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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김천전 만원 관중 도전…승리·매진 두 토끼 잡는다

포항 스틸러스가 다시 한번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를 펼친다.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매진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1일 대전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탈환했다. 전반전 초반 실점하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홍윤상이 동점 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로 2분 뒤 이호재가 추가 골을 만들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득점으로 홍윤상은 최근 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호재는 리그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한껏 올라온 공격력을 앞세워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전망이다.28일 홈경기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포항 학생의 날’을 운영한다. 단체 관람 지원 이벤트와 더불어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경기장을 찾은 청소년 대상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북문 광장에선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기념품 증정, 사인 유니폼 추첨,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와 구단 SNS 구독 인증 이벤트,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직관의 즐거움을 더한다.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포항 스틸러스 지정 병원인 에스포항병원에서 주장 완델손을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이호재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함께하는 ‘FC온라인 세리머니 챌린지’ 6월 수상자로 뽑혔다.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26 00:02
프로축구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위해…포항 스틸러스X포항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포항 스틸러스와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스틸야드에서 경기 시작 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황영애 교육지원국장 등 포항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내빈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포항시 내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기르고 포항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올리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축구를 활용한 교육 기부를 진행한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과 체육교사 대상 축구 수업 연수 등을 약속했다. 또한, 홈경기 시 ‘포항 교육의 날’을 개최해 단체관람과 학생 공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명문 구단인 포항 스틸러스의 교육기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 지역 학생들이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며, 포항을 떠나서 생활하더라도 포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포항 스틸러스 최종진 사장은 “우리 포항스틸러스도 포항의 유일한 프로스포츠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포항시 학생들이 포항이라는 도시에 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최근 포항 스틸러스는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해 포항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포항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4.06.21 08:37
프로축구

포항 황인재X이호재,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대사 됐다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포항 스틸러스는 13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포항 스틸러스 최종진 사장과 포항남부경찰서 시진곤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박, 마약,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업무협약을 통해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 스틸러스 황인재, 이호재를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선수는 경찰정장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포항남부경찰서는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포항남부경찰서 시진곤 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 스틸러스와 좋은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양 기관이 손을 잡아 포항 청소년들이 도박, 마약,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평소 성실함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황인재, 이호재 선수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인재와 이호재는 “포항남부경찰서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김희웅 기자 2024.06.14 09:49
산업

시민단체, 에코프로 농지법 위반 의혹에 고발

에코프로의 특수관계법인 해파랑우리가 경북 포항에 골프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농지법과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5일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지분이 있는 해파랑우리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대에 36홀 규모 골프장 조성을 위해 땅을 사들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농업인이나 농업에 이용하려는 사람, 농업회사 법인만 살 수 있는 농지를 해파랑우리 전 대표이사 A 씨 명의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경영계획서 제출 후 농지를 사들인 뒤 농사를 짓지 않으면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 환경단체 주장이다.또 포항환경운동연합은 해파랑우리가 에코프로 실소유주인 이동채 전 회장과 그 가족회사로부터 빌린 돈 등으로 임야를 사들인 뒤 A 씨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해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포항환경운동연합과 포항시농민회는 5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 해파랑우리 법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사업의 성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데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인데 대규모 골프장 사업에 손을 대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은 편법과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에코프로와 해파랑우리 측은 A 씨 명의로 사들인 정황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다른 방법이 없었다"란 입장을 밝혔다.해파랑우리 측은 "농지를 사서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해서 곧바로 농지법 위반이 되는 것은 아니고 계도 기간 등을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05 17:28
산업

포스코 '사내 성폭력' 가해자 1명 구속·1명 불구속 기소로 검찰 송치

지난 5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유사 강간, 특수폭행,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포스코 직원 A씨를 구속했고, 성추행 혐의로 같은 회사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수사를 일단락했다. A씨는 지난 5월 말께 같은 회사 여직원 집에 들어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사택에 사는 피해자 여직원의 집에 들어가 성폭력을 했고, “기억은 못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뉘우친다”는 SNS가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포스코는 A씨가 지난해 피해자를 성추행해 감사를 통해 감봉 징계와 타부서로 전출하는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3개월 후 A씨가 다시 현부서로 복귀하면서 성폭력 파문의 단초를 제공했다. B씨는 회식 자리에서 피해자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와 B씨 모두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영상과 진술 등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2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여직원이 강제추행이나 성희롱 등의 혐의로 고소한 직원 2명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26일 피해자인 여직원이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피해자는 술자리에서 성추행(2명)과 성희롱(1명) 했던 상사 3명을 별도로 고소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7월 사내 성폭력 파문에 관련한 직원 4명에게 해고 등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구속된 A씨는 해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포스코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해자 4명의 징계 수위를 정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18 14:19
산업

포스코 내부서 쉬쉬…왕따·해고 등 성폭력 피해 키웠다

포스코의 성폭력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내부 감사에서 경징계로 쉬쉬하며 덮으려 했던 포스코의 미온적 태도가 2차 가해 등 사건을 더욱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6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여직원 A 씨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B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A 씨는 술자리에서 성추행(2명)과 성희롱(1명)을 했던 상사 3명을 별도로 고소했다. A 씨는 이미 지난해 B 씨를 성추행과 관련해 고발했다. 포스코는 자체 1차 감사를 통해 B 씨에게 3개월 감봉 처분을 내렸고, A 씨를 타부서로 전출시켰다. 하지만 포스코는 3개월 후 다시 A 씨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현부서로 복귀시키면서 이번 성폭력 파문의 단초를 제공했다. 지난달 말 B 씨는 같은 사택에 사는 A 씨 집에 들어가 때리고 성폭력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이 같은 고소 이후 포스코는 자체 조사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사택 건물 위아래 층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10일 이상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성폭력 사건 이후 주고받았던 SNS가 공개되면서 더욱 비난이 일었다. 가해자는 “기억은 못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뉘우친다”는 내용을 피해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그제야 포스코는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며 뒤늦게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지난 23일 “최근 회사 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성윤리 위반 사건에 대해 피해 직원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회사는 엄중하게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직원이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고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문책하고 관리자들도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어 김학동 부회장은 “성윤리 위반 등 4대 비윤리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시행하는 등 엄격한 잣대로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여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포스코에서 주장한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가해자에게 3개월 감봉에만 그치는 사실상 경징계를 내렸고, 내부적으로 사건이 커지지 않게 쉬쉬했다. 되레 여직원을 도왔던 같은 부서 직원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피해 여성을 도와주고 회사의 부당함을 항변했던 부서 남성 직원은 어떠한 경찰조사나 법적 처벌이 없었음에도 6월 17일 해고됐다”고 했다. 성폭력 사건과 관련한 포스코의 대응과 공정성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 김학동 부회장은 “금번 사태를 통해 아직도 회사 내에 성윤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는 등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였다. 포스코의 직장 내 성희롱 예방지침에 따르면 외부인사가 참여할 수 없다. 공정한 조사를 위해서는 여성단체, 노동부 등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포스코는 성 문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수사하고 종결하는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성 관련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포스코에서는 지난해부터 50대 남성 직원의 협력 경비업체 여직원 갑질과 성희롱, 같은 동성 직원 간 성추행 등 성윤리 위반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의 미온적 처사에 노조는 “조사 과정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피해자의 신분이 공개되어 동료 직원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등 고통을 겪었고, 극단적인 행동을 할 만큼 괴로웠다고 한다”며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6.27 07:01
경제

포스코 제철소 사망사고에 최정우 "재발방지 및 보상에 모든 힘"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포스코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스코와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용역사 직원 A 씨가 장입차와 충돌했다. 장입차는 쇳물 생산에 필요한 연료인 코크스를 오븐에 넣어주는 장치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0시 40분께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전지킴이를 포함해 7명이 작업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포항제철소 내에서 교통사고로 포스코 계열사 소속 직원이 사망한 바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를 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고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경찰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그는 “회사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최대한 협력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 및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20 17:28
경제

경북 포항 모텔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서로 모르는 사이’

경북 포항의 한 모텔에서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9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한 모텔에서 A씨(34·포항), B씨(28·울산), C양(18·대구)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새벽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 추적으로 이들을 찾아냈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는 “경제적 이유로 힘들다”는 내용의 A씨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02 08:30
축구

포항, 27일 강원전 홈경기에서 4연승 '정조준'

포항 스틸러스가 27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경기에서 4연승을 노린다.이날 포항은 강원을 안방인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지난 두 번의 홈경기에서 서울과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극장골을 통한 승리를 거머쥐었던 포항은, 이번 강원전에서도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전하고 4연승을 이뤄내고자 한다.이번 강원전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한다. 포항은 지난 14일 제주를 상대로 김광석이 터뜨린 역전골에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준 이재용 어린이 가족을 초청한다. 경기 전 김광석이 직접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의 매치볼 전달 및 시축으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또한 포항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서포터즈존을 이번 27일 경기에서 오픈한다. 매 경기마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서포터즈와 팬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이번 리모델링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장이 건의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동일 소장의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뜨거운 서포터즈의 응원을 스틸야드에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식전 행사로는 포항시읍면동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체육회읍면동협의회 김용희 회장, 이종인 사무국장이 함께 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은 향후 총 8차례에 걸친 홈경기를 ‘포항시민의 날’로 지정해 개최, 각 경기마다 지역 내 읍면동민을 초청하고 지역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경기 전 북문광장에서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출시한 ‘K리그 프렌즈’ 게임 홍보부스와 현대자동차 전시부스가 운영되어 경기관람 전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하프타임에는 포항남부경찰서 경찰가수 권영삼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포항MJ유소년축구클럽 어린이들도 에스코트 키즈 활동을 통해 포항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포항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74#reservation)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5.26 08:35
축구

포항, 6일 '스틸야드 키즈데이'로 팬서비스 톡톡

포항 스틸러스가 6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경기를 ‘스틸야드 키즈데이’로 준비했다.포항은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홈경기를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 좌석 당일권을 50% 할인 판매하며, 포항스틸러스의 마스코트 쇠돌이가 그려진 노트와 볼펜으로 구성된 학용품 2천 세트와 쇠돌이 헬륨풍선 1천개를 선착순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쇠돌이 티셔츠, 쇠돌이 스냅백, 에코백, 스틸러스 역대 엠블럼 뱃지로 구성된 어린이 경품 30세트를 추첨을 통해 선물로 전달한다.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전 북문광장에서는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 아트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포항을 더욱 열심히 응원하기 위해 페이스 페인팅도 받을 수 있다. 비누방울 놀이터도 마련해 축구경기를 관람하기 전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뿐만 아니라 포항남부경찰서의 도움으로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우리아이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시범도 이어진다.또한 구미 TNP FC 어린이들은 에스코트 키즈 활동을 통해 포항 선수들을 응원하고, 볼보이로도 참여해 경기 운영을 돕는다.한편, 이 날 포항은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통한 반전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2017.05.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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