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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몸값 낮추는 전기차

전기자동차 몸값이 떨어지고 있다. 시장이 침체되자 제조사는 가격 할인을, 정부는 보조금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11만761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총 16만4482대가 등록되면서 성장률이 63.8%나 됐던 것을 감안하면, 판매 속도는 유독 더디다.작년까지만 해도 정부가 추경에 나설 정도로 부족했던 전기차 보조금이 올해 절반가량 남아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의 전기차(승용) 보조금 소진율은 약 42%에 불과하다. 대전시의 경우에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이 20%도 되질 않았다.이에 정부는 추가 보조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유지하되 제조사 할인 규모에 비례해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다.국고보조금 100% 구간(5700만원 미만 전기차)에서 680만원(최대)이 지급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다. 여기에 제조사가 자사 전기차 가격을 500만원 인하할 경우 국고보조금 100만원이 추가된다. 이 경우 국고보조금 규모가 기존 680만원에서 780만원으로 늘어난다.정부 정책에 발맞춰 제조사들은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제조사별 주요 전기차 할인액을 보면 현대차 '아이오닉5'는 320만원, '아이오닉6'는 320만원, '코나 EV'는 120만원, 기아 'EV6'는 320만원, '니로 EV'는 120만원,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는 175만원 등이다.이번 조치에 따라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예컨대 서울에서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를 구매할 경우 종전에는 보조금을 포함해 4550만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제는 3990만원에 구매가 가능해진다.이에 맞서 수입차들은 무이자 할부에 나선다.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4’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ID.4를 구매하는 고객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29만원대 월 납입금 혹은 36개월 무이자 혜택, 또는 500만원 상당의 카카오 T 포인트 바우처(50만원권 10매)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최상위 전기차 라인인 EQS의 세단 및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달 벤츠 파이낸셜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 선수율 30%, 계약기간 60개월 조건으로 EQS 모델에 대한 무이자 할부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EQS 450 4매틱, EQS 450+, EQS 450 4매틱 SUV 등 5종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9 07:00
자동차

폭스바겐, ID.4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기차 보급 촉진 및 판매 증진을 위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4'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ID.4를 구매하는 고객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29만원대 월납입금 혹은 36개월 무이자 혜택, 또는 500만원 상당의 카카오 T 포인트 바우처(50만원권 10매) 혜택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촉진 계획에 동참함과 동시에 ID.4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코리아는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되는 T 포인트는 카카오 T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은 물론 택시, 주차, 대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이달부터 ID.4를 인도받은 고객 및 신규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기존 ID.4 구매 고객 케어를 위한 바우처도 마련되었다. 올 6월부터 9월까지 2023년형 ID.4를 구매한 기존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5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17 14:27
경제

상품성 더하고 가격 낮춘 2022 티록…소형 SUV 시장 정조준

폭스바겐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록이 스타일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다. 안전·편의 장비를 강화하고 가격을 2900만 원대에 묶어놓은 게 특징이다. 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록은 올해 1월 폭스바겐이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한 소형 SUV다. 첫 출시부터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2년형 티록은 6가지 색상에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하는 한편 사이드미러에도 블랙 색상을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 게 특징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심장에도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에보(evo) 엔진을 적용했다. 이 엔진은 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2.0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도 16.1㎞/ℓ로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됐다. 첨단기능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이다. MIB3 탑재로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과 무선 안드로이드오토·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돼 목적지까지 편안히 운전할 수 있다. 생생한 음향을 선사하는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운전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이 시스템은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의 음향 전문가와 함께 특별히 설계한 것이다. 300W 출력, 8채널 앰프 기반으로 모든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으로,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4만원 싸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스타일 모델을 2948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5년·15만㎞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03 07:00
경제

디젤로 추락한 폭스바겐…'가격파괴' 디젤로 재기 노려

2016년 '디젤게이트' 악몽으로 추락한 폭스바겐이 몸값 낮춘 디젤차를 앞세워 재기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파사트' '티록'에 이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 '티구안'의 가격을 또다시 대폭 낮췄다. 디젤차 수요가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이런 '가격파괴' 전략이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티구안을 선보였다. 이달 말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신형 티구안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각종 첨단·편의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폭스바겐이 신차 출시와 함께 발표한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이기도 하다. 3A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More Accessible)' '부담 없이 유지 가능한(More Affordable)' '더욱 진보된(More Advanced)'을 뜻한다. 국내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폭스바겐 차를 부담 없이 즐기게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폭스바겐은 신형 티구안의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300만원가량 낮춘 406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으면 3802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완전변경에 가깝게 진화해, 4000만원대 중후반에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 사실 폭스바겐의 가격파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1년 새 제타, 파사트, 티록의 가격을 잇달아 낮추고 있다. 포문은 소형차 제타가 열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10월 신형 제타를 선보이며 가격을 최대 700만원 내렸다. 프로모션을 더한 차값은 2329만~2533만원으로 현대차 아반떼(1500만~2500만원)와 별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12월에는 파사트가 가격파괴에 합류했다.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4435만~5321만원으로 정했다.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3700만원대부터 살 수 있었다. 4000만원도 저렴하다고 여겼던 수입 중형세단이 3000만원대에 나온 셈이다. 또 올 1월에는 소형 SUV 티록을 3599만원에 내놨다.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다. 줄줄이 디젤차만…한국은 '디젤 아웃렛'? 눈길을 끄는 점은 폭스바겐이 가격파괴로 내세운 4개 차종 중 제타를 제외한 3개 차종이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올가을 출시 예정인 주력모델 '골프'도 디젤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판매가 나락으로 떨어진 암흑기를 보냈고, 친환경 바람에 '탈 디젤'이 수입차 대세가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라는 반응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국내 시장에서 3만5000대 이상 판매하면서 전성기를 보냈지만, 2016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2017년 단 한 대도 팔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작년에도 전성기의 절반 수준인 1만7615대 판매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한 상황에서 몸값 낮춘 디젤차로 자존심을 회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꾸준히 대두하고 있는 환경문제와 내연 기관 차량 퇴출 등과는 반대되는 행보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폭스바겐이 탈 디젤 분위기에 판로는 막혔지만, 생산은 계속할 수밖에 없는 디젤 모델을 한국에서 '땡처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이 한국에서만 유독 디젤차 판매를 고집하고 있다"며 "이는 디젤게이트 이후 대대적인 쇄신을 거쳐 친환경·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글로벌 비전과 맞지 않는다. 재고처리, 땡처리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실제 신형 티구안의 경우, 이미 독일 등 유럽시장에서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디젤차를 포함한 내연 기관차는 중기적으로 10~15년, 또는 그 이상 (자동차 시장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사가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발표했지만, (한국 등)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 전략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26 07:00
경제

3000만원대 티구안…폭스바겐, 가격 인하로 수입차 문턱 낮춘다

폭스바겐이 전 모델 가격 인하로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당장 이달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가격을 3000만 원대로 낮춰 내놓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3A 전략'을 공개했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살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며(More Affordable)는 한편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More Advanced)하는 것이 골자이다. 간단히 말해 첨단 편의 사양을 탑재한 전 모델의 가격을 인하하고, 보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것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해서 낮춰왔다”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날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로 신형 티구안을 공개했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하지만 가격은 이전보다 낮췄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3802만7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최상위 모델은 4411만1000원이다. 또 폭스바겐은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구매 시 5%, 현금 구매 시 3.5%의 할인 혜택을 준다. 여기에 5년/15만㎞의 보증연장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와 함께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티구안은 전 세계 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수입차 SUV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22 16:28
경제

'부활' 폭스바겐…티구안·아테온이 '효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부활했다. 티구안·아테온 등 인기 모델을 앞세워 올해 '1만대 클럽'에 복귀했다. 파격적인 할인 등 수입차 대중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1만22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1.6% 급증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5.65%로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업계 4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2015년 3만5000대 이상 판매하면서 BMW(4만7877대), 벤츠(4만6994대)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그러나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2017년 인증 취소로 차량을 단 한 대도 팔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고 2018년 1만5390대, 2019년 8510대 등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지만 올해는 준중형 스포츠다목적차(SUV) 티구안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면서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티구안은 올해 사륜구동, 7인승 모델 등 라인업이 추가되며 지난 12일 기준 수입 SUV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폭스바겐 부활의 또 다른 주역은 중형 세단 아테온이다. 아테온은 지난 2018년 12월 첫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8000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의 대표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개성 있는 패스트백 디자인 및 높은 실용성 등으로 한국 수입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한국은 세계 3대 아테온 시장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연말까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판매량을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 티구안의 경우 연말까지 최대 14%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으로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가격을 4300만원대에서 3600만원대로 700만원 이상 낮췄다. 현금 구매 시에도 1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 및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테온도 최대 1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위, 중간 트림인 4모션 프레스티지와 2.0TDI 프레스티지에 대해서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7%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최대 1128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30 07:00
경제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수입 SUV 최초

폭스바겐코리아의 중형 스포츠다목적차(SUV) 티구안이 수입 SUV 모델 중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2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12년 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수입 SUV 중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5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유일하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출시 이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1차례 등극한 바 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으로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도 차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티구안이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긴 유일한 SUV라는 점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며 “전륜구동 모델부터 사륜구동 모델, 7인승 모델까지 강력하고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티구안을 통해 국내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달 2020년형 티구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트림 별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현금 구매 시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차량 반납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이용 시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02 16:28
경제

폭스바겐, 티구안 구매시 3년 무이자·신차보상교환 혜택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봄 맞이 2020년형 티구안 프리미엄 모델의 3년 무이자 + 3년 신차보상교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잔존 가치를 47% 보장하고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구성된 ‘무이자 잔가 보장 할부’와 ‘무이자 클래식 할부’로 구성됐다. 2020년형 티구안은 지난해 11월 1640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긍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264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프로모션 이용 고객들은 전시장 방문 없이도 금융 신청부터 금융 계약까지 가능한 자사의 비대면 자동차 금융 서비스 앱인 ‘브이-클릭(V-Click)’ 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티구안 프리미엄 모델에 한해 3년 무이자 금융 혜택과 3년 신차 보상 교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이자에 대한 부담과 사고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신차보상교환은 계약 후 3년 이내 운행 중 차대차 사고 (운전자 과실 50% 이하)로 인한 수리비가 차량 권장소비자 가격의 30% 이상인 경우 동일 모델의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무이자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 으로 티구안 2.0 TDI프리미엄을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시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간 월 22만8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무이자 클래식 할부 이용 시에는 선납금 30% 지불 후 월 75만1000원씩 36개월 간 납입하면 티구안 프리미엄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티구안 프리미엄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캐리어 커버와 유틸리티 박스가 포함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정품 기프트 팩이 제공되며, V-click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금융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 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과 고급 담요, 캠핑의자가 추가로 증정된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전시장 방문 없이도 계약이 가능한 V-click 앱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폭스바겐의 독보적 베스트셀러 티구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06 17:17
경제

[비즈톡]11번가,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예판 실시 外

11번가,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예판 실시 11번가는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2500대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9000원이다.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5만㎞ 무상보증 등 폭스바겐의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구입 후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총 수리비가 차량 가액의 30%를 넘을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이밖에 사전예약 시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과 전용 사이드스텝·머플러팁 패키지 32% 할인 프로모션,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주유권 등 혜택도 있다.11번가는 예약금 결제 시 신한·KB국민·NH농협·삼성 4개 카드사의 5만원 할인쿠폰과 SK페이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차량 출고 후 SK 페이 포인트 10만점을 지급한다.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오는 10월부터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을 진행한 순서에 따라 우선 출고 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가을·겨울 맞이 침구류 신상품 출시 홈플러스는 간절기를 맞아 침구류 교환을 앞둔 고객들을 겨냥해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를 메인 컨셉트로 활용했다. 총 24종으로 구성됐으며 과감한 패턴과 다양한 트렌드 컬러를 적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매트리스패드, 베개커버, 차렵이불이 하나로 구성된 ‘차렵 세트(5만9900~6만9900원)’를 선보인다.오는 25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게임빌·컴투스, 2019 하반기 신입 공채 진행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과 컴투스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개 채용은 게임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등의 개발 직군과 게임사업·마케팅·경영관리·플랫폼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딱딱한 업무 말고 PLA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공채는 정형화된 업무 스타일에 벗어나 양사가 가진 창의적이고 즐거운 업무 문화에 동참할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각 지원자가 가진 잠재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오는 10월 10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 테스트와 면접 등의 채용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게임빌와 컴투스는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자사 카페테리아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19.09.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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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출시… 고급 세단 시장 '공략'

폭스바겐이 국내 고급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아테온은 독일과 중국에서 '국민차'로 불리는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모델이다.스포츠카의 외관, 고급 세단의 내부 공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트렁크 공간 등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특히 2840㎜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와 1016㎜ 뒷좌석 레그룸(무릎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트렁크 크기는 563ℓ인데,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ℓ까지 늘어난다.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 등을 통해 동급 세단 대비 10%가량 향상된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2017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전방 추돌 경고 장치와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차 보조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됐다. 편의 사양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등을 탑재했다.라인업은 전륜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과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구성되고 공통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적용됐다. 2.0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7초며 최고 속도는 239㎞/h다. 복합 공인 연비는 15㎞/ℓ를 달성했다.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000원이다. 폭스바겐은 아테온 출시를 기념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올 연말까지 초기 구매 비용과 총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모든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인다.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 또는 15만㎞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사고로 차체의 판금·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하고 평소 운행 시 파손 빈도가 잦은 전면 유리·사이드미러·타이어 등에 최대 200만원의 수리비를 보상한다.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혁신적 기술·노하우가 집결된 모델"이라며 "아테온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폭스바겐코리아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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