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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위너스맨과 함께 차세대 스타 기수로 떠오른 서승운

서승운이 차세대 스타 기수로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서승운은 ‘경마대통령’ 박태종, ‘황태자’ 문세영과 함께 한국경마에서 가장 뜨거운 기수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8월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데뷔 첫해부터 10%를 상회하는 승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및 최우수기수 선정, 2014년 최단기간 200승, 2015년 최단기간 300승, 2016년 연간 104승 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서승운 기수는 매년 폭풍성장을 이어왔고, 이제는 당당히 리딩자키(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기수) 등극을 노리고 있다.올해 서울경마에서는 안토니오 기수가 28승으로 최다승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부경의 서승운 기수는 벌써 37승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통합 최다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주 헤럴드경제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크고 작은 경주를 휩쓸고 있다. 2022년 총 66승을 기록한 서승운 기수는 유현명 기수에 이어 부경의 다승 2위였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경마 최고의 무대인 그랑프리와 코리아컵을 모두 석권했다. 또 총 일곱 번의 대상경주를 차지하며 부경 최우수 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성적에 탄력이 붙은 그는 지난해 동기간(11승) 대비 올해는 3배가 넘는 믿을 수 없는 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승운은 올해 높은 승률과 다승 비결에 대해 “평소 성적을 따로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을 만큼 다승엔 달성엔 무관심한 편”이라며 “올해는 부상이나 기승정지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결과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랑프리와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했던 지난해는 특별했다. 그는 “2022년이 특별한 이유는 위너스맨을 만났기 때문이다. 이는 기수로서 최고의 행운”이라며 “위너스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기수로 거듭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올해도 위너스맨과 함께 영광 재현을 목표로 세웠다. 그는 “다승 달성도 좋지만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며 “위너스맨의 질주를 바라보는 경마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감이 느껴진다. 위너스맨의 왕좌를 지켜주겠다는 마음으로 경주에 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승운은 마지막으로 기수 목표에 대해 “서울과 부경경마장 모두 잘 지냈기에 해외에서도 즐거운 경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경마에 몇 번 문을 두들겨봤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되기도 했다. 꼭 해외무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21 05:53
연예일반

DKZ, 준케이X이기광 앞에서 '띵곡' 퍼레이드...반년만의 조우!

DKZ가 반년 만에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아돌라스쿨3’을 방문했다. DKZ는 30일 공개된 아이돌플러스(idolplus)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제37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단장즈 준케이, 이기광과 만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 5월 출연해 ‘천만 하트’의 역사적인 기록으로 ‘제12대 홍보모델’에 등극했던 DKZ는 반년만에 다시 한번 등판하게 됐다. 우선 ‘셀프 브리핑’ 코너에서는 민규가 대표로 나서, 구연동화 버전의 ‘셀프 브리핑’을 선보여 역대급 몰입감을 안겼다. ‘구막내 현리더’ 종형, ‘다재다능 황금 호랑이’ 재찬, ‘운명의 호랑이’ 세현, ‘아기 병아리’ 기석, ‘전설의 명창’ 경윤 그리고 ‘귀염 뽀짝’ 민규 등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한 것. ‘단장즈’ 준케이와 이기광 역시, DKZ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준케이는 “축하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호랑이가 쫓아온다’로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기록한 DKZ를 축하해줬다. 이에 DKZ 멤버들은 그간의 성장을 입증케 하는 ‘띵곡’ 퍼레이드로 화답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업로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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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소녀' 김수정, 성형 1도 없이 '여신급' 미모..손예진이 보이네

아역 배우 출신 김수정이 여신미모급 근황을 공개했다. 김수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취향 잔뜩 얹은 네일 받았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네일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채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화려한 네일을 한 손을 얼굴에 갖다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걸그룹 센터급 미모를 발산한 '폭풍성장'한 김수정의 근황에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연발했다. 한편 김수정은 지난 2010년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정답소녀'로 출연하며 깜찍한 외모와 똑부러진 말솜씨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8년에는 tvN 예능 '둥지탈출'에 출연해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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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들 탁수, 폭풍성장한 19세 청년..."아빠 리즈 시절 빼다 박았네"

배우 이종혁의 아들로 유명한 탁수가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파이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탁수는 화이트 셔츠에 멜빵을 차고 휴대폰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다.19세 청년으로 폭풍 성장해 멋진 분위기를 풍기는 탁수의 모습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탁수는 현재 학업과 함께, 연극 배우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종혁은 아들 탁수, 준수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세로 훈훈하게 폭풍성장해 "아빠의 리즈 시절을 빼다 박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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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도 컴백…여름 잡는 하이브 레이블즈

그룹 세븐틴이 여름 컴백대전에 뛰어들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6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미콜론)' 이후 8개월만의 신보다. 당시 세븐틴은 타이틀곡 '홈런'으로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호시, 준, 디에잇의 솔로 활동이 있었던 바 오랜만에 뭉친 완전체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번 세븐틴 컴백은 하이브 레이블즈에 든든한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하이브는 올 1분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오른 17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 전 가결산) MD상품, 콘텐트 수익, 광고 출연료, 팬클럽 매출 등 아티스트간접참여형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2~3분기엔 아티스트들의 잇단 출격으로 1분기 실적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말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정규 2집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둔 뉴이스트를 시작으로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올 여름 라인업이 꽉 들어찼다. 엔하이픈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로 가온차트 기준 52만2,136장을 팔아치우며 데뷔 5개월만의 폭풍성장을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Butter'(버터)로 컴백한다.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었던 만큼, 두 번째 영어 노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주문량이 52만장을 돌파하며 31일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엿보게 했다. 박지원 하이브 HQ CEO는 "2분기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컴백한 뉴이스트, 엔하이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컴백하는 등 하이브 레이블즈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등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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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튜버 띠예, 귀여운 먹방+폭풍성장 근황 공개~

초등학생인 먹방 유튜버 '띠예'가 폭풍성장한 근황을 공개했다.띠예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학년이 된 띠예의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띠예는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라면을 끓여 먹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 한가로운 일상을 보여줬다.이후 띠예는 이모네 집으로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물론, 씻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놓지 않는 등 평범한 하루를 공개했다. 또한 영상 중간마다 멕시코 음식, 아이스크림, 치킨, 칼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귀요운 '먹방'을 선사했다. 한편 띠예는 10살이던 2018년 토끼 모자에 이어폰을 끼고 ASMR 먹방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9년 "이제 수학을 열심히 하기로 해서 영상을 못 찍고 못 올렸다"라며 방송을 중단했다.이후 가끔 브이로그로 근황을 알리던 띠예는 지난해 12월 영상을 올린 이후 약 5개월 만에 영상을 다시 올려 팬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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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안서현, 폭풍성장한 근황 화제...벌서 17세 여고생? 눈부신 미모!

'옥자' 안서현이 폭풍성장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안서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의 주말에 비까지 오는데, 집에서 힐링되는 좋은 영화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라며 "전세계 행복지수 1위의 나라 '부탄'. 4800m 위 오지마을 팀푸에서 코로나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교실안의 야크, 코로나 이겨내기. 슈아픽쳐스" 등을 덧붙였다.이와 함께 근황 인증샷을 공개했는데, 눈부시게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사진에서 안서현은 특유의 시원한 눈망울에 웨이브진 단발 헤어스타일, 캐주얼 셔츠를 입고 내추럴한 미모를 발산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성곽을 배경으로 시크한 표정을 지어보여 모델 포스를 풍겼다.한편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배우로, 올해 17세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9.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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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초동 5만장 돌파' 원어스 "폭풍성장? 팬들에 보답할 차례"

원어스의 성장은 지금부터다. 데뷔부터 실력파 아이돌로 업계 안팎으로 입소문을 냈던 이들은 데뷔 2년차를 맞이하고 더욱 힘차게 달려간다. 지난 19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는 원어스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노래다.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갈등과 고뇌하는 모습을 무대 위로 옮겨, 원어스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컴백 전 인터뷰에서 만난 원어스는 "노래가 여러 차례 변주되는데 그에 맞게 안무도 계속 바뀐다. 이번 안무의 난이도가 있는 건 맞지만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무대천재'라는 수식어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팬들은 이미 뜨겁게 반응 중이다. 초동(발매 일주일) 음반 판매량은 전작을 훨씬 웃돌았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발매 6일차에 누적판매 5만장을 돌파하고 4배 가량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원어스의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 팬덤도 자연스레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원어스는 높아진 관심 속에서도 본인들만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숫자나 1위라는 것도 좋지만 원어스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 인정받는 것이 목표다"면서 "'투비 오어 낫투비'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팬분들은 세계관 확장을 통해 숨겨진 의미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대중에게도 원어스만의 컨셉트 소화력을 어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안무가 굉장히 섬세하기 떄문에 기승전결 구조로 보는 분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뷔 1년 반이 지나 2년차가 된 원어스 멤버들은 한층 더 돈독해진 팀워크도 자랑했다. "회사에서 마련해준 우리끼리만의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많은 대화를 나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백을 거듭할 수록 춤도 더욱 잘 맞고 눈빛만으로도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해 지는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또 원어스만의 규칙이 있다는데, "촬영 시작 전 스태프 분들에게 단체 인사를 빼놓지 않는 것이다.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이자 촬영에 임하는 우리만의 다짐"이라며 훈훈한 모습도 보여줬다. 탄탄한 실력에 인기 상승세를 타고 원어스는 더욱 나아갈 일만 남았다. 멤버들은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오래오래 팬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코로나 19로 당분간 만나기 어렵지만 우리가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노력하겠다"면서 "기다려주신 팬 분들 위해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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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링컨, 12살 생일파티로 전한 근황 "러블리한 일상"

링컨이 12살 생일을 맞아 행복한 생일파티 인증샷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폭풍성장한 모습이다. 최근 아역배우 링컨 폴 램버트의 공식 SNS에는 "10월 1일이면 12살 되는 링컨. 주말에 미리 친구들과 생일파티 했어요. Celebrated 12th birthday this weekend. He had an amazing time with his friends!!"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Birthday Boy!"라는 문구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있는 링컨의 모습과 그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친구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여전히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링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링컨은 작년에 참여한 영화감독의 초대로 '레이디 필름 메이커즈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맑은 표정과 달리 계단에서 넘어지며 골절된 발 때문에 보조기를 한 링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tvN 리얼키즈 스토리 '레인보우', SBS '글로벌 붕어빵',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예능에 출연하며 사랑스럽고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얼굴을 알린 링컨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독립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은 물론 미국 인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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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①] DAY6 "JYP 신사옥 최고, 이제 우리만 잘하면 돼요"

DAY6(데이식스)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기약 없는 데뷔를 꿈꿨던 연습생 시절에도, '믿고 듣는 밴드' 수식어를 얻은 데뷔 4년차에도 도전의 연속이다. 데뷔곡 '콩크레츄레이션' 하나 들고 홍대 클럽을 전전했을 땐 DAY6를 알리는 게 급선무였고, 첫 번째 월드투어를 마친 지금의 미션은 좋은 노래로 인정받는 것이다. 새로운 노래를 써야하는 건 당연하고, 전보다 더 좋은 연주와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은 배로 늘었다.다행인건 DAY6에겐 그럴만한 깜냥이 있다. 지난해 매달 신곡을 내고 콘서트를 하는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폭넓은 장르 소화력으로 팬층을 확장했고 중국 최대 음원차트에서 K팝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에서도 10개국 1위에 랭크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 올해 6월엔 '슛미' 로 강렬한 변신을 선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팬을 자처하며 열혈 응원을 보냈다.최종 꿈인 '슈퍼스타' 밴드를 향한 길은 한참 남았지만 DAY6의 목표는 '폭풍성장'이 아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대기만성의 길을 걸어간다. 멤버들은 "가장 큰 라이벌은 어제의 DAY6다. 자신있는 음악들을 내왔고 앞으로 그걸 뛰어넘어야 하고 더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주량이 얼마나 되나요.도운 "좋게 취하면 소주 3분의 1에서 한 병 정도예요. 숙취가 엄청 심한 편이죠."원필 "소주 한 병 정도 마셔요. 최근에 초등학교 친구가 유학을 간다고 해서 함께 술자리를 했는데 숙취는 전혀 없더라고요."성진 "소주는 많이 먹으면 7병 정도 마셔요. 요즘엔 소주를 안 마시고 가볍게 맥주를 마시는 편이죠. 맥주는 무한대로 들어가요. 배가 불러서 문제죠."영케이 "성진 형이 한 때 7병까지 마셨다는 걸 인정해요. 저희 중 제일 잘 마시는 건 맞아요. 저는 최근에 소주 세 병가량 마셨어요. 옛날엔 숙취가 정말 심했는데 요즘엔 30분 정도만 고생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성진 "제이 형은 술을 잘 안 마셔요. 그나마 즐기는 주종은 양주예요."-서로 주사를 봤나요.영케이 "우리 주사는 다 귀여워요."도운 "멤버들끼리 주사를 다 봤죠. 귀엽게 잘 마무리하는 편이에요. 영케이 형은 술 마시면 저 아니면 원필 형을 찾아요. '도운아 자?'이렇게 불러요."영케이 "술을 더 마시자고 부르는 건 아니에요. 그럴거라면 다른 사람을 찾겠죠. 둘을 부르는 이유는 게임 같이 하려고요."원필 "밖에서 마시다 취하면 집에 가고 집에서 마시면 자요. 우리 중에 성진이 형 주사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성진 "제이가 취하면 제일 기분이 업이 되는 친구예요. 취하면서도 집에 은근히 안 가더라고요."-좋아하는 안주가 있나요.도운 "술 마실 때 물만 마시는 타입이에요."원필 "과일 좋아해요. 특히 막걸리에 파인애플 좋을 것 같다. 아직 시도해본 적은 없지만요."영케이 "소주에 곱창이죠."성진 "맥주에 치킨을 즐겨 먹어요."-숙소에서 직접 요리도 하나요.도운 "요리는 아니고 형들에 매운탕을 조리해줬어요. 두 번을 했는데 처음 먹은 성진 형은 물 양이 많다고 했고, 두 번째 끓였을 때는 영케이 형과 큰 솥 끓여 다 먹었어요. 최고의 안주였죠."영케이 "도운이가 물 조절을 잘해서 진짜 맛있었어요."-술마시며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나요.DAY6 "항상 해요. 같이 사니까 따로 시간을 내진 않고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내는 편이에요. 내고 난 다음에 리더 성진이 취합을 하죠. 각각 이야기 다 들어보면 다 이해되는 말들이라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듣는 재미가 있어요."-서로 부러운 매력이 있다면요.도운 "성진 형의 도도함이요.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침착하고 도도해요. 어떤 상황이라도 여유롭게 타파하는 성격이 부러워요."영케이 "성진의 큰 눈으로 살아가면 어떨지 궁금해요. 제 눈과 다르게 생겼거든요. 더 많은 시야가 확보되는지 궁금해요. 이런 눈으로 살면 어떨까 가끔 생각해봤어요."성진 "더 넓게 잘 보이는 것 같아요(웃음)."원필 "성진 형의 여유로움과 당당한 면이 부러워요."-부지런한 멤버는 누군가요.DAY6 "제이가 제일 부지런한 것 같아요."영케이 "부지런해서 아픈 거다. 아파서 인터뷰에 함께하지 못했잖아요. 부지런하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곡작업하다가 탈이 났거든요."-팀 분위기는 여유로운 느낌이에요.영케이 "성진 형이 우리 팀 리더라서 영향을 받는 것도 있을 거예요. 우리가 공연에서 더 자유롭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무대에서 다양한 즉흥이 가능한 것도 리더 덕분이죠. 어떻게 팀을 이끄느냐에 달린 거거든요. 빡빡한 리더였다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을 거예요."-신사옥 밴드연습실이 엄청 좋다고요.영케이 "진짜 좋아요. 장비들이 엄청 업그레이드됐어요. 이전에 가져보지 못한 것들인데요, 녹음도 바로 되고, 박자 모니터도 되고, 저음역대 잡아주는 우퍼도 따로 있고 모든 것이 최신이에요. 이것 저것 다 시험해보고 있어요."원필 "건반도 비싼 걸로 해주셨어요."-'배고픈 예술가'라는 말도 있지 않나요.영케이 "오히려 다양한 작업물들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커요. 밴드 합주실 말고 곡 작업실도 따로 있어서 바로 수정 작업이 가능하거든요."도운 "좋은 환경이 생겨서 정말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워요. 정말 우리만 잘하면 되는 상황인 거죠.">>2편에 계속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영상=이일용기자 [취중Dol①] DAY6 "JYP 신사옥 최고, 이제 우리만 잘하면 돼요"[취중Dol②] DAY6 "'윈' 경쟁한 위너, 음악방송에서 만나면 신기해"[취중Dol③] DAY6 "아이돌이냐, 밴드냐? 우리는 둘다" 2018.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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