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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알쓸범잡2’ 출격, 국민 분노케한 아동학대 사건 다룬다

‘알쓸범잡2’에 범죄 분석 전문가 표창원 소장이 출격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2’ 12회에서는 윤종신,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 그리고 표창원 소장이 모여 범죄 잡학 수다를 나눈다. 표창원 소장은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라는 범죄학자 에드몽 로카르의 명언을 인용하며 범죄 흔적들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날 표창원 소장은 아동학대 사건들을 다룬다. 아동을 향한 무자비한 폭행으로 전 국민의 분노를 샀던 ‘정인이 사건’과 ‘인천 맨발 아동학대’를 재조명하고, 어린 시절의 학대가 기폭제가 된 ‘신정동 옥탑방 살인사건’을 통해 아동학대가 또 다른 범죄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아동학대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인 소년범죄에 관해 이야기한다. 어린 범죄자가 생기는 다양한 이유를 고민해보고, 우리가 무엇을 놓쳤는지를 찾아본다. ‘과학박사’ 김상욱은 전문지식을 악용한 범죄들을 짚어본다. DNA 조작으로 성폭행 혐의를 빠져나가려 했던 ‘캐나다 존 슈니버거 사건’과 약물 투여로 아내를 살해한 ‘2017년 의사 아내 살인사건’의 전말을 들려준다. 또 ‘법 박사’ 서혜진은 믿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때 발생하는 ‘사이비 종교 범죄’를 파헤치며, 작가 장강명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번 돈을 마늘밭에 은닉했던 ‘마늘밭 110억 은닉 사건’의 전말을 들여다본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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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편성개편, '뉴스룸' 포함 주중 드라마-예능 전진 배치[공식]

JTBC가 연말을 맞이해 뉴스와 주중 드라마 시간대를 앞당기며 전반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12월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주중 콘텐트의 전진배치다. '뉴스룸'과 드라마, 예능까지 JTBC의 주중 콘텐트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이를 통해 정보와 즐거움을 좀 더 일찍 안방극장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보도 부문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주중 '뉴스룸'이 시간대를 앞당겨 오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주말 '뉴스룸'은 기존 시간대 그대로 토,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뉴스룸'에 앞서 방송되는 보도 프로그램의 시간대도 소폭 조정된다. 오후 2시에 방송되는 '전용우의 뉴스ON'을 시작으로 오후 3시 25분에 '사건반장'이 낮 시간대를 채운다. '전용우의 뉴스 ON'과 '사건반장' 모두 JTBC 보도국 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바꿨다. '310 중계석'이 막을 내리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양원보 기자가 표창원 소장을 대신해 '사건반장'의 진행자로 나선다. '정치부회의'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해 '뉴스룸' 직전에 방송된다. 새로운 구성과 출연진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정치부회의'가 '뉴스룸'과 함께 탄탄한 저녁 뉴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뉴스룸' 이후 이어지는 밤 시간대 드라마도 시작 시간을 앞당긴다. 월화극, 수목극 시간대는 기존 9시 30분에서 9시로 변경돼 30분 일찍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현재 화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미니 시리즈 '라이브온',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수목극 '런 온'은 오후 9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드라마가 끝난 뒤 오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월~목요일 예능·교양 프로그램 라인업도 새롭게 정비된다. 기존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던 '싱어게인'은 원래의 위치를 지킨다. 화요일 오후 '히든싱어6 감독판'이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 배치된다.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편성된다.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됐던 '스포트라이트'는 토요일 오후 7시 4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뉴스룸' 직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그 외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허쉬'를 비롯한 금토극 라인업과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기존 시간대를 사수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5 09:56
무비위크

[조연경의 레드카펫] "'공범자들' 흥해라" 영화계도 응원하는 '언론개혁'

영화계도 희망하는 언론개혁이다. 직접적인 도움은 줄 수 없어도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MBC 노조가 9월 4일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영화계에서는 영화 '공범자들(최승호 감독)'에 힘을 실어 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범자들'은 KBS·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 작품이다.지난 17일 개봉한 '공범자들'은 영화계는 물론 방송가에서도 총파업과 언론개혁이라는 빅픽처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의 과거를 재정리한 '공범자들'을 시작으로 언론개혁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팩트를 기반으로 진정성 넘치는 영화의 힘은 관객과의 소통 성공으로 이어졌다. 29일까지 누적관객수 16만4656명을 기록한 '공범자들'은 곧 20만 명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전망된다. 관객들이 원하니 관이 열렸고, 관이 열리니 관객들이 찾아든다. 선(善)순환 구조다.MBC 내부 인력들이 결방을 단행하면서 총파업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면서 '공범자들'에 대한 관심도 동시에 높아졌다. 평균적으로 박스오피스 8위에 머물렀던 '공범자들'은 28일 7위로 올라서더니 29일에는 하루만에 역주행에 또 성공, 6위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상영관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대형 멀티플렉스는 물론, 지방 중·소 영화관까지 '공범자들' 상영에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배급사 측 관계자는 "현재 약 450개 관에서 상영 중인 '공범자들'의 상영관이 500개를 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극장 반응이 좋다. 모두 관객들 덕분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서울 시내에 위치한 대형 극장 지점장은 "여름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대작·소작 할 것 없이 관객 동원력이 평준화 됐다. 물론 수익 때문에 상업영화를 전면 배치하고 있기는 하지만 '공범자들'을 찾는 관객들도 예상외로 많아 ('공범자들' 편성이) 수익 면에서 나쁘지 않다. 최대한 좋은 시간에 배치하려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수도권 지역 극장 관계자 역시 "왜 이 영화관에서는 '공범자들'을 상영하지 않냐, 왜 이 시간대에만 상영하냐는 요청이 심심찮게 들어오고 있다. 파업 여파가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개봉 첫 주보다 오히려 관심이 더 높다. 단체관람 문의도 많다"며 "반면 어디에서도 '상영하지 말라'는 압박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고 귀띔했다.실제 정치계·시민단체·학교·동아리 등 각계각층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극장들은 문을 활짝 열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이재정·남윤인선·표창원·정청래 의원·정의당 이정미 당대표·정혜연 당부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은 물론 김범도·문지애·김정근 외 7명의 아나운서들도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팟캐스트 '김프로쇼'에서는 CGV 압구정·제주·메가박스 목동·은평 등 각 극장의 한 개 상영관을 매진시키는 등 N차 관람, 티켓 기부 운동을 펼치며 단체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언론개혁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똘똘 뭉쳤다.언론개혁의 직접적인 주도자 MBC와 KBS 측은 내부적으로 '공범자들' 시사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지만 언론이 왜 무너졌는지, 누구의 입김이 있었는지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과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작품' '슬픈만큼 힘이 솟는다' '숨죽여 우는 동료들이 많았다' '분노는 그 동안 할 만큼 했다.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게 된다' 등 반응이 나왔다는 후문이다.'노무현입니다' '공범자들' 등 올해 영화계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성공이 눈에 띈다. 충무로 역시 다큐 장르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 영화인들은 '자백' 이어 '공범자들'이 나왔듯 '제2의 공범자들'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장르불문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영화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데도 동의를 표한다.다큐 장르에 익숙한 한 감독은 "다큐멘터리는 상업영화, 독립영화와는 또 다른 결이 있다. 과거 이슈를 다시금 엮은 것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분명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가 담겨있고 소장가치가 높다. 언론개혁에 성공한다면 또 하나의 영화적 소재가 탄생하는 것이다. 극영화화 시키는 것도 좋지만 왜곡없이 팩트 위주로 다루는 것을 전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관객들의 심판은 매섭다"고 분석했다. 평론가들은 "다큐멘터리의 영화화는 환영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뉴스다운 뉴스를 실제 뉴스에서 보고싶다는 것이다. 뉴스로 내보내지 못해 영화로 우회하는 작품들도 많지 않냐'며 "언론개혁의 물꼬가 트이면 '변호인' 등 암암리에 상영이 금지됐던 영화들도 자유롭게 안방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언론개혁은 영화계와도 떼려야 뗄 수 없다"고 종합적 입장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8.31 10:00
축구

클린축구위원회, 반스포츠적 비위행위 척결 '3대 대책' 수립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린축구위원회(위원장 허정무 연맹 부총재)가 반스포츠적 비위행위의 척결과 함께 K리그의 재도약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축구계의 정화는 물론 팬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이번 대책에는 비리와 관련된 선수나 감독 ,에이전트, 구단 관계자들을 축구계로부터 영구히 추방하는 'ONE STRIKE OUT' 제도 등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ONE STRIKE OUT' 제도 도입심판비리나 선수계약 비리에 대해서 '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도입해 영구제명이나 축구활동 전면금지 등 엄중한 징계로 일벌백계한다. ◇축구계 통합 신고센터 추진 및 협력체제 강화 상시 운영 중인 '리그 클린센터' 활성화하고 대한축구협회 신고 및 제안센터 '라인 신문고' 협력체계를 확립해 심판 비리와 선수 계약 비리 제보를 접수한다. 또한 향후 범 축구계 통합 신고센터를 추진해 제보 일원화 및 즉시 처벌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 시스템 업그레이드심판, 지도자, 선수 등 모든 축구 관계자들에 대한 의식 전환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윤리 교육을 의무화하고, 부정방지 교육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실시한다. 3대 대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심판 문제 척결을 위해 심판과 구단관계자 간 접촉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심판-구단 간 불가피한 접촉 시 사후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연맹과 협회의 신고센터를 통한 제보 접수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기반으로 면밀한 조사와 진상을 파악해 유언비어나 오해 확산을 방지하며, 비리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한다.또한 현재 7명으로 구성된 연맹 심판분석위원을 9명으로 증원해 경기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컴퓨터 경기배정을 확대하고, 심판 관리팀을 신설한다. 시즌 시작 전 심판 등의 개인 정보 동의서를 받고 사건·제보 발생 시 즉각 조사에 나선다.선수 계약과 관련된 비리에 대해서는 관련자의 영구제명, 축구활동 전면금지는 물론 해당 구단에도 추가 선수 영입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가 따른다. 문제가 되었던 외국인 선수 계약비리 근절을 위해 외국인 선수 면담제도를 도입한다. 외국인 선수와 인터뷰나 면담을 통해 선수 계약과 금전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수가 피해사례를 연맹에 통보할 시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한편 클린축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되어 축구계의 반스포츠적 행위와 관행들을 척결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왔다. 위원장 허정무 부총재(한국프로축구연맹)를 비롯해 조영증 심판위원장(한국프로축구연맹), 이용수 기술위원장, 정해성 심판위원장(이상 대한축구협회), 김우찬 변호사(한국프로축구연맹 사외이사), 박종복 부장(KBS 보도본부), 신문선 교수(명지대), 이석명 전 단장(전 수원삼성), 표창원 소장(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이영표 해설위원(KBS)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3.04 16:57
생활/문화

게임회사 웹젠 김병관 의장 더민주 입당…문재인 영입 2호

게임회사 웹젠의 김병관(43) 이사회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에 이어 문재인 대표가 영입하는 두 번째 인사다.김 의장은 3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 공학석사를 마친 뒤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를 공동 창업했다.이후 NHN 게임제작실장 등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 등을 맡으며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을 성공시켰다. 김 의장은 "3주 전 문 대표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20년 가까이 정치와 무관하게 기업에 몸담았던 사람에 왜 영입제안을 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감히 말씀드리건대, 흙수저와 헬조선을 한탄하는 청년에게 '노력해보았나'를 물어선 안 된다. 염치없는 말이다. '꼰대'의 언어일뿐"이라며 "떨어지면 죽는 절벽 앞에서, 죽을 각오로 뛰어내리라고 말해선 안 된다. 저는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저의 정치참여 소식을 듣고 중학생 아들이 부탁한 게 있다. 지난주에 같이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오면서 '다크 사이드'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었다"며 "저는 거기에 물들지 않고 혁신을 물들이는 사람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웹젠 임원들에게는 입상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 웹젠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야 입당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다른 임직원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김 의장의 입당에 대해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업계 최고 성공신화의 주인공, 웹젠 김병관 의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며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이면서도 청년들에게 '더 노력하라' 하는 대신 '안전그물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의 입당의 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1.03 13:58
연예

표창원 “청와대·정당, 책임 자들 발빼선 안돼” 일침

범죄과학연구소장 표창원이 세월호 사고 수습에 늦장 대처를 한 정부를 비판했다.23일 표창원은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유가족이 고통받고 있는데, 청와대는 '날 따르라'고 해놓고 슬그머니 발을 빼넣고 있다. 도대체 이게 무슨짓인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가 책임을 안지면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하는 건가"라며 "정부는 이 모든 상황을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늦장 대처의 분노한 유가족들이 청와대에 찾아갔을 때 청와대 측은 경찰들을 동원해 막아섰다. 나도 경찰 출신이지만 그건 아니지 않나. 그들을 말을 들어주고 이야기하지 못할 망정 범법자 취급을 한 건 잘못된 행위"라고 꼬집었다. 함께 출연한 이철희는 "21년전 서해 페리오 사건을 똑같이 답습하고 있다. 달라진게 없다"며 "이번 사건을 잊지말고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침몰했다. 2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150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실종됐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4.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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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청와대·정당, 책임 자들 발빼선 안돼” 일침

범죄과학연구소장 표창원이 세월호 사고 수습에 늦장 대처를 한 정부를 비판했다.23일 표창원은 JTBC '정관용 라이브'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유가족이 고통받고 있는데, 청와대는 '날 따르라'고 해놓고 슬그머니 발을 빼넣고 있다. 도대체 이게 무슨짓인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가 책임을 안지면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하는 건가"라며 "정부는 이 모든 상황을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늦장 대처의 분노한 유가족들이 청와대에 찾아갔을 때 청와대 측은 경찰들을 동원해 막아섰다. 나도 경찰 출신이지만 그건 아니지 않나. 그들을 말을 들어주고 이야기하지 못할 망정 범법자 취급을 한 건 잘못된 행위"라고 꼬집었다. 함께 출연한 이철희는 "21년전 서해 페리오 사건을 똑같이 답습하고 있다. 달라진게 없다"며 "이번 사건을 잊지말고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침몰했다. 2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150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실종됐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4.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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