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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 김지민 “프러포즈는 방송 끼지 말자 했는데…” (‘동상이몽2’)

예비신부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받은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준호와의 결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것에 대해 “하도 방송에서 얘기를 많이 했으니까 (김준호에게) ‘프러포즈는 정말 방송을 끼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그래서 아무런 의심이 없었는데 프러포즈 현장에서 카메라 20대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둘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김준호가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그 순간 프러포즈를 했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만든 제가 오히려 미안하더라. (김준호가) 찐했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23:06
예능

‘김준호♥’ 김지민 “‘올림픽 주경기장 결혼?’…하객 1000 수용할 수 있는 곳 없어” (동상이몽2)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의 프로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준호의 프러포즈를 받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민은 앞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한 김준호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프러포즈만큼은 방송을 끼지 말자고 약속했었다”면서 “그날도 ‘설마..’하면서 건물에 들어섰는데 옥상 문을 여는 순간 카메라가 20대 있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지민은 “내가 놀랐다고 말하니 김준호가 미안하다고 하더라. 또 그 순간 프러포즈를 하고 나서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상황을 만든 내가 미안해지더라”고 덧붙여 ‘찐사랑’임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찐사랑이구나”라며 부러워했고, ‘미운 우리 새끼’ MC이기도 한 서장훈 역시 “나도 그 영상을 봤는데 눈물이 나오더라.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이밖에 김지민은 ‘올림픽 주경기장 결혼설’에 대해서 “하객 숫자를 대략 가늠했더니 1000명 정도 되는데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 말했고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민상은 “이렇게 동종업계에서 결혼하면 축의금이 양쪽으로 나간다. 이 곤란한 상황 만들지 말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의문의 예비 신부와 신랑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운명부부의 정체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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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돌아가신 父 산소서 인사드리기로”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휴식기를 마치고 더 다양해진 사랑의 순간들과 함께 돌아오는 가운데, MC 중 유일한 싱글에서 ‘예비신부’로 거듭난 김지민이 김준호와 함께 아버지 산소를 방문하는 감동의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김지민, 김준호 커플은 앞서 ‘조선의 사랑꾼’에 동반 출연, 서로를 끔찍이 생각하지만 스킨십에는 인색한 ‘경성 커플’의 면모와 함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풀어낸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김준호와 결혼을 선언한 김지민은 ‘조선의 사랑꾼’만의 극사실주의로 결혼 준비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김지민은 “2017년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를 김준호와 함께 찾을 것”이라며 감동의 순간을 예고했다. 다음은 김지민과의 일문일답이다.Q. ‘조선의 사랑꾼’ MC 가운데 유일한 싱글에서 ‘예비신부’가 되었는데, 프러포즈를 받은 소감은?김지민: 얼떨떨하죠! 예상도 못 했고 정말 놀랐는데 결국엔 감동의 쓰나미였어요! ‘이제 정말 나도 싱글이 아니게 되는구나! 결혼이라는 두 글자가 눈앞에 왔구나’ 싶었어요.Q. 결혼 소식에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는지?김지민: 저희 엄마는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엄마가 평소 놀라시면 “심장이 많이 뛰신다”고 해서 살짝 미리 말씀드렸는데, 막상 얘기로만 했던지라 감동하셨나 봐요. 너무 기뻐하세요. 이제 원이 없으시대요.Q. 순도 100% 극사실주의 예능 ‘조선의 사랑꾼’ MC로서 이 프로그램에서만 단독 공개할 에피소드가 있다면?김지민: 아빠가 2017년도에 돌아가셨는데 준호 오빠가 “아빠에게 인사드리고 싶다”고 먼저 얘기해 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눈물 나더라고요. 아빠 산소에 올라가서 함께 인사드리기로 했어요Q. ‘조선의 사랑꾼’ 속 많은 사랑꾼들을 압도할 김준호 님만의 매력 포인트는? 김지민: 섬세하고 디테일해요. 사는 이유가 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만 생각해요. 잘 때도 지민이, 일어날 때도 지민이!Q. 반대로 본인이 ‘사랑꾼’으로서 김준호 님을 휘어잡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김지민: 똑 부러짐? 잘 챙겨주는 스타일? 준호 오빠가 저 덕분에 정말 바른 생활을 하고, 생활 습관이 좋게 바뀌었다는 말을 자주 해줘요.‘조선의 사랑꾼’은 내년 1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3:01
예능

“’god 찐팬’ 아이유, 명품+산삼 선물”…추정 가격에 ‘술렁’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god의 맏형 박준형이 데뷔 25주년에도 콘서트가 매진 행렬이었던 근황을 밝히면서 ‘연예인의 연예인’임을 인증한다. 또한 god의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에게 받은 최고급 선물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준형, 가수 조현아, 정지선 셰프, 공무원 유튜버 충주맨이 출연하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올 한 해 ‘라디오스타’를 빛낸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선물 그 자체’의 방송이 될 예정이다. 박준형은 데뷔 25주년에도 god의 콘서트가 매진 행렬 중이라는 사실에 미소를 지으면서 팬클럽인 ‘fangod’ 출신 연예인들의 얘기를 꺼낸다. 그중에서도 가수 아이유에 대해 그는 ‘찐팬’이었다고 인정하면서 몰래 콘서트를 다녀가기도 한다고 밝힌다.박준형은 아이유의 공연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명품 선글라스와 함께, 무려 ‘산삼’을 선물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지인의 추정으로 산삼의 엄청난 가격을 전해 들었다며 이를 밝혀 모두가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고.또한 그는 god가 아이돌 최초로 100회 콘서트의 역사를 쓰게 된 것과 관련한 얘기와 기록이 언급되자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인터넷 백과사전에 기록된 한 음반의 판매 수량이 틀렸다면서 더 많이 팔렸다고 ‘숫자’를 정확하게 알리며 공개 수정을 요청해 관심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god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해 끊이지 않는 폭로까지 더해져 웃음을 제대로 터트린다. 박진영에게 무대 조언을 들은 뒤, 영구 박제될 만한 ‘방송사고’를 만들었다고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10년 만에 들어도 빵빵 터지는 ‘뽀빠이 바지 똥 사건’도 소환돼 폭소를 안긴다. 박준형은 당시 의상이 이른바 ‘뽀빠이 바지’로 불리는 멜빵바지였는데, 화장실 상태(?) 때문에 용변을 보다가 결국 바지에 실례를 한 에피소드를 디테일하게 얘기해 모두를 녹다운시킨다.또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묻자 박준형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한 날을 회상했는데 이마저도 다시 ‘냄새’ 얘기로 빠져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엉뚱 발랄하지만, god의 든든한 맏형 박준형의 숨 쉴 틈 없는 에피소드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냄새’ 얘기 시리즈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8:15
연예일반

‘9월 결혼’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로포즈 해” (‘4인용식탁’)

양재웅이 하니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18년차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 양재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이날 양재진은 국내 최초 형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잘 알려진 동생 양재웅과 함께 출연해 한남동에 위치한 루프탑 아지트로 절친들을 초대한다. 초대된 절친으로는 국민 그룹 god의 손호영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등장, 네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전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양재진은 오는 9월,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인 10살 연하 하니와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위한 결혼 축하 파티를 개최하여 예비 신랑을 위한 보양식 한 상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양재웅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하니와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프러포즈 일화, 신혼여행 계획까지 풀 러브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힌 양재웅은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닮고 싶다. 거기서 더 확신을 하게 됐다”며 예비신부 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형 양재진 또한 곧 가족이 될 하니에 대해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사람”이라며 축하와 격려하는 마음을 전한다.여덟 살 터울의 동생을 먼저 결혼시키는 양재진은 “섭섭한 마음이 크다”라며 “동생이 태어난 날을 또렷이 기억한다”라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어린 시절 엄격하고 가부장적이었던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는 양재진은 “내가 겪었던 집안 분위기는 (동생이) 경험하지 않았으면 했다. 친구 같은 형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형으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드러내고, 이에 양재웅은 엄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형 양재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 이들 형제는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친구를 공유하는가 하면 영화부터 만화 취향까지 공유한다고 말해 애틋한 형제애를 과시한다.양재웅, 양재진 형제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손호영 또한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고등학생 시절 약 3년 동안 가출해 그룹 god로 데뷔한 일화를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아버지 반대가 심해 가출을 했다. 3년 뒤 god로 데뷔해 첫 앨범을 가지고 집에 들어갔는데 (크게 혼낼 거라는) 모든 예상이 다 깨졌다. 날 보고 웃으셨는데 머리카락이 새하얘지셨더라. 세상에서 제일 불효자가 된 거 같았다”며 가출과 데뷔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가 급격히 호전되어 현재 애틋한 부자관계로 지내고 있는 감동적인 사연을 안겨 기대를 모은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16:00
연예일반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 고백…장모님 반대 극복 ‘재혼’ 골인 (‘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전설의 프린스 류시원과 뚱보계 프린스 문세윤이 출연해 웃음을 안긴다.4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재혼에 성공한 원조 프린스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일화와 결혼 5년 차임에도 변함없는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류시원은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까지 꿨다고 밝히며 리틀 프린스의 탄생을 예고해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고.이어 류시원은 그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끊이지 않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며 역대급 부러움 폭발 모습을 보였다. 또 류시원은 재혼에 골인하기까지 장모님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며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진심 어린 비결을 공개해 ‘돌싱포맨’ 모두를 집중케 했다.반면 문세윤은 적극적인 아내 덕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내의 대시로 진행된 문세윤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돌싱포맨’은 시종일관 믿지 못하겠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뚱보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주장하는 문세윤은 돌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고백한다. 남들은 돈, 실 등을 잡을 때 당당히 ‘이것’을 잡았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아시아 프린스 류시원과 뚱보 프린스 문세윤의 웃음 폭발 티키타카는 6월 4일 화요일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3:30
연예일반

‘라스’ 박영규, 25살 연하와 4혼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배우 박영규가 ‘라스’에 출연해 25살 연하 아내와의 4혼 스토리를 5년 만에 밝힌 이유를 공개한다. 또 ‘4혼의 아이콘’으로서 네 번의 결혼식 중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과 네 번의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슈 메이커들의 입담과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최근 4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박영규가 ‘라스’를 찾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은 14년 만이라는 박영규는 녹화 초반엔 적응이 안 된다며 엄살을 부리더니, 이내 넉살 넘치는 입담과 셀프 개인기 방출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박영규는 “난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라며 5년 전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먼저 나서서 공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가 4혼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이어 박영규는 경력직다운 화끈한 프러포즈를 비롯해 지금의 아내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마음 고생도 공개했다. 초혼부터 4혼까지 매번 제대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박영규에게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은 몇 번째이고,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이 있는지 등 궁금증이 쏟아졌다. 그의 대답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또 박영규는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따뜻하게 의지해주는 지금의 아내와 4혼으로 얻은 딸을 향한 부성애도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캐스팅 에피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달이 아빠’가 배우들에게 매우 핫(hot)한 역할이었다는 박영규는 “톱클래스 배우들도 오디션을 봤는데, 옛날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미달이 아빠’ 자리를 빼앗길 뻔한 막강한 경쟁자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미달이 아빠’의 인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영규는 당시 8살이었던 ‘미달이’ 배우 김성은에게 질투(?)한 사연을 밝히며 “나도 약간 미달이야”라고 반성하기도. 송혜교, 김소연 등 ‘순풍산부인과’ 출신 톱배우들의 풋풋한 과거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박영규가 35년 전 출연한 주말극을 통해 ‘김희애의 남자’로 무명 생활을 탈출한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당시 맡았던 역할을 ‘욘사마’ 배용준에 빗대어 말하며 “일찍 태어난 게 억울하기도 하다”라고 아쉬워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진다.또 박영규가 불후의 명곡 ‘카멜레온’으로 돈을 쓸어 담았던 전성기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는 “하루 수입이 1000만 원 정도였다”라며 이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다고 밝혔는데, 김구라는 후배 가수의 정체에 폭소하며 “‘카멜레온’ 타이틀을 받든지 말든지는 그 후배 마음이고~”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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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결혼하자”…김준호, 공개 프러포즈 나섰다 (‘돌싱포맨’)

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공개 프러포즈에 나섰다.김준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나온 다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 사유리,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구준엽과 대만 톱스타 서희원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에 “형님 헤어질 때 그만 만나자고 먼저 이야기를 했었냐”고 질문하는 등 토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탁재훈이 “준호도 헤어져야 하니까 좀 알려달라”고 짓궂게 반응하자 김준호는 “형들에게 휘말리지 않아! 우리 사랑하고 나도 (구준엽) 형처럼 결혼 골인할 거야”라고 재치있게 맞서 미소를 자아냈다.김준호는 이어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전화로 프러포즈했다는 사실을 듣곤 곧바로 휴대전화를 들고 “지민아 결혼하자”라고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외쳐 시선을 모았다. 알고 보니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하는 흉내를 낸 것이었고 구준엽의 러브스토리에 자극받는 김준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김준호는 토크 도중 과거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결혼을 2년 가까이 했다는 소식에 “가상 결혼인데 원래보다 오래 살았네요”라는 이상민을 향한 팩폭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준호의 남다른 입담이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구준엽과 서희원의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에 귀를 기울이던 김준호는 순간을 남기기 위하여 매번 외출 사진을 찍는다고 밝힌 구준엽의 말에 감탄했다. 이후 형님들이 반발 의견을 내세우자, 김준호는 “형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뭐만 해도 그녀 생각나고”라고 말하는 등 변치 않는 김지민과의 애정 전선을 자랑했다.김준호는 가상 결혼 시절 찍어놓은 이상민과 사유리의 커플 사진을 확인했고 고난도(?) 수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상민을 향해 “마지막 키스 아니에요?”라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가요계 대선배인 이상민이 성규와의 술자리에서 얻어먹었다고 전하자 그를 몰아가며 “이제부터 룰라 얘기하지 마세요”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로 폭소탄을 날렸다.마지막으로 김준호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영원히 함께할 사랑의 징표로 손가락에 타투를 새겼다는 이야기에 이상민으로부터 똑같이 타투하라는 제안을 받게 됐고 “경도, 위도, 국도까지 다?”라는 센스 만점 리액션을 선보이며 웃음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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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의 결혼에 "아직 부담" 선긋기..김준호는 "당장 내일이라도" 동상이몽?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에 아직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38)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김준호와 결혼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이날 스튜디오에 김지민이 나타나자 MC들은 곧장 “김준호가 박군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며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대놓고 물었다. 심지어 김준호는 지난 명절에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인사드리러도 갔다고.김지민은 “결혼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부담을 든다. 아직은 연애를 좀더 즐기고 싶다. 너무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이러다 김준호 형, 환갑 되겠다"라고 걱정해 짠내를 자아냈다.그럼에도 김구라는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 좀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진짜로 결혼하고 싶어 하는 거냐. 방송 에피소드를 만들려는 건가”라고 김준호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잠시 망설이던 김준호는 "사실 제 롤모델이 형이다. 내일 당장이라도 (결혼을 하고싶다)"면서 "(김지민이) 제가 프러포즈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김칫국을 마셨다. 그러나 이내 그는 “제가 생각하는 돈을 더 모아야한다”고 프러포즈를 미루고 있는 속사정을 털어놨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부부 왕지원 박종석이 출연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왕지원은 남편 박종석이 발레 무대에서 하는 스킨십을 하는 애정 연기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종석도 "아내가 발레를 은퇴했다"며 다른 남자 무용수와의 스킨십을 사전 차단했음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MC 이지혜는 김지민에게 “김준호도 질투 심하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심하다”면서 최근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며칠 전에 차태현 부부와 밥을 먹는데 뒤늦게 조인성이 왔다. ‘잘 생겼다’ 이러고 있는데 그날 밥값을 김준호씨가 계산하는데 엄청 많이 나왔다. 나갈 때 제 차 발렛 비용 3천원을 내는데, 조인성이 만원을 꺼내면서 잔돈은 됐다고 하는데 너무 멋졌다. 그러자 김준호가 결국 '내가 몇 십만 원 썼는데 조인성 3천원이 그렇게 멋있냐'며 질투를 했다"고 전했다.김지민은 “아직까지도 이야기를 자주 한다”며 김준호의 질투심을 알렸고, 이지혜는 “잔돈 안 받은 것, 진짜 멋있다”며 조인성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한편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지만 2018년 1월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4월 김지민과의 열애를 공개해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8 07:02
연예일반

박수홍-김다예, 눈물 뒤범벅된 프러포즈 현장.."이유식 만들 때까지 '편스토랑' 하겠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를 위해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웃음, 감동, 재미,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방송이었다. 그중에서도 제주도 신혼여행 중 아내를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프러포즈를 한 박수홍과 그런 남편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로 보답한 아내 김다예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박수홍X김다예 부부는 제주도에 있는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부부를 위해 모인 지인들은 박수홍이 힘든 시련을 겪고 있을 때 온 마음으로 응원해 준 사람들이었다. 지인들 역시 부부를 위해 정성껏 만든 음식들을 한가득 준비했다. 부부와 지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박수홍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결혼했지만 아내 김다예에게 제대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것. 건반을 치며 개그맨 데뷔한 박수홍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반 치며 프러포즈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박수홍은 아내 몰래 한 달 동안 피아노 연습을 하기도. 박수홍은 과거 기부금을 위해 직접 부른 뜻깊은 곡 ‘선한 세상’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했다.연주와 함께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앞에서 무릎 꿇고 “나랑 결혼해 줘서, 사랑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는 매우 소중한 존재인 반려묘 다홍이의 모습이 새겨진 특별한 반지를 건넸다. 아내 김다예도 남편 몰래 준비한 편지를 읽었다.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에게 “언제나 함께 할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온 두 사람의 새 출발에 지인들은 축하의 인사를 쏟아냈다. 박수홍은 이제 울지 않겠다며 “정말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 아내 김다예를 번쩍 안아 들었다. VCR을 통해 감동적인 부부의 프러포즈 현장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이제 꽃길만 걸어요”, “딱 봐도 천생연분”, “2세 소식 기대하겠다”라고 응원했다. 박수홍은 “이유식을 만드는 날까지 ‘편스토랑’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 찬또 셰프 이찬원의 깜짝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설을 맞아 이찬원이 한복을 입고 인사를 건넨 것. 뿐만 아니라 예고를 통해 영탁과의 애정 넘치는 영상 통화, 소중한 사람을 위해 만드는 우족수육 만드는 에피소드까지 공개됐다. 이외에도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기막힌 레시피 대방출도 예고됐다.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았다.한편 KBS 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2023.01.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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