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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2의 디카프리오” 왜 대한민국은 티모시 샬라메에게 열광하는가 [줌人]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웡카’가 누적 관객 수 250만을 돌파하며 2024년 첫 200만 돌파작에 등극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듄: 파트2’는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때맞춰 내한한 두 영화의 주연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펭수, 유재석 등과 만나며 국내에서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에선 최근 가장 핫한 셀럽인 카일리 제너와 교제하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고, 국내에선 흥행 제조기로 자리매김한 상황. 과연 무엇이 티모시 샬라메를 이 같은 대세로 만들었을지 짚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만든 샬라매니아티모시 샬라메는 2013년 18살의 나이에 영화 ‘스피너’로 데뷔했다. ‘인터스텔라’에서 15세의 톰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워스트 프렌즈’, ‘애더럴 다이어리’ 등에서 주인공의 아역을 맡으며 계속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그런 티모시 샬라메의 잠재력이 폭발한 작품은 바로 2018년 국내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1983년 이탈리아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소년 엘리오를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는 그때까지 할리우드에서 찾기 어려웠던 가녀린 미소년 이미지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스물 넷 청년을 사랑하는 17살 엘리오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국내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기와 더불어 티모시 샬라메와 마니아를 합친 ‘샬라매니아’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박현민 대중문화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병약미’, ‘퇴폐미’ 등 주류 할리우드 스타와 차별화되는 매력이 도드라지는 배우이며 이러한 매력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제대로 드러났다”면서 “이후 ‘샬라매니아’들은 티모니 샬라메가 ‘나만 아는 배우’에서 ‘모두가 아는 배우’로 거듭난 것에 대한 뿌듯함을 갖게 됐으며, 그를 ‘듄’과 ‘웡카’로 처음 마주한 관객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함에 빠져드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남다른 팬서비스 역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포털 사이트에서 티모시 샬라메 팬서비스를 검색하면 아이돌 뺨치는 티모시 샬라메의 ‘팬 조련’ 영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보디가드들이 막기 전에 팬이 내미는 꽃을 얼른 낚아채 가는가 하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 자신의 얼굴을 타투로 새긴 팬에게 뽀뽀를 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많이 남겼다. 티모시 샬라메는 할리우드에서도 사진과 사인 요청에 관대한 배우로 손꼽힌다.독립영화에서 상업영화로 확장한 필모그래피, 유니크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거기에 팬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까지. 박 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다방면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이 팬들의 디깅(Digging, 관심 있는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행위)을 부추기면서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소”라고 분석했다.◇“‘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 보는 듯” 황영미 영화평론가는 최근 티모시 샬라메의 행보를 두고 “제2의 디카프리오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점쳤다.전 세계를 뒤흔든 청춘 스타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이타닉’에 출연했을 때 나이가 24살. 23살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찍은 티모시 샬라메와 비슷하다. 두 배우 모두 이때쯤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로맨스 이후 다양한 장르로 발을 넓히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해 나갔다.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역사물인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SF 블록버스터 ‘듄’,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예술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뮤지컬 영화 ‘웡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황 평론가는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 옷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데다 트렌디한 미남상인 만큼 향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꽃미남 연기파 배우의 행보를 걸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듄:파트2’ 개봉을 앞두고 19일 내한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팬들에게 특유의 팬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21일 국내 취재진 및 팬들과 만나는 행사도 진행한다. 티모시 샬라메의 마력이 얼어붙은 국내 극장가를 녹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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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설레는 감성을 불어넣을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 포스터 공개

무한상상 로맨틱 코미디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베일을 벗은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의 메인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로맨틱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은 여자친구의 거리두기 선언으로 38일째 잠깐 솔로가 된 INFP 낭만주의 연애남이 누나의 결혼식 축사를 준비하며 겪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러브 앳’, ‘프렌치 디스패치’ 등에 출연한 배우 벤자민라베른헤와 ‘세자르 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자 사라 지로도, 줄리아 피아톤, 카이안 코잔디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메인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은 ‘꼬마 니콜라’, ‘업 포 러브’ 등 유쾌함이 돋보이는 프랑스 명작을 만든 로랑티라르 감독의 신작. 예고편에서도 감독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출과 차진 대사를 엿볼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보면 좋을 로맨틱 코미디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은 다음 달 19일 정식으로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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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로맨스 '루이스웨인' 4월 6일 개봉

상반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활약이 돋보일 전망이다.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윌 샤프 감독)'가 오는 4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와 그에게 찌릿한 사랑의 감정을 알려준 에밀리, 그리고 고양이 피터가 만들어가는 로맨스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르른 숲과 곳곳에 만개한 꽃들이 곧 다가올 봄의 설렘을 미리 느끼게 하며, 동시에 한 땀 한 땀 붓으로 그려 넣은 듯한 루이스 웨인의 작화들은 영화의 독보적인 미장센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영국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미술, 의상팀과 '프렌치 디스패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사단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할리우드에 내로라하는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들이 모두 모였다. 이러한 동화 같은 풍경 한가운데 자리한 루이스(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밀리(클레어 포이) 그리고 둘 사이에서 얼굴을 드러낸 고양이 피터의 모습은 이들이 그려낼 특별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천재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예고, 루이스 웨인의 양손 드로잉부터 실제 작품 속 스케치까지 도전하는 등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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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웨스 앤더슨, 넷플릭스 합류 "베네딕트 컴버배치 섭외 완료"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독과 배우가 넷플릭스에서 만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웨스 앤더슨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의 연출을 맡았다. 웨스 앤더슨의 이번 OTT 첫 연출작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랄프 파인즈, 벤 킹슬리, 데브 파텔, 루퍼트 프렌드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해당 영화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소설가 로알드 달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헨리 슈거가 사물을 꿰뚫어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법의 책을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헨리 슈거를 맡으며, 영화는 1월 말부터 영국을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원작 소설가 로알드 달은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두 차례,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세 차례 수상한 작가로,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9월 '로알드 달 스토리 컴퍼니'를 인수하며 로얄드 달 전작에 대한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웨스 앤더슨 역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로얄 테넌바움', '다즐링 주식회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개성 강한 미술과 동화 같은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프렌치 디스패치'를 개봉, 국제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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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디스패치' 입소문 5만 돌파 "웨스 앤더슨 최정점 예술성"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독, 웨스 앤더슨을 향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진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렌치 디스패치(웨스 앤더슨 감독)'가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5만명을 돌파했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네 개의 특종을 담은 작품이다.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 감독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호평받고 있으며 감독의 10번째 작품인 만큼 인기를 더하고 있다. 쟁쟁한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 판매율을 꾸준히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롱런 인기를 이어간다. 마치 잡지를 읽는 듯한 아름다운 비주얼과 레드카펫을 방불케하는 12명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다. 뛰어난 미술과 미장센으로 주목받는 '프렌치 디스패치'가 앞으로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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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디스패치' 웨스 앤더슨 작품 중 오프닝 스코어 최고

웨스 앤더슨을 향한 국내 영화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웨스 앤더슨 감독)'가 개봉 첫 날 감독의 최고 흥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으며 다시 한번 웨스 앤더슨 표 아트버스터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프렌치 디스패치'는 동시기 개봉한 '장르만 로맨스' '디어 에반 핸슨'을 비롯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터널스', '듄' 등 쟁쟁한 작품들을 웃도는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최종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영화다. 전작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12명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앙상블로 완성된 '프렌치 디스패치'는 CGV 골든에그지수 92%를 달성하는 등 실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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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눈호강 웨스 앤더슨 아이덴티티 업그레이드

누가봐도 웨스 앤더슨 영화라는걸 티내는 작품. '프렝치 디스패치'가 그 정점을 찍는다. 웨스 앤더슨이 마스터피스 '프렌치 디스패치'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연출 기법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작품이다. 팔레트와 흑백의 만남 웨스 앤더슨 감독은 팔레트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롭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완성된 미장센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라 불린다. 따뜻한 색감들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그의 작품은 마치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키는 듯하다. '프렌치 디스패치'를 통해서는 영화 속 배경인 20세기 프랑스의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파스텔 톤의 블루와 옐로우 계열은 물론 이를 더욱 강조하는 흑백 시퀀스를 선택하는 과감한 연출까지 더했다. 마치 하나의 프레임마다 잡지 한 장, 한 장을 넘기는 듯한 황홀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벽한 좌우대칭·독특한 카메라 워킹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루는 화면 구도와 연극 형식의 카메라 워킹은 웨스 앤더슨만의 독특한 세계를 정점으로 끌어올리는 연출 기법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가장 큰 특징으로도 꼽히는 좌우대칭 프레임은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철저히 계산된 의도로 구성되었으며, 수평과 수직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연극 형식의 카메라 워킹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연출 방식은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신선한 느낌을 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번 작품을 찍으며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하기로 했다. ‘이렇게 혹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도 하지 않는다. 내가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정말 그렇게 찍는다”라고 전한 웨스 앤더슨은 그 어떤 전작보다 더욱 다채롭고 볼거리가 가득한 수작을 탄생시켰음을 예고했다. 컬러와 흑백 시퀀스의 전환, 애니메이션 삽입 등 더욱 과감한 연출을 시도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는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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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로키', 한국 상륙 D-4…MCU 최고 빌런 로키의 모든 것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공개되는 '로키'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남다른 기록들을 8일 공개했다.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의 모든 것을 담아낸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키'는 MCU 빌런 최초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는 “'로키'는 과감하고 흥미롭고 매우 색다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MCU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로키의 이야기를 총 6편에 나눈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해외 공개 후엔 뜨거운 호평과 함께 시즌 2 제작까지 이미 확정하며 한층 더 풍성해진 캐릭터의 스토리와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미리어 시청률 기록도 남다르다. '로키'는 해외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가 시청한 기록을 세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담아낸 작품이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원더', '프렌치 디스패치'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연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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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디스패치' 스티브 박, 한국계 배우 최초 '웨스 앤더슨 픽'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에 한국계 배우가 등장한다. 한국계 배우 최초로 웨스 앤더슨 감독 사단에 합류한 스티브 박이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에서 일류 셰프 네스카피에 경위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갑작스럽게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작품이다. 미국 코미디언 출신의 한국계 배우 스티브 박은 영화 '파고' '시리어스 맨' '설국열차' 등 할리우드 다수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설국열차'에서는 틸다 스윈튼이 맡은 메이슨과 항상 함께 등장하는 일본인 장교 역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 그가 한국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거장 웨스 앤더슨 사단에 새로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매 작품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독창적인 작품을 탄생시키는 웨스 앤더슨 감독과 만난 스티브 박은 '프렌치 디스패치'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스티브 박은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저널리스트 로벅 라이트(제프리 라이트) 기자가 취재하는 특종 경찰서장의 전용식당에 등장하는 일류 셰프 네스카피에 경위를 연기한다. 네스카피에 경위는 경찰서장(마티유 아말릭)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도중 경찰서장의 아들이 납치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를 활용한 고급 요리로 용의자들을 회유하려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과의 작업은 일보다는 놀이에 가까웠으며, 모든 작업이 매우 수월하고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작업 소감을 밝힌 스티브 박은 감칠맛 나는 신 스틸러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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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세계관 확장"…'로키' 11월12일 디즈니+ 공개

'로키'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디즈니+는 오는 12일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공개를 결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로키' 티저 포스터 속 시계를 배경으로 죄수복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로키(톰 히들스턴)의 모습은 특유의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강렬함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로키의 시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6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해온 그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첫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를 훔쳐 달아난 로키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테서렉트로 인해 황량한 사막에 불시착한 그를 시간 변동 관리국 TVA 소속 요원이 체포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가 긴장을 자아낸다. 이후 TVA 최고의 수사관 모비우스(오웬 윌슨)를 만난 로키가 시간의 흐름을 바꾸려 하는 누군가를 막아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고 사건이 시작됨을 알려 호기심을 자아낸다. 끝으로 “내가 누군지 알아. 좋은 놈? 나쁜 놈? 둘 다 살짝씩?”이라는 로키의 대사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모습부터 기존 마블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키의 모습까지 다채로움을 예고한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 '미드나잇 인 파리' '원더' '프렌치 디스패치'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더한다. 특히 '로키'는 공개와 동시에 무려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 호평을 받아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도 기대케 한다. '로키'는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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