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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안양시 50주년 기념 시티에디션 유니폼 공개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단장 서정일)이 2022~23시즌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공개했다.안양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이번 시티에디션은 도시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반영했다. 우선 안양시를 상징하는 퍼플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삼고 비전 슬로건의 그라데이션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또한 안양을 대표하는 관악산과 KGC인삼공사 농구단의 홈구장인 안양체육관을 담아 안양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표현했다. 시티에디션은 설날인 1월 22일(일)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양 시민을 위한 좌석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경기 2층 좌석을 예매하신 안양 시민 중 선착순 50분께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확인(신분증 등) 후 1층 서포터즈 응원석으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폼은 프리오더 방식으로 제작되며, 코랄리안 쇼핑몰과 KBL 홈페이지에서 1월 8일(일) 23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 및 KBL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3.0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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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 초대 감독에 김승기 내정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이하 데이원)이 김승기 전 KGC 인삼공사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원은 "김승기 감독에게 4년 계약기간을 제시했다. 장기간 선수단 운용에 대한 권한을 위임해 구단의 이미지와 선수 육성 및 관리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라며 "우리 농구단의 문화와 체계를 확립하고 프로 선수 스스로가 구단의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승기 감독은 프로농구 역사상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농구인이다. 선수 생활 은퇴 후 원주 DB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 코치 시절인 2007~08시즌 DB의 통합 우승을 함께 했고, 이어 2010~11시즌 부산 KT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에도 공헌했다. 감독으로는 2016~17시즌 KGC의 창단 첫 통합 우승 등을 기록하며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함께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현역 최고의 명장으로 꼽힌다. 김승기 감독은 “새로 창단하는 의미 있는 팀에 초대 감독으로 자리를 만들어주신 데이원자산운용에 감사드린다”라며 “농구 발전과 더 나아가 스포츠 발전에 관심이 많은 팀이라 더욱 기대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 성적과 인기 모두 최고인 농구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승윤 기자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5.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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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아닌 매니저, SK 정상 이끈 전희철 리더십

4054일. 전희철(49) 서울 SK 감독이 1군 수석코치를 거쳐 사령탑으로서 2021~22시즌 프로농구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우승)을 일구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전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SK는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에서 안양 KGC를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꺾고 세 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이자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SK는 정규리그 8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는 변화를 선택했다. 10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문경은 전 감독을 기술고문으로 물러나게 하고,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코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5월까지. 전희철 코치는 문경은 전 감독을 10년 동안 보좌하며 SK를 가장 잘 아는 지도자였다. SK 구단은 팀을 다시 정상권에 올려놓을 적임자로 '2인자'였던 전희철을 선택했다. 농구계는 전희철 감독을 ‘준비된 초보감독’이라고 표현했다. 1990년대 농구대잔치 스타였던 전 감독은 2008년 SK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이례적으로 구단 프런트 업무를 봤다. 전력분석원과 구단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운영팀장으로 일했다. 수석코치가 된 2011년부터는 문 전 감독 옆에서 2012~13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영광의 시간을 함께했다. 화려한 스타의 그림자 행보였다. SK는 암흑기도 겪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8위를 비롯해 2011~12시즌, 2015~16시즌, 2018~19시즌 세 차례 9위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02~03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SK가 부진했던 시기를 일컫는 ‘잃어버린 10년’이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다. 든든한 자금력을 갖춘 모기업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모래알 군단’이라는 오명도 있었다. 전희철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하기 직전에도 SK에는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머니 등을 잃으면서 우울증에 빠졌다. 최준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이한 행동으로 악동 이미지가 있었다.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전희철 감독은 “SK에는 세 가지 물음표가 있다. 워니, 최준용, 그리고 나”라고 말했다.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 모인 SK를 ‘하나의 팀’으로 묶은 건 전희철 감독의 리더십이었다. 그는 선수들과 격의를 두지 않았다. 선수단 사정을 속속히 꿰고 있는 전 감독은 선수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통합우승 후 전 감독은 “선수들이 우리(코칭스태프)와 다른 세대지 않나. 선수들과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되돌아봤다. 기자회견 도중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샴페인 세례를 맞았다. 최준용 등 선수들은 “전희철 어딨어?” “왜 이렇게 말이 많아”라며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샴페인을 전 감독에게 뿌렸다. 전 감독은 워니가 들고 있던 샴페인을 “내놔” 하며 뺏어 한 모금 마시기도 했다. SK의 감독과 선수 간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전희철 감독은 ‘밀당의 고수’다. 당근만 주지 않았다. 전 감독은 수원 KT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큰 점수 차로 뒤지자 작전타임을 부르고 “턴오버하면 게임 안 할 거야?”라며 선수들을 크게 질책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전희철 감독이 코치 생활을 오래 한 것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며 “모래알처럼 흐트러지는 팀이었는데 (선수들을) 하나로 만들었다”고 짚었다. 전희철 감독은 SK의 강점을 더욱 강화했다. 문경은 전 감독이 가드 김선형을 중심으로 만들었던 공격 농구 기조를 이어갔다. 워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김선형과 최준용을 앞세운 속공 농구(경기당 6.9개·리그 1위)를 펼쳐 완성도 높은 공격을 구사했다. 시즌 초 김선형도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여러 선수가 점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 됐다”고 했다. 김진 전 대구 동양 오리온 감독 이후 KBL 두 번째로 감독 부임 첫해 통합우승을 이끈 전희철 감독은 선수단을 앞에서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뒤에서 관리하는 '매니저 리더십'을 보였다. 그는 “통합우승으로 물음표 세 개를 지웠는데, 나는 숟가락만 얹은 것”이라며 “SK는 매니저가 되는 게 맞더라. ‘나를 따르라’면서 누르는 형태로는 선수들을 이끌 수 없다”며 웃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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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전에도 수성 실패, 김승기 감독 "누구든 인정할 우리 시즌"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의 2연패 도전은 결국 우승 문턱 앞에서 끝났다. KGC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 SK에 62-8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4패가 된 끝내 우승 직전에 멈췄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KGC는 SK와 함께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서 또 하나의 주인공이었다. KGC는 지난 시즌 특급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의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PO)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설린저가 중국 선전 레오파즈로 이적했고, 주축 포인트 가드 이재도마저 창원 LG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고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과 같은 성적을 장담할 수 없었지만 KGC는 해냈다. 설린저의 빈자리는 또 다른 특급 외국인 오마리 스펠맨이 채웠고 이재도의 공백은 슈팅 가드에서 포인트 가드로 변신한 변준형이 메웠다. 전성현은 경기 당 평균 3.3개(리그 1위)의 3점 슛을 꽂아 넣는 리그 최고의 슈팅 가드로 발돋움했다. 김승기 KGC 감독 특유의 수비 농구도 여전했다. KGC의 힘은 봄 농구에서 더 빛을 발했다. 후반기에 힘이 부쳐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지만, PO에서는 최강팀이었다. 6강 PO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연승으로 꺾었고, 4강 PO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수원 KT를 3승 1패로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다. 시즌 막판 무릎 골멍 부상으로 스펠맨이 빠진 상태였으나, 2옵션 외국인 대릴 먼로가 빈자리를 채워 KGC 특유의 수비 농구를 완성했다. 베테랑 센터 오세근은 골 밑에서 스펠맨의 공백을 대신했다.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던 KT의 허훈·양홍석 콤비도 KGC의 수비 전술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4강 PO 막판 변준형이 장염과 감기에 시달렸다. 챔피언결정전 때 돌아온 스펠맨은 체중이 불어 정규리그 때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4강까지 보여줬던 KGC의 운동량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준우승으로 끝난 시즌,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10일 "누구든 우리 팀을 인정할 시즌이었다. 처음에는 정비가 안 돼 있었지만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해줬다"며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에 들어가니 선수들이 울고 있었다. 선수들이 두 시즌 연속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아주 강했다. 다들 아쉬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5차전에서 리드하고 있을 때 수비에서 문제가 생겼다. 1승 3패로 밀려 조급함이 있었다"면서도 "그래도 선수들한테 (잘못을) 지적할 수 없다. 열심히 뛰어줬다"고 했다. 이어 "정통 포인트가드였던 이재도의 공백이 없진 않았다. 변준형이 재도의 공백을 훌륭히 잘 채워줬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컨디션 문제로 판단력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차승윤 기자 2022.05.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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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챔프전 MVP' 김선형 “우승 반지 5개 목표”

“그동안 힘들게 운동하고 준비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서울 SK는 지난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2021~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안양 KGC를 86-62로 이겼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 1패를 거둔 SK는 1999~2000시즌, 2017~18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플레이오프(PO) 우승이자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SK 가드 김선형(34·1m87㎝)이 챔피언결정전 MVP(최우수선수)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에서 95표 중 66표를 받았다. 5경기에 모두 출전한 그는 평균 32분 1초를 뛰며 17.4점 3.2리바운드 6.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7~18시즌에 이어 개인 두 번째 PO 우승이다. 경기 종료 후 김선형은 “감독, 선수들과 포옹할 때 너무 펑펑 울었던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MVP 선정이다. 김선형은 지난 2012~13시즌 정규리그 MVP가 됐고 2013~14시즌, 2014~15시즌, 2015~16시즌 올스타전 MVP에 올랐다. 그는 “우승을 해보니까 (우승) 반지를 더 많이 끼고 싶다. 내가 등번호가 5번이다. 지금까지 우승 반지가 2개밖에 없는데, 손가락에 반지를 1개씩 다 끼어보고 싶은 게 목표”라고 했다. 김선형은 이번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3.3점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던 2012~13시즌(12.1점 4.9어시스트)보다 기록이 더 좋다. 그는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 신체 나이는 20대 후반 정도 되는 것 같아 자신이 있었다. 이번 시즌을 잘 마쳤고, 다음 시즌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빠른 공격 전개에 능한 김선형은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팀 득점(85.7점) 속공(6.9개) 1위를 기록했다. 김선형이 코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각각 국내, 외국 선수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최준용과 자밀 워니를 비롯해 안영준, 허일영 등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지난 2011~12시즌 김선형이 프로농구에 데뷔했을 때 농구계는 기대감에 가득 찼다. 현란한 드리블에 간혹 덩크까지 꽂는 가드인 김선형이 국제대회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레이업 슛을 성공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발목을 접질려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김선형은 보란 듯이 리그 최고 가드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4년 전에 우승한 후 3년 정도 힘들었던 것 같다. 발목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2~3년 동안 스피드와 운동능력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그래서 더 칼을 갈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KBL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최종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김선형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김선형은 “구단에서 잘해줄 거라 믿고 있다”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프로니까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SK에서 잘해주면 마음이 더 기우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5.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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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SK 전희철 감독, 챔피언 포즈는 'V3'

1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SK가 승리, 통합우승을 차지했다.시상식 후 진행된 골대 그물커팅 세레머니에서 전희철 감독이 단 위에서 그물을 잘라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0/ 2022.05.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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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희철 감독, 이 그물이 챔피언 목걸이

1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SK가 승리, 통합우승을 차지했다.시상식 후 진행된 골대 그물커팅 세레머니에서 전희철 감독이 단 위에서 그물을 잘라 목에 걸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0/ 2022.05.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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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희철 감독, 우승입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SK가 승리, 통합우승을 차지했다.시상식 후 진행된 골대 그물커팅 세레머니에서 전희철 감독이 단 위에서 그물을 잘라 들어보이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0/ 2022.05.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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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희철 감독, 부임 첫 해 부터 그물커팅

1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SK가 승리, 통합우승을 차지했다.시상식 후 진행된 골대 그물커팅 세레머니에서 전희철 감독이 단 위에서 그물을 자르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0/ 2022.05.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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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희철 감독, 여러분 덕분입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서울SK가 승리, 통합우승을 차지했다.시상식 후 진행된 골대 그물커팅 세레머니에서 전희철 감독이 단 위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0/ 2022.05.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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