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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웹툰 ‘좀비딸’, 영화로 돌아온다…조정석·이정은 등 출연

인기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 영화화를 확정 지었다.배급사 NEW는 9일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 제작 소식과 함께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좀비딸’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위해 극비리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좀비 길들이기를 담은 이야기. 조정석이 좀비가 되어버린 딸을 세상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부성애를 선사한다. 이정은은 어촌 마을에 사는 흥과 정이 넘치는 할머니 밤순으로 합류, 조정석과 함께 좀비가 된 손녀 지키기에 나선다.조여정은 어촌 마을의 선생님으로 부임한 정환의 첫사랑 연화로, 윤경호는 정환의 오랜 친구 동배로 분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최유리는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 수아를 연기, 조정석과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부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메가폰은 영화 ‘인질’,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을 만든 필감성 감독이 맡았다.한편 ‘좀비딸’은 프리 프로덕션을 마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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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아바타’ 제작자 존 랜도, 암 투병 끝 별세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한 존 랜도가 별세했다. 향년 63세.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존 랜도는 전날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랜도는 1960년 7월 미국 뉴욕에서 영화제작자인 엘리와 에디 랜도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영화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대부터 프로덕션 매니저 등으로 일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29세에는 20세기폭스의 장편 영화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돼 ‘다이하드2’, ‘파워레인저’, ‘라스트 오브 더 모히칸’, ‘트루 라이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었다. 그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제임스 카메론과도 이 과정에서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최초로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타이타닉’을 비롯해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 등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4편 중 3편을 제작하며 할리우드 흥행 신화를 썼다. 디즈니엔터테인먼트 앨런 버그만 공동 회장은 “존은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놓을 수 있는 능력과 재능을 지닌 놀라운 선구자였다. 그의 놀라운 공헌은 영화 산업에 있어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우리는 그를 깊이 그리워할 것”이라고 추모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7 17:19
연예일반

김재중, 진세연에 “지켜주고 싶어”…‘나쁜기억지우개’ 1차 티저 공개

MBN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기억지우개’가 김재중, 진세연의 첫사랑 조작 1차 티저를 공개했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은다.극중 김재중은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 바닥을 경험하고, 기억 지우개로 재탄생되는 이군 역을, 진세연은 본투비 허당 뇌섹 매력의 뇌연구 닥터로 어쩌다 보니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이 되고 마는 경주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에 김재중-진세연의 긴장과 설렘을 오가는 1차 로맨스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공개된 영상은 ‘이 남자, 15년간 그토록 잊고 싶었던 고통을 드디어 지워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김재중은 달달한 눈빛으로 진세연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기억, 되찾을 수 있을까요?”라며 묻고, 진세연은 “기억 못해도 돼요. 내가 기억하니까”라고 답해 ‘첫사랑 조작’을 둘러싼 아슬아슬 로맨스의 서막을 연다.이어 “뭐 하고 싶은 거 있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해줄게요”라며 웃는 진세연과 함께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잃어버린 기억 대신 행복한 기억을 채우며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 심지어 김재중은 진세연의 얼굴을 바라보며 “지켜주고 싶게 엄청 예쁘게 생겼네”라며 스윗한 눈빛을 발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이내 김재중의 거침없는 저돌적인 플러팅에 진세연도 속수무책으로 빠져든다. 김재중을 빠져들듯이 바라보며 “잘생겼네”라고 읊조리는가 하면, ‘첫사랑’ 세레나데를 이어가는 김재중에게 어느새 ‘심쿵'해버린 진세연은 “하루 종일 나 왜 이러지? 확인해야겠어. 내 심장에게”라고 말해 심장이 절로 뒤흔들리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어 김재중과 진세연의 입을 맞출 듯 초밀착한 모습이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심장도 두근거리게 만든다. 과연 김재중의 조작된 사랑에 진세연의 심장이 응답할 수 있을지 긴장 폭발시키는 첫사랑 조작 로맨스에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한편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2024년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3:09
연예일반

‘우리, 집’ 김희선 “성장한 시간..함께 웃고 울어줘 감사” 종영소감

‘우리, 집’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종영소감을 전했다.29일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제작진은 이날 최종회 방송를을 앞두고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먼저 ‘광기 빌런’으로부터 위협당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 역 김희선은 “‘우리, 집’은 저에게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촬영하는 동안 많은 감정을 느끼고, 여러 캐릭터들과 교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노영원은 저에게 배움의 기회였다. 영원은 단순히 가족의 갈등을 해결하는 인물이 아니라, 그로 인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시청자들께서도 저와 함께 노영원의 여정을 공감하고, 웃고, 울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노영원이라는 인물이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 남길 바란다”는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헌신적인 모성애부터 위트가 넘치는 독보적인 카리스마 연기로 극찬을 받은 홍사강 역 이혜영은 “‘우리, 집’을 시작할 때는 두렵고 불안했는데 촬영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성취감이 있어서 너무 기쁘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라고 작품을 끝마친 그간의 감정을 되새겼다.그러면서 “이 작품에 참여한 모두가 매우 지적이었고, 존경과 신뢰 이런 부분들이 가득한 팀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렇게 지적인 프로덕션은 처음 경험하는 것 같다”며 함께 해준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건넸다.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본 적 없는 최재진 역을 맡아 반전의 열연을 보여준 김남희는 “모든 것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지금도 함께 하던 배우 스태프분과 이별을 한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드라마가 너무 많이 잘 되어서 속편을 또 만들었으면 하는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재치와 웃음을 유발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 “재진이라는 역할을 많이 미워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날 ‘우리, 집’과 잠시나마 즐거우셨길 바라면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다”라고 훈훈한 소망을 드러냈다. ‘광기 빌런’ 이세나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연우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고, 열심히 노력해서 선배님들처럼 깊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다고 전해 짙은 여운을 더했다.천연덕스럽고 능청스런 연기로 등장만 하면 박장대소를 안겨준 노영민 역 황찬성은 “정말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진중하지만 유쾌한 드라마 ‘우리, 집’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더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앞으로의 포부를 내비쳤다.모범생 아들 최도현 역으로 차분한 매력과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재찬은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너무 멋있는 선배님들과 함께 같은 화면에 나올 수 있어서 그 자체로 영광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과 성장의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극 중에서는 도현이가 비록 거짓말도 하고, 속도 많이 썩였지만, 그래도 시청자들께서 도현이 많이 예뻐해 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진솔한 감회를 덧붙였다.‘우리, 집’ 최종회인 12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7:56
산업

내달 상장 시프트업 김형태의 지속 성장 전략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중견 게임사 시프트업은 기존 IP 확장과 신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 이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여 시장에 고품질의 게임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며 “상장 이후 게임 개발 인프라 등 개발 역량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의도된 성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프트업은 주력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2022년)와 ‘스텔라 블레이드’(2024년) IP를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니케의 경우 신규유저 유입과 유지율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 확장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스텔라 블레이드는 PC 버전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시퀄(후속편) 출시를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서의 밸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니케는 3인칭 슈팅(TPS) 게임 요소와 수집형 RPG의 요소를 서브컬처 장르와 통합한 게임으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스토리라인, 정기적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역동적인 플레이와 고품질 3D 그래픽에 중점을 둔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또 상장 후 확보한 자금을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투입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기작 개발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제작 과정을 신속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콘셉트화 단계에서부터 프로토타입 게임 플레이를 제작하는 사전제작 단계를 거쳐 방대한 코드를 활용해 작업을 자동화한 제작 단계와 포스트-프로덕션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개발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어 고품질의 게임을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평균적인 AAA급 게임과 비교했을 때 개발 기간은 3분의 2로, 투입 인력 및 개발비는 3분의 1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탄탄한 재무 구조를 경쟁력으로 뽑기도 했다. 회사는 2022년 매출액 약 661억원에서 2023년 약 1,686억원으로 1년 만에 약 155%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대표작인 ‘니케’의 월간 이용자수, 과금 이용자수 비율, 과금사용자당 평균 매출 등 성장 지표도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IP 경쟁력과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우호적인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통해 유리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도 했다. 마케팅 비용도 퍼블리셔가 모두 부담하고 있어 개발사와 퍼블리셔간 수익 배분율에 있어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달 상장을 추진하는 시프트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주로 전량 신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원, 공모 규모는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4350억원이다. 이달 27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7월 2일과 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5 15:04
연예일반

[왓IS] 레드벨벳 조이, SM에 불만 제기?... 누리꾼들 ‘갑론을박’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팬 플랫폼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조이는 지난 24일 “뮤직비디오 리액션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글쎄 우리 의견을 아예 들어주지 않고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수정된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이날은 레드벨벳의 새EP 앨범 ‘코스믹’이 발매되던 당일이었다. 당초 오후 6시에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뮤직비디오만 후반 작업으로 인해 공개 시간이 지연되기도 했다. ‘코스믹’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레드프로덕션 측이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후 ‘코스믹’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조이가 팬 플랫폼을 통해 불만을 토로한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인데 실망할 수 있다”, “조이가 앨범에 대한 애정이 큰 것 같다”고 공감하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회사 직원이면 힘 빠질 듯”, “회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개인 의견을 어떻게 다 들어주냐” 등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코스믹’은 레드벨벳이 지난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칠 킬’ 이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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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미디어, ‘재담쇼츠’ IP 활용 드라마 제작 추진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의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에서 재담미디어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제작환경과 소비경향 변화 등에 따라 숏폼, 미드폼 형태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재담쇼츠 게재 웹툰의 드라마화와 협회 회원사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중단편 웹툰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되는 중단편 웹툰 중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 등을 협회에 제공하고 협회는 이를 소속 회원사에 뉴스레터 형식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또, 협회 회원사에서 제작했거나 제작 예정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은 “그간 만화와 웹툰은 한국 드라마 제작에 새로운 소재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은 두 장르의 융합과 상호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재담쇼츠 웹툰은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을 조합한 하이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독창적 웹툰이 드라마로 확장되길 기대하는 한편, 드라마의 웹툰화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가 더 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재담쇼츠는 16회 분량 내외의 중단편 웹툰을 사전 제작하여 한 번에 공개하고 게재된 모든 작품을 구독제 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신규 웹툰 플랫폼이다. 최근 소비경향에 맞춰 1시간 내외에 완독할 수 있는 작품이 등록되어 있고 해당 작품을 완독한 사용자에 한 해 작품의 ‘장편화, 영상화, 출판화, 상품화’를 추천할 수 있다. 재담미디어는 이를 기반으로 해당 작품에 가장 적합한 IP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15:06
연예일반

애플TV+ '30일의 밤', 정주행 유발 관람 포인트 공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제니퍼 코넬리 주연의 애플TV+ SF 스릴러 ‘30일의 밤’이 정주행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26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30일의 밤’은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제이슨(조엘 에저튼)이 또 다른 세계로 납치당하며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멀티버스 소재의 SF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멀티버스와 SF, 심리 스릴러의 완성도 높은 조합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돼 현실과 다른 세계에 발을 딛게 된 제이슨이 자신의 삶을 뺏으려는 멀티버스 속 또 다른 제이슨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으며 시작되는 ‘30일의 밤’은 멀티버스 세계를 살아가는 자신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야 하는 참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원작 소설의 작가 블레이크 크라우치가 기획부터 제작·각본에 참여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멀티버스 세계관을 중심으로 진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는 심리 묘사를 통해 완성도 높게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엘 에저튼·제니퍼 코넬리, 몰입도 높이는 열연하룻밤 사이에 완전히 다른 삶에 놓인 제이슨 역의 조엘 에저튼과 제이슨의 꿈에 그리던 연인 다니엘라로 분한 제니퍼 코넬리의 인상적인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 가정을 지키며 평범한 삶을 사는 제이슨과 사랑보다 성공을 선택한 또 다른 세계의 제이슨으로 분한 조엘 에저튼은 같은 인물이지만, 다른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탁월한 연기로 소화해 냈다. 제니퍼 코넬리는 진짜 남편과 가짜 남편 사이에서 혼란에 빠지며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다니엘라로 분했다. 원작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브레이크 크라우치가 “다니엘라를 통해 제이슨​ 이면을 탐구하고 싶었다​”며 두 캐릭터 사이 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강조한 만큼,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된 인물들의 이야기는 ‘30일의 밤’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멀티버스 속 다양한 세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한 프로덕션 멀티버스의 다양한 세계가 등장하는 만큼 각각의 세계관을 세밀하게 표현한 프로덕션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멀티버스 세계로 이동하는 통로인 ‘박스’의 다양한 모양과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현실과 멀티버스 세계를 오가는 제이슨의 캐릭터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의상 선택에 있어서도 차별점을 뒀으며, 배경이 되는 도시인 시카고 또한 변화하는 세계관에 맞춰 다양한 버전으로 묘사돼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처럼 예측불가한 멀티버스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탄탄한 배우들의 열연과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30일의 밤’은 애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멀티버스 소재의 흥미로운 전개와 가족을 되찾기 위한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30일의 밤’은 애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4 15:03
연예일반

조정민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특별 출연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에 가수 조정민이 초대 가수로 특별출연한다.‘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은 6.25 한국 전쟁의 비극 속에서 엇갈린 사랑과 증오, 용서에 대한 이야기다.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순재, 이정길, 고두심, 임동진, 기정수, 이한수, 원근희, 정선일, 김창옥, 김태리, 정태우 등 배우들이 총출동한다.조정민은 지난 20일 본인의 SNS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주연 배우 고두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연출을 맡은 표재순 전 SBS 프로덕션 대표 이사장은 대한민국 연출 역사의 거장으로 2014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2015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 총감독을 맡았다. TBC, MBC, SBS에서 30년간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수백 편에 달하는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맡아 이끈 것으로도 유명하다.‘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는 오는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해 7월 7일까지 진행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0:13
IT

LGU+, 서울 버스 쉘터서 AI 체험형 옥외광고 론칭

LG유플러스는 고객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경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알리고 있다. 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익시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촬영 장비, 모델, 소품, 촬영지 없이 100% 3D 기술과 AI 생성 기법만으로 제작한 TV 광고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광고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서울 버스 쉘터 18곳에 설치된 옥외광고에는 미래 도시를 정의하는 문구와 함께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진입한 뒤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도시 이미지로 배경화면을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를 적용했다.고객은 사이버펑크, 스페이스 오페라, 로맨틱 판타지, 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트로, 시티팝 등 7가지 프롬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배경화면 이미지는 다운로드해 배경화면으로 쓰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반인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를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O2O 옥외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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