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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씨네Q, 2025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국내 미개봉작 5편도 상영”

씨네Q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19일부터 27일까지 신도림점에서 ‘2025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알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화제의 후보작 15편을 선보이며, 국내 미개봉작 5편의 프리미어 상영도 포함된다.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플로우’, ‘에밀리아 페레즈’, ‘씽 씽’, ‘브루탈리스트’, ‘9월 5일: 위험한 특종’, ‘위키드’, ‘아노라’, ‘서브스턴스’, ‘노스페라투’, ‘와일드 로봇’, ‘리얼 페인’, ‘글래디에이터 2’, ‘인사이드 아웃 2’ 등 장르 불문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상영작으로 포함됐다.씨네Q는 이번 기획전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상영작 중 14편은 오리지널 포스터, 엽서 세트 등 작품별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콘클라베’, ‘플로우’, ‘글래디에이터 2’는 씨네Q 단독 굿즈가 제공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3편 이상 관람 시 2,000점, 5편 이상 관람 시 4,000점, 7편 이상 관람 시 6,000점을 적립해 주는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3월 1일까지 씨네Q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예측해 투표한 관객 중 가장 많은 부문을 맞힌 5명에게 아카데미 기념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3월 5일부터 11일까지 97회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앵콜 상영전’도 개최 예정이다.씨네Q 프로그램팀 이예지 담당자는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아카데미 시즌인 만큼, 국내 미개봉작을 포함해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씨네Q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굿즈를 개발해 극장을 찾는 재미를 더하겠다”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15:29
산업

신세계, 프로야구 개막 기념 '랜더스데이' 개최…19개 계열사 총출동

신세계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계열사 통합 할인 행사인 '2023 랜더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다.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이마트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계란, 오렌지 등 인기 신선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에 앞서 3월 31일에는 '프리(Pre) 랜더스데이'를 열고 화장지, 쌀 등 부피가 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품목별로 판매날짜를 나눈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할인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입점 브랜드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는 별도의 모바일 행사도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인천문학경기장 백화점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SSG닷컴 역시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야구단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한다.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사진과 댓글을 행사 페이지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스카이박스, 응원지정석 티켓을 증정한다.홈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4월 1일에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 '랜더스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야구단 유니폼 및 신세계 계열 호텔인 '그랜드조선 제주'와 '그래피티 판교' 숙박권을 할인가에 판매한다.G마켓은 다음 달 3~7일 스포츠 브랜드 할인 정보와 신상 소식을 주는 대표 기획전 '스포츠매거진'과 연계, 스포츠 상품 할인전을 연다. 또 온라인 장보기 전용관 '스마일프레시'를 통해 각종 응원 먹거리를 판매한다.랜더스데이 특화 음료를 출시하는 스타벅스, 숙박권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계열사 이벤트도 있다. 2021년 SSG랜더스 창단 후 세 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는 행사 규모 면에서 2년간 큰 폭으로 커졌다. 첫 랜더스데이에는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24 등 3개의 계열사가 참여해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신세계그룹 18개의 계열사가 참여해 4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랜더스데이를 그룹 차원의 행사로 진행한다"며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23 17:42
보도자료

美아카데미 후보작 몰아본다! 후보작 17편 CGV 몽땅 상영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어느 작품에 러브콜을 보냈을까.CGV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다음 달 12일(한국 시간) 열린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이고 ‘타르(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획전이 후보작들을 궁금해하는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3 아카데미 기획전’으 통해 ‘타르 타르’, ‘더 웨일’, ‘말없는 소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니셰린의 밴시’, ‘이오’, ‘클로즈’ 등 7편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또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탑건: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도 다시 상영된다.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다음 달 1일 재개봉 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이니셰린의 밴시’는프리미어로 상영된다.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CGV는 ‘아카데미 기획전’ 전용 3000원 할인쿠폰을 ID당 5매씩 제공한다. 자세한 관련 내용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6 10:01
산업

옷도, 가방도 손흥민만 띄우면 '완판'

손흥민(30·토트넘)이 패션·뷰티 업계는 물론 유통업계의 '치트키(게임을 할 때 자신에게 유리한 설정값을 수정할 수 있는 명령어)'가 되는 모양새다. 모델이든 이름이든 일단 손흥민만 끼워 넣으면 대중의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온라인몰 롯데온은 손흥민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투미와 '손흥민 픽 투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투미 가방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로, 손흥민이 화보를 통해 선보이고 직접 착용한 투미 '알파브라보' 라인 상품과 롯데온이 온라인몰 단독으로 확보한 3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내용 자체보다는 롯데온의 기획 배경에 눈길이 더 간다. 전적으로 손흥민이 모델로 뛰고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행사도 열게 됐기 때문이다. 롯데온 측은 이달 초 '토트넘 홋스퍼 기획전'을 열고 손흥민과 토트넘의 주요 선수의 이름과 등 번호가 적힌 티셔츠와 양말 등 기념품을 판매했다. 인기가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손흥민을 상징하는 'SON7 티셔츠'는 행사 첫 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롯데온이 상품을 추가로 준비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기획전의 주인공인 투미도 손흥민 효과에 내심 기대를 거는 눈치다. 업계에 따르면 투미가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우기 시작한 올해 3월부터 가방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5~6월에는 전년대비 2배가량 늘었다고 한다. 유통가에 부는 손흥민 바람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손흥민을 앰배서더로 기용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쏘니'의 힘을 체감해 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0년 신형 'S90' 캠페인 모델 겸 브랜드 홍보대사로 손흥민을 발탁했는데, 이후 '손흥민의 자동차'로 불리면서 대중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유한양행의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도 2019년부터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기 전(178억원·2018년)과 후 (244억원·2021년) 매출이 확연히 달라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이었던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는 '손흥민이 테마주'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손흥민이 뜨면 일단 매출도 오르고 관심도 증폭된다. 오죽하면 손흥민이 모델로 선정되면 실적도 상승한다고 해서 '손흥민이 테마주'라는 농담을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22 10:25
경제

서울모빌리티쇼 26일 개막...신차 20종 출품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25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국내 3개, 해외 7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총 19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IT, 퍼스널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총 19개사가 참가해 소형 전기차, 캠핑카, 전기 스쿠터,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출품한다.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메르세데스 벤츠·미니·BMW·아우디·이스즈·포르쉐 등 7개의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19종의 신차가 공개되며 공개되며 콘셉트카 6종을 포함해 전체 출품차량은 약 78종이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넥스트칩·대원강업·서연이화·현대모비스 등 33개사가 부스를 꾸리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마스타전기차·블루샤크코리아·에스케이텔레콤 등 18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을 공개한다. 이와함께 조직위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도입한다. 친환경 모빌리티·새로운 모빌리티·스마트 모빌리티·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전시회 기간인 12월 1일 최종 결선 PT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경기도 고양(킨텍스)과 파주(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울(장안평 JAC)에서 전시회 분산 개최를 추진한다. 파주에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서는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시, KOTRA가 후원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25 15:29
무비위크

"소녀의 도전과 치유"..영화 '골디', 왓챠 독점 공개

이번 왓챠 프리미어 기획전에 영화 '골디'가 선정됐다. '골디'는 가족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스타를 꿈꾸는 10대 소녀 골디(슬릭 우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골디는 스타가 되겠다는 희망으로 여기저기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어린 동생들을 데려가려는 사회시스템과 전쟁을 벌이는 인물이다. 영화는 극도로 개인주의적인 도시 뉴욕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소녀의 시선을 따라간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런웨이에 선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힙한 모델로 인기를 얻은 모델 슬릭 우즈의 연기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녀 역시 어린 나이에 LA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등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탓에 이 영화가 도전이자 치유의 과정이었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어린 자녀들 앞에서 경찰에 끌려가는 엄마를 지켜보는 장면은 30번 정도 촬영을 다시 해야 했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2019년 트라이베카 영화제 프라미어 상영작.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3 10:00
연예

[비즈톡]농심, 신라면 모델로 손흥민 기용 外

농심, 신라면 모델로 손흥민 기용 농심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신라면' 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과 세계 100여 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이달 광고 제작에 들어가 곧 새 광고를 내놓을 예정이다. 신라면은 연 7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국 대표 식품으로, 미국과 중국·일본·유럽 등 세계 각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한다. SSG닷컴, 신세계몰 오픈 22주년 ‘쓱가 대축제’ SSG닷컴은 오는 16일까지 신세계몰 오픈 22주년을 맞아 '쓱가 대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패션·뷰티·가전·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200여 개의 기획전이 열리며, 상품별로 최대 80%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오픈 22주년을 맞아 신세계몰만이 가진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밀레 LD티케 하프 프리미엄 덕다운'을 87% 할인한 3만9600원,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를 38% 할인한 61만원에 선보인다. '발뮤다 그린팬S' 선풍기는 30% 할인된 4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SKB, 약국용 키오스크 서비스 '온키오스크' 선보여 SK브로드밴드는 의약품 영업·마케팅 업체 온라인팜과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인 '온키오스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 신용카드 결제, 복약 지도 등 약국에서 필요한 전문 프로세스 처리가 가능하다. 고객은 온키오스크를 통해 약사와 대면하지 않고 바코드·QR코드 등으로 처방전을 접수한 뒤 신용카드로 약값을 결제할 수 있다. 처방전 수령 등 일상적인 업무를 온키오스크가 대행해 약사는 환자를 위한 전문 복약 지도와 건강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약국 규모와 입지에 따라 A·B·C·D형 4종을 제공한다. 한국어 외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의 외국어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2019.06.10 16:30
무비위크

서독제, 29일 개막…9일 여정 서막 올랐다

서울독립영화제2018이 29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 제44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식은 ‘OF(F) COURSE’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재현한 트레일러와 임정환 감독이 연출하고 태국을 배경으로 배우 김새벽, 이유진이 호흡을 맞춘 개막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도 역시 권해효와 류시현이 사회를 맡아 15년째의 능숙한 진행 호흡을 자랑하며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의 개막선언과 공동주최자인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의 인사말로 공식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서울독립영화제2018은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올해 상영작과 상영감독을 소개했다. 총116편의 독립영화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9일 간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특히 배우 권해효가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신진 배우 발굴과 교류를 위해 새로이 진행하는 배우프로젝트에 대해 “영화제가 감독뿐 아니라 제작, 기획, 배우들까지 묶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제안하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어 김동현 집행위원장이 올해 준비한 통일부 제작지원작이 프리미어 상영되는 ‘전환기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영화’ 기획전과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초기 독립영화 디지털 복원작을 선보이는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복원을 시작하다’ 등 올해 준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개막작으로는 강동완, 김한라, 임오정 감독 3인이 연출한 '잠시 쉬어가도 좋아'가 최초로 공개됐다. '잠시 쉬어가도 좋아'는 세 감독이 ‘독립’을 주제로 풀어낸 삼인삼색 옴니버스 영화로,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와 네이버가 함께 진행한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2018 지원작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행사에 돌입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8은 12월 7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30 17:50
무비위크

CJ CGV, 베트남서 누적 1000만 관객 돌파..3년만에 2배 성장

CJ CGV가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CJ CGV는 지난 6월 29일 베트남에서 2018년 누적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에 누적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베트남 진출 이후 처음이다. CJ CGV는 2015년 12월 베트남에서 최초로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운 후 2016년 9월, 2017년 8월에 각각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매년 달성 시기를 앞당겨 올해는 상반기인 6월에 성과를 얻었다. 특히 2015년 한 해 관람객이 1000만 여명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3년만에 2배 성장한 규모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CJ CGV 베트남 상반기 매출액은 2015년 연간 매출액 1조4000억 베트남 동(한화 약 74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의 인프라 확대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30개에 불과했던 베트남 전체 CGV 극장 수는 3년만에 57개까지 대폭 늘었다. 이러한 성장세로 CJ CGV는 올해 베트남에서 연간 매출액 3조8000억 베트남 동(한화 약 1천900억 원), 70개 극장 운영을 목표하며 2015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CGV는 베트남 성장세에 발맞춰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 관객 저변 확대 위한 다양한 영화 편성, 베트남 청년 및 지역민 대상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쳐왔다.베트남 전체 인구의 약 40%가 24세 이하의 청년이라는 점을 토대로 CJ CGV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9월 만 22세 이하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U22’ 멤버십을 론칭했다. ‘U22’ 멤버십은 고객들이 영화 관람 및 매점 메뉴 할인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첫 선을 보인 당시 CGV 베트남 전체 관람객의 약 1% 수준에 머물던 ‘U22’ 멤버십 가입자는 약 9개월이 지난 현재 무려 10%까지 비중이 늘어났다. 이 외에도 매년 증가하는 VIP 회원들을 위해 올해부터 VIP 멤버십 단위를 세분화하고, 프리미어 시사회 초대 등의 특별한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또한 베트남에서 다양한 작품 편성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진출 첫 해인 2011년 11편에 불과했던 로컬 영화 상영 편수를 2013년 20편, 2017년 35편까지 매년 꾸준히 확대했다.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21편의 로컬 영화를 상영해 관객 저변을 넓혀 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중 올해 2월 CJ CGV가 베트남에서 배급한 영화 ‘씨에우 싸오 씨에우 응오(Sieu Sao Sieu Ngo)’는 158만 명 관객을 동원하고, 박스오피스 1000억 베트남 동(한화 52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개봉한 로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이 외에도 CJ CGV는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영화들을 모아 애니메이션, 액션 영화 재개봉 기획전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CJ CGV 베트남 심준범 법인장은 “2011년 베트남 진출 이후 극장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다양화를 지속하며 베트남에서도 영화 관람이 대표적인 여가·문화 생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베트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CGV 베트남은 로컬 영화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베트남 영화 시장과 동반 성장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7.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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