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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사자와 걷고 매화에 빠지는 에버랜드 '봄 나들이'

매화부터 벚꽃, 튤립까지 봉오리를 틔운 꽃들이 에버랜드를 가득 덮었다. 여기에다 새롭게 생긴 사파리 투어 ‘리버 트레일’까지 관람객 맞이를 끝냈다. 에버랜드에 새로운 ‘걷기 코스’가 완성됐으니, 이번 주말 나들이로 딱이다.꽃길, 숲길 산책 코스로 변신에버랜드가 ‘놀이기구 타러 가는 곳’의 통념을 깨고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지난 2일 방문한 에버랜드의 하늘정원길을 가득 메운 매화가 만개를 앞두고 있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다음주면 꽃이 필 것”이라며 만개를 기대했고, 주말새 꽃들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벚꽃보다 먼저 봄을 알린다는 매화는 에버랜드에서 이어지는 하늘정원길 코스를 따라 감상할 수 있다. 홍매화와 백매화 등 11품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언덕을 가득 채우고 꽃을 피우는데, 하늘정원길 꼭대기 ‘해마루’에서 내려다보면 장관이 펼쳐진다. 하늘정원길 해마루는 에버랜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다. 에버랜드 이용 중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면서, 가벼운 스낵과 음료 등 웰컴푸드와 함께 매트와 파라솔 등을 대여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해마루는 금~월요일과 공휴일에 ‘가든패스’ 구독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겨울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라운지가 열린다. ‘꽃바람 이박사’로 불리는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은 “작년에는 봄꽃이 평년보다 이르게 개화했는데 올해는 정반대로 3월 중순까지 추위가 가시질 않으면서 꽃이 피질 않았다”며 “주한대사 가족들을 초대해 가든패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늘정원길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가든패스는 매월 새로운 꽃과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공개한 은행나무 군락지 ‘은행나무숲’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탄생했다. 가든패스를 구독하면 계절마다 바뀌는 에버랜드의 꽃과 숲은 물론 어트랙션, 동물, 공연 등 에버랜드의 모든 즐길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이 그룹장은 “가든패스로 도슨트를 예약하면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할 수 있다. 그냥 산책하는 것과는 다르게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연령대가 높은 고객부터 젊은층들도 가든패스를 구입하는 고객대가 다양하다”고 했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와 정원 체험 4회가 포함된 레귤러 기준 12만원이다. 8회권 레귤러+는 18만원, 에버랜드와 정원 체험이 무제한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은 40만원이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꽃바람 이박사’ 도슨트와 함께 매실따기 체험, 포레스트캠프 은행나무숲 트래킹 등이 있다. 하늘정원길에서 내려오면 튤립 가득한 정원이 펼쳐진다. 에버랜드 앞마당 격인 ‘포시즌스 가든’을 알록달록 물들여 놨는데, 눈에 익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바로 ‘산리오’ 캐릭터들이 함께 만드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다.유양곤 전략마케팅 상무는 “3월 21일에 개막한 튤립축제에 10여일간 약 2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갔다”며 “올해 튤립축제는 여느 때보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에버랜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튤립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밖으로 처음 나온 산리오 공연과 캐릭터가 녹아든 음식들, 9가지 캐릭터로 확대된 굿즈들까지 콘텐츠를 다양화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5분 간의 짜릿함 만끽 ‘리버 트레일’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가 문을 열며 즐길거리도 늘었다. 에버랜드는 버스에 앉아 바라보던 동물들을 이제는 걸어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사자를 자연 방사하는 사파리월드와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 사이 길이 110m 폭 3m의 흔들거리는 수상 부교를 걸으며 3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15분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동물과 함께 걷고 있는 것 같아 투어 차량에서 통유리문 건너 관찰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에버랜드 캐스트에게 주의사항을 들은 뒤 사파리로 입장한다.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거나 아이를 목마에 태우는 행위도, 유모차 반입도 금지다. 수상 부교가 흔들려 어지럼을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 캐스트를 따라 다리로 진입하면 코끼리 ‘코식이’가 관람객에 인사를 건넨다. 에버랜드 팬들에게 이미 유명한 코끼리다. 내달 생일을 맞는 아기 기린 ‘마루’는 엄마 기린 옆을 맴돌고, 똑똑한 하이에나들과 눈을 마주칠 수도 있다. 우아한 펠리컨들을 지나 휘날리는 갈기를 뽐내며 바위 위에 앉아 쉬는 사자도 리버 트레일의 하이라이트다. 기존 사파리 투어와 비교해 긴 코스는 아니지만 이 프로그램은 눈 앞에서 동물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입소문을 타고 연일 매진 행렬이다. 에버랜드가 진행한 사전 체험단 모집 경쟁률은 340대 1에 달했다. 체험일 2주 전에 맞춰 열리는 사전예약 사이트는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1 07:30
산업

K카페 제대로 바람탔다… 할리스, 일본 오사카 혼마치점 오픈 일주일 새 3000명 방문

할리스가 일본에 K카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할리스는 일본 2호점 오사카의 ‘혼마치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현지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할리스는 지난 6일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일본 2호점을 오픈했다. 개점 전부터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몰리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바람에 오픈 시간을 30분 앞당겼다.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픈 기념 선물 증정 이벤트는 준비된 500개의 물량이 2시간여만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혼마치점 오픈 당일에만 약 8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일주일간 약 3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경험하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1호점인 난바 마루이점을 통해 할리스의 매력적인 공간을 경험한 일본 현지인은 물론, 인근 지역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K카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할리스는 특히 바쁜 직장인들을 겨냥해 섬세하게 매장을 조성해 콘센트, 와이파이, 1인석, 다채로운 델리 라인업과 점심 시간대 세트 메뉴 등 K카페가 선사하는 높은 편의성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할리스 2호점을 찾은 일본인 고객들이 가장 많은 선택한 메뉴는 단연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였다. 국내에서도 출시 1개월 만에 1만잔이 판매되며 사랑을 받은 이 음료는 커피 및 음료 제품군 전체에서 2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실제 SNS에서도 할리스 일본 매장을 통해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의 인증샷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 쿠키를 올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의 맛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할리스가 일본 진출과 동시에 일본 한정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약과 크림라떼와 행운이 쑥쑥라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와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비롯,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를 활용한 블랙아리아 아메리카노와 블랙아리아 딥라떼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오사카 한정 MD도 대폭 확대됐다. 할리베어 포토존을 활용한 아크릴 키링, 한글 패턴을 활용한 손수건과 실용적인 미니 토트백 등은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더 가벼운 텀블러’, ‘시그니처팝 텀블러’, ‘미니저그’ 등 폭넓은 사이즈와 컬러감의 MD가 대거 출시됐다.이종현 KG F&B 대표는 “할리스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고객들 덕분에 혼마치점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본 내 K카페 트렌드를 선도하며 한국의 식재료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와 MD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2 16:45
산업

최대 잠재시장 '선점 출사표' 인도로 향하는 회장님들

총수들이 세계 최대 잠재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로 향하고 있다. 미·중 갈등과 ‘트럼프의 관세 전쟁’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주요 그룹들은 세계 인구 1위인 인도 시장에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과거 중국 진출 붐이 일었듯이 이제는 인도 시장으로 불이 옮겨붙으며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구광모·이재용 가전 프리미엄 시장 선점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시장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가전 전쟁’의 막이 올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막강한 내수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는 형국이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2월 말 인도를 방문해 ‘골든타임’을 강조하는 등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LG의 인도 진출 30년을 맞아 구 회장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았다. 연구개발(R&D),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며 주도권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를 통해 경쟁 기업들을 앞서갈 것인지 앞으로의 몇 년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어느 정도 앞서 있는 지금이 지속 가능한 1등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확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을 이뤄내자”고 역설했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 생산라인을 살피며 지속 가능한 1등이 될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G는 인도 시장에 LG전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이 진출해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아직 다른 계열사들의 입지는 미미하지만, LG전자만은 확고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인도 법인에서 매출 3조7910억원, 순이익 33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10% 가까이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10%대를 나타내는 등 호조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의 2021년 인도 법인 매출이 2조6000억원 수준이었는데 3년 사이에 매출이 44%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4 인도 최고의 브랜드’에서 냉장고 및 세탁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인도의 국민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레드시어리포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세탁기(33.5%), 냉장고(28.7%), TV(25.8%), 에어컨(19.4%)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인도 시장점유율 1위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인도 TV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1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도 점유율 부문에서도 1~3%포인트 차이에 불과한 3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저가 제품 출하량이 줄어 점유율 1위를 내줬지만, 오히려 갤럭시 S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한 브랜드 점유율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매출 17조490억원, 순이익 1조40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2%, 22% 증가한 수치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인도 가전 시장은 2019년 110억 달러(약 15조8000억원) 규모에서 2025년 210억 달러(약 30조16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과 LG는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도 시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인도는 14억5000만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데다 인구 가운데 25세 미만이 6억명에 달할 정도로 구매력 있는 소비 계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에 따르면 2030년 인도는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등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경제도시인 뭄바이에서 IT(정보기술) 시장을 점검하는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치열한 승부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인도 최고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의 아들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는 등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인도는 구매력이 높은 젊은 20~30대의 소비자층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LG와 삼성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IPO 신호탄, 신동빈 식품 이정표현대자동차도 인도법인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인도 뭄바이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 IPO(4조5000억원)로 현금 조달에 성공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를 26조원까지 인정 받았다. 증시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R&D 역량을 확장해 2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연간 400만대 판매로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한 인도 시장 정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3위지만 자동차 보급률이 채 10%도 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 더욱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격전지인 인도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인도자동차판매사협회(FAD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56만대, 24만대 수준의 승용차를 판매해 점유율 2위와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2월 월간 판매량 순위에서 현대차가 처음으로 3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위기감이 맴돌고 있다. FADA에 따르면 현대차의 2월 시장 점유율은 12.6%로 마루티 스즈키(38.9%), 타타차(13.2%), 마힌드라(12.8%)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자동차 경쟁력을 발판으로 성장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2032년 연 6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방문 때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회동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하며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도 인도 시장을 방문해 전기차 공급 확대를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인도를 글로벌 식품 사업의 거점으로 낙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롯데웰푸드의 인도 푸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신공장 준공이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그룹은 롯데웰푸드를 통해 2004년 인도 시장에 진출했고, 2023년 기준 2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통합법인을 출범시켜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 특히 인도 하리아나 공장을 빼빼로 브랜드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신 회장은 출장 기간 중에 무케시 암바니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 등을 만나는 등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썼다. 롯데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서 식품 사업의 성장성에 주력하고 있다. 초코파이 등이 인도의 ‘국민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신공장 준공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생산라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3.11 07:00
경제일반

할리스, 내달 오사카 혼마치에 일본 2호점 오픈

할리스가 오는 3월 6일 일본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2호점을 오픈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할리스는 지난해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진출 1호점인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난바 마루이점은 개점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행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픈 100일만에 누적 6만 명이 방문하며 ‘K프리미엄 카페’의 일본 진출을 알렸다. 난바 마루이점은 소비자는 물론 일본 현지 미디어에서도 주목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할리스는 일본 1호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여는 일본 2호점은 오사카 혼마치 지역에 위치하는데 이 곳은 난바와 우메다 사이의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다. 할리스는 관광지에 위치한 1호점과 달리 직장 인구가 높은 혼마치점을 통해 일본 고객의 일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할리스가 일본 2호점 오픈을 결정한 데는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매장 개점 요청이 주효했다. 실제 각종 SNS에서는 난바에 와야만 할리스를 만날 수 있어 아쉽다는 후기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사카 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유통망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일본 매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도 영향을 미쳤다.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런칭 전략과 현지 매장 운영 노하우를 ‘혼마치점’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단순히 카페 브랜드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매장의 입지와 타깃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선보인다. 키오스크, 충전기 비치 좌석 등 고객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를 지속해 일본 시장애서 ‘K프리미엄 카페’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할리스 관계자는 “3월 오픈하는 혼마치점에서는 난바 마루이점의 운영 경험과 생생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며 “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5년 추가 매장 출점을 통해 일본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9 13:54
스포츠일반

UFC 최고 빅매치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성사…10월 UAE서 싸운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는 10월 27일 UFC 페더급(65.8kg)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7∙스페인/조지아)와 랭킹 2위 맥스 할로웨이(32∙미국)의 타이틀전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돌아온다. 코메인 이벤트는 미들급(83.9kg) 랭킹 3위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11위 함자트 치마예프(30∙UAE)의 5라운드 잠재적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다. 아부다비 문화관광청(DCT Abu Dhabi)과의 파트너십 하에 열리는 이번 UFC 308: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티켓은 8월 7일(수) 오전 6시부터 에티하드 아레나 홈페이지와 티켓마스터에서 판매 개시했다. 올해 아부다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인 UFC 308: 토푸리아 vs 할로웨이는 지난 10년간 UAE에서 20번째로 열리는 기념비적인 UFC 대회다. 지난 10년간 MMA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포츠로서 중동에서 글로벌 스타들을 옥타곤 무대에서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세계적 UFC 아이콘인 코너 맥그리거부터 UAE 홈 파이터인 무함마드 야히아의 UFC 데뷔전까지 이 지역에서 여러 차례 역사적인 UFC 대회가 열렸다. 이를 통해 중동의 MMA 성장에 기여했고, 아부다비의 스포츠 행사 일정에 큰 기여를 했다. UFC 308: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UFC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 온 로케이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오피셜 티켓 패키지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 환대 행사, 음료 서비스, UFC 옥타곤걸과의 팬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토푸리아(15승)는 세계적 수준의 타격가 할로웨이를 상대로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하려 한다. 토푸리아는 9번의 1라운드 피니시를 자랑하며, 올해 초 UFC 전설 알렉스 볼카노프스키를 KO시키고 챔피언이 됐다. 이번 경기는 UAE 수도에서 거침없이 화끈한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할로웨이(26승 7패)는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멋지게 물리치고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상남자(BMF) 챔피언이 돼 옥타곤에 복귀한다. BMF 챔피언은 UFC 사상 세 명뿐이다. 할로웨이는 오는 10월 페더급 타이틀을 탈환하려고 결심했다. 휘태커(26승 7패)는 UFC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를 꺾은 후 또 한 번 멋진 피니시를 노린다. 휘태커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치마예프와의 경기에서 미들급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 레거시를 공고히 하길 원한다. 치마예프(13승 0패)는 카마루 우스만에 대한 커리어 최대 승리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한다. 6번의 KO승과 5번의 서브미션승, 8번의 1라운드 피니시를 자랑하는 치마예프가 무패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8.08 05:33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숲 강마루 스톤’ 출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높아진 소비자의 안목과 고급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맞춰 프리미엄 강마루인 ‘숲 강마루 스톤’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숲 강마루 스톤은 천연석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천연석 대비 저렴한 시공 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가진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바닥재다.△스프링 화이트 △썸머 아이보리 △어텀 그레이 △윈터 그레이 등 계절별 분위기를 담은 4종의 천연석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폭 398mm, 길이 800mm 규격으로 출시돼 시공 시 공간을 더욱 넓고 고급스러워 보이게 했다. 또한 ‘마이크로 베벨링’ 공법으로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아울러 친환경 자재 최고 등급인 SE0(Super 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갖췄으며 1등급 내수 합판에 HPL(High Pressure Laminate) 고강도 표면 코팅 처리를 더해 온도 변화나 습도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하고 내마모성과 내오염성을 높이는 등 기존 강마루의 단점도 크게 개선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강마루 스톤의 출시로 광폭 강마루인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 원목마루인 ‘숲 원목마루 청’과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의 프리미엄 마루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최적의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는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국내 대표 바닥재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2024.01.31 11:10
생활문화

천연 과즙으로 자연 그대로의 맛 살렸다.

전 세계 61개국에 상표등록 되어 있고 미국 아마존. COM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리미엄 주스로 각광 받고 있는 아마루마유 주스가 국내에 출시된다. ㈜아마루마유 코리아는 아마루마유 주스 독점계약을 체결해 오는 2월말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아마루마유 주스는 까무까무주스, 아구아헤 주스 그리고 아사이베리 맛의 3종류인데 이들 각각의 특징은 천연과즙 100%이고 무과당 무방부제이며 주스의 맛을 살리게 위해 천연과즙으로만 만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혼합 주스이다.신체면역력을 위한 까무까무주스, 비타민A,C, 칼륨, 철, 칼슘 등의 농축미네랄이 포함되어있는 항산화 주스 아구아헤, 그리고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체계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카이(아사이베리) 주스 등은 미국 식품의약안전국(FDA) 승인을 득하였으며 아마존 보호기금조성을 위한 아마루마유 기금적립을 하는 등 기존의 음료나 주스 시장에서 볼수없었던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이다.면역력 강화 및 영양공급에 좋은 아마루마유 주스는 아마존 무공해 자연에서 수확된 원료로 만든 세상에 없던 맛 을내세워국내 마트, 편의점, 커피샵, 골프장, 각종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24.01.31 09:40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프리미엄 바닥재 ‘숲 휴가온’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주거용 PVC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으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과 뛰어난 생활소음 저감효과 및 보행감으로 마음 편한 휴식을 도와주는 힐링 바닥재 제품이다.이번 리뉴얼로 숲 휴가온의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다.트렌디한 대리석 디자인과 오가닉한 무드의 우드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표면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이 적용돼 천연 소재의 느낌을 더욱 고급스럽고 섬세하게 재현했다. 이와 함께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를 키워 디자인의 사실감을 높이고 공간에 확장감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최근 마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와이드 규격의 우드 디자인 제품이 보강됐으며, 600mm의 정사각형 타입과 폭 150mm, 길이 900mm인 플랭크(Plank) 타입의 스톤 디자인 제품 2종을 추가해 차별성도 강화했다.숲 휴가온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KCC글라스만의 ‘듀얼(Dual) 공법’으로 찍힘 및 긁힘에 대한 내구성과 생활소음 저감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편안한 보행감으로 노인, 어린이,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닥재다.실제 4.5mm(숲 휴가온 4.5) 두께의 숲 휴가온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자사 1.8mm 두께의 PVC 바닥재 대비 충격 흡수량이 약 3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이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안목에 맞춰 프리미엄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숲 휴가온은 천연 소재 느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보행감과 생활소음 저감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알맞은 바닥재”라고 설명했다.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도 PVC 바닥재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2023.12.12 10:29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프리미엄 강마루 신제품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고급화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 강마루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마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나무 본연의 고유한 느낌을 살린 실감 나는 디자인에 습기에 강하고 난방 효율이 높은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마루 제품이다.특히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깊이감 있는 리얼 엠보 기법으로 실제 나뭇결과 같은 사실적인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베벨링’ 공법을 적용해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어 마루 연결부위에 깔끔함도 더했다. 숲 강마루 텍스쳐는 4종,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8종의 디자인이 준비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길고 넓은 대형 규격으로 시공 시 공간 확장감을 더한 것도 강점이다.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의 경우 폭 165mm, 길이 1205mm의 규격으로 홈씨씨 인테리어 마루 제품 중 최대 크기다.이와 함께 1등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온도나 습도에 의한 변형과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HPL(High Pressure Laminate) 공법으로 고강도 표면 코팅 처리를 해 내마모성과 내오염성도 한층 높였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등급인 SE0등급의 자재 사용과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 취득으로 친환경성도 확보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숲 강마루 텍스쳐와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는 원목마루와 비교해 손상이나 습기에 강한 강마루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원목 고유의 느낌을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해 낸 마루 제품”이라며 “원목마루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공이 가능한데다 더욱 커진 규격으로 공간에 확장감까지 줄 수 있어 바닥재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홈씨씨 인테리어의 바닥재는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로부터 공식 추천 제품으로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11.20 10:39
생활문화

봄맞이 인테리어 활기…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소재 눈길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인테리어 시즌인 봄을 맞아 TV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친환경성과 신기술을 갖춘 다양한 상품 소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조정 등의 영향으로 2월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이 1년 4개월여 만에 2000건을 돌파하는 등 주택 거래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 철인 봄을 맞아 인테리어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KBS 2TV)를 통해 ▶이탈리아산 고급 인테리어 스톤 ‘센스톤 울트라’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친환경 데코레이션 필름 ‘비센티 데코’ 등 자사 고품질 인테리어 제품들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공간 배경을 고급스럽게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당 드라마 속 주인공 이상준(임주환 분)의 집에 시공한 ‘숲 강마루 정’ 등 다양한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 숲 강마루 정은 자연스러운 원목 무늬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마루 바닥재다.95×800mm 규격으로 제작된 숲 강마루 정은 고강도 특수 HPM층 적용으로 긁힘·찍힘에 강한 우수한 내마모성과 볼펜·잉크 마크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내오염성이 특징이다. 또한, 1급 내수합판(Sply Cross) 적용으로 변형과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온돌바닥 위에 직접 접착 시공해 높은 열전도율로 우수한 난방 효과도 보인다. 환경마크와 HB마크를 취득해 친환경성도 갖췄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라이트톤의 색상을 적용한 ‘아이보리 오크’, ‘뉴 스모키 오크’ 등 깔끔하고 잔잔한 오크 수종의 디자인부터 모던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로얄 티크’ 등의 디자인까지 원목의 섬세한 패턴과 질감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이 구비돼 소비자의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삼남매가 용감하게’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홈씨씨 인테리어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03.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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