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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대신 매디슨’ 또 임대 떠나는 양민혁에게 격려 메시지 “최고의 클럽”

‘선배’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이 ‘후배’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매디슨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팀 후배 양민혁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토트넘 구단은 양민혁이 코번트리로 임대돼 잔여 시즌을 소화할 거라 밝힌 바 있다. 양민혁은 지난 2024년 7월 토트넘 이적을 조기에 확정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2025년 1월 공식적으로 토트넘에 합류해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했다. 몇 차례 벤치 명단에 머문 양민혁은 결국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소속으로 활약했다. 당시 기록은 14경기 2골 1도움.양민혁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임대돼 전반기 15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후 이적시장 기간 임대를 마친 그는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고 후반기 일정을 맞이한다. 코번트리는 구단 홈페이지에 양민혁의 A매치 기록과 K리그 시절 기록(12골) 등을 조명하며 합류를 반겼다. 챔피언십 1위를 질주 중인 코번트리는 잉글랜드와 첼시의 ‘전설’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지휘 중이다.한편 양민혁의 코번트리행을 반긴 건 구단뿐만이 아니다. 원소속 토트넘의 미드필더 매디슨도 양민혁의 임대를 응원했다. 매디슨은 과거 코번트리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고, 이후 노리치 시티, 에버틴, 레스터 시티를 거쳐 토트넘에 합류했다. 매디슨은 자신의 SNS에 양민혁의 임대 소식을 공유하면서 “도시도 최고고, 구단도 최고”라며 “프리시즌 때 얘기했던 그대로다. 행운을 빈다”라고 격려했다.양민혁은 코번트리행 확정 뒤 구단을 통해 “전통과 역사를 가진 구단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 램퍼드 감독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명확하게 설명해 줘서 이곳이 제게 맞는 곳이란 확신을 얻었다”라고 전했다.끝으로 “팀의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적응해 경기장에서 내 기량을 보여주고 이곳에 왜 왔는지 증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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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들 담았다” 극진한 손흥민 레전드 대우…토트넘 특별 다큐 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LAFC)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며 “손흥민의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스퍼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곧 공개된다”고 전했다. 구단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공식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함께 올린 짤막한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뒤로 보이는 의자에 앉아 인터뷰 전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다큐멘터리에는 지난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손흥민은 오랜만에 토트넘 동료들과 만났고,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남겼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난 8월까지 10년 활약하며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토트넘을 떠나기 직전인 2024~25시즌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하며 성공리에 런던 생활을 마쳤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중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LAFC로 적을 옮기는 것은 2025~26시즌을 준비하던 8월에야 결정됐다.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마침 한국 투어 기간 이적을 발표했다. 토트넘 현지 팬들과 인사할 기회 없이 LAFC로 넘어가게 됐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첫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손흥민은 토트넘에 방문해 팬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 당시 토트넘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쥔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랐다. 정말 엄청난 10년이었다”면서 “나는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라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나와 항상 함께 있어 주길 바란다. 언제든 LA에 방문해달라”고 했다.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많은 팬이 ‘웰컴 백 쏘니’(잘 돌아왔어요 손흥민)가 적힌 팻말을 들어 환대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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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효과’ 공식 인정…“구단도 몰랐을 파괴적 듀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시즌을 마무리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10가지 중 하나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이끈 LAFC의 공격 조합을 꼽았다. 단순히 스타 플레이어의 합류가 아닌, 리그 전체의 흐름과 인식을 바꿔놓은 사례라는 평가다.MLS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2025시즌을 대표하는 10대 주요 이슈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아홉 번째로 소개된 키워드는 ‘손흥민-부앙가, LAFC의 브로맨스’였다. 사무국은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파도를 일으킨 팀”이라며 “토트넘에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을 약 2600만 달러(약 385억원) 이상으로 알려진 이적료에 영입하며 MLS 이적료 기록을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그러나 MLS가 주목한 핵심은 금액이 아니었다. 사무국은 “LAFC 수뇌부도 손흥민이 기존 에이스 드니 부앙가와 이 정도로 빠르고 파괴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손흥민의 합류가 단순한 전력 보강이 아니라, 팀의 공격 구조 자체를 바꿨다는 의미다.실제로 시즌 중반 이후 LAFC의 공격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손흥민이 전방에 서자 부앙가는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LAFC는 두 선수의 발끝을 앞세워 연일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MLS 사무국은 “두 선수는 즉각적인 공격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한때 18경기 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홈구장 BMO 스타디움은 물론 원정지 관중까지 열광시켰다”고 평가했다.한편 LAFC의 플레이오프 여정은 조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MLS컵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으나, 정규시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로 졌다. 당시 손흥민은 팀이 0-2로 밀린 상황서 추격 골, 이거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그러나 MLS는 “그럼에도 LAFC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MLS 최상위 그룹으로 분류되는 팀”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손흥민 개인에게도 2025년은 분명한 전환점이었다. 그는 2024~25시즌까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5월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에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을 안겼다.그리고 손흥민은 새로운 선택을 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었지만, 그는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기간 중 토트넘과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행선지는 MLS의 LAFC였다.우려는 자연스러웠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하던 선수가 MLS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데뷔전에서 직접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그는 LAFC 소속으로 공식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특히 손흥민과 함께한 부앙가는 정규리그 31경기에서 24골 9도움을 기록하며,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MLS 사무국이 새 시즌에도 이 듀오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유다.손흥민은 지난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다시 찾아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는 “놀랍고 믿을 수 없는 10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고, 자신이 영원한 토트넘 팬임을 강조하면서도 “LA에도 와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우중 기자 2025.1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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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난 선택, 완벽한 증명… MLS가 돌아본 손흥민의 2025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30주년 시즌을 결산하며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이끈 LAFC의 공격 조합을 꼽았다. 단순한 화제성이나 스타 마케팅 차원이 아닌, 리그의 흐름과 분위기를 실제로 바꾼 사례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MLS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2025시즌을 대표하는 10대 주요 이슈를 정리해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아홉 번째로 소개된 키워드가 바로 ‘손흥민-부앙가, LAFC의 브로맨스’였다. MLS는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파도를 일으킨 구단”이라며 “토트넘에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을 약 26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진 이적료에 영입하며 리그 이적료 기록을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주목할 대목은 그 다음 평가다. MLS는 “LAFC 수뇌부조차도 손흥민이 기존 에이스 드니 부앙가와 이렇게 빠르게, 그리고 파괴적으로 어우러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두 선수는 시즌 중반 이후 LAFC 공격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이 합류하자 부앙가의 움직임은 더욱 자유로워졌고, 전방의 공격 패턴은 단순해지는 대신 훨씬 위력적으로 변했다. MLS 사무국은 “두 선수는 즉각적인 공격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한때 18경기 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BMO 스타디움은 물론 원정지 관중까지 열광시켰다”고 돌아봤다.플레이오프에서의 여정은 아쉽게 마무리됐다. MLS는 “밴쿠버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골대를 세 차례나 맞힌 뒤 이어진 승부차기 끝에 막을 내렸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럼에도 LAFC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MLS 최상위 그룹으로 분류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부앙가 조합이 일회성 흥행 카드가 아닌, 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전력이라는 판단이다.손흥민 개인에게도 2025년은 커리어 전환점이 된 해였다. 그는 2024~25시즌까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난 5월에는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에 무려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안겼다.이후 손흥민은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기간 중 퇴단 소식을 공식화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MLS의 LAFC였다.우려도 있었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해온 선수가 MLS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직접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이런 시선을 단번에 지웠다. 이후 그는 LAFC 소속으로 공식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적응이라는 단어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특히 부앙가와의 호흡은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손흥민이라는 ‘날개’를 단 부앙가는 정규리그 31경기에서 24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MLS 역사상 최초의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이라는 대기록이었다. MLS 사무국이 새 시즌에도 손흥민-부앙가 듀오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유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둔 자리였다.마이크를 잡은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란다”며 “놀랍고, 믿을 수 없는 10년이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영원한 토트넘 팬일거라 밝히면서도, LA로 와 달라는 친근한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5.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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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손흥민이 돌아왔다…동료들과 격한 포옹, 팬들과 작별 인사 “난 언제나 토트넘 일원”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게요.”‘전설’ 손흥민(L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팬들 앞에 섰다.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난 그가 다시 홈구장을 찾아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넨 것이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와(체코)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팬들 앞에 섰다.손흥민은 지난 8월 프리시즌 기간 한국에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토트넘 홈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못한 그는 “런던에 돌아가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방문 소식이 알려졌다. 토트넘은 10년 동안 헌신한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장면, 지난 시즌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담은 벽화를 준비했다.이날 경기 전 손흥민은 벽화에 직접 사인을 남겼다. 그는 “특별한 기분이다. 벽화의 주인공이 된 것에 감사하다”며 “좋은 선수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잊을 수 없는 10년을 팬들과 함께한 것이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회색 롱코트에 검은색 목도리를 착용한 손흥민은 사복 차림으로 홈구장을 방문했다. 먼저 경기 전 동료들과 진한 포옹으로 인사했다.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등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과는 유독 긴 시간 안고 있었다.팬들도 레전드의 귀환을 반겼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많은 팬이 ‘웰컴 백 쏘니’(잘 돌아왔어요 손흥민)가 적힌 팻말을 들어 환대했다. 박수와 함성은 끊이질 않았다. 마이크를 쥔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랐다. 정말 엄청난 10년이었다”면서 “나는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라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나와 항상 함께 있어 주길 바란다. 언제든 LA에 방문해달라”고 했다.2015년 8월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을 터뜨린 전설이다. 지난 5월에는 토트넘 주장으로 UEL 우승에 이바지하며 진정한 레전드로 거듭났다. 김희웅 기자 2025.12.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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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커밍데이’ 확정에 현지 매체도 집중 조명→“잊히지 않을 영원한 주장”

손흥민(33·LAFC)이 토트넘(잉글랜드) 팬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그의 복귀 소식은 화제가 됐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다음 주 북런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며 그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같은 날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6차전에 맞춰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거”라고 발표했다.풋볼런던은 이 소식을 두고 “손흥민이 감정적인 토트넘 복귀를 앞두고 있다”며 “그가 토트넘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부연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해 10년간 활약했다. 그는 이 기간 공식전 454경기를 소화했고, 173골과 101도움을 올렸다. 득점 부문에선 구단 역사상 5위의 대기록이다.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공식전은 지난 5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며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이는 손흥민 개인 클럽 커리어 첫 우승이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41년 만에 거머쥔 유럽 대항전 트로피였다. 그가 구단의 ‘전설’로 꼽히는 배경이다.애초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26시즌까지였으나, 그는 8월 한국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중 퇴단을 알렸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고별전이 됐다. 손흥민은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 입성, 공식전 13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MLS컵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행에 기여했다. 그의 프리킥 데뷔 골은 해당 시즌 최고의 득점으로도 꼽히는 등 스타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손흥민이 LAFC로 떠난 뒤, 영국 현지에선 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손흥민이 영국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지 못한 만큼, 시즌 중 그가 친정을 찾을 것이란 주장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구단이 손흥민의 공식적 복귀를 알렸다.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화요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팀 입장 전에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며, 수년 동안 그를 사랑해 온 팬들에게 직접 말할 기회를 갖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을 기리기 위한 벽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단에 따르면 ‘토트넘 하이 로드’에 그의 벽화가 새겨진다.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택했다.같은 날 구단 소셜미디어(SNS)에는 손흥민이 직접 전한 메시지도 담겼다. 그는 “이적을 발표할 때 한국에 있어 런던에 계신 팬들에게 직접 작별을 고하지 못한 게 늘 마음에 걸렸다”며 “그래서 다시 런던을 찾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적었다.이어 “그동안 10년 넘게 나와 가족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 감정이 복받치는 순간이 되겠지만, 나와 클럽 모두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의 복귀 소식에, 토트넘 시절 함께한 동료 제임스 매디슨은 SNS 게시글을 공유하며 “오지 않으면 바보”라며 기뻐했다.또 풋볼런던은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SNS 반응을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믿을 수 없다. 그는 왕이다. 동상을 세워야 한다” “손흥민은 절대 잊히지 않을 영원한 전설의 주장” 등 긍정적 반응을 드러냈다. 김우중 기자 2025.12.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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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is back’ 10월 방출→샐러리캡 해결 뒤 다시 GSW행 전망

가드 세스 커리가 다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비시즌 샐러리캡 문제로 방출됐던 그는 마침내 형인 스테픈 커리와 함께 나설 수 있게 됐다.미국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잔여 기간 세스 커리를 영입할 예정”이라면서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했다.스테픈 커리의 친동생인 세스 커리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와 계약을 맺으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동안 형제인 두 선수가 한 소속에서 활약한 적이 없었다.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세스 커리는 프리시즌 일정에 출전하진 않았다. 훈련을 소화하던 그는 결국 개막 전인 지난 10월 팀에서 방출됐다. 당시 구단의 샐러리캡 문제로 15번째 선수인 세스 커리와 계약을 유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애초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중 세스 커리를 합류시킬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뒤 14인 로스터로 시즌을 출발했다. 물론 두 형제가 함께 코트 위에 서는 그림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거로 보인다. 스테픈 커리가 최근 왼 대퇴근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1주일 뒤에야 재평가할 예정이다. ESPN은 “NBA 12번째 시즌을 맞이한 세스 커리는 의도적으로 10개 팀을 거치며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프로 커리어를 쌓았다”면서 “그 여정은 많은 슈팅 성공을 동반했다. 그는 커리어 945개의 3점슛에 성공했고, 성공률은 43.3%로 리그 역사상 7번째로 높은 비율”이라고 조명했다. 실제로 세스 커리는 지난 시즌 샬럿 호니츠서 활약하며 3점슛 성공률 45.6%를 기록, 이 부문 NBA 1위에 올랐다.매체에 따르면 동생은 물론, 형 스테픈 커리 역시 함께 뛰길 소망해 온 거로 알려졌다.골든스테이트는 지난달 30일 기준 서부콘퍼런스 8위(11승 10패)에 올라 치열한 순위 경쟁을 소화 중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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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친구” “친구 아닌데?” LAL 리브스-돈치치 이색 파트너십 조명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LAL) 원투펀치 오스틴 리브스(27)와 루카 돈치치(26)의 이색 케미가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LAL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유타 재즈를 140-126으로 격파했다. 3연승을 질주한 LAL은 서부콘퍼런스 4위(11승 4패)가 됐다.이 경기는 ‘킹’ 르브론 제임스(41)의 복귀전으로 이목을 끌었다. 1984년생 제임스는 좌골신경통 때문에 프리시즌부터 정규리그 첫 14경기를 쉬어야 했다. 하지만 유타전에서 마침내 코트를 밟았고,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를 넘어 23번째 NBA 시즌을 맞이했다.제임스는 이날 11점 12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제임스가 없는 기간 돈치치와 함께 팀의 백코트를 지킨 리브스는 전반에만 14점을 책임졌다. LAL가 4점 밀린 채 맞이한 3쿼터에서 배턴을 넘겨받은 건 돈치치였다. 그는 전반에만 20점을 채웠는데, 3쿼터에는 12분을 모두 뛰며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몰아쳤다. LAL은 3쿼터를 37-22로 압도했고, 이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키며 3연승에 성공했다. 돈치치의 최종 기록은 37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8턴오버, 리브스는 26점 5리바운드로 그를 지원했다.이날 수훈 선수로 꼽힌 돈치치는 방송 인터뷰 중 이색적인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돈치치가 마이크 앞에 서자, 리브스는 돈치치의 어깨를 두드리며 “수고했어 친구”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들은 돈치치는 믿기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LAL의 올 시즌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리브스와 돈치치 사이에 피어나는 파트너십”이라며 “두 선수는 지속적으로 장난스러운 농담을 주고받는다. 그들의 티키타카는 코트로도 번지고 있다”고 조명했다.리브스의 행동을 본 돈치치는 “그는 내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나는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무표정하게 말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돈치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서 평균 34.6점 8.5리바운드 9.0어시스트라는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브스 역시 12경기 동안 평균 28.1점 5.1리바운드 7.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를 지원했다. 김우중 기자 2025.11.20 00:01
NBA

“내 폐는 신생아 수준” 르브론 복귀 임박…NBA 23번째 시즌 정조준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41)가 부상을 털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미국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제임스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유타 재즈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 상태가 됐다”고 조명했다.제임스는 지난 2024~25시즌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이후 좌골신경통 때문에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으로, 프리시즌과 2025~26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서도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제임스가 최근에야 1군 팀 훈련에 합류한 거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구단을 통해 “우리는 모든 과정을 한 걸음씩 진행해 왔다”며 “오늘 후 내 컨디션이 어떤지 봐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슈팅 훈련이 있을 것이다. 이후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LA는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유타와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J.J. 레딕 감독은 제임스의 유타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미정”이라고 했는데, 공식적으로는 ‘출전 불확실’ 상태가 됐다. 몸 상태에 따라 출전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제임스는 부상 기간을 돌아보며 “정말 형편없었다”면서 “농구를 시작한 이후, 내 인생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 정신적인 시험이었다. 하지만 팀에 복귀하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 노력을 쏟아왔다”라고 전했다.제임스는 자신이 좌골신경통을 겪은 것이 지난 2023년 여름 이후 두 번째라고도 밝혔다. “이건 재미있는 게 아니”라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발을 내디딜 때 그 통증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 최근에는 꽤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한편 제임스는 ‘진정한 회복’을 느끼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숨을 되찾는 것이라고도 했다. “내 폐는 신생아처럼 느껴진다”는 그는 “내 폐를 다시 성인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했다.레딕 감독은 “우리는 영상 미팅 중 ‘새로운 선수(제임스)’를 얻었다고 말했다”며 제임스의 복귀 소식을 반기기도 했다.지난 200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프로 데뷔한 제임스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코트를 누비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전까지 NBA 정규리그 1562경기 4만2184점 1만1731리바운드 1만1584어시스트를 올렸다. NBA 통산 득점 부문 단독 1위이자,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4만점-1만리바운드-1만어시스트 가입자다.만약 올 시즌 코트를 밟는다면, NBA 역사상 처음으로 23시즌 동안 활약한 선수가 될 수 있다.LA는 제임스가 이탈한 기간 오스틴 리브스,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첫 14경기서 10승(4패)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8 15:05
해외축구

완전한 반등! 현지 매체도 ‘잊혔던’ LEE 활약에 놀랐다 “돋보이는 왼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24)의 반등에 현지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프랑스 매체 풋01은 12일(한국시간)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 플로리앙 토뱅(랑스)…PSG의 이 선수가 모두를 압도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여기서 언급된 선수가 다름 아닌 이강인이다. 매체는 “PSG 공격진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팀의 불씨를 살리는 교체 자원이 있다”며 “이강인은 멈출 줄 모르는 활약을 펼치며 리그1에서 그 보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시즌 4관왕 위업을 쓴 PSG는 이전보다 짧은 프리시즌 여파인지 아직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도 경기장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기존 자원의 경기력도 이전만 못 하다. 이런 상황 속 PSG의 벤치 멤버들이 빛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PSG 공격수들의 부상은 벤치를 지키던 선수들에겐 기회가 되고 있다. 교체 자원 중 워렌 자이르-에머리는 확실히 출전 시간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과거 두각을 드러냈을 수준에 근접 중”이라면서 “‘잊힌 선수’였던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올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매체가 주목한 건 이강인의 최근 공식전 2경기다. 이강인은 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10일 리옹과의 리그1 원정경기서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앞서 뮌헨전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부상을 입은 뎀벨레를 대신해 다소 이른 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당시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를 무려 7차례나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이 수적 우위를 점한 후반에는 이강인의 발끝에서 대부분의 공격을 거쳤다. 뮌헨은 이강인의 왼발을 의식해 마크맨을 늘렸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주앙 네베스의 만회 골을 도왔다.리옹전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팀의 극장 3-2 승리에도 기여했다. 팀이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기습적인 돌파로 파울을 유도해 상대 선수 퇴장을 이끌었다. 직후 코너킥 공격에선 정확한 크로스로 네베스의 결승 득점을 도왔다.매체는 이강인의 활약상을 두고 “그는 여러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뮌헨전에서 PSG가 반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리그1에서도 그의 왼발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즌 중반을 향하면서, 그는 경기당 가장 많은 찬스, 슈팅,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호평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90분 당 5.62개의 팀 득점 기회나 골에 관여하고 있다. “그의 왼발은 상대에게 치명적이며, 리그 내에서 돋보이는 존재가 됐다”고 평한 배경이다. 앞서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도 이강인의 리옹전 활약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매체는 “뮌헨전에서 훌륭한 조커로 활약한 그는 그루파라 스타디움에서도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면서 “민첩하고 창의적이었던 그는 리옹 수비진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탈리아피코에게 밀려 동점 골을 내줄 뻔했지만, 마지막 순간 코너킥에서 네베스를 정확히 찾아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한편 리옹전은 이강인이 PSG 소속으로 나선 100번째 공식전이기도 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으로부터 기념 메달을 받은 그는 프랑스어로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해 매우 기쁘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같은 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선 “PSG에서 100번째 경기를 뛰게 돼 매우 행복하다. 팀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 PSG와 함께 100경기를 뛰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팀을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나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이강인은 11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됐다. 12일 오후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거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1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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