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건
뮤직

엔플라잉→엔하이픈 ‘트렌드웨이브 2025’ 성료…K-트렌드 최고의 장면

‘트렌드웨이브 2025’가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대하게 치러졌다.지난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트렌드웨이브 페스티벌 2025’(Trend Wave Festival 2025, 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개최됐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전파하고 차세대 트렌드를 이끌어갈 K-컬쳐의 다양한 부문을 경험할 수 있는 옴니버스 페스티벌로, 올해 첫 개최임에도 탄탄한 라인업의 아티스트 11팀이 출연해 오직 ’트렌드웨이브 2025‘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MC를 맡은 산다라박부터 슈퍼주니어-D&E,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그리고 댄스 퍼포먼스팀 베베, 딥앤댑, 아이엠(TEAM I AM)까지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트렌드웨이브 2025’의 관객인 ‘트렌드 서퍼’가 아티스트와 함께 한 순간을 담은 ‘Show Me Your WHATEVER’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렌드웨이브 2025’의 막이 올랐다. 성대한 첫 시작을 알릴 아티스트로는 청춘의 순간을 그리는 밴드, 엔플라잉이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사운드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첫 포문을 열었다. 멤버 유회승이 작사, 작곡한 아련한 록발라드 ‘플래시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엔플라잉은 이후, ‘송버드’, ‘스타’, ‘옥탑방(Rooftop)’까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뜨거워진 관객 분위기에 맞춰 앙코르곡으로는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블루 문’으로 무대를 꾸몄고 이후, 전 멤버가 무대 앞으로 나와 트렌드 서퍼에게 ‘트렌드웨이브 2025’의 첫 무대를 꾸민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플라잉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설렘이 고조된 상황에서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 산다라박이 등장해 트렌드 서퍼를 향해 인사했다. 그동안 ‘트렌드웨이브 2025’가 ‘소셜베네핏’과 함께 협업한 사회 공헌 캠페인 그리고 컬쳐링 파트너사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트렌드웨이브 2025’만의 색다른 프로젝트를 전달하며 트렌드 서퍼에게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다음 무대로는 크래비티가 무대에 올라 첫 곡으로 ‘나우 오어 네버’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오늘 아주 즐거운 무대 보여드릴 예정이다. 학생들 모두 학업 스트레스 날리고 신나게 놀아보자”며 상큼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파티 록’과 ‘플라이’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외국인 멤버 앨런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호응했다. 마지막 곡 ‘점퍼’를 통해서는 무대 전반부의 소년미 가득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다음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MC로 인사를 전했던 산다라박이 재등장해 2NE1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다. 숨이 찰 정도로 달리며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인 산다라박은 “‘트렌드웨이브 2025‘를 위해 관객분들이 많이 알고 제가 좋아하는 2NE1 곡들로 선곡, 안무, 편곡까지 새롭게 짜서 무대를 준비했다”며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열기로 가득한 분위기에 이어 다음으로는 솔로곡 ’키스’와 함께 ‘2 프라우드’, ‘폴링 인 러브’까지 꽉 찬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함성으로 가득 메웠다.다음으로 창작 안무부터 안무 제작에 참여한 K-POP 곡들로 무대를 준비해온 댄스 퍼포먼스 팀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시작을 알린 딥앤댑은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해 첫 곡으로 어디에서도 보인 적 없는 최초 공개 무대인 레이디 가가의 ‘가든 오브 에덴’과 ‘아브라카다브라’ 퍼포먼스로 트렌드 서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 K-Dance 클래스를 진행한 락커지와 구슬의 중국어 멘트와 깜찍한 포즈에 글로벌 팬들 역시 넘치는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어진 2번째 곡은 역시 강렬한 사운드의 샘 스미스&마돈나의 ‘VULGAR’와 제니의 ‘라이크 제니’ 리믹스로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딥앤댑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마자 바로 아이엠의 첫 번째 곡 무대가 이어졌다. 아이엠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 제작에 참여한 NCT 127의 ‘프라이시’와 스카프를 활용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KB의 ‘인트로 투 글로리’까지 아이엠만의 색깔이 두드러진 독보적인 군무에 트렌드 서퍼는 멈추지 않는 환호를 보냈다. 리더 예준은 “개인의 댄서 경력에 비해 팀 결성 시기는 11개월밖에 안 된 귀여운 팀”이라고 겸손하게 본인들을 소개하며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했다. 트렌드 서퍼의 우렁찬 박수로 시작한 두 번째 곡은 ‘영 보스 2.0’, ‘일리’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의 ‘신메뉴’ 3곡 리믹스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인 아이엠은 칼각 안무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댄스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피날레는 트렌디한 안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베베가 장식했다. 올블랙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베베는 첫 곡으로 제니의 ‘엑스트라L’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곡은 바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베이비몬스터의 ‘쉬시’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 준비했다”며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트렌드 서퍼들과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기 위해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온 베베는 다음으로 엔믹스의 ‘노 어바웃 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 바다는 “춤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가족들이 무대를 보러 왔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곡 ‘로데오’는 바다의 솔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베베만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강렬한 안무가 이어졌고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두 번째 이벤트인 ‘댄스 챌린지’가 시작되었고 아티스트의 안무를 그대로 복사한 화려한 춤 실력의 트렌드 서퍼들의 등장에 공연장은 박수갈채로 가득했다. 특히 MC 산다라박은 무대 위에 등장해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직접 선보여 공연장은 환호로 가득했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끝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화려한 2부가 시작됐다. 리프트를 타고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한 스테이씨는 최근 컴백곡 ‘베베’ 무대를 펼쳤다. 무대 앞으로 나선 스테이씨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런투유’의 한 소절을 부르며 다음 곡을 알린 스테이씨는 생기 있는 ‘런투유’ 무대 후, 대표곡 ‘테디 베어’ 무대에서는 트렌드 서퍼와 인사를 나누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마지막 곡은 포인트 안무로 힌트를 전달하며 ‘ASAP’임을 알렸고 스테이씨만의 세련되고 귀여운 매력을 교차해 느낄 수 있는 총 4곡의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아일릿은 ‘틱-택’, ‘체리쉬’로 무대를 꾸미며 상큼함 가득한 아일릿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무대 앞으로 나아간 아일릿은 트렌드 서퍼를 향한 마음을 귀여운 동작으로 표현해 팬들의 사랑 넘치는 시선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몬드 초콜릿’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며 넘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고, 마지막 곡 ‘마그네틱’까지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이며 트렌드 서퍼들의 함성에 보답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더보이즈는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록 앤 롤’에 이어 ‘로어’를 선보인 후 트렌드 서퍼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무대에서의 강렬함과 달리,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 트렌드 서퍼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인천 송도 출신 영훈과 현재는 “인천에서 무대를 할 때마다 편안하고 뿌듯한데 특히 오늘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파이팅넘치는 무대를 예고한 더보이즈는 ‘VVV’와 ‘쓰릴 라이드’를 통해 장벽없는 더보이즈의 매력을 뽐냈다.‘고 하이’와 ‘땡겨’로 색깔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슈퍼주니어-D&E는 20년차의 노련미가 담긴 진행으로 트렌드 서퍼와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또한 “올해가 슈퍼주니어 데뷔 20년 차로 12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다가올 컴백 근황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너는 나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떴다 오빠’까지 슈퍼주니어-D&E의 히트곡으로 꽉 찬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은 잠시도 열기가 식을 새가 없었다.MC 산다라박의 클로징 멘트를 끝으로 ‘트렌드웨이브 2025’의 피날레를 장식할 엔하이픈의 무대가 시작됐다. 강렬한 붉은 LED 화면과 함께 시작한 ‘브로트 더 히트 백’ 무대에 트렌드 서퍼의 함성은 멈추지 않았다. 이어서 ‘엑스오’로 현장을 달콤하게 물들인 엔하이픈은 ‘바이트 미’를 통해서는 엔하이픈만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코첼라 이후 ‘트렌드웨이브 2025’가 첫 무대인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한 엔하이픈은 다음 달 미니앨범 발매와 앞으로 이어질 월드 투어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멤버 니키의 일본어 소감과 함께 트렌드 서퍼에게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무대를 소개한 엔하이픈은 자유로운 콘셉트가 인상적인 ‘카르마’와 ‘모 아니면 도’를 통해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스튜디오 와, ITP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하며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가 미디어 후원하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아티스트 11팀의 무대로 화려한 첫 개막을 알렸다. K-POP, K-DANCE 공연을 넘어 K-CULTURE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글로벌 페스티벌다운 면모를 보이며 수만 명의 트렌드 서퍼에게 K-POP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웨이브 2025’가 개최된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은 트렌드 서퍼의 거대한 놀이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한국 문화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알린 ‘트렌드웨이브 2025’가 향후 K-트렌드의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2:21
뮤직

‘새 둥지’ 아이콘, 5월 4일 정규 3집 발매 확정...5년만

그룹 아이콘이 컴백한다.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아이콘이 정규 3집 ‘테이크 오프’(TAKE OFF) 스케줄러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색 자동차 일부를 배경으로 시원함과 빈티지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18일 타이틀곡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매일 수록곡들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20일에는 앨범 선예매가 시작되며 25일 트랙 리스트 공개, 그 이후에는 수록곡들의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마지막 5월 4일 앨범 발매로 이어진다.아이콘의 신보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4집 ‘플래시백’(FLAFHBACK) 이후 약 1년 만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18년 1월 발표한 정규 2집 ‘리턴’(Return) 이후 약 5년 3개월 만이다.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에서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된 아이콘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8 10:25
스타

‘이런 노래까지?’ 아이콘 ‘플래시백’에 담은 새로운 시도 [종합]

그룹 아이콘(iKON)은 과거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나아간다. 데뷔 8년차임에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갈망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이콘 4번째 미니 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자 간담회가 3일 서울 YG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멤버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참석해 직접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명 ‘플래시백’은 영화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해 보여주는 기법을 뜻하는 단어로, 실제 아이콘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의 서사를 단편적으로 배치해 극적 효과를 노렸다. 김진환은 “플래시백이 과거를 회상할 때 많이 쓰인다”면서 “과거를 추억하는 아이콘의 모습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BUT YOU)는 레트로한 무드와 과거를 회상하는 그리움을 담은 진솔한 가사로 듣는 이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김동혁은 이번 타이틀곡은 “아이콘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멤버 구준회는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평소에도 좋아했다며 “옛날의 정취가 좋은 것 같다. 80년대 하면 마이클 잭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당시의 마이클 잭슨과 강렬한 조명의 느낌을 뮤직비디오에도 담고자 노력했다”고 콘셉트 소화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바비는 위켄드와 다프트펑크를 레트로 콘셉트의 레퍼런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약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콘은 앨범 작업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며 성숙해진 음악적 세계를 공개한다. 멤버 바비는 전곡 작사를 참여했고, 김동혁은 ‘말도 안 돼’(FOR REAL?), ‘그대 이름’(NAME)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진환은 ‘용’(DRAGON)을 통해 작곡 실력을 처음 공개한다. 김동혁은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멤버들의 응원으로 편안한 마음에서 진행했다”면서 “아이콘 멤버들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 목소리 톤이나 전반적인 스타일을 보면서 어떤 게 잘 어울릴지 고민했다. 아이콘의 멤버로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귀여운 욕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혁은 수록곡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동혁은 ‘노래 맛집’이라고 수식어를 붙이며 “타이틀이 새로운 시도라면 수록곡들은 아이콘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아이콘스러운 수록곡을 담았다. 알던 맛도 다시 찾고 새로운 맛도 도전해봄 직한 앨범으로 남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이콘이 직접 겪은 내면적 성숙은 확실한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콘 팀 내 막내인 정찬우는 “예전에는 마냥 형들을 따라갔다면 이제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면서 형들을 따라갔다”며 스스로 성장을 밝혔다. 이어 김진환은 지난해 참여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를 언급했다. 김진환은 “서바이벌은 참여할 때마다 성숙해지는 것 같다. 우리가 더 클 수 있나 스스로 의심해도 성장을 하더라. ‘킹덤’을 통해서 이번 앨범에도 성숙함을 녹여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콘은 이번 타이틀곡이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바비는 아이콘이 바라보는 미래에 관한 질문에 “이번 컴백처럼 새로운 시도를 계속 시도하는 그룹이 될 것”이라면서 “계속 새로운 스타일을 연구하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을 했다’로 전국적인 히트를 한 아이콘인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정찬우는 ‘아이콘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할 수 있구나. 이런 장르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는 말을 팬들에게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환은 ‘사랑을 했다’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가 정말 많이 나왔다. 너무 기쁜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이번에도 길거리와 음식점에서 저희 노래를 많이 듣고 싶다”고 컴백의 설렘을 전했다. 아이콘은 이번 활동이 아이콘의 ‘한풀이’ 활동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김진환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 풀지 못한 한을 푸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이콘의 새로움을 향한 열정과 땀이 담긴 4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6월 25일, 26일에는 이번 앨범의 무대와 함께 국내 팬들을 만날 아이콘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3 12:32
스타

‘유부돌 컴백’ 바비 “아이콘 활동과 인간 김지원은 분리”

그룹 아이콘(iKON) 멤버 바비가 결혼 후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콘 4번째 미니 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자 간담회가 3일 서울 YG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멤버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참석해 직접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비는 지난해 결혼과 2세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비는 가정을 꾸린 후 컴백하는 마음가짐에 관한 질문에 “사실 아이콘의 바비와 인간 김지원을 철저히 분리했다”며 “아이콘의 멤버로서 아이콘의 활동에 임할 때는 이전의 마음가짐과 다를 바 없이, 소홀한 것 없이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바비는 타이틀곡의 레트로 감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항상 새로운 걸 찾고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안전한 길을 택하기보다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새로운 콘셉트를 선정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3 12:26
뮤직

아이콘 "레트로 감성 도전, 다프트펑크·위켄드 테마 참고"

그룹 아이콘이 새로운 장르를 꺼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지하 2층 강당에서 아이콘 미니 4집 '플래시백'(FLASHBACK)컴백 간담회가 열렸다.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참석했고 진행은 MC배가 맡았다. 송윤형은 "아이콘으로서 간담회를 하는 건 2018년 이후로 처음이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잘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진환은 "앨범이 나오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라 우리 또한 기다려 온 자리다. 우리만큼이나 팬들도 기다렸을 것이다. 좋은 활동 하고 싶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스웨이브 장르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담겼다. 구준회는 "지금까지 해온 아이콘 음악과는 차별성을 뒀다. 뮤직비디오도 몽환적으로 독특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멤버 중 내가 레트로 감성을 제일 좋아한다. 1980년 하면 마이클잭슨이 떠오른다.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색감이 뮤직비디오에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바비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크로마키 앞에서 연기를 많이 했다. 후작업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 수정 진행 과정을 보면서 이렇게 멋있다는 걸 알게 됐다. 웅장함을 알아봐달라"면서 "멤버들 헤어스타일도 포인트다. 위켄드, 다프트펑크 등의 테마를 참고해 각자 변신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3 11:27
뮤직

아이콘 바비 "가정 꾸린 후 컴백, 활동은 전과 똑같아"

아빠가 된 바비가 그룹 아이콘 멤버로 복귀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지하 2층 강당에서 아이콘 미니 4집 '플래시백'(FLASHBACK)컴백 간담회가 열렸다.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참석했다. 바비는 지난해 8월 결혼, 9월 득남을 알린 후 첫 컴백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이콘 바비와 인간 김지원을 분리했다. 아이콘으로서 임했을 때는 전혀 전과 다른 것 없이 열심히 하고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스웨이브 장르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3 11:21
뮤직

아이콘 구준회 “‘너라는 이유’ 지금까지 아이콘의 음악과 차별성 있다”

그룹 아이콘(iKON)이 과거를 향한 그리움을 안고 돌아왔다. 아이콘 4번째 미니 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자 간담회가 3일 서울 YG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멤버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참석해 직접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 김진환은 컴백 소감을 묻자 “앨범이 나오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어서 설레기도 하고 오늘만을 기다렸다”면서 “팬분들도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다. 좋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BUT YOU)는 레트로한 무드와 과거를 회상하는 그리움을 담은 진솔한 가사로 듣는 이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멤버 구준회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로 “몽환적이고 독특한 콘셉트”를 짚었다. 이어 “지금까지 아이콘이 해온 음악과는 차별성이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도 그런 차별점을 강조해서 찍었다. 어떻게 변화했는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재미있게 감상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바비는 “배경의 웅장함”을 뮤직비디오 감상 포인트로 언급했다. “촬영 현장에서 크로마키 촬영을 많이 진행했다”면서 “후작업이 진행되는 걸 보면서 이렇게 볼륨감 있게 완성되는구나, 라고 저희도 감탄했다. 배경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4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과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3 11:16
연예일반

'컴백 D-2' 아이콘, 새 앨범 '플래시백' 맛보기 음원 공개

그룹 아이콘(iKON)이 완전체 컴백을 이틀 앞두고 새 앨범 맛보기 음원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에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FLASHBACK' 샘플러를 게재했다. 음반에 수록된 총 6곡 중 신곡 5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영상이다. 가장 먼저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 (BUT YOU)'의 코러스 구간이 담겨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노래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스웨이브 장르. 그간 아이콘이 시도하지 않았던 레트로한 무드와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YG 측은 설명했다. 바비가 단독 작사한데다 김진환·김동혁과 함께 작곡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龍) (DRAGON)'은 아이콘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곡이다. 신화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이자 신성한 힘의 상징인 용에 아이콘을 비유했다. '말도 안 돼 (FOR REAL?)'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탄사를 귀엽고 재치있게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가운데 귓가에 맴도는 훅 포인트가 매력적이다. 위너 강승윤이 작사·작곡에 힘을 보태 아이콘에게 선물한 곡 '금 (GOLD)'은 칠(Chill)한 바이브의 힙합 트랙 위 '너만 있음 필요 없어' '다 줄게 내 불금' 등의 달콤한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대 이름 (NAME)'은 한층 성숙해진 아이콘의 보컬과 애절한 감정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팝 발라드다. 잊을 수 없지만 보내야 하는, 다시는 부르지 못할 사람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불러보는 마음이 아이콘 멤버들의 하모니로 표현됐다.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FLASHBACK'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발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14:57
연예일반

아이콘, 신곡 ‘너라는 이유’ MV 티저 공개

그룹 아이콘이 컴백 전 분위기를 제대로 예열하고 있다. 아이콘은 27일 신곡 ‘너라는 이유’(BUT YOU)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약 25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뮤직비디오 티저인 만큼 ‘너라는 이유’ 음원 일부와 퍼포먼스가 처음 베일을 벗어 관심이 쏠린다. 영상에 삽입된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는 글로벌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오로지 난 유(You)’라는 노랫말과 이를 표현한 멤버들의 직관적인 안무가 강렬한 중독성을 예감하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티저 속 아이콘 멤버들은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다가 이내 공허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한다. 화려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듯한 연출이 노래가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의 전곡 음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7 11:15
연예

아이콘, "단단하고 성숙해져"…'플래시백' 컴백

그룹 아이콘(iKON)이 단단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FLASHBACK'(플래시백)을 소개했다. 'FLASHBACK'은 영화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으로 보여주는 기법을 뜻한다. 긴장의 고조, 감정의 격렬함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며 과거 회상 장면을 나타내는 데도 쓰인다. YG 측은 "보다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아이콘의 솔직한 음악들이 신보에 채워졌다"며 "음악적 내면에 집중한 아이콘 여섯 멤버가 새로운 서막을 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앨범명과 함께 추가 공개된 릴리즈 포스터 속 아이콘의 비주얼 변화가 눈길을 끈다. 여섯 멤버는 각각 짙어진 아우라와 눈빛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아이콘은 5월 3일 미니 4집을 발표한 뒤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8 10: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