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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팬들에게 특별한 간식 쏜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6일 홈경기에 팬들에게 특별한 간식을 준비했다.이번 간식 이벤트는 팬 성원에 힘입어 지난 19일 올스타전을 성황리에 치른 조동현 감독, 이우석, 박무빈 선수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간식차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2시부터 운영되며 동천체육관 외2문에서 수령 가능하다. 간식은 츄러스, 붕어빵 등 겨울 별미로 준비됐다.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멤버십 구매자 대상 팬사인회도 실시한다. 팬사인회에는 애장품 추첨과 홈경기 오프닝 참여 이벤트 추첨도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1.24 10:17
드라마

편성 연기됐던 ‘슬기로울 의사생활’ 4월 방송…tvN, 2025 드라마 추가 라인업 공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미뤄졌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이 4월 방송된다.23일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4월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5월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도 시청자를 찾는다.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를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출 ‘서초동’이 공개된다.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과 세대를 초월한 맛 좋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폭군의 셰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과 흥행퀸 임윤아,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염정아와 박해준이 함께하는 ‘첫, 사랑을 위하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엄마와 딸에게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태풍상사‘도 준비중에 있다.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호와 김민하가 활약할 예정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휴먼법정물 ‘프로보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피버’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적한 시골학교에서 벌어지는 봄날의 코믹 로맨스로 안보현과 이주빈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수목드라마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더해질 전망이다.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5
연예일반

C9엔터, 창사 이래 최초 연매출 200억 돌파

C9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C9엔터테인먼트는 21일 “2024년 총 매출액 229억 7941만 원을 달성했으며, 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매출액 195억 원, 영업이억 13억 원을 기록한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인 2024년 매출액 229억 원, 영업이익 17억 5천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는 중소 기획사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독보적인 보컬리스트 윤하, 이석훈부터 실력과 매력을 갖춘 아이돌 그룹 CIX, EPEX의 활약이 C9엔터테인먼트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과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으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와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PEX는 작년 한 해에만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3연속 초동 20만 장을 돌파, 누적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이석훈은 현재 뮤지컬과 각종 방송의 섭외 1순위로서 활약하고 있고, CIX는 오는 23일 일곱 번째 EP ‘썬더 피버’를 발매하고 새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하와 EPEX 또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또, 2026년에는 C9엔터테인먼트에서 EPEX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다. 해당 팀은 데뷔 전부터 멤버 전원이 올 하반기 일본 지상파 방송국인 TBS에서 방송될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K팝의 신한류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C9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윤하, 이석훈, CIX(BX, 승훈, 용희, 현석), EPEX(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소속돼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07:31
메이저리그

오타니, 스포팅뉴스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ML 155년 역사에 상상할 수 없던 업적”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2024년을 가장 빛낸 선수로 인정받았다.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3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스포팅뉴스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매체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MLB) 155년 역사상 상상할 수 없던 업적을 세우기 시작했다. 내셔널리그 도입 이래 2만명이 넘는 빅리그 선수가 있었지만, 오타니의 영역을 넘은 선수는 없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이어 “올해 그의 시즌이 역대 최고는 아니었지만, 그가 정복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을까 의심하던 사람들조차 놀라게 한 시즌이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만 활약했다. 타자에만 집중한 오타니는 2024시즌 54홈런 59도루를 기록,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소포팅뉴스는 올해의 여자 선수로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케이틀린 클락(인디애나 피버)을 선정했다.김희웅 기자 2024.12.31 11:26
예능

‘서바이벌 최강자’ 홍진호vs장동민, 10년 만 맞붙는다…더 치열한 ‘피의게임3’ [종합]

“제가 모든 면에서 훨씬 강력하다.” 서바이벌의 최강자 방송인 장동민과 홍진호가 웨이브 대표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에서 다시 맞붙는다. 앞서 지난 2015년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더 지니어스’)에서 맞붙은 뒤 약 10년 만이다. 당시 장동민이 홍진호를 꺾고 최종 우승을 했는데, 장동민은 이번에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피의 게임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정완 PD, 전채영 PD, 출연진인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참석했다. 홍진호는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터라, 아쉽게 불참했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2021년 MBC에서 시즌1이 방송된 후,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을 통해 시즌2가 공개됐다. 당시 숨겨진 룰, 예측 불가한 반전 전개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누적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 1위를 기록, 웨이브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시즌을 연출하며 ‘피버지’로 불리는 현정완 PD는 “이번 시즌은 기존 서바이벌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분들을 모은 ‘서바이벌 올스타전’”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시즌3를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전 시즌들은 각자 성격이 다르지만 시즌3에 우리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은 전 시즌들과 달리 국내에서 촬영을 했고, 극한 환경에서 출연자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전채영 PD는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게임’이라는 우리의 콘셉트를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시즌1 때 MC를 맡았다가 이번 시즌에 직접 서바이벌에 참여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로만 보니까 속이 터지더라”라고 눙치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독해지고 강해지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사실 시즌2 때는 출연을 고사했는데, 시즌3는 두렵지만 도전해보고 싶단 마음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더 지니어스’ 이후 오랜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장동민은 “잘 해봐야 본전이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제작진이 회당 출연료 2억 원을 제시했다”고 농담을 건네면서도 “주위에서 모두 출연하지 말라고 했는데 ‘더 지니어스’ 때도 그랬다. 오히려 이런 반응에 ‘내가 보여주겠다’는 독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또 “내가 정말 평범한 사람이란 걸 느꼈다. 정말 모든 출연자들이 강력하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홍진호와 대결하는 것과 관련해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홍진호를 봤는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개인적으로 서바이벌 플레이어 중 가장 두려운 사람이다. 내 성향을 너무 잘 알고 나도 홍진호 씨를 잘 알기 때문에 두려웠다”며 “다시 맞붙으니까 폼과 기세가 좋아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더 지니어스 시즌1’에 출연해 당시 준우승을 거둔 김경란은 ‘피의 게임3’에서 여성 플레이어들 중 최강자로 꼽힌다. 그는 “‘더 지니어스’에서 마음 고생을 해서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했는데, ‘피의 게임’ 전 시즌들을 보면서 영화 같은 느낌이 있더라. 뭔가 게임이라기보다 저 곳에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며 “더 이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으려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피의 게임3’ 촬영장에 있었다”고 웃었다. 시즌3는 개인플레이와 팀전, 그리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까지 각양각색 플레이 형태가 예고된 만큼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살아남는 이는 누구일지 추리 욕구를 자극한다. 시즌2부터 함께 한 서출구는 다른 출연자들처럼 “목숨을 걸고 게임에 임했다”며 “제작진이 많은 장치들을 넣어서 예측불가의 반전들이 펼쳐진다”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 ‘피의 게임3’는 총 14부작이며, 오는 15일 낮 12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2 16:35
드라마

안보현·이주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주연 물망…“검토 중인 작품”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검토 중이다.17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안보현과 이주빈은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검토 중이다.‘스프링 피버’는 서울에서 상처를 입고 신수읍으로 내려온 윤봄이 교환교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모든 일에 무감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이지만 선재규와 만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백민아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안보현은 선재규 역을, 이주빈은 윤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연출은 올해 초 방영해 큰 인기를 끈 박민영, 나인우 주연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연출한 박원국 PD가 맡는다. 박 PD와 안보현, 이주빈 두 배우가 만나 또 한 번의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7 09:21
NBA

WNBA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락, LPGA 프로암 경기 출전 예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스타 케이틀린 클락(22·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8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락은 오는 11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더 안니카 대회를 하루 앞두고 프로암 경기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여자골프 스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LPGA 정규 대회다. 클락은 대회장에서 열리는 여성리더 회의의 패널로도 참가한다.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WNBA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된 클락은 정규리그에서 19.2점·8.4어시스트·5.7리바운드의 성적을 내 신인왕으로 뽑혔다. 대학 시절부터 '여자 스테판 커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뛰어난 기량과 스타성을 보여준 선수로 프로 무대 입성 뒤에도 역대급 스타 플레이어 자질을 증명했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 2800만 달러(약 377억원) 후원 계약을 하기도 했다. .클락은 최근 WNBA 시즌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비시즌 기간에는 프로골프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골프 스타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 소렌스탐과 같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도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10.08 07:40
e스포츠(게임)

컴투스, '미니게임천국'에 신규 콘텐츠 '치매예방' 추가

컴투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신규 미니게임 '치매예방'을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미니게임천국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자사의 또 다른 게임 '액션 퍼즐 패밀리'와 협업했다. '삼단정리', '니편내편' 등 추억의 게임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였다.이번 신규 게임 치매예방은 액션 퍼즐 패밀리 컬래버레이션으로 소개하는 세 번째 미니 게임이다. 제한 시간 동안 카드의 앞면을 기억해 같은 카드를 연속 두 장 뒤집으면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카드 쌍을 연속으로 빠르게 맞추면 더 많은 점수 획득이 가능한 피버 타임을 발동할 수 있다. 전용 푸드 아이템인 '모둠견과', '초코콘' 활용 시 남은 카드 전부 뒤집기, 시간 일시 정지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액션 퍼즐 패밀리의 주인공 중 하나인 '아빠'를 비롯해 '라멩', '스타로', '아토' 등 치매예방에서 선택하면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도 내놨다.1주년 기념 업데이트 당시 베타 버전으로 등장했던 '듀얼 매치'도 정규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한 시간 듀얼 아이템을 사용해 더 높은 점수를 올리면 승리하는 실시간 PvP(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로, 매일 두 차례 참여할 수 있다.매월 1일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시즌 정산 때마다 티어에 따라 지급되는 '듀얼 포인트'를 모아 히든 코스튬 3종을 획득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0월 9일까지 약 2주간 '가을맞이 축제'를 펼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단풍잎'을 모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7 17:07
예능

박진영, 데뷔 30주년 역대급 스케일 무대… god→트와이스 총출동 (‘딴따라 JYP’)

가수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추석 명절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박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딴따라 JYP’에 출연해 30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공연을 펼쳤다.이날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흥을 끌어올렸다. 파격적인 형광 슈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박진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여러분들 앞에 선 지 30년이 됐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라며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20년이 지났을 때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곡을 썼다. 30년은 돼야 그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 여러분 모두 근심과 걱정은 잊고 즐거운 밤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이후 박진영은 본인이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진주의 ‘난 괜찮아’부터 박지윤의 ‘성인식’, 엄정화의 ‘초대’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하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박진영의 손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 또한 총출동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에 이어 ‘거짓말’을 열창하던 박진영의 무대 위로 god가 깜짝 등장했고, 이들은 ‘거짓말’, ‘촛불하나’ 등의 히트곡 무대를 함께 꾸미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했다.이후 박진영은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로 ‘딴따라 JYP’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비 또한 박진영과 환상의 호흡으로 ‘나로 바꾸자’ 공연을 선보이며 눈과 귀가 즐거운 투샷을 완성했다.박진영의 발라드 무대도 이어졌다.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부터 선예와 함께 열창한 ‘대낮에 한 이별’까지 박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또 박진영은 선미와 함께한 ‘웬 위 디스코’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하면, 이후 원더걸스 선예와 선미, 유빈과 함께 ‘텔미’, ‘쏘 핫’ 등의 대표곡으로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2PM 역시 박진영의 선창에 이어 ‘어게인 & 어게인’으로 무대에 올라 놀라움을 줬고, ‘하트비트’ 무대의 와일드한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박진영은 이후 등장한 트와이스와 함께 ‘필 스페셜’, ‘왓 이즈 러브’로 세대 대통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악뮤 이찬혁, 성시경, 수지, 싸이, 에스파 카리나가 인터뷰를 통해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너뿐이야’, ‘피버’, ‘스윙 베이비’,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 등 히트곡 릴레이로 생애 다시없을 스케일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더 멋진 공연으로 12월에 만나겠다”며 곧 있을 콘서트를 예고했고, 관객들과 함께 ‘날 떠나지마’ 무대를 완성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17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같은 느낌" 깜짝 지명 없었다, 프로농구 레전드 '양동근 조카' KBO 드래프트 낙방

프로농구 레전드 양동근 코치의 조카 오른손 투수 양제이(22·미국명 제이 아가니아)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양제이의 이름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불리지 않았다. 이날 드래프트에선 10개 구단이 11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행사, 총 110명의 선수(대상자 1197명)가 구단 선택을 받았다. 취업률은 9.2%.양제이는 지난달 19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화제의 인물'이었다. 트라이아웃 전부터 그의 삼촌이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석 코치라는 사실이 알려져서 눈길을 끌었다. 양동근 코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플레이오프 MVP 3회를 차지한 레전드. 양 코치의 누나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양제이는 초등학교 재학 중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오벌린 대학에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양동근 코치의 조언으로 KBO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양제이는 지난 7월 입국, 독립야구단인 화성시 코리요에 입단해 트라이아웃을 준비했다. 트라이아웃에서 140㎞/h 후반대 직구를 뿌린 양제이는 훈련 뒤 병역 이행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올 시즌 대학리그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1.87(33과 3분의 2이닝)로 수준급. 다만 오벌린 대학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3부리그(노스 코스트 애슬레틱 콘퍼런스) 소속으로 야구 명문 애리조나주립대·플로리다대·조지아대·텍사스A&M대 등이 포함된 1부리그와 전력 차이가 상당했다.당시 트라이아웃 현장을 찾은 A 구단 스카우트는 "하위 지명으로는 해볼 만하다. 피지컬(1m98㎝·110㎏)이 워낙 좋다. 변화구가 조금 밋밋하지만, 직구 구위도 괜찮다"며 "던지는 걸 보면 외국인 투수 같은 느낌도 든다. 군대를 비롯해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중요한 건 선수의 의지"라고 말했다. B 구단 스카우트는 "지명할 정도는 될 거 같은데 나이(2002년생)가 사실 적지 않다. 군대를 가겠다고 하지만 입단 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부분이다. 2군에서 몇 개월 생활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나"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여러 평가가 혼재한 상황이었는데 결론은 차가웠다. 구단들이 화제성 지명을 피한 것도 양제이에게 좋지 않았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선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 내야수 문교원(인하대) 투수 이용헌(성균관대) 포수 고대한(중앙대) 내야수 유태웅(동의대) 외야수 윤상혁(중앙대) 등이 모두 구단의 외면을 받았다. 양제이와 함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15명)들도 전원 마찬가지. 깜짝 지명보다 안정 지명에 무게가 실리면서 양제이의 첫 프로 도전도 벽에 부딪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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