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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위기의 연속 복수 성공할까

'군검사 도베르만'이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와 반전으로 최종장의 문을 짜릿하게 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9.5%, 최고 10.4%, 전국 기준 평균 8.6%, 최고 9.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3%, 최고 3.8%, 전국 기준 평균 3.4%, 최고 4%를 차지, 전국과 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포함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안보현(도배만)과 조보아(차우인)는 오연수(노화영)와 김영민(용문구)을 향해 마지막 반격을 펼쳤다. 오프닝부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피투성이가 된 안보현과 김영민의 강렬한 대치 장면이 이어졌기 때문. 안보현이 "고맙다 용문구. 5년 전 그 거절할 수 없는 제안. 그걸 나한테 하지 않았다면 넌 지금 그 꼴을 당하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안보현과 조보아는 GOP 총기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오연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조혜원(양종숙) 부관을 비롯한 부하들은 은폐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두 사람은 오연수의 혐의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는 현실을 자각했다. 이에 안보현은 조보아에게 각각 다른 사냥감을 노려보자고 제안했다. 원기춘 사망 사건의 혐의를 더해 오연수를 군사 법정에 세우고, 김영민은 남경읍(이재식)과 방산 비리로 묶어 민간 법정으로 보내는 계획을 세운 것. 이를 실행하기 위해 조보아는 군단장 갑질 사건 때 증인으로 나섰던 조혜원을 설득하기로 했고, 안보현은 김영민을 잡기 위한 사냥을 시작했다. 김영민을 타깃으로 한 작전에 돌입한 안보현은 가장 먼저 강스솔루션을 압박하는데 이용했던 검사를 역으로 공략했다. 김영민을 잡을 수 있는 자료들을 모두 전달해 기획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배신한 줄 알았던 강영석(강하준)이 이중 스파이로 활약한 것이 드러나면서 짜릿한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김영민이 IM 디펜스의 회장으로 선출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당일 안보현은 그에게 최악의 날을 선물할 히든카드를 준비했다. 노숙자로 분장한 고건한(윤상기)을 아바타로 활용, 주주들을 선동하는 결정적 역할을 맡긴 것.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강영석은 김영민의 비리 자료를 공개했고 때마침 등장한 검사는 김영민을 긴급 체포했다. 뒤이어 남경읍과 정인기(허강인)까지 줄줄이 체포되면서 통쾌함을 선사했다. 반면 김영민에게 뒤통수를 맞은 오연수의 악마성은 더욱 극한으로 치닫고 있었다. 조혜원에게 권총을 건네며 조보아를 죽이라고 지시한 것. 그 사이 일병 휴가를 받고 나온 김우석(노태남)은 자신이 원했던 대로 오연수에게 "의병 제대를 하고 일정 기간 자숙을 한 뒤 IM을 다시 맡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전혀 기쁘지 않았다. 그 모든 계획이 안보현이 말했던 것처럼 오연수가 죄를 덮는데 자신을 이용한 것이었기 때문. 이후 "어머니에게 전 아들이 아니라 그저 어머니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처연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불구속 수사로 풀려난 김영민은 안보현과 강영석이 한 패였다는 사실을 직감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결국 김영민의 손에 잡힌 안보현과 강영석은 피 떡이 된 채 재회했다. 벼랑 끝으로 몰린 김여민은 칼을 들고 위협하며 애국회 엑스파일의 행방을 추궁했지만, 이에 안보현은 오연수와의 사이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일촉즉발의 상황이 닥친 그 순간 등장한 조보아. 바람 같은 몸놀림으로 두 사람을 풀어줬고, 뒤이어 안보현과 함께 처절하게 응징하려던 찰나 강영석을 인질로 김영민과 설악 패거리는 도망쳤다. 그렇게 다방 아지트에 다시 모이게 된 세 사람. 어느덧 친밀해져 서로의 얼굴에 약을 발라주는 안보현과 강영석의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강영석은 IM 디펜스를 돌려주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조보아에게 말했고 우정의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 시각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음에도 애국회 엑스파일만 있으면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영민의 표정엔 광기가 서려 있었다. 최후의 발악을 펼칠 광기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다방 아지트에 휴가 나온 김우석이 찾아와 긴장감을 높였다. 다시 만난 볼트와 애틋한 상봉을 한 김우석은 이전과는 달리 결연한 표정으로 안보현과 조보아에게 쓴 편지를 건네며 볼트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후 오연수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거는 김우석의 모습은 그가 어떤 선택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김우석이 떠난 후 그가 남긴 편지 속에는 USB가 들어있었다. 때마침 조혜원에게서 협조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조보아는 급히 자리를 떴고, 홀로 김우석의 편지를 읽어 본 안보현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봉한 USB는 애국회의 엑스파일이었고 어머니를 막기 위해 이 파일이 세상에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김우석의 편지는 그의 유언장이었기 때문. 안보현은 그 사실을 급히 조보아에게 전하고 바로 김우석의 뒤를 쫓아갔고, 도착한 그곳에는 이미 오연수와 단 둘이 마주한 김우석이 있었다. "이제 제가 어머니의 안전핀이 되어드릴게요"라며 수류탄에서 안전핀을 빼버린 김우석. 이에 오연수는 완전히 얼어버렸고, 그 사이 등장한 안보현은 그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그를 막을 수는 없었다. 눈물을 흘리며 "나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서 미안했어"라는 말을 남기고 수류탄을 손에서 떨어뜨리는 김우석에 이어 조혜원을 만난 조보아에게도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조보아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던 것. 결국 수류탄이 터지고 피범벅이 된 채 누워있는 안보현과 김우석, 그리고 총을 맞고 쓰러진 조보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결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쉴 새 없이 강렬하게 몰아친 빌런들과의 전쟁 속 안보현과 조보아는 복수에 성공할까. '군검사 도베르만' 최종회는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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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더 악해지는 오연수→안보현X조보아, 끝나지 않은 위기

‘군검사 도베르만’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와 충격 반전으로 최종장의 문을 열었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이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과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분)은 노화영(오연수 분)과 용문구(김영민 분)를 향해 마지막 반격을 펼쳤다. 피투성이가 된 도배만과 용문구의 강렬한 대치 장면은 오프닝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먼저 도배만과 차우인은 GOP 총기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노화영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혐의를 부인하는 노화영에 두 사람은 원기춘 사망 사건을 더해 노화영을 군사 법정에 세우고, 용문구는 이재식(남경읍 분)과 방산 비리로 묶어 민간 법정으로 보내는 계획을 세웠다. 도배만은 가장 먼저 강스솔루션을 압박하는 데 이용했던 검사를 역으로 공략했다. 그 과정에서 배신한 줄 알았던 강하준(강영석 분)이 이중 스파이로 활약한 것이 드러나면서 짜릿한 충격을 안겼다. 이어 도배만은 용문구의 IM 디펜스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당일, 노숙자로 분장한 윤상기(고건한 분)를 활용해 주주들을 선동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강하준은 용문구의 비리 자료를 공개했고, 용문구와 이재식, 허강인(정인기 분)이 줄줄이 체포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용문구에게 뒤통수를 맞은 노화영은 양 부관에게 차우인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노태남은 원했던 대로 IM을 다시 맡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는 노화영이 죄를 덮기 위해 자신을 이용한 것임을 알게 됐다. 이후 “어머니에게 전 아들이 아니라 그저 어머니를 위한 도구일 뿐이네요”라고 혼잣말을 하는 노태남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도배만과 강하준은 용문구에 의해 피범벅이 된 채 다시 재회했다. 벼랑 끝에 몰린 용문구는 칼을 들고 위협하며 애국회 엑스파일의 행방을 추궁했지만, 도배만은 노화영과의 사이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확인해 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답했다.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친 순간 차우인이 등장해 두 사람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노태남은 다방 아지트를 찾았다. 노태남은 이전과는 달리 결연한 표정으로 도배만과 차우인에게 편지를 건넨 후 떠났다. 노태남이 떠난 후 그가 쓴 편지를 읽은 도배만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봉된 USB에는 애국회의 엑스파일이 담겨있었고, 편지는 어머니를 막기 위해 이 파일이 세상에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노태남의 유언장이었기 때문. 도배만은 이 사실을 급히 차우인에게 전하고 노태남의 뒤를 쫓았지만, 노태남은 이미 노화영과 단둘이 마주한 상태였다. “이제 제가 어머니의 안전핀이 되어드릴게요”라며 수류탄에서 안전핀을 뺀 노태남은 눈물을 흘리며 수류탄을 손에서 떨어뜨렸다. 그런가 하면 양 부관을 만난 차우인에게도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양부관이 차우인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던 것. 결국 수류탄이 터지고 피범벅이 된 채 누워있는 도배만과 노태남, 그리고 총을 맞고 쓰러진 차우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단 1회만을 남겨둔 ‘군검사 도베르만’은 최종 라운드답게 도배만과 차우인, 그리고 빌런들의 대결이 강렬하게 몰아쳤다. 특히 도배만과 차우인에게 닥친 최후의 위기는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최종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 최종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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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VMA' 섹시한 도자캣부터 피범벅 위켄드까지

톱가수들이 'MTV VMA'를 위해 모였다. 31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VMA)'가 열렸다. 코로나 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현장에 참석한 스타들은 레드카펫을 걸었다. 도자캣은 섹시한 미소를 지었고 위켄드는 뮤직비디오 속 피범벅 분장을 했다. 머신 건 캘리는 핫핑크를, 마일리 사일러스는 중요부위만 가린 파격 의상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영화 '키싱부스'로 인기를 모은 조이킹도 레드카펫에 나타났다. 'VMA'는 1984년부터 시작해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하게 된다. 주요 시상은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고의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베스트 신인상(PUSH Best New Artist, Presented by Chime Banking) 등 5개 부문이다. 올해의 비디오 부문에는 빌리 아일리시, 에미넴, 퓨처, 레이디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가 경쟁한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다베이비, 저스틴 바버, 레이디 가가, 메간 디 스탤리온, 포스트 말론, 위켄드가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빌리 아일리시, 도자 캣, 레이디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메간 디 스탤리온, 포스트 말론, 로디 리치가 노미네이트 됐다.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후보로 오른 아티스트는 아리아나 그란데-레이디 가가로 9개 부문 후보로 등록돼 있다. 지난 VMA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올해에도 같은 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에도 후보에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정국은 "처음 보여드리게 됐는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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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시간' 서현, 죽지 않았다 피투성이 총상치료

'시간' 서현의 피투성이 총상 치료 현장이 포착됐다.서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시간'에서 그날 동생을 잃고 시간이 멈춰진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을 맡고 있다. 극 중 동생, 엄마에 이어 유일하게 진실을 찾기 위해 함께해주던 남편 김정현(수호)까지 죽게 되는, 슬픈 운명으로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서현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려 김정현을 죽게 만든 배후가 최종환(천회장)임을 알고 대립관계였던 황승언(채아)과 동맹을 맺은데 이어 누명을 쓰고 쫓기던 김준한(민석)이 모아둔 W그룹 비리 장부로 최종환을 압박해나갔다. 하지만 장부를 찾으러 온 최종환이 건넨 100억을 받은 김준한이 서현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에 맞은 서현이 물속으로 빠지는 총격 엔딩이 펼쳐졌던 터. 이와 관련, 서현이 피범벅이 된 채 수술을 받고 독기 서린 눈빛을 드리운 채 치료를 받는 모습이 예고됐다. 극 중 사라진 줄 알았던 서현이 피를 흘린 채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수술을 받고 있는 장면. 서현은 창백한 얼굴을 한 채 온 몸 가득 붕대를 감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와 대면하고 있다.최종환의 지시를 받은 김준한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던 서현이 어떻게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이는 누구인지, 또 100억을 받고 총을 쏜 김준한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결말을 앞두고 몰아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서현의 총상 치료 촬영 장면은 최근 경기도 여주시의 한 병원에서 촬영됐다. 수술 장면 앞두고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분장을 해야 했던 서현은 처음 접해 보는 경험에 신기해하며 호기심을 드러내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하지만 이 장면에서는 상처가 주는 고통에 괴로워하면서도, 충돌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는 복잡한 지현의 심리가 담겨야 했던 상태. 서현은 이내 홀로 대본을 보며 호흡을 가다듬었고, 소리조차 크게 내지를 수 없는 수술 장면과 의식을 되찾은 후 더욱 독기를 충전하게 된 모습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촬영을 진행할수록 서현은 연기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으로 현장분위기를 이끈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까지 노력을 기울이며, 진정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서현에게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시간' 29, 30회 분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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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파티·윷놀이·남사당 줄타기…롯데월드 추석 볼거리 풍성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추석 연휴. 가만히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니 가족들에게 눈치 보이고, 집 나가면 차가 막혀 고생이다. 이럴 때일수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추석 황금연휴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놓았다. 다양한 분장으로 핼러윈 분위기 업 지난달 시작한 ‘핼러윈 축제’는 연휴 동안에도 이어진다. 호러 마니아라면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이 제격이다. 오싹한 좀비 분장을 하고 파크를 돌아다니면 마치 좀비가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강심장을 체크해 보고 싶다면 LED 호러 티켓 케이스를 추천한다. LED 조명을 켜면 불빛을 따라 다가오는 섬뜩한 좀비가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핼러윈 망토·호박 모자·호박 바구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롯데월드 곳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드벤쳐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퀄리티가 높다.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연도 다채롭다. 가족들이 많이 찾는 낮 시간에도 즐길 거리가 한가득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핼러윈 유령과 함께 즐기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 드라큘라와 인간의 사랑과 갈등을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댄스로 구성한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 등 온 가족이 좋아하는 공연들이 많다. 저녁이 되면 화려한 빛의 향연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 등 큐티하면서 다이내믹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핼러윈 축제의 광고 카피는 '저녁 6시 이후, 롯데월드에선 아무도 믿지 마라!'다. 말 그대로 오후 6시가 지나면 야외는 좀비의 세상으로 탈바꿈한다. 극강의 공포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특히 지난해 스스로 좀비 바이러스를 주사한 '빅 대디'와 그의 좀비들이 선보이는 ‘통제구역 M’은 더욱 강해진 바이러스에 감연된 좀비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포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호러 어트랙션은 더 짜릿 추석 연휴 기간에 연인이 롯데월드를 간다면 핼러윈 축제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은 꼭 타 봐야 하는 필수 어트랙션이다.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매직 아일랜드의 '범퍼카' 공간을 대형 헌티드 하우스로 개조했다. 빅 대디가 사람들을 납치해 좀비로 만드는 죽음의 좀비 공장을 살아서 탈출해야 하는 컨셉트인데 두 눈을 질끈 감은 연인과 자연스럽게 손도 잡을 수 있다. '썸 타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다. 100% 현장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오전에 파크에 입장한다면 일단 서둘러 매직 아일랜드로 가서 매직캐슬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체험권을 선점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유명 BJ와 좀비들이 사투를 벌이는 호러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좀비 실황 라이브’도 볼만하다. 오후 5시40분쯤 줄을 서면 1회 차 상영(오후 6시 시작)을 대기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좀비의 침범으로 악몽이 된 어린이들의 세상 ‘좀비 나이트메어 2’ 붉은 핏빛을 띠는 ‘저주받은 나무’ 등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호러 어트랙션들도 있다. 다양한 호러 음식 메뉴도 준비돼 있다. 아트란티스 출구에 있는 거대 좀비의 은신처 ‘좀비케이브 with 중화루’에서 판다. 피범벅 자장면, 눈알 탕수육, 호러 컵케이크, 눈알 에이드, 해골볶음밥, 블러드 자몽맥주 등 이름만 들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메뉴들이다. 황금연휴 이벤트도 풍성롯데월드는 추석 연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복주머니 속 행운을 잡는 ‘복불복 호박 잡기’, 커플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대 이벤트 ‘핼러윈 베스트 커플파티’ ‘남사당패 줄타기 한마당’,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 민속놀이’ 등이다. 또 풍물과 힙합을 함께 즐기는 ‘국악 퓨전 콘서트’, 태권도 시범단과 응원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키즈 콘서트’ 등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연휴 기간 할인 혜택도 많다. 신분증에 호러 넘버인 '3·4·6·9' 중 2개 이상 번호가 포함된 고객은 '툼 오브 호러' 체험권을 포함한 자유이용권을 40% 할인해 준다. 오는 9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가 9인 고객과 동반 1인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약 45% 깎아 준다. BC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55% 할인된 파격가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10.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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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롯데월드에 좀비들 출몰...심장이 쫄깃쫄깃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해 선풍적인 열풍을 몰고 온 가을시즌 축제 을 1일(금)부터 11월 5일(일)까지 총 66일간 개최한다. 낮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할로윈이, 저녁 6시 이후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본격적인 호러 할로윈이 파크 곳곳에서 펼쳐진다. 롯데월드 할로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나 겁이 많은 사람도 할로윈 분위기를 십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호박 데코로 꾸며진 실내 어드벤처, 귀엽고 아기자기한 할로윈 유령과 함께 즐기는 메인 퍼레이드 , 드라큐라와 인간의 사랑과 갈등을 흥겨운 락앤롤 음악과 댄스로 구성한 뮤지컬 쇼 , 화려한 빛의 향연 나이트 퍼레이드 등 큐티하면서 다이나믹한 공연이 가득하다. 그러나 저녁 6시 이후, 파크가 서서히 어둠에 잠기면 롯데월드의 공포스러운 모습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지난해 스스로 좀비 바이러스를 주사한 ‘빅 대디’와 그의 좀비들이 더욱 강력해진 바이러스로 야외인 좀비 아일랜드를 뛰어 넘어 실내까지 영역을 확장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호러 어트랙션과 퍼포먼스가 안겨주는 긴장감은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든다. 특히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범퍼카’는 대형 헌티드 하우스 로 탈바꿈한다. 빅 대디가 사람들을 납치해 좀비로 만드는 죽음의 좀비 공장을 살아서 탈출해야 하는 콘셉트로 과연 당신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또한 ‘신밧드의 모험’ 어트랙션은 좀비가 출몰하는 공포의 터널 로 바뀌고, 좀비 버전 VR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하는 은 비명소리조차 삼켜버린다. 이 외에 유명 BJ와 좀비들이 사투를 벌이는 호러 멀티 미디어 퍼포먼스 , 좀비의 침범으로 악몽이 된 어린이들의 세상 , 붉은 핏빛을 띠는 등 지난해 보다 한층 더 강해진 공포로 돌아온 ‘호러 라이드’들이 숨통을 조여온다. 좀비 퍼포먼스도 한층 더 강렬해졌다. 지난해 좀비 아일랜드에서 호러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던 좀비 퍼포먼스 은 물론 실내인 어드벤처로 잠입한 킬링돌과 좀비들의 공격을 막으려는 대항군의 대결구도를 보여주는 의 으스스한 긴장감이 어드벤처를 물들인다.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상품과 식음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섬뜩한 분장과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할 수 있는 이 돌아오고, 거대 좀비 피규어, LED 호러 티켓 케이스 등 호러 아이템과 호박 바구니, 호박 망토 등 큐티 아이템의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강심장을 체크해 보고 싶다면 LED 호러 티켓 케이스를 추천한다. LED 조명을 켜면 불빛을 따라 다가오는 섬뜩한 좀비가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아트란티스 출구에 위치한 거대 좀비의 은신처 는 꼭 들러보자. 피범벅 짜장면, 눈알 탕수육 등 호러 메뉴를 즐기며 거대 좀비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호러 컵케이크, 눈알 에이드, 해골볶음밥, 블러드 자몽맥주 등 이름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호러 메뉴들이 오싹함을 자아낸다. 이석희 기자 201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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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김과장' 첫방 앞두고 피범벅 사극 분장 '나 건들지마'

배우 남궁민이 '김과장'의 첫 출격을 앞두고 벅차는 소감을 강렬하게 전했다. 남궁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사극은'이라는 글과 함께 '#김과장 #오늘 나 건들지 마'란 해시태그를 나란히 걸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극 분장을 한 남궁민이 피범벅이가 된 모습이다. 무언가 심각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수목극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남궁민(김성룡)이 더 큰 한방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했지만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코미디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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