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뮤직

뉴진스 ‘슈퍼 샤이’, 美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 선정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3위

그룹 뉴진스의 ‘슈퍼 샤이’가 미국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피치포크가 발표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에 따르면 뉴진스의 ‘슈퍼 샤이’는 13위에 올랐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K-팝은 ‘슈퍼 샤이’가 유일하다.비욘세, 빌리 아일리시, 시저, 올리비아 로드리고, 트로이 시반, 사브리나 카펜터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히트곡보다 ‘슈퍼 샤이’의 순위가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피치포크는 음악적 검증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평론지다. 피치포크는 ‘슈퍼 샤이’에 대해 “뉴진스가 가장 힘을 뺀 걸작”이라며 “드럼 앤 베이스와 저지 클럽 비트를 사용한 노래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 경쾌한 훅을 자랑한다”라고 소개했다.‘슈퍼 샤이’는 지난해 7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는 등 뉴진스 자체 최고 순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재생 수 6억 회를 넘겼다.피치포크는 ‘슈퍼 샤이’ 발표 당시 이 노래가 수록된 두 번째 EP ‘겟 업’에 평점 7.6점을 주기도 했다. 이는 역대 K-팝 앨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슈퍼 샤이’는 피치포크 외에도 미국 롤링스톤, 영국 가디언과 NME 등 해외 유수 매체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노래’ 최상위권을 장식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8:25
연예일반

‘슈퍼샤이’ 뮤직비디오 2억 뷰 돌파…뉴진스 통산 두 번째

그룹 뉴진스의 ‘슈퍼샤이’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25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샤이’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지난 23일 오후 2억 회를 넘어섰다. ‘OMG’의 퍼포먼스 버전에 이은 뉴진스 통산 두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다. ‘슈퍼샤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7월 7일 공개된 지 90일 만에 1억 조회 수를 달성한 바 있다. 뉴진스 뮤직비디오로는 최단기간 1억 뷰 돌파였다.이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영상미와 역동적이고 시원시원한 와킹 동작을 담은 플래시몹 대형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과 신나는 비트에 기반한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는 등 여러 차트에서 뉴진스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달성했다. ‘슈퍼샤이’는 미국 롤링스톤과 피치포크, 영국 가디언과 NME 등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노래’에 뽑히기도 했다.한편 뉴진스는 최근 더블 싱글 ‘하우 스윗’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3:23
연예일반

韓·美·日 무대 활약→해외 연말결산 싹쓸이…뉴진스의 특별한 2023년

뉴진스가 한국, 미국, 일본의 주요 연말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2023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日 최고 시상식서 3곡·美 유명 방송서 새해맞이뉴진스는 오는 30일 일본 TBS의 ‘제65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 무대에 오른다.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대상 후보에 오른 동시에 3곡(‘디토’, ‘ETA’, ‘뉴 진스’) 완곡 무대를 펼친다. 이 시상식 무대에서 3곡을 완곡한 아티스트는 지금까지 일본 가수 요아소비 뿐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뉴진스가 최초다. 뉴진스는 이에 앞선 27일 니혼TV의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3~’에도 2년 연속 출연한다.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미국 ABC방송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4’(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한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으로, 매년 화려한 라인업이 유명하다. 올해도 포스트 말론, 아이비 퀸, 젤리 롤,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뉴진스는 한국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국내 연말 무대 및 시상식은 이미 뉴진스가 휩쓸고 있다. 뉴진스는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 이어 지난 25일 ‘2023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지난 2일에 있었던 ‘MMA 2023’에서는 두 번째 EP ‘겟 업’의 전곡 6곡 메들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뉴진스는 ‘MMA 2023’을 비롯해 ‘2023 MAMA 어워즈’, ‘2023 AAA’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싹쓸이 중이다.◇ 올해 눈부신 성과에 해외 매체 연말 결산도 휩쓸어뉴진스의 쉴 틈 없는 연말 행보는 올해 이들의 독보적인 활약을 반증한다. 이들은 지난 1월 싱글 앨범 ‘OMG’와 7월 두 번째 EP ‘겟 업’으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뉴진스 신드롬’을 이어갔다. 뉴진스는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는 5곡(‘OMG’, ‘디토’,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을 진입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수상했다.뉴진스는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연말에 발표하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 컨시퀀스, 빌보드, NME 등 대중적인 매체부터 피치포크, 고릴라 vs. 베어 등 인디 취향의 웹진이나 블로그까지 일제히 뉴진스의 음악을 주목했다. 기존 K팝 문법을 뗀 참신하고 신선한 음악이 북미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여러 방면의 지표에서 진기록을 써내려가며 2023년을 마무리한 뉴진스가 2024년에는 또 어떠한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갈지 기대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0:44
연예일반

뉴진스, 해외 차트 휩쓸었다…미국·영국 ‘올해의 노래·앨범’ 선정

그룹 뉴진스가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연말에 발표하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뉴진스와 뉴진스의 작품들은 20개가 넘는 매체 선정 올해 K팝 아티스트/작품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일부 매체에서는 K팝 아티스트/작품 가운데 사상 최초로 리스트에 올랐다.뉴진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팝스타’(Billboard's Greatest Pop Stars of 2023) 10팀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스태프가 선정한 이 리스트에는 트로이 시반, 트래비스 스콧, 자크 브라이언, 정국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포함됐다. 빌보드는 “뉴진스는 팝 신에서 가장 인정받고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역시 빌보드 스태프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송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3: Staff Picks)에서는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가 38위에 자리했다. 이는 이 리스트에 포함된 K팝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빌보드는 “‘슈퍼 샤이’에는 전 세계의 최첨단 음악 제작 요소들이 통합돼 있으며, 이 곡의 가사와 퍼포먼스는 언플러그드 상태로 공연해도 좋을 만큼 뛰어나다”고 극찬했다.‘슈퍼 샤이’는 영국 매거진 NME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베스트송 50선(The 50 best songs of 2023)’에서는 2위에 랭크됐다. 이는 이 리스트에 든 K팝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역대 K팝 작품 중에서도 최고 순위이다. NME는 “자신감과 수줍음을 동시에 드러내면서 여성스러움을 완벽하게 담은 이 곡은 2분 30초 동안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팝 라이딩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소개했다.또한 ‘슈퍼 샤이’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미국 평론지 피치포크의 ‘2023년 베스트송’에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며 각각 3위, 7위에 자리했다. 피치포크 연말 베스트송에 K팝 작품이 선정된 것은 '‘슈퍼 샤이’가 사상 최초다. 이 외에도 ‘슈퍼 샤이’는 영국 아이디 2위, 미국 롤링스톤 6위, 미국 벌처 10위, 영국 크랙 17위, 캐나다 익스클레임! 21위 등 여러 매체의 ‘2023년 베스트송’에 K팝 작품 중 유일하게 선정되거나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슈퍼 샤이’가 수록된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은 미국의 롤링스톤, 뉴욕타임스, 야드바커, 페이스트, 팝매터스, GQ 영국판으로부터 '2023년 베스트 앨범'에 선정됐다. 이들 매체는 “올해 어떤 팝과 비교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롤링스톤), “올해 발매된 가장 모던하고 진보적이며 멋진 팝”(뉴욕타임스), “(뉴진스를) 차세대 대세로 굳힌 앨범”(GQ 영국판) 등으로 호평했다.‘겟 업’의 또 다른 타이틀곡 ‘ETA’와 ‘쿨 위드 유’(Cool With You)가 각각 미국 엘르와 영국 타임아웃의 올해 베스트송에, ‘겟 업’의 수록곡 ‘뉴 진스’(New Jeans_와 싱글 앨범 ‘OMG’의 타이틀곡 ‘OMG’가 각각 미국 트래블과 미국 AP통신의 올해 ‘베스트송’에 선정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2 09:24
연예일반

뉴진스 ‘겟 업’, 초동 165만 장...역대 걸그룹 2위

뉴진스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을 작성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21일~27일) 동안 총 165만 181장 팔렸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데뷔 1년 만의 초고속 성장세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미니 1집 ‘뉴 진스’(New Jeans)로 초동 31만 장을 찍으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싱글 앨범 ‘OMG’는 올해 1월 초 발매된 후 일주일 만에 70만 장이 팔렸다. 데뷔 앨범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이었다. 이번 미니 2집 ‘겟 업’은 다시 한번 전작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초동 165만 장을 기록했다. 특히 발매 당일에만 120만 장 가깝게 판매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뉴진스의 ‘겟 업’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전곡 뮤직비디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가운데 피치포크, 그래미닷컴, NME 등 외신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8:38
연예

빈지노, 日밴드 CHAI와 협업…피처링 참여

빈지노가 일본 여성 4인조 밴드 CHAI(차이)와 협업했다. 3일 소속사에 따르면 빈지노는 차이의 3집 앨범 ‘WINK’의 리믹스/콜라보레이션 앨범인 ‘WINK TOGETHER’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협업한 싱글 ‘Donuts Mind If I Do’은 영국 ‘더 가디언’지 선정 올해의 앨범으로 꼽혔다. 차이는 2019년 발매했던 2집 앨범 ‘PUNK’가 세계적인 음악평론 매체 ‘피치포크(Pitchfork)’에서 ‘최고의 신곡(Best New Music)’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말 ’고릴라즈(Gorillaz)’, ‘듀란듀란(Duran Duran)’, ‘JPEGMAFIA(제이펙마피아)’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투어 중이다. 빈지노는 지난해 말 자신의 2집 정규 앨범 ‘NOWITSKI’ 작업을 위해 스웨덴에 다녀왔다. 지난달 28일에는 2K사의 세계적인 농구 게임 NBA® 2K22 사운드트랙에 싱글 ‘Monet’를 공식 수록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08:52
연예

"글로벌 도약" 트와이스,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발매

트와이스가 첫 영어 싱글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일과 4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핑크빛 무드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 6일 오후 1시에는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를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한 통의 편지가 시선을 붙잡는 가운데, 트와이스 로고의 스탬프가 새겨진 봉투를 열자 프롬 파티 "The Feels"에 안내하는 초대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Where are we going tonight?"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전 세계 K팝 팬들을 설레게 했다. JYP는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발매 확정 소식을 시작으로 신곡에 대한 티저 콘텐츠와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글로벌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지난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각종 해외 차트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한 트와이스는 이번 영어 싱글을 통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들은 최신 앨범 'Taste of Love'로 6월 26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9위에 이름을 올렸고, 7월 10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200' 90위, '아티스트 100' 67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빌보드 3대 메인 차트에 안착해 글로벌 팬덤 확장세를 증명했다. 미국 롤링스톤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고 세계적인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로부터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과 함께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올해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이해 높은 현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7월 28일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Perfect World'(퍼펙트 월드)는 28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음원과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3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 공개 약 일주일 만인 5일 오후 3시 28분경 3000만 뷰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발매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의 타이틀곡 'FANCY'(팬시)는 최근 빌보드 재팬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호성적을 과시했다. 앞서 2019년 9월 발매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Feel Special'(필 스페셜)로 빌보드 재팬 첫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트와이스는 이로써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두 곡 이상의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유일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여러 해외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쌓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트와이스가 첫 영어 싱글 'The Feels'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어떤 존재감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7 00:12
연예

새소년, 유튜브 '파운드리' 선정…"올해 첫 한국 가수"

밴드 새소년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최근 유튜브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인 '파운드리(Foundry)'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4개국 27팀의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새소년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전했다. '파운드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받고,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존재를 알릴 기회를 얻게 된다. 해당 소식에 새소년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동 성공에도 집중하고 있어 파운드리에 참여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좋은 작업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운드리 선정 직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영국 런던의 도심 번화가 전광판에 새소년 영상과 사진이 등장하기도 했다. 2015년 시작된 파운드리에는 현재까지 15개국에서 150여 팀의 신진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두아 리파, 알로 파크스, 로살리아 등 걸출한 아티스트를 배출했으며 한국에서도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참여한 바 있다. 보컬·기타를 맡은 황소윤과 베이시스트 박현진, 드러머 유수로 구성된 새소년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색채와 에너지로 주목받는 차세대 밴드다. 미니앨범 '비적응'이 미국 유명 음악비평 웹진 피치포크(Pitchfork)가 선정한 2020년의 록 앨범 35선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lr 2021.08.03 17:38
연예

트와이스, 카메라 뒤에서도 예쁨

트와이스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상큼 비주얼을 자랑했다. 25일 소속사가 공개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재킷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트와이스는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비주얼로 구현한 세 가지 콘셉트를 소화, '콘셉트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각양각색의 칵테일과 여름 과일을 소품 삼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보랏빛 조명보다 아름답게 빛나는 비주얼로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알콜-프리(Alcohol-Free)'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제주도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싱그러움을 자아냈다. 모모와 지효는 반짝이는 바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연-미나-쯔위는 카메라와 짜릿한 눈 맞춤으로 심쿵 매력을 선사했다. 정연-사나-다현-채영은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과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 등 프로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은 온 세상을 밝게 만드는 9인 9색 미소로 보는 이들을 덩달아 미소 짓게 했다. 음반은 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해당 차트에서 73위를 기록한 바 있는 트와이스는 순위를 64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여기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1위는 물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까지, 빌보드 차트 총 11개 부문에 랭크 인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진가를 입증했다. 미국 롤링스톤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는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에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을 부여하고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1일 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전작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기록을 10시간 단축한 자체 최단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15연속 1억 뷰'라는 진기록을 세우고 동시에 일본 발표곡까지 '총 18편의 1억 뷰' 기록을 수립해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4:07
연예

"역시 유튜브 퀸" 블랙핑크, 40시간여만에 1억뷰

블랙핑크(BLACKPINK)의 'Ice Cream' 뮤직비디오가 하루 반나절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Ice Cream' 뮤직비디오는 30일 오전 5시 5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지난 28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40시간 56분만. 이는 블랙핑크가 발표한 역대 뮤직비디오 중 'How You Like That'(32시간) 다음으로 빠른 속도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통산 21번째 억대뷰 영상을 배출하고 '유튜브 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뽐냈다. 'Ice Cream'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가 처음 시도한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힙합 베이스 음악을 바탕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시를 보여온 블랙핑크의 새로운 도전이자 그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Ice Cream' 뮤직비디오 공개 당일 1시간당 무려 10만명씩 늘면서 이날 현재 460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블랙핑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DJ 마시멜로에 이은, 이 분야 전 세계 아티스트 3위로 뛰어올랐다. 블랙핑크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ce Cream' 음원은 발매 첫날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로 등극했다. 주류 팝 시장인 미국과 영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이틀째 2~3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와 미국 톱 50 차트에는 각각 4위 5위로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Ice Cream'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신곡·뮤직비디오 차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쿠거우뮤직과 쿠워뮤직에서는 단 하루 만에 주간 차트(디지털 앨범 부문) 정상을 휩쓸었다. 미국 빌보드, CNN, 더뉴욕타임스, 포브스, 롤링스톤즈, 피치포크, 버라이어티 등 유력 외신들은 블랙핑크의 신곡 'Ice Cream'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여러 호평을 쏟아냈다. 블랙핑크의 음악적 변화는 물론 패션 스타일,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 오는 10월 발매될 정규앨범까지 염두에 둔 YG와 인터스코프의 마케팅 전략 등을 조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0 08: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