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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바른에듀, 놀이 중심 통합 교육 브랜드 ‘라라노리’, ‘라라플레이’ 각광받아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바른에듀(대표 김수림)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곳은 2014년 출범한 유아교육 전문 기관이다. 김수림 대표는 메타인지 능력이 우수한 아이가 창의성도 높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하고 메타인지 능력 증진 방안에 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음악/미술 등 예술을 적용하여 영유아들의 메타인지 능력과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놀이 중심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브랜드 ‘라라노리’, ‘라라플레이’(LALA PLAY)를 런칭했다. 2018년 처음 선보인 라라노리 수업은 교육 선진국 핀란드의 놀이 중심 교육 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만2~5세 아이들이 예술 기반 오감 체험과 오감 퍼포먼스, 쿠킹, 북 스토리, 생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현․성장시키게 된다. 바른에듀의 ‘LALA PLAY’는 라라노리 수업을 영어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영어로만 진행하는 ‘라라플레이-지니어스’ 수업, 영유아 수준에 맞춰 모국어와 영어를 병행하는 ‘라라플레이-스페셜’ 수업으로 구별된다. 영유아들이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발화하도록 이끌어주므로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바른에듀에서는 매주 미술 도구, 장난감, 주방/캠핑/낚시용품, 쿠킹 재료, 보드 게임 등 감성을 자극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교구재를 활용해 다양한 형식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사회성과 협동심, 문제해결력,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영유아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김 대표는 “‘바른에듀’ 통합 놀이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 학원, 놀이학교, 공동육아 나눔터 등에 제공된다”며 “전국 지사를 설립해 라라노리, 라라플레이 공급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30 15:00
경제일반

"저출산·고령화 통제할 수 없어"…'선배' 스웨덴 인구 늘어난 비결은 [ESF2024]

"저출산과 고령화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 인정해야 한다"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페미니즘 운동 촉발한다" "개방적 이민 정책과 연금 제도 개편이 인구 감소의 해법이 될 수 있다"세계적인 인구 석학들이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인구 절벽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에 대해 쏟아낸 진단과 해법들이다. 이데일리는 19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 위기…새로운 상상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개최했다. 전날 정책평가연구원와 함께 진행한 특별 심포지엄에 이어 이날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본행사를 시작했다.행사장은 주요 7개국 20여 명의 외국 석학을 포함해 총 54명의 연사가 제시하는 인구 위기의 해법을 듣기 위해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이 개회사로 전략포럼의 문을 열었다. 곽재선 회장은 "대한민국이 통째로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내몰리게 됐다"며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대한민국에서 인구 위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끈질기게 이 문제를 잡고 늘어질 작정"이라고 말했다. 작년 포럼 주제도 '인구 감소'였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시장이 축사를 했다. 한 총리는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은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신설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풀을 중심으로 인구 위기 대응에 범국가적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출산율 집착 말아야, 결국 젠더 정책"본격적인 포럼에서는 두 개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첫 주자인 세계적 인구통계학자인 제니퍼 스쿠바 로즈 칼리지 종신교수는 인구 감소를 바라보는 인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스쿠바 교수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페미니즘 운동이 거세게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그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국가는 인구 대체율이 출산율보다 높은 문제를 겪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3명 중 2명은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스쿠바 교수는 한국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2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는 2072년 3622만명으로 1977년 수준으로 돌아갈 전망이다.더는 출산율에 집착하지 말고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스쿠바 교수는 우리나라가 유독 출산율이 낮은 이유로는 직장인 여성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사회 분위기를 꼽았다. 2020년 조사 결과 육아휴직을 일본의 경우 엄마가 83%, 아빠가 3%를, 한국은 엄마가 22%, 아빠가 5%를 사용했다.그는 "아시아에서의 인구 정책은 결국 젠더 정책"이라며 "한국의 양성평등은 일부 개선됐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스웨덴과 핀란드를 예로 들면서 양성평등만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답은 '이민'…연금 고갈 선제적 대응해야 그렇다면 훨씬 전부터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았던 선진국들은 어떻게 반전을 이끌어냈을까. 100년 전인 1930년대에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했던 스웨덴은 '이민'에서 답을 찾았다.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전 총리는 "35년간 800만명대를 유지했던 스웨덴 인구는 오늘날 1060만명에 달한다"며 "스웨덴 인구 20%는 스웨덴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스웨덴의 출산율은 1.7~1.8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마찬가지로 하락세다.전 세계 80억 인구 중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살지 않는 사람이 4%가 채 되지 않는다는 통계를 감안하면 이민은 스웨덴이 인구 절벽에서 탈출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하지만 전면적으로 이민자들을 수용한 것이 마냥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이민은 예측 가능성이 상당히 낮기 때문이다.라인펠트 전 총리는 "다인종·다종교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사회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중요시하고,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양극화·분열·갈등이 생긴다"고 말했다.그는 "스웨덴에서도 어느 정도 이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유럽의 접근 방법과 다른 이민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또 스웨덴은 인구 감소가 촉발할 연금 고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생산 가능 인구가 연금 수령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해 1990년 연금 개혁을 단행했다.라인펠트 전 총리는 "자신이 낸 연금을 돌려받는 완전 적립 방식으로 전환했는데 일부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며 "연금을 수령하는 대신 계속 일하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세제 혜택을 뒷받침했다. 당근이 채찍보다 강력하면 사람들은 그 방향으로 움직이게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 저출산 장관이 당시(2016년) 아베 총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그 힘으로 (저출산 문제를) 풀어간다고 이야기한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실패한 정책은 인구 정책"이라고 꼬집었다.오후 세션에서는 전병목 차기 한국재정학회장과 이상협 하와이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신 친화적 인구 정책을 위한 정부 거버넌스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하타 다츠오 아시아성장연구소(AGI) 이사장과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영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구 감소가 야기할 정치, 경제,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당장 추진해야 할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9 18:00
경제일반

글로벌 석학들 "저출산 예산 퍼부어도 효과 없었던 이유는…" [ESF2024]

대한민국 인구 소멸 시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전방위적 예산 투입보다 효과가 검증된 정책에 선택과 집중을 할 때라는 석학들의 진단이 국내 대표 지식콘서트인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나왔다.이데일리와 정책평가연구원(PERI)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중구의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 위기…새로운 상상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18일 개막했다.이데일리 전략포럼은 2010년 시작한 지식콘서트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및 리더들과 이론적·실전적 통찰을 공유한다.올해는 처음으로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일정을 확대했다. 미국·일본·스웨덴·핀란드·독일·벨기에·이스라엘 등 7개국 20여 명의 외국 석학을 포함, 총 54명의 연사가 참여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인구 소멸 문제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다.이날은 이데일리·정책평가연구원 특별 심포지엄이 전략포럼 첫날의 문을 열었다.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는 환영사에서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이런 인구 변화는 생산성 저하와 국가 재정 위기, 국민연금 고갈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정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으로 저출생에 대응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을 둔 실증 분석을 토대로 저성과 사업을 걷어내고 절감된 재원으로 실효성 높은 사업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해외 석학들도 성과가 보장되지 않는 영역까지 예산을 배정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근거 기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근거 기반 접근이 가장 절실한 분야 중 하나가 인구 정책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여성 육아 쏠림과 이민자 기피 등 한국 사회의 고질병부터 치료해야 더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바바라 울프 위스콘신대 빈곤문제연구소 명예교수는 "육아 휴직 연장과 보육 확대, 보편적 아동 수당 등 복지 정책이 출산율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단지 돈을 좀 더 주게 됐을 뿐"이라고 평가했다.울프 교수는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싶은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며 "남성의 가사 분담률이 높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사내 보육시설은 법으로 의무화하고, 육아휴직 후 복귀했을 때는 최소한 직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티모시 스미딩 위스콘신대 석좌교수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민 정책을 추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젊고 역동적인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스미딩 교수는 또 "많은 전통과 관습이 있어 결코 쉬운 변화는 아니다"면서도 "문화를 바꾸는 데 있어 정책이 일조할 수 있다"고 했다.이처럼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더 많은 가족이 아이들과 웃을 수 있는 한국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본행사가 시작되는 19일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기조연설에서는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의 저자인 인구통계학자 제니퍼 스쿠바가 한국의 인구 현황과 개선 과제를 되짚어본다.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전 총리는 자국 사례에 비춰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이민 정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에스코 아호 핀란드 전 총리가 '뉴노멀 초고령사회…글로벌 돌봄경제의 현재와 미래, 한국 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실버산업으로 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해법을 제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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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이상형? 오픈마인드면 OK, 국적 상관없어"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 앞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1회는 '오늘이 너의 가장 푸른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10년 만에 만난 사유리와 따루의 공감 폭발 육아 수다가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젠과 함께 한옥을 찾았다. 이곳에는 또 다른 손님도 방문했다. 10년 전 사유리와 함께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따루와 그녀의 두 딸이었다. 결혼 후 핀란드에서 살고 있던 따루가 한국에 오며 10년 만에 만남이 이루어진 것. 따루는 10년 전에도 사유리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간절하게 말했던 걸 회상하며 진심으로 축복했다. 핀란드에서 사유리의 임신 소식을 접한 따루는 당시를 회상하며 먼저 사유리에게 연락을 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젠의 아빠가 북유럽 출신이기에, 사유리는 북유럽 출신인 따루에게 많은 것을 질문했다. 한 부모 가정이 보편화되어 있고, 주로 3개월 때부터 수영 교육을 시킨다는 핀란드의 육아 환경은 시청자들의 귀도 쫑긋 세우게 했다. 따루는 혼자서 육아를 하는 사유리를 대견해 하면서도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사유리에게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오픈 마인드면 좋겠다. 국적은 상관 없다"라고 답했다. 주선자로 나서 결혼이 성사된 커플도 있다고 말한 따루는 사유리의 이상형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젠은 엄마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듣기라도 한 듯 입을 삐죽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토크로 수다꽃을 피우게 된 두 엄마 사유리와 따루. 해도해도 끝이 없는 육아 토크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도 동시에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따루의 두 딸 아르미와 아일리는 동생인 젠을 잘 챙기며 수영부터 먹방까지 함께했다. 사유리와 따루는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을 보며 함께 행복해했다. 힘든 육아에도 불구하고 두 엄마는 아이를 낳은 일을 가장 잘 한일이라고 한 입 모아 이야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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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따루와 10년만에 폭풍 육아 토크

‘미녀들의 수다’ 사유리와 따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났다. 1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1회는 ‘오늘이 너의 가장 푸른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한복을 입고 한옥을 찾은 사유리와 젠은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10년 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남다른 막걸리 사랑과 한국어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핀란드 출신 따루. 여섯 살 아르미, 세 살 아일리 두 딸의 엄마가 된 따루는 아이들과 함께 사유리와 젠을 만나러 왔다. 오랜만에 만난 사유리와 따루는 육아 토크로 수다 꽃을 피웠다. 폭풍 공감을 부르는 주제부터, 따루가 들려주는 신기한 핀란드 육아 문화까지. 두 엄마의 수다는 한시도 쉴 틈이 없었다고. 특히 따루는 높은 주선 성공률을 자랑하며 사유리에게 소개팅을 권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아르미, 아일리 자매는 처음 만난 동생 젠을 귀여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함께 물놀이부터 맛있는 먹방까지 즐기며 웃음 넘치는 하루를 가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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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아들 젠, 샘해밍턴 인증 벤틀리 닮은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밍턴즈 집에 모인 미녀들의 수다가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4회 ‘육아에도 봄날은 온다' 편에는 봄과 함께 새로운 집에서의 일상을 시작한 해밍턴즈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사 후 바쁜 샘 아빠를 위해 육아 품앗이를 하러 모인 절친들의 모습이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해밍턴즈의 새로운 집에는 샘 아빠의 오랜 절친인 에바와 리에가 찾아왔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했던 두 사람은 샘 아빠와 비슷한 시기 타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래 우정을 유지해왔다. 비슷한 시기에 아이들을 낳으며 현재는 아이들도 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바의 둘째 아들 노아는 윌리엄과, 리에의 첫째 딸 예나는 벤틀리와 동갑으로 이날 육아 품앗이 현장에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잠시 자기들끼리 노는 동안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샘 아빠와 에바, 리에는 과거 함께 방송을 했던 친구들 이야기로 수다 꽃을 피웠다. 한국에서 아이 한 명을 낳고 선생님이 된 애나벨부터, 핀란드에서 한국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따루 등 엄마가 된 미녀들의 근황이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둘째를 출산한 리에의 소식도 놀라웠다. 최근 비혼 출산으로 육아의 길로 들어선 사유리의 이야기가 이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샘 아빠는 "그 친구가 늘 특별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고, 에바와 리에 역시 "사유리는 잘 할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샘 아빠는 "보니까 벤틀리랑 너무 닮았더라고"라며 사유리의 아들 젠을 벤틀리 닮은 꼴이라고 인정했다. 데칼코마니처럼 꼭 닮은 벤틀리와 젠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로도 샘 아빠와 에바, 리에의 부모들의 수다는 한참을 이어졌다. 함께 나이 들어가며 대화 주제도 아이들과 육아로 바뀐 친구들의 수다 현장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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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미꼬 부자, '슈돌' 윌벤져스 만났다 '격한 환영회'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페트리 아들 미꼬와 만난다.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1회에서는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핀란드인 페트리 부자와 만난다.윌벤져스에게 귀염둥이 동생이 미꼬가 찾아온다. 최근 핀란드인 아빠 페트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미꼬. 미꼬는 오목조목 앙증맞은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윌벤져스의 마음을 훔친다. 미꼬의 등장에 윌벤져스가 둠칫둠칫 춤을 추며 격한 환영회를 열어 큰 웃음을 선사한다.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페트리 아들 미꼬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깜찍한 미꼬를 바라보는 윌벤져스가 귀여워 웃음이 새어나온다. 뿐만 아니라 형으로 거듭나 동생을 예뻐하는 꼬물이 벤틀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벤틀리-미꼬 두 아이를 돌보고 있는 윌리엄이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 동생 벤틀리에게 분유를 챙겨주고 먹여주는가 하면 꽁냥꽁냥 잘 놀아줬던 든든한 형 윌리엄. 그런 윌리엄이 벤틀리와 미꼬에게 동시에 분유를 먹여주는 어려운 스킬을 자랑하며 프로 육아베이비에 등극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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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교육 완구 시스템 'IQ BABY' 출시

블루래빗 유아발달연구팀이 개발한 유아기 교육 완구 시스템 IQ BABY가 오는 9일 오전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첫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태어나서 만36개월까지 뇌신경 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성장한다. 우리 아이의 두뇌·신체·인지·정서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고자 하는 바람은 똑같다. 그런 만큼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야 하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란다”, 헬육아 등 신조어가 생길 만큼 육아는 힘들고 험난하다. 블루래빗 관계자는 "IQ BABY는 아이의 발달 단계마다 필요한 완구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신체 및 두뇌 발달까지 도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는 재미와 놀이를 통하여 성장하고, 육아에 성공하고픈 초보 부모에게는 첫 교육의 즐거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IQ BABY는 집에서도 손쉽게 발달 단계에 맞춰 다양한 완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구마다 다채로운 색채와 감각, 패턴으로 교감, 소통, 탐색, 언어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색감, 촉감, 소리 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여러가지 입체적 경험을 통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블루래빗 관계자는 "또 디즈니 베이비를 국내 최초 출시하며, 따뜻한 정서 발달을 돕는 북유럽 스타일의 무민 캐릭터(핀란드)가 포함되어, 가족의 사랑, 행복, 정서적 교감 등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한다"며 "IQ BABY는 아이가 반응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하는 즉각적인 놀이 학습 완구와 도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무빙토이 잉글리시 스쿨버스, 걸음마보조기 등까지 종합적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엄마가 쉽게 놀아줄 수 있는 IQ BABY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교육형 완구”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01.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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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아들 태오, 16개월 생애 첫 화보 공개

리키김 아들 태오가 16개월 만에 생애 첫 화보를 찍어 화제다.레몬트리는 25일 리키김과 아들 태오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태오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의 감성을 담은 스칸디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리키김은 모델 특유의 포스를 뽐냈다.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105630]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인 드림스코(대표 이용백, www.dreamsco.co.kr)의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moimoln)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에서는 최근 먹방요정으로 등극한 태오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유니크한 모이몰른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모이몰른은 ‘안녕 구름’이라는 핀란드어와 스웨덴어의 합성어로 자연친화적이고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지난 6월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주요 상품군은 유아의류, 출산용품, 유아침구류, 육아용품 등으로 신생아부터 만 5세까지가 주요 대상이다.이날 화보 촬영 현장에 함께 동행한 드림스코 마케팅팀 김승환 과장은 “16개월 태오가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예쁘게 웃고 밝은 표정을 보여주는걸 보면 영화배우인 아빠를 꼭 닮은 것 같다”며 “최근 스칸디 육아법이 뜨고 있는데, 태오는 스칸디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태오는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폭풍먹방, 모델 포스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리키김과 아들 태오의·화보와 인터뷰는 레몬트리 9월호와 레몬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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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기회 되면 동거 하고싶다” 폭탄 발언

개그우먼 곽현화가 혼전동거를 꿈꾸고 있다.곽현화는 14일 방송되는 tvN '쿨까당'에서 "기회만 된다면 동거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그는 동거의 법적 지원과 육아의 사회책임제를 주제로 한 '결혼혁신법'을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중하게 선택하려면 결혼하기 전에 한 번 살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따가운 시선과 제도적 차별 때문에 동거를 선택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들이 마음 편히 사랑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태어난 아이도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자"고 주장했다.곽승준 교수는 "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동거의 법적 인정과 육아사회책임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곽현화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 따루도 "핀란드에서는 동거 없이 결혼한다고 하면 오히려 부모님이 걱정한다"고 말해 곽현화의 말에 적극 동감을 표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7시와 10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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