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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관객 호응 명장면 셋 "심쿵·달달·설레임"

14인 14색 로맨스로 관객들의 심장을 폭격한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 셋을 공개했다. #. 용진과 이영, "너만 보인단 말이야" 뮤지컬 배우의 꿈을 잠시 접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과 계속해서 마주치는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씩 커져가는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퇴근길 운전 중이던 용진은 우연히 나무에 걸린 아이의 풍선을 빼내기 위해 애쓰는 이영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그녀를 돕기로 결심한다. 용진’은 이영을 안아들고 간신히 풍선을 빼내는데 성공하고 그녀를 따라 성당으로 향한다. 호텔에서, 거리에서 언제나 이영을 재빠르게 발견하던 용진이 이영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순간으로 두 사람이 펼칠 본격적인 사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 승효와 영주, 프러포즈의 정석 두번째 장면은 승효(김영광)가 예비신부 영주(고성희)에게 프러포즈를 통해 진심을 전하는 순간이다.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영주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승효는 마지막으로 호텔 엠로스의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영주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달콤한 케이크 속에 프러포즈 반지를 숨겨둔 승효는 레스토랑의 손님인 척 대기하다가 등장한 연주팀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모든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MARRY ME!'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프러포즈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다. #. 세직과 아영, 두근두근 첫사랑 고백 세 얼간이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린 세직(조준영)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같은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에게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 역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한껏 자극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예쁜 얼굴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세직을 포함한 같은 학교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영은 수줍어하는 세직에게 "뭐라구?"라며 짓궂게 되묻고, 세직은 수줍지만 당당하게 큰 소리로 고백을 전한다. 마치 순정만화를 보는 것처럼 눈 내리는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첫사랑을 시작한 10대 소년의 당찬 고백은 어린 시절 첫사랑의 설렘을 떠올리게 만들며 많은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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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카카오 음 스페셜 GV…곽재용 감독→원진아·조준영

감독과 그의 원픽 신인 배우들이 영화 홍보에 나선다. 영화 '해피 뉴 이어'의 곽재용 감독과 배우 원진아, 조준영이 1월 1일 카카오 음(mm)에서 오디오로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번 스페셜 GV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크리에이터 쿠쿡으로 활동 중인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의 진행 아래 개최된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 역의 원진아와 생애 첫 사랑을 시작한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 역을 맡은 조준영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버라이어티한 캐스팅이 성사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뿐만 아니라 촬영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스페셜 GV로 새해의 시작을 알린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티빙(TVING)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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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카더가든 '명동콜링' MV "크라잉넛 연말 감성 물씬"

올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14인 14색 로맨스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영화 속 삽입곡인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크라잉넛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카더가든의 '명동콜링'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말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가사,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해피 뉴 이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한층 더 짙어진 감성으로 여운을 남긴다. 15년째 짝사랑 중인 남사친의 결혼 소식에 서글퍼진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그녀에게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남사친 승효(김영광), 승효의 예비신부 영주(고성희)를 비롯해 극과 극 입장에 놓였지만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호텔 CEO 용진(이동욱)과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자포자기하는 심경으로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호텔 엠로스에서 보내기로 작정한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그를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의 모습이 지나간다. 또 40년 만에 다시 만난 옛사랑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 의리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수 이강(서강준)과 매니저 상훈(이광수),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려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짝사랑하는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에게 고백을 하게 된 세직(조준영), 마지막으로 호텔 엠로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는 맞선남 진호(이진욱)까지. '해피 뉴 이어'의 하이라이트 장면들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마치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명동 밤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여러분의 새해에는 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라는 서강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바쁜 일상 속 지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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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오늘(29일) 개봉…곳곳에 숨어있는 트리비아

14인 14색 로맨스뿐만 아니라 곳곳에 트리비아가 숨어있어 관람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올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물들일 로맨스를 그린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29일 극장 개봉과 티빙 공개를 맞이해 흥미진진한 영화 속 TMI를 공개했다. #. 호텔리어만 세번째 이동욱 '해피 뉴 이어'에서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 역으로 영앤리치의 정석을 보여준 이동욱. 그런 그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바로 호텔리어 역할만 세번째이기 때문이다. 2005년 드라마 '마이걸'에서 재벌 2세 호텔 상무 설공찬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이동욱은 이후 '호텔킹'에서 호텔 총 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아 완벽주의 차도남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경험에서 비롯한 여유로 '해피 뉴 이어'에서 호텔 CEO 용진과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동욱은 하우스키퍼 이영 역의 원진아와 심쿵 유발 사내 로맨스를 펼치며 올겨울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 강하늘이 임윤아에게 감동받은 비대면 로맨스 궁금증을 자극하는 비대면 로맨스 커플, 호텔 엠로스의 문제적 투숙객 재용 역을 맡은 강하늘이 호텔리어 수연 역의 임윤아에게 감동받은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대다수 장면에서 전화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두 사람은 촬영 역시 따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임윤아가 모든 대사를 미리 녹음해 주었고 강하늘은 수연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재용에게 더욱 몰입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후문. 덕분에 목소리만으로도 따뜻한 설렘과 위로를 전하는 비대면 로맨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 첫 키스씬 조준영, 첫 로맨스 이혜영 풋풋한 첫사랑을 담당하고 있는 세직 역의 조준영은 데뷔 이후 아주 특별한 첫 키스씬을 촬영했다. 상대는 세직이 짝사랑하는 아영 역의 원지안이 아닌 재용 역의 강하늘. 재용이 세직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장면으로 본의 아니게 첫 키스씬 상대가 되어버린 강하늘은 조준영에게 연신 사과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캐서린 역의 이혜영은 데뷔 41년 이래 처음으로 본격적인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장인 곽재용 감독과 상대역 상규로 분한 정진영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자신도 이제껏 몰랐던 표정을 발견하며 여운 가득한 황혼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부자 배우 총출동 두 부자 배우들이 출연해 놀라움을 안긴다. 먼저 인생을 자포자기한 재용(강하늘)이 농약을 사러 들어간 종묘상의 사장으로 박준규가 특별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데 이어 그의 두 아들이 '해피 뉴 이어'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재용의 헤어진 여친의 새로 생긴 남자친구로 첫째 아들 박종찬이, 세직(조준영)의 세 얼간이 친구들 중 승기 역할에 둘째 아들 박종혁이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재용이 수면제를 사기 위해 찾은 약국의 약사 역으로 곽재용 감독의 데뷔작 '비 오는 날 수채화'의 주연을 맡았던 강석현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기고, 강석현의 아버지이자 1960~70년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故 강신성일이 용진(이동욱)의 아버지인 호텔 엠로스의 2대 회장으로 사진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곽재용 유니버스 '떠돌이 까치'의 엄지, '영심이'의 오영심,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맹활약해온 베테랑 성우이자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인 최수민이 '해피 뉴 이어'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곽재용 감독은 '해피 뉴 이어'를 준비하던 중 '엽기적인 그녀' GV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배우 차태현에게 어머니의 출연을 부탁드렸고, 이를 전한 차태현 덕분에 무사히 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영의 엄마 역으로 원진아와 모녀 연기를 펼친 최수민은 짧은 순간에도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피 뉴 이어'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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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이동욱, 원진아와 특별 인연…이진욱·서강준과 F3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작품을 통해 재회한 배우들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 '라이프'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동욱&원진아' 대형병원 시스템의 이면을 파고든 드라마 '라이프'에서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와 의대 동기이자 막역한 친구 사이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로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과 원진아. 뜨거운 동료애를 발휘했던 두 사람이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호텔 대표와 하우스키퍼로 변신, 달달한 사내 로맨스를 펼친다. 모든 걸 다 가진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 역을 맡은 이동욱과 원진아는 극과 극 입장에 놓인 두 남녀가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올겨울 많은 사람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 '마더' 이제는 우리 엄마 '이혜영&고성희' 여러 엄마의 군상을 보여주며 아동학대 문제를 다룬 드라마 '마더'. 마음으로 낳은 세 딸을 키워낸 강인한 어머니 영신과 현실이 버거워 삐뚤어진 모성애를 가지게 된 미혼모 자영 역을 맡아 상반된 엄마의 모습을 연기했던 이혜영과 고성희가 '해피 뉴 이어'에서 다정한 모녀 사이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딸의 결혼식을 위해 오랜만에 귀국한 교포 사업가 캐서린으로, 고성희는 잘나가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결혼을 앞둔 딸 영주로 분해 각각 황혼 로맨스와 삼각 로맨스를 선사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 '뷰티 인사이드' 비주얼 F3 '이동욱&이진욱&서강준'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인물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우진 역을 맡았던 이동욱과 서강준, 그리고 이진욱. 빛나는 외모만큼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세 사람이 '해피 뉴 이어'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영앤리치의 정석 호텔 대표 용진으로 돌아온 이동욱, 오랜 무명 끝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이강 역을 통해 겉바속촉 반전 매력을 선사할 서강준, 매주 토요일 호텔 엠로스 라운지에 나타나는 엉뚱한 프로 맞선러 진호로 분해 나홀로 로맨스를 펼치는 이진욱까지. 각자의 로맨스를 선보이는 세 배우의 색다른 모습은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우리 모두의 로맨스 영화 '해피 뉴 이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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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예고편, 연말 감성 듬뿍…한국판 '러브액츄얼리'

어려운 시기, 모두를 설레게 하는 영화가 찾아온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로맨스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호텔 엠로스를 둘러싼 14인 14색의 특별한 사연을 엿볼 수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남사친 승효(김영광)에게 고백을 받고 싶은 짝사랑만 15년째인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그녀에게 영주(고성희)와의 깜짝 결혼 발표를 하는 승효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마주치게 된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그를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40년 만에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가수 이강(서강준)과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매니저 상훈(이광수),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린 세직(조준영)과 같은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 나타나는 프로 맞선러 진호(이진욱)까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상은 잠시 뒤로 한 채 다가올 새해와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이들의 모습은 모두의 설렘 지수를 자극하는 한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연말 감성이 충만한 '해피 뉴 이어'는 오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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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14인 인물 관계도 "한지민·고성희→김영광"

얽히고설킨 관계가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14인 14색 인물 관계도 영상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호텔 엠로스를 책임지는 든든한 5인방 일을 할 때는 프로답지만 평소에는 허당기 넘치는 호텔 엠로스의 매니저 소진(한지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술가에게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들은 그녀는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김영광)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영앤리치의 정석이자 출중한 능력을 가진 호텔 CEO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은 달달한 사내 로맨스를 예고하고,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호텔 엠로스의 아침을 여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 호텔의 터줏대감이자 간판 도어맨 상규(정진영)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떠나고 만나고 헤어지는 곳, 호텔 엠로스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말연시 호텔 엠로스를 찾은 3명의 고객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딸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귀국한 교포 사업가 캐서린(이혜영)은 호텔 엠로스에서 4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 상규와 재회하고, 꿈도 희망도 사라져 갈 때쯤 호텔 엠로스를 찾은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은 이곳에서 자신의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과 뜻밖의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 나타나 맞선을 보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이진욱)는 매니저 소진에게 맞선 꿀팁을 전수받아 과연 자신의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과 호텔 엠로스의 인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 다이어리'를 둘러싼 캐릭터들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오 PD 승효(김영광)는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에게 재즈 피아니스트 영주(고성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예비신부 영주는 소진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차트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겸 라디오 DJ 이강(서강준)은 온갖 고생을 함께한 매니저 상훈(이광수)과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캐서린과 영주가 모녀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호텔 엠로스에서 마주할 특별한 관계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렘 가득한 고등학교 마지막으로 소진의 남동생이자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조준영)은 같은 학교 퀸카이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피겨 유망주 아영(원지안)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어 풋풋한 첫 로맨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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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호텔 대표 이동욱♥하우스키퍼 원진아 사내 로맨스

영화에서 볼 법한 커플이다.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에서 이동욱과 원진아가 달달한 사내 로맨스를 펼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부터 한국의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미호뎐'의 구미호까지 인간계를 초월한 로맨틱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동욱은 그간 '진심이 닿다' '여인의 향기' '달콤한 인생' '마이걸' 등 여러 로맨스 작품에서 발군의 연기력과 멜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왔다. 그런 그가 2015년 판타지 멜로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서 주목도를 높인다. "대단한 배우들이 많이 참여한다고 해서 나도 그 일원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힌 이동욱은 이번 영화에서 젊고, 잘 생기고, 능력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심각한 짝수 강박증을 갖고 있는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 역을 맡아 짝수 이름을 가진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과 사내 로맨스를 선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부터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이동욱에 대해 곽재용 감독은 “항상 밝고 유머러스한 동시에 내적으로 많은 고민을 갖고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배우”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올해 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통해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하고, 추석 극장가를 접수한 영화 '보이스'와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1위를 차지한 '지옥'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치며 강한 임팩트를 남긴 원진아는 드라마, 영화, OTT를 종횡무진 누비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해피 뉴 이어'에서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혀 생활전선에 뛰어든 하우스키퍼 이영 역을 맡았다. 당차고 발랄한 매력은 물론, 호텔 대표로 분한 이동욱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친 원진아는 “언제든 기적은 오고, 사랑이 오고, 행복이 온다는 게 우리 영화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해피 뉴 이어'를 보면서 따뜻함과 희망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곽재용 감독은 “무슨 일을 해도 잘 할 것 같은 배우. 노래와 춤은 물론, 영화 속 가창하는 곡의 작사까지 맡았다”고 호평해 다재다능함을 뽐낼 원진아의 새로운 도전을 관심이 쏠린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 2021.12.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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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보도스틸, 풋풋한 첫사랑부터 아련한 옛사랑까지

한국판 '러브액츄얼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보도스틸 17종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연말,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호텔 엠로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4인 14색의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들은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그녀가 15년째 짝사랑 중인 승효(김영광), 그리고 승효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상대 영주(고성희)까지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심각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호텔 대표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의 사내 로맨스도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취업도 연애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재용을 담당하게 된 호텔리어 수연(임윤아)의 비대면 로맨스는 뜻밖의 위로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호텔 투숙객과 호텔 도어맨으로 40년 만에 재회한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의 황혼 로맨스부터 오랜 무명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이강(서강준)과 계약 만료를 앞둔 매니저 상훈(이광수)의 브로맨스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세직(조준영)의 첫 로맨스와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호텔 엠로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는 맞선 전문남 진호(이진욱)의 나홀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14인의 모습은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박눈이 내리는 전경, 화려한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등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연말 시즌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세대 불문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3 08:15
연예

MBC 중계진, ‘밥은 안정환, 설거지는 송종국’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중계진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다. 캐스터와 해설자간의 주고받는 대화를 들으면 날카로운 시청자들은 그들의 팀워크를 감지한다. 과연 그들의 팀워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김성주·안정환·송종국 3인방을 포함한 MBC 중계진은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re)가 있는 리우데자네이루 아파트에서 동고동락하고 있다.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대형 이벤트가 펼쳐질 땐 호텔 등의 숙박시설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에 대부분 방송단들은 아파트를 장기 임대하는데, 취식 또한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 이들은 중계를 마치고 나면, 아파트로 돌아가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고 다음 중계에 대한 회의를 하기도 하는데, 24시간 같이 생활을 하기에 팀워크가 특별할 수밖에 없다는 후문. 이들 중 하우스키퍼를 자청하며, 음식 만들기 등을 도맡아 하는 이는 바로 안정환 위원. 외국음식은 입도 대지 못하는 토종 입맛을 지닌 김성주 캐스터를 위해 기꺼이 ‘굿 하우스 키퍼(좋은 살림꾼)’가 되기로 했다. 송종국 위원은 뒤처리 담당이다. 송종국 위원은 "설거진 제가 할게요"라고 기꺼이 나섰다. 각자의 포지션별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해설방식이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김성주 캐스터는 "아침에 정환이가 해 준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기가 막혀요. 제가 원래 외국 음식은 입에 잘 못 대고, 칼칼한 음식을 먹어야 목이 탁 트이는데 아내 역할을 정환이가 해 주고 있어요"라고 했다. 안정환 위원은 "제 멘톤데 그 정도는 해야죠"라며 씩 웃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6.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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