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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범죄물” 정우·김대명·박병은 6년 기다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종합]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스스로 수사해야 한다면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연기파 배우 정우, 김대명, 박병은이 뭉친 기대작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크랭크업 6년 만에 마침내 관객을 만난다.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우, 김대명, 박병은, 김민수 감독이 참석했다.‘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가 본업, 뒷돈이 부업인 두 형사가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대지만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의 각본을 맡은 김민수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첫 연출작이지만 다음달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을 포함해 제57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김 감독은 “많이 사랑해주시고, 영화제에도 초대주셔서 감사하다. 개봉해서 일반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받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 배우가 입을 모아 끌렸다고 밝힌 강렬하고 독특한 제목에 대해서 김 감독은 “직접 지은 제목은 아니다. 저와 시나리오 작업을 한 친구가 제안한 제목이다.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힘이 있어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대명은 “대본을 항상 프린트해서 보는 버릇이 있는데, 이 작품은 함부로 손 대면 안될 것 같아 한참 바라보기만 했다. 크게 데이거나 흥하겠구나 마음을 먹고 봐서 그런지 재밌게 봤다”고 돌아봤다. 일반적인 범죄물과 달리 형사가 범죄에 손을 대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 감독은 “수사를 하는 형사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오는 역설적인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척척 손발을 맞춰 뒷돈 벌이를 하다가 곤경에 빠지는 형사 듀오 명득과 동혁은 정우와 김대명이 분했다. 정우는 “메시지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극장에서 머리 복잡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득은 아픈 사연이 있어 항상 그늘져 있다. 매사 웃어도 웃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마치 옛 홍콩 누아르 같은 멋도 있다. 범죄를 저지르긴 하지만, 성품이 곧고 마초답다”며 “그런 특성과 감정을 일차원적으로 표현하지만은 않으려했다. 극 중 전체적인 균형과 중심을 잡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그런 명득을 친형처럼 따르는 파트너 동혁 역 김대명은 배역을 위해 10kg를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극이 진행되면서 외양이 소년에서 어른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이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주문이 있었다. 그에 부합하느라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며 “다들 어려운 현장이라 힘들다고 말하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수사망을 좁히며 이들을 압박하는 광수대 팀장 승찬은 박병은이 연기했다. 박병은은 “항상 캐릭터를 동물이나 물건을 연상하면서 만드는데, 이번 승찬은 도베르만과 하이에나 양쪽의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며 “너무 과한 감정이나 분위기보다는 여유롭게 다가가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김 감독은 “세분을 보면 든든하고 마음이 편해질 정도”라며 “배우들의 연기가 가장 자신있다”고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6년 전 촬영을 마친 작품이 마침내 개봉하는 소회도 특별했다. 세 배우는 입을 모아 얼마 전 촬영한 것 같다면서, 늦춰진 세월에도 불구하고 작품 작업을 놓지 않은 김 감독과 스태프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병은은 “예전 영상과 비교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은걸 보니 배우들도 관리를 잘한 것 같다”며 “영화가 세련되게 잘 나온 것 같아 관객들을 만나는 게 기대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끝으로 정우는 “저희 영화는 섹시하다. 전형적인 스토리라고 오해하실 수 있지만, 극장에서 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오는 10월 17일 극장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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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뭉치니 더 재미있다..최고 시청률 12.4%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이 뭉치니 더 재미있다.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극 '하이에나' 7회는 수도권 기준 9.9%(1부), 11.7%(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았다. 화제성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6%(1부), 5.3%(2부)를 기록하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정금자)와 주지훈(윤희재)의 첫 협업이 그려졌다. 두 변호사는 개인 정보법 위반을 두고 펼쳐진 팽팽한 진실 공방전에서 의뢰인 박신우(손진수)의 무혐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증인 한준우(김영준)의 4년간의 다이어리 기록이 핵심 증거로 제출된 가운데 이를 뒤집을만한 증거를 잡아야 했다. 협업 전까지는 그렇게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던 김혜수와 주지훈이지만, 함께 일을 하니 척하면 척이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상대가 놓친 부분을 짚어주며 변호의 방향성을 잡아갔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대표 박신우의 나쁜 면을 부각해, 이를 역이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준우가 박신우를 망하게 하기 위해, 거짓 제보를 했을 수 있다고 몰아가기로 한 것. 또한 김혜수는 증인 한준우가 제출한 증거의 허점을 잡으려 죽은 한준우의 후배 유서영을 추적했다. 유서영의 부모는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서영의 모든 유품을 김혜수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재판까지 유서영의 모든 증거를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주지훈이 먼저 변호인으로 재판을 시작하고, 김혜수는 유서영의 증거를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서로를 믿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결정이었다. 김혜수는 주지훈이 재판을 잘 이끌어 갈 거라 믿고, 주지훈은 김혜수가 새로운 증거를 가져올 거라 믿고 자신의 일에 집중했다. 김혜수는 유서영의 휴대폰을 복원해 한준우가 고객의 개인 정보를 팔아넘겼다고 직접 말하는 녹취 파일을 새로운 증거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한준우의 다이어리에 유서영과 만난 날이 누락되어 있다는 점을 짚어주며 다이어리의 신빙성을 지적했다. 결과는 짜릿한 승리였다. 박신우는 증거불충분 무혐의로 풀려났고, 이후 김혜수와 주지훈의 코치대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간 덕분에 상장까지 성공했다. 진실과 거짓이 오가는 치열한 법정에서 신뢰로 똘똘 뭉친 김혜수와 주지훈의 시너지가 더욱 빛났다. 함께할 때 더욱 강하다는 걸 깨달은 두 하이에나 변호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또 이들은 어떤 새로운 사건들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앞으로의 '하이에나'에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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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으르렁→본격 협업 기대..최고 시청률 12.9%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이 함께 위기에 빠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극 '하이에나' 6회는 수도권 기준 8.9%(1부), 11.7%(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올랐다. 화제성을 판단하는 기준인 2049 시청률은 4.2%(1부), 6.4%(2부)로 6%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정금자)와 주지훈(윤희재)이 각개전투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장을 앞둔 스타트업 기업 D&T의 박신우(손진수 대표)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검찰의 내사를 받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 그러나 두 변호사는 같은 사건을 맡았음에도 같이 일을 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두 팀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했다. 먼저 주지훈은 자신의 방식대로 D&T 사건 담당 검사를 만났다. D&T 내사에 증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주지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를 하려 했다. 또한 검사를 도발하며 증인 외에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했다. 김혜수는 유일한 단서인 증인 한준우(김영준)의 뒤를 캤다. 그와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 위해 잠복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안 주지훈은 잠복 중인 김혜수를 찾아왔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인을 만나야만 한다는 김혜수의 방식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이다. 끈질긴 기다림과 엄마 찬스까지 사용한 김혜수는 한준우를 직접 만났다. 같은 시간 주지훈은 박신우를 만나 한준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신우는 한준우를, 한준우는 박신우를 고객의 개인 정보를 팔아 넘긴 범인으로 지목했다. 서로 그럴듯한 진술이 이어지며 시청자들도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빠져들어 추리하게 만들었다. 그때 박신우에게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이 내려졌다. 증인만으로는 체포를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주지훈이 뒤통수를 맞은 것. 이에 주지훈은 바로 김혜수에게 전화해 이를 알렸다. 상황을 파악한 김혜수는 한준우에게 다른 증거가 있냐고 물었고, 한준우는 "제가 그걸 왜 말해야 하죠? 손진수 체포됐나 봐요"라며 "그럼 이제 제대로 준비하셔야겠네요. 저의 증언과 제가 뭘 갖고 있을지 모르는 그 증거를"이라고 김혜수를 도발했다. 지금까지 으르렁거리던 김혜수와 주지훈이 함께 뒤통수를 맞았다. D&T 상장이 물 건너 갈 위기에서 두 변호사는 손을 잡고 이를 해결하게 될 것인지, 그 호흡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하이에나' 7회가 기다려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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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가 온다③] '라이온 킹', 여름 韓극장가에 세울 프라이드 왕국

올 여름, 한국 극장가에 심바의 프라이드 왕국이 세워질까. 영화 '라이온 킹'이 25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만들어져 오는 17일 관객과 재회한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 1994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월드와이드 9억 6848만 3777달러(한화 약 1조 138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금까지도 역대 전세계 전체 관람가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설로 남았다. 당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음악상, 제52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작품상 수상 등의 지워지지 않는 성과를 남긴 바 있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전세계 무대에 올랐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6대륙 2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지난 5월 전세계 1억 관객을 돌파하며 뮤지컬로도 새 역사를 썼다. 이처럼 존재만으로도 전설로 남은 '라이온 킹'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져 관객들과 만난다. '정글북'의 연출자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해피 호건, 존 파브로가 메가폰을 잡았다. ▶'라이온 킹' 천하 시작되나 영화가 공개되기 수일 전부터 일각에서는 '라이온 킹' 1000만 관객 설이 돌았다. "감히 누가 '라이온 킹'과 대적할 수 있겠냐"는 말도 나왔다. 올 여름 극장가 대전은 '라이온 킹'과 '라이온 킹'이 아닌 영화의 대결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또 어떤 이들은 두려워하고 있는 영화다. 북미 언론 또한 '라이온 킹'의 역대급 흥행 기록을 전망하고 있다. 여러 매체들이 "'라이온 킹'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은 올해 최고 흥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2017) 및 '알라딘'(2019), '정글북'(2016)을 뛰어넘는 약 1억 8000만 달러 오프닝 수익 예측이 쏟아졌다.특히 4DX 등 다양한 포맷의 상영관에서 '라이온 킹'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별관에서의 흥행이 영화의 전체 흥행으로 이어지는 것을 이미 '알라딘'에서 증명했기 때문. '알라딘' 4DX가 매직 카펫 라이딩으로 관객을 유혹했다면, '라이온 킹'은 매직 와일드 라이딩으로 관객의 지갑을 연다. 매직 와일드 라이딩은 살아 숨쉬는 것처럼 리얼한 심바를 바라보며 광활한 대자연을 모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라이온 킹' 측은 "이 영화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심바와 날라가 하이에나 떼들에게 쫓기는 신에서는 역대급 긴박함이 흠뻑 더해진 사바나 라이딩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표한 바 있다.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4'로 이어지고 있는 디즈니 천하. '라이온 킹'이 디즈니 천하의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심바가 온다①] '라이온 킹', 경이롭고 웅장한 왕의 귀환[심바가 온다②] 한스 짐머→비욘세…'라이온킹', 꿀 흐르는 귀호강 118분 [심바가 온다③] '라이온 킹', 여름 韓극장가에 세울 프라이드 왕국 2019.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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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2017 대한민국한류대상’ 대중문화대상 수상 "뜻깊은 한해"

언터쳐블 슬리피가 ‘2017 제7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이하 ‘한류대상 시상식’)’ 대중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슬리피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헌정 기념관에서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 주최로 개최된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대상(K-힙합)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제25회 대한민국 문화 연예대상’ 케이팝 가수상 후 올해 두 번째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K-힙합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로서 상을 받은 슬리피는 문화관광, 전통문화, 국제교류, 문화산업, 특별공로 등 총 6개 부문 국내외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들과 함께 수상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슬리피는 “제게 이런 과분한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한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 한해 꾸준한 활약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슬리피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사표를 던져 매회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으며, 싱글 ‘맘대로’, ‘플라시보’를 통해 슬리피만의 개성 있는 플로우와 음악 스타일을 뽐내 호평을 받았다. 또, KBS 2TV 추석 특집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한 슬리피는 그레이, 로꼬, 후디와의 작업으로 탄생한 곡 ‘잘’ 가사에 진솔한 얘기를 담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등 음악을 통해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며 실력을 입증, 래퍼로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슬리피는 앞으로도 음악과 예능 등 다방면에서 끊임없이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음악을 들려줄 것을 다짐했다. 김연지 기자 2017.12.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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