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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임영웅과 듀엣한 사이? 숨겨둔 노래 실력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박시후가 가수 임영웅과 듀엣까지 했던 숨겨둔 노래 실력을 대방출한다.1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허당미가 폭발한 박시후 부자의 설날 풍경, 그리고 아들은 몰랐던 아버지의 깜짝 취미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먼저 취미 공간으로 출발하기 전 박시후의 아버지는 평소와 다르게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1세대 모델’ 출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이승연 씨 아버지에게 도전장을 내미셨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승연은 "너무 멋있으시다. 역시 원조다”라며 감탄했다.앞서 이승연의 86세 아버지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마네킹 수트핏’을 선보이며 ‘보광동 멋쟁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박시후 역시 아버지의 색다른 모습에 “맨날 점퍼만 입고 계시다가 코트도 입고 머플러도 하시고 한참 멋을 부리셨다”며 소감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아빠의 비밀 아지트에 대해 고스톱, 캬바레 등을 상상하며 따라나선 박시후는 기타, 색소폰, 마이크 등 음악 장비들로 가득찬 예상 밖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아들 앞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는 아빠의 모습에 박시후는 "아버지의 취미가 뭔지, 뭘 좋아하시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내가 아버지에 대해서 너무 몰랐구나 싶다"라며 먹먹한 감정을 고백했다.이어서 아버지 친구들의 몰아치는 요청에 박시후와 아빠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뽕숭아학당’을 통해 임영웅과 열창을 선보이며 노래 실력을 입증했던 박시후이지만, 아버지와의 첫 하모니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때 아빠가 보인 의외의 행동에 박시후는 “처음이다. 우리 아버지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며 울컥한 감정을 표현했다.'무소음 부자'의 생애 첫 듀엣 무대 그리고 박시후를 울컥하게 만든 아빠의 의외의 행동은 오는 14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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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예능 스핀오프 전성시대, 득과 실은?

스핀오프(spin-off). 오리지널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을 뜻한다. 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스핀오프는 이젠 예능까지 발을 넓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신생 프로그램보다 시청자 유입이 훨씬 수월하다는 점, 기존 프로그램의 출연자, 소재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예능에서 빠지면 안 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본 프로그램의 문제점이 답습되고 자가복제라는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자주 도마 위에 오른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스핀오프, 고정 시청자 多스핀오프 예능은 가장 먼저 tvN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만든 나영석 PD가 떠오른다. 나영석 PD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 스핀오프 등을 본격 도입해 대중에게 친숙한 패턴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꼽힌다. 나 PD는 ‘윤식당’에서 파생한 ‘윤스테이’에 이어 최근 ‘서진이네’를 선보였다.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기존 멤버에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를 투입해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시골경찰’의 스핀오프 ‘시골경찰 리턴즈’는 지난달 19일 첫선을 보였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등이 출연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채널A는 ‘결혼 말고 동거’의 스핀오프로 ‘이혼 말고 별거’, ‘결혼 말고 출산’을 계획 중이다. 스핀오프 형식은 특히 트롯 오디션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핀오프로 가장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방송사는 트롯 열풍을 몰고 온 TV조선이다. TV조선은 ‘미스트롯’의 진(眞) 송가인을 앞세워 만든 스핀오프 ‘뽕 따러 가세’를 시작으로 ‘미스터트롯’의 후속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을 제작해 높은 인기를 누렸다.TV조선은 지난 3일에는 ‘미스터트롯2’의 스핀오프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선보였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 톱7이 출연하는 이 예능은 첫 방송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1일에는 출연진을 그대로 가져간 두 번째 스핀오프 ‘미스트로또’를 연이어 출격시켰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까지 다 잡겠다는 각오다.‘미스터트롯’을 제작한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온 뒤 MBN과 손을 잡고 만든 ‘불타는 트롯맨’도 스핀오프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스핀오프 흥행, 출연자 따라 달라져스핀오프는 기존 예능의 출연자, 구성 등을 그대로 가져와 시청자 유입이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기존 흥행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요소를 찾아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돼 지루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출연진의 매력이 이전만 못하다는 냉혹한 평가도 나오면서 스핀오프 예능이 시청률을 보장해 준다는 공식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서진이네’ 역시 해외로 떠나 식당을 개업한다는 기존 콘셉트를 답습해 자가복제가 아니냐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방송 중인 트롯 예능 스핀오프만 봐도 알 수 있다. ‘미스터트롯2’의 진 안성훈을 필두로 제작된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첫 회 4.7%(1부), 4.7%(2부), 4.0%(3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2’ 최종회 시청률인 24%와 비교한다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불타는 장미단’도 마찬가지다. 현재 5회까지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1회 5.5%, 2회 4.3%, 3회 4.1%, 4회 4.6%, 5회 3.8%로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임영웅은 스핀오프인 ‘뽕숭아학당’의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방송 당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많은 팬을 끌어모았던 그는 ‘사랑의 콜센타’에도 출연, 10주 연속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2021년 2월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뽕숭아학당’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영상은 최근 1100만 뷰를 돌파해 여전한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최근 트롯 스핀오프 등이 좀처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지 못하는 건, 결국 ‘미스터트롯’ 만큼 다른 트롯 오디션이 화제가 되지 못한 것과 임영웅 만한 스타를 배출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핀오프는 본편의 성과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원작에서 성공한 부분들이 스핀오프로 꾸며져서 나오는 것”이라며 “출연자 역시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임영웅이 출연했던 스핀오프 예능과 관련해서는 “‘미스터트롯’ 톱7은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이미 단단한 팬층이 형성돼 있었다”며 “그 팬층을 가지고 간 스핀오프는 큰 성공을 이룰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트랄랄라 브라더스’, ‘불타는 장미단’ 등 최근 나온 스핀오프들은 논란 때문에 가려진 부분도 많다는 지적이다. 본편에서 이미 팬덤이 형성됐더라도 여러 논란으로 스핀오프에선 팬덤이 쏠리지 않았다는 것. 정덕현 평론가는 ‘도시어부’ 스핀오프인 ‘도시횟집’에 대해서도 “두 프로그램은 결이 다르다. ‘팬층을 그대로 활용한 게 맞을까’라는 의문점이 든다”며 “연결고리가 조금 느슨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결국 잘 만든 스핀오프는 본편의 화제성과 재미 포인트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새로운 점을 줘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게 정 평론가의 분석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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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미스터트롯2’ 탈락 루머? 방송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IS인터뷰]

“‘미스터트롯2’는 저를 대중에게 조금 더 알 리기 위해 출연한 건 아니에요. 우물 밖으로 나오고 싶었던 개구리의 발악, 외침이었죠.”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 일명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좁디좁은 트롯계에 이례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박서진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데뷔 10년 차 인기 가수지만, 박서진은 마치 신인같은 각오로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3일 오후 6시 예정된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춘몽’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박서진은 ‘춘몽’을 두고 “그동안 제작한 앨범과 다르게 풀 세션의 녹음으로 정말 트롯답게 만들었다”며 “앨범을 통해 ‘트롯하면 박서진이구나’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봄에 꾸는 꿈’이라는 의미를 가진 ‘춘몽’은 프로듀서부터 막강하다. 타이틀곡 ‘지나야’는 무려 ‘가왕’ 나훈아가 작사했으며 현철, 진성, 나훈아, 이선희, 주현미 등 최고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정차르트’ 정경천이 작곡을 맡았다. 박서진과 정경천의 오작교는 다름아닌 나훈아의 ‘어매’였다. 지난 2020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박서진이 부른 ‘어매’를 감명 깊게 들은 정경천이 곡 작업을 권유한 것이다. “정경천 선생님이 노래를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먼저 연락을 주셨어요. 선생님이랑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디렉팅도 직접 해주셨고, ‘너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라’라며 굉장히 편하게 해주셨죠.”타이틀곡 ‘지나야’는 이별한 후 남아있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백한 사운드에 잘 풀어낸 곡이다.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원래 ‘지나야’는 진성의 2020년 앨범 수록곡이지만, 멜로디를 완전히 바꾸며 박서진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박서진은 “녹음을 다 하고 결과물을 보니 세 곡 중에 제일 괜찮았다”며 정경천과의 작업 과정을 밝혔다. “저만의 ‘지나야’는 비음 섞인 목소리에 달콤하면서 애절한, 떠나간 지나를 찾는 느낌으로 해석했어요. 다른 수록곡은 5번 만에 끝내고 나왔는데, ‘지나야’만 7~8번 부르고 녹음실에서 나온 기억이 나네요.”2013년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해 각종 히트곡을 발매한 뒤 KBS ‘전국 노래자랑’,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서진은 현재 경연이 진행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새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2일 방송된 7회에서 안성훈과의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박서진은 “1등 욕심은 없었고, 제가 하고 싶은 노래를 했기에 떨어진 아쉬움은 없었다”며 “그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했기에 괜찮았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 또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경연 내내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장구를 잠시 내려놓고 노래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장구만 치다보니 대중이 제 노래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셨다”며 “오히려 장구를 안 치는 모습이 먹혔던 것 같다”고 과감히 노래로만 승부를 본 이유를 밝혔다.“처음에 장구 때문에 제 이름을 알린 건 맞지만, 어느 순간 장구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렸어요. 장구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아직도 저급해 보인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요. 적절히 장구도 치고 노래도 부르면서 바꿔나갈 생각이에요.”하지만 박서진은 그간 ‘미스터트롯2’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연속으로 1, 2위를 유지했을 정도로 강력한 팬덤 파워를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그러나 탈락 후 추가 합격자 명단에도 제외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결국 박서진의 탈락을 두고 ‘홀대론’, ‘장윤정과의 원한 관계’, ‘미스터트롯의 희생양’과 같은 루머까지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쉽게 입을 떼지 못한 박서진은 “방송이니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어쩔 수 없이 탈락자도 생기고, 누군가는 나쁜 역할도 해야 했던 것 같아요. 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니 방송이 자극적으로 나와야 하니까요. 그렇다 보니 공격 대상이 장윤정 선배님이 된 것 같아요.”박서진은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임영웅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8년 ‘아침마당-꿈의 도전 무대’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고, 지방 행사도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서진과 임영웅은 ‘트로트의 신’이라는 공동음반까지 냈으며, 2020년 10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재회하자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다”며 돈독함을 자랑하기도 했다.그는 임영웅의 인기에 조바심은 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트롯의 위상을 높여주셔서 오히려 좋았다”며 “저도 덩달아 행사 금액도 올라가고 트롯이 인기가 많아지니 찾는 곳도 많아졌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임영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서로 연락은 잘 안 해도 다시 봐도 반가운 사이다. 임영웅이 이사를 할 때 현금도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년이 된 박서진은 ‘춘몽’ 발매와 함께 오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박서진 쇼’를 개최한다. ‘미스터트롯2’ 이후 트롯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이름을 알린 박서진에게는 변환점의 시기가 찾아온 셈. 그는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데뷔 10년 차에 뜻깊은 앨범도 나오니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히트곡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또 콘서트는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자리인데, 그동안 못했던 노래를 하거나 춤도 추면서 제 숨겨진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릴 거예요.”롤모델로 나훈아를 꼽은 박서진은 “꿈을 크게 가져야 중간이라도 간다고 하지 않나”라면서 “‘트롯하면 박서진’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나훈아 선생님에게 가장 닮고 싶은 점은 모든 템포의 노래를 본인만의 색깔로 부르시는 거예요. 또 콘서트를 보면 굉장한 재치와 유머를 갖고 계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선생님처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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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김희재 떠난 '뽕숭아학당', 하차 언급 없이 최저 시청률

임영웅 김희재가 '뽕숭아학당'을 떠나고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황윤성이 강원도 정선에서 체험 학습을 했다. 몸개그를 하고 시장에서 깜짝 팬미팅도 갖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임영웅, 김희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들은 '미스터트롯'에 이은 예능 '뽕숭아학당'까지 톱6로 함께 한 바 있다. 최근까지도 하차설이 돌았으나 제작진 측의 언급은 없었다. 방송에서도 이에 대한 맺음말이나 하차 언급 없이 진행돼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임영웅, 김희채가 떠난 후 '뽕숭아 학당'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6.29%, 2부 6.747%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첫 방송 이래 최저 수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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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지난주에 이어 '뽕상예술대상' 개최

'뽕숭아학당'이 지난주에 이어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대축제를 연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는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전수경·전노민·이민영·임혜영·부배·이가령과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 스릴러 '타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 대작을 재연한, 뽕숭아표 특선명작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인 제1회 '뽕상예술대상' 화려한 막을 여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맏형 장민호부터 삐약이 막내 정동원까지 멋진 슈트를 장착한 톱6는 시크함과 멋짐, 상큼함이 넘나드는 6인 6색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리스 여신 이민영부터 파격 이가령까지, 실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행진과 더불어 임영웅은 배우 못지않은 우월한 기럭지로 레드카펫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열연한 작품들이 공개됐고 영화팬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타짜'에서 고니를 맡은 김희재와 아귀로 나선 영탁은 상남자로 변신해 신들린 연기로 현장을 찢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여기에 '순풍산부인과' 오지명·박영규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한 장민호·이찬원은 "어~용녀 용녀!" "아이고 배야~!" 등 극중 명대사를 높은 싱크로율로 선보였고 정동원 역시 심금을 울리는 독보적인 눈물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업시켰다. 제작진은 "온 가족이 모두 모인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남녀노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뽕상예술대상'을 특집으로 준비했다. 진지한 모습 뒤에 감춰진 톱6의 폭소만발 NG퍼레이드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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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새 출발 소감 “회자정리 거자필반” [전문]

가수 임영웅이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임영웅은 “TV 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TV 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설렘도 드러냈다. 임영웅은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 거다”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앞서 TV 조선 측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11일자로 종료된다고 알렸다. 다음은 임영웅 입장 전문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도 건행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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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 트롯' 톱6 계약 종료 "임영웅 등 깊은 감사" [전문]

'내일은 미스터 트롯' 톱 6와 TV조선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된다. 10일 TV조선은 공식입장을 내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탑 6와 당사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오는 1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아온 뉴에라프로젝트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TV조선은 '지난 1년 6개월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분들께 기쁨과 위로를 전한 '미스터 트롯' 탑 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TV조선은 '미스터 트롯' 탑 6와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작년 3월 '미스터 트롯'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톱 6는 뉴에라프로젝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뽕숭아학당' 등의 예능을 포함해 각종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왕성한 행보를 펼쳤다. 계약 종료 후 임영웅은 기존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으로 거취를 옮기고 향후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다음은 TV조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TV조선입니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미스터트롯 탑 6와 당사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오는 9월 11일 종료됩니다. 지난 1년 6개월간 TV조선과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분들께 기쁨과 위로를 전한 미스터트롯 탑 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비록 매니지먼트 계약은 종료되지만 TV조선은 미스터 트롯 탑 6의 더욱 빛날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TV조선은 미스터트롯 탑 6와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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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is 뭔들' 임영웅, 귀여운 강아지보다 눈길 가는 외모 화제

가수 임영웅이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 10일 임영웅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웅뭉VS찐뭉. 영웅시대 마음을 흔드는 딍뭉미는뉴규?! #임영웅 #limyoungwoong#딍뭉미는나야나 #놓치지않을거예요"라는 글이 게시됐다. 사진 속 임영웅은 캐주얼한 수트를 입은 채 따뜻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임영웅의 품에는 풍성한 하얀 털의 강아지 비숑프리제가 안겨 있다. 강아지의 '귀여움'에 임영웅의 '멋짐'이 더해지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뭐야, 인형이야 뭐야", "임영웅 귀여워", "사랑둥", "강아지가 되고 싶다" 등을 적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으로 선발되며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돌풍은 계속됐다. 임영웅은 3월 발표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 가수로서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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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미스터 트롯' 톱6, 전원 자가격리 해제 "활동 재개" [전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에 이어 김희재까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30일 '미스터 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김희재까지 격리 조치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소속사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으며 해당 멤버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단했던 일정을 진행하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터 트롯' 톱 6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멤버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 19일 장민호를 시작으로 영탁, 김희재까지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은 음성 판정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김희재 님이 격리 조치 해제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현재 김희재 님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회적 방역 동참에 앞장서겠습니다. 애정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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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톱6, 김희재 제외 5인 격리 해제 "컨디션 좋아" [전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30일 '미스터 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톱6 중 김희재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멤버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곧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희재에 대해서는 "김희재 역시 격리 해제하게 되면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터 트롯' 톱 6는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멤버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장민호, 영탁, 김희재가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또한 멤버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 관련 안내드립니다. 미스터트롯 TOP6 중 김희재 님을 제외한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님의 격리 조치가 해제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현재 멤버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또한, 김희재 님의 격리 해제 시에도 빠르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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