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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형지·세정·신원·한세… 패션업계 '2세' 각자도생 중

경영 전면에 나선 패션업계 2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MZ(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해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경영 능력을 펼치면서 각자도생하는 모습이다.세정·신원, 중장년부터 MZ세대까지29일 세정그룹은 ‘100년 기업 향한 기업 가치 극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법인 ‘OVLR’을 출범한다고 밝혔다.세정은 그룹 창립자 박순호 회장의 3녀 중 막내인 박이라 대표가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 세정에 입사한 이후 2019년 사장직에 올랐다. 박 대표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리비아로렌’을 중심으로 한 여성 패션 부문의 독립 법인화를 추진해온 바 있다. 각 부문별 핵심 역량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세정은 OVLR 법인을 12월 1일자로 출범해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OVLR은 세정그룹의 100% 자회사로, 역시 박 대표가 수장을 맡는다. 박이라 대표는 “이번 OVLR의 출범은 다변화된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업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내·외부 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극대화를 목표로 추진됐다”라며 “첫 단계로 국내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을 중심으로 ‘여성 패션 부문 전문 기업’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선보여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동안 세정은 올리비아로렌 등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오프라인 사업에 공들여 왔지만, 박 대표가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를 강조하며 1020대까지 고객층 확장에도 나섰다.최근에는 김다인 전 마뗑킴 대표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DEINET(다이닛)’이 역대급 성과를 달성하며 시장에 안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2020년 출시한 온라인 브랜드 ‘더블유엠씨(WMC)’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정 관계자는 "여성 패션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원 역시 오너 2세 박정빈 부회장을 중심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포트폴리오를 꾸려가고 있다.현재 신원이 갖고 있는 브랜드는 ‘베스띠벨리’, ‘씨(SI)’, ‘지이크’ 등으로 중·장년을 위한 정장 이미지가 강하다. 이에 박 부회장은 글로벌 브랜드를 수입하는 전략을 꾀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 ‘GCDS’를 최근 들여왔다. ‘GCDS’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아노와 CEO인 지오다노 칼자 형제가 2015년 출시한 브랜드로 고가의 캐주얼 브랜드다.또 기존 브랜드에서는 MZ세대를 위한 캐주얼 라인을 추가했다. ‘지이크’의 경우 지난 2022년 리뉴얼 이후 현재 절반 가량이 캐주얼 제품으로 채워지고 있다. 한세·형지 글로벌서 답 찾는다글로벌에서 돌파구를 찾는 패션업계 오너 2세들도 있다.대표적으로 패션그룹형지의 오너 2세 최준호 부회장은 올해 9월 형지엘리트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학생복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이에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는 신축 사옥과 대규모 교복 쇼룸 구축, 송장취 지역에 교복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최 부해장이 직접 중국 상해엘리트 본사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보였다. 최 부회장은 지난 8월 ‘프리뷰 인 서울’ 행사에서 “인도,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은 만큼 자사 제품들도 홍보하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며 글로벌 시장 강화 의지를 비추기도 했다.김석환·김익환·김지원 남매를 중심으로 2세 경영이 안착한 한세예스24그룹은 올해 실적 부진을 끊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 가운데 한세그룹 창업주인 김동녕 회장의 막내딸 김지원 각자대표가 이끄는 한세엠케이는 NBA, 버커루, PGA TOUR&LPGA 골프웨어를 비롯해 모이몰른, 컬리수,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NBA 키즈 등 성인 캐주얼과 유아동복를 아우르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받은 타격과 이후 소비 침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이에 한세엠케이는 지난 '2024 글로벌 기업설명회'에서 매출 성장을 위해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브랜드는 메가스토어(대형 매장)에 투자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또 그동안 주력해 온 중국 시장 침체에 대응해 일본, 미국 등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좋지 않은 패션 기업들이 각각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2세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9 11:54
스타

고준희, FA 나오나…이뉴어 측 “재계약 여부 논의 중” [공식]

배우 고준희가 또 FA 시장에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11일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고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재계약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해 5월 이뉴어 엔터테인먼트에 터를 잡았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 루머에 휩싸인 후 의도치 않게 6년여간 공백기를 가졌다가, 최근 연극과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준희는 2001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여우야 뭐하니’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18:24
연예일반

故 이은주, 오늘(22일) 19주기…스물다섯에 떠난 청춘 배우

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9년이 됐다.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이은주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졌다.이은주는 지난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 1997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얼굴을 알렸다.또한 드라마 ‘불새’,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한편 고 이은주는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 안치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08:45
스타

드리핀, 학생복 모델 됐다! ‘4세대 대세 입증’

그룹 드리핀(DRIPPIN)이 4세대 대세임을 입증했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은 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드리핀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세련된 교복을 입고 특유의 훤칠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 180도 다른 맑고 청량한 소년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반전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0대라면 반드시 입어야 하는 교복은 아이돌 인기의 척도로 꼽힌다. 드리핀은 대세 아이돌 필수 코스인 교복 모델까지 꿰차면서 '4세대 보이그룹' 대세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드리핀은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지면 광고와 영상 촬영 등 아이비클럽의 전속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특유의 풋풋하고 밝은 에너지로 교복 광고의 주 타깃인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리핀이 첫 교복 모델 활동을 통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4 12:25
산업

LG트윈스까지 찜한 형지엘리트…SSG·한화 등에 업고 '날개'

패션그룹형지의 자회사 형지엘리트가 프로야구단 상품화 사업 계약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최근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에 이어 LG 트윈스의 협업 제품 상품화 계약까지 성공하면서 서울 인기 구단 유니폼 사업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교복을 주력 분야로 내세웠던 형지엘리트는 앞으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랜더스 인기에 형지가 '잇몸 웃음' 형지엘리트는 이달 초 LG 트윈스와 '코카콜라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상품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형지엘리트는 코카콜라 디자인을 LG 트윈스의 인기 상품에 접목한 유광 점퍼와 유니폼은 물론 다양한 굿즈(상품)를 선보였다. 인기가 상당하다. LG 트윈스 관계자는 "코카콜라와 구단의 상징색이 빨간색으로 같고 디자인도 잘 나왔다. 반응도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했다. 실제로 LG 트윈스 공식 상품몰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두고 "너무 예뻐서 그냥 갈 수가 없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댓글이 적지 않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흥행을 발판 삼아 향후 서울 명문 구단인 LG 트윈스의 공식 상품화 사업 파트너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형지엘리트와 프로야구단과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형지엘리트는 2021년 한화 이글스의 레플리카 유니폼 외에도 야구공과 응원 도구 등 상품 일체를 책임지는 상품화 사업 계약을 맺었다. 패션 기업만의 센스를 온전히 발휘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2022 한화 이글스 리사이클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투명 페트병을 가공해 재생산한 원사인 ‘에이스포라 에코’를 적용했다. 이 유니폼은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개념 유니폼'으로 불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형지엘리트는 2020년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 SSG 랜더스로 구단명이 바뀌었지만 구단과 관련한 각종 유니폼과 상품은 여전히 형지엘리트가 맡고 있다. 게다가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의 구단 유니폼과 각종 굿즈를 적극적으로 올려 홍보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기업인이자 파워 인플루언서"라면서 "그가 SNS에 구단 소식은 물론 각종 유니폼과 상품을 노출하면서 형지엘리트의 유니폼 만드는 솜씨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먹거리 '찜' 형지엘리트의 핵심은 교복 사업이다. '엘리트 교복'은 1969년 삼성그룹 제일합섬이 모태다. 2013년 형지그룹이 인수하면서 지금의 형지엘리트가 탄생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한때 4000억원을 돌파했던 국내 교복 시장 규모는 2010년대 이후 2000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출산율도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장래도 밝지 않다. 형지엘리트가 교복 사업 외에 스포츠 상품화에서 성장 동력을 찾게 된 배경이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6월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의 지분 51%를 패션그룹형지에 매각했다.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 89억7000만원은 프로스포츠 구단을 대상으로 한 상품화 사업 확대를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국내 학생복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개편을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해 자회사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노력이 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B2B 사업에서 전년 대비 24.8% 증가한 126억을 벌었다. B2B 사업 스포츠 상품화 사업 덕분이다. B2B 사업에 해당하는 기업체 단체복 사업은 106억원의 매출을 내면서 전년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진출한 지 1년 만에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강화하고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앞으로도 프로야구단은 물론 축구와 농구 등 타 스포츠 종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3 07:00
연예일반

구혜선, 여고생인줄 "학생복 차림으로 도서관"

배우 구혜선이 여고생 같은 비주얼로 여전한 동안미모를 뽐냈다.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절학기 수업 중이에요. 학생복 차림으로 도서관에서 사부작 사부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 도서관에서 교복을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수업을 듣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84년생, 3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여고생이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이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구혜선의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0 11:50
산업

[스타의잇템] '랜선 이모' 보세요…연예인 자녀 모델 발탁 부쩍 늘었네

연예인의 자녀가 패션 브랜드의 키즈 모델로 데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방송 등을 통해 부모 못지않은 인기와 명성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에 "이모, 삼촌들! 신우 이준이가 키즈 모델 됐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김나영과 두 아들 최신우, 이준 형제가 함께한 패션잡지 화보 컷이었다. 최신우, 이준 형제는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의 어린이 모델로 발탁됐다. 김나영은 싱글맘이다. 그동안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형제를 키우는 일상을 자주 올려왔다. 김나영의 꾸밈없는 태도와 형제의 순수한 모습을 좋아하는 '랜선 이모'가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김나영은 패셔니스타로 불린다. 옷 잘 입는 엄마는 물론 그가 키우는 자녀 차림새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하다. 랄프로렌도 그런 면을 고려해 모델로 세웠을 것"이라고 했다. 비슷한 사례는 더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 2월 샘해밍턴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새로 오픈하는 '무신사 키즈'의 첫 번째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무신사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가 무신사 키즈가 지향하는 키즈 브랜드 패션을 잘 보여줄 것으로 판단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신사는 '윌벤저스' 형제를 통해 다양한 개성의 키즈 브랜드 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명인의 어린 자녀만 모델로 잘 나가는 건 아니다.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 학생복은 지난달 신규 교복 모델로 윤후와 이준수를 발탁했다. 윤후와 이준수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사이 각각 17살, 16살이 된 윤후와 이준수는 어엿한 청년이 됐다. 엘리트 학생복 관계자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윤후, 이준수의 모습과 엘리트 학생복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두 모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5.02 07:00
연예

정동원, 교복 모델 재계약…다방면 활약

정동원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다방면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동원이 최근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과 재계약을 채결했다. 소속사는 "평소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건실한 이미지, 밝은 에너지로 사랑 받고 있는 정동원은 학생복 브랜드의 모델로서 또래의 맑고 건강한 에너지로 팬심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 치킨과 케어링 등 요식업, 요양 서비스의 모델로도 사랑받고 있다. 정동원은 다음 달 발매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라켓보이즈’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8 08:13
연예

이은재,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와 한솥밥

배우 이은재가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굿맨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은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던 이은재는 2019년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주인공 김연두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JTBC '18 어게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외에도 엘리트 학생복, 한스킨 화장품, 시원스쿨랩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은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굿맨스토리 측은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발전되는 모습과 열정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는 이은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작품에서 이은재의 연기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은재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은재는 현재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를 준비 중이다. 이후 영화 '드림'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굿맨스토리는 조승우,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등 배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11:35
연예

이영지, 스쿨룩스 모델 발탁 "MZ세대의 감성과 문화 대변"

래퍼 이영지가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 모델이 됐다. 23일 스쿨룩스는 "청소년들의 개성 표현을 응원하는 자사의 브랜드 가치관과 솔직하고 당당한 마인드로 MZ세대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이영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에서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로 우승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스쿨룩스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이영지와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교복 스타일링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10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쿨룩스 전략실 김율 실장은 "스쿨룩스는 MZ세대의 감성과 문화를 적극 지지하며 학생 개성 표현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쿨룩스 브랜드의 강점과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이영지의 독보적인 매력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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