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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새로운 가치 창출 성과' HD현대, 최우량기업대상 수상

HD현대가 '2024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HD현대는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최우량기업대상은 탁월한 경영성과의 지속적 성취, 학계 및 국민의 평판과 명성,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 기업윤리·경영 투명성·사회공헌에 대한 헌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최우량기업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HD현대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 국가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972년 울산 미포만에서 조선 사업을 시작한 HD현대는 현재 세계 1위 조선업체인 HD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를 3대 핵심축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또 HD현대는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과 지속적인 기업문화 혁신으로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HD현대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재원을 활용,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직장 내 어린이집, 자녀 돌봄 휴직제도, 임신·출산 축하금 제공, 자녀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기업을 연구하는 경영학계 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면서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최우량기업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일 진행된 한국경영학회 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의 조석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석 사장은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및 비용 구조 효율화,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송배전 시장 공략, 국내 해상풍력 사업 진출 등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14 11:05
산업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수상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이 13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하계융합학술대회에서 ‘제39회 2024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중훈 창업주(제5회), 조양호 선대회장(제22회)의 뒤를 이어 3대(代)가 이룬 최초 수상이다.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한국경영학회는 조원태 회장의 ‘리더십’과 ‘위기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 넓은 식견을 토대로 2020년 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항공산업 미증유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떠오른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전 세계적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고, 2023년 ‘ATW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경영자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공헌했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조 회장은 “한진그룹이 지켜온 ‘수송보국’의 정신, 수송을 통해 조국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의지가 다시 한 번 빛난 것”이라며 “저와 한진그룹이 만들어 가는 길이 우리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주는 길, 큰 항공기도 가볍게 비상할 수 있도록 받쳐주는 탄탄한 활주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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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사상가' 로저 마틴 "이건희, 전략 이론가이자 통합적 사상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에 대해 전략 이론가이자 통합적 사상가라는 평가가 나왔다. 로저 마틴 캐나다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1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을 높게 평가했다. 2017년 세계 1위 '경영 사상가'로 선정된 마틴 명예교수는 이날 '이건희 경영학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 선대회장은 당시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발굴하고 발명하는 입장이었고 과거에 묶여 있지 않았다"며 "관련 데이터와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고, 삼성의 전략을 구사했다는 점에서 대단한 전략 이론가"라고 설명했다.또 브랜드 가치 보전 등의 도전을 극복한 할리우드 영화 '레고무비'를 예로 들며 "이 선대회장 역시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으로 직시하고 개별 모델의 요소를 포함해 각각 우수한 요소를 포함한 새로운 형태로 갈등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이 선대회장의 전략 이론가와 통합적 사상가적인 면모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삼성글로벌리서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5일 이 선대회장 3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리더십과 사회공헌, 삼성의 신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이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로 대표되는 '신경영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과 삼성 관계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 선대회장은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기업의 창조적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황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이 선대회장은 기업이 가진 인재와 기술을 중심으로 국가 사회가 처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며 "신경영 정신 재조명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래 준비에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무대에 올라 3주기 추모 공연을 했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 백건우의 해외 연주 활동을 후원했고, 백건우는 2000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건우는 앞서 2020년 이 선대회장 별세 당시 빈소를 찾아 "아버님을 잃은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0.18 16:00
연예

배우 겸 교수 이인혜, 한국경영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화제다.이인혜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며 깜짝 수상 소감을 전했다.해당 피드에서 그는 "권위있는 한국경영학회에서 K-Management 관련 논문부분에 시상을 시작했는데.. 운좋게 최우수 논문 상을 받게 되었네요. 공부랑 연기를 병행했던 힘들고 괴로웠던 학생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뀌는 순간. 제겐 두가지 직업의 의미가 담긴 논문이라 더 뜻깊고 기쁘네요 ㅎㅎ"라며 "시대를 잘 탔다! #이인혜 #올해 #시작 #굿 ~~~"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아울러 논문상 상장과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꽃다발보다 눈부신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네티즌들은 "역시 원조 엄친딸이네요", "생일날 논문상 탄 게 최고의 선물이라니, 진짜 능력자에 개념여신입니다!", "어머님도 인간문화재던데, 모전여전이네요", "저런 미모의 능력자 교수님이라니, 국보급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이인혜는 경성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학부 전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터뉴스팀 기자 2022.03.02 13:01
생활/문화

네이버 이해진 "구글 제국주의에 끝까지 저항해 살아남고 싶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구글에 끝까지 저항해 살아남고 싶다고 했다. 이해진 GIO는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와 한국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디지털 G2시대, 우리의 선택과 미래 경쟁력'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외부 행사에 나온 것은 5년 만이다. 이날 대담은 국민대학교 김도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해진 GIO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업체 구글에 국내 시장을 내주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그는 "구글은 구글대로 좋은 검색 결과가 있고 네이버는 네이버대로 좋은 검색 결과가 있다"며 "글로벌 검색엔진 외에 자국 검색엔진이 있어야만 다양성이나 문화적인 것을 지켜갈 수 있다"며 말했다.이어 "네이버가 이런 '제국주의'에 저항해서 살아남은 회사였으면 좋겠다"며 "후손들이 봤을 때 '네이버가 있어서 우리 마음대로 분석하고 잘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해진 GIO는 국내의 대기업 지정 및 규제에 대해서 작심하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5조원, 10조원 규모 회사가 크다고 규제하는 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가"라며 "기업이 크다, 작다는 건 반드시 글로벌 스케일로 놓고 봐야지, 우리나라만 따로 떨어뜨려 놓으면 잘못된 판단"이라고 했다. 이해진 GIO는 "수조 원을 연구개발(R&D)에 쓰려면 규모의 경제가 돼야 한다"며 "우리는 옛날식 프레임으로 큰 회사가 나오면 규제를 하고 잡는다"고 지적했다.그는 "회사는 어떻게 기술이 뒤처지지 않고 이길까 고민만 해도 벅찬데, 사회적 책임을 묻고 탐욕적이고 돈만 아는 회사라고 하는 건 책임이 과한 것 같다"며 "그런 건 정치나 사회에서 해결해주고 기업은 연구개발과 트렌드를 쫓아가고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사회 국가적으로 도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네이버는 지난 2017년 자산 규모가 5조원을 넘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이해진 GIO는 앞으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20년이 돼서 감도 많이 떨어지고 휴대전화에 글자도 잘 안 보인 지가 꽤 됐다"며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기여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단계"라고 했다.이해진 GIO는 은둔형 경영자가 아니다고도 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네이버 욕하는 댓글을 많이 보는데 사실 엄청나게 괴롭고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내성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은둔형 경영자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6.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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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학회등과 일자리 창출 협력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경영학회, 한국관광학회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경영학회와 한국관광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세미나’와 연계하여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관광부문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서비스 품질을 강화함으로써 양질의 관광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정책지원, ▲관광부문 교육·훈련 기반조성,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 학술연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시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식과 관련하여 한국관광공사는 ‘일자리 중심 관광산업 육성 로드맵’을 주제로 발제함으로써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확대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전략과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강옥희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광부문 고용난 해소를 위해 관광학계 및 업계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하며“산학관 협력기반을 토대로 양질의 관광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1.30 09:57
경제

‘경영자대상’ 수상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소통과 협력의 기업문화로 미래경영 펼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지난 8월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제 32회 한국경영학회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정몽규 회장은 “제조업에서 건설업에 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리스크 관리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고 좋은 주택경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내어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은 유동성 위기를 맞았던 2000년 핵심 자산이었던 아이타워를 매각하면서 외부 도움 없이 위기를 극복해 냈으며, 이후 유성성과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해오고 있다. 정몽규 회장 이어 “앞으로 아파트 건설뿐만 아니라 서비스 위주의 소프트웨어 부문을 확대시키려고 한다.“며 ”인구구조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임대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전문적인 부동산 관련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이라고 미래의 부동산 시장 흐름을 읽었다. "IT와 주택의 결합은 더욱 많아질 것이고 주거 관련 금융서비스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은 개발, 시공, 운영, 금융, 리테일에 이르기까지 주택 사업의 전후방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주는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를 맡아오고 있는 정몽규 회장은 축구와 회사경영을 비교하며 소통하는 기업을 강조했다. “국가대표팀 선수들도 각자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소통을 하고 상의하는 데는 어려움을 많이 격는다.”며 “우리가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려면 소통과 협력하는 방법을 잘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은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 > 을 실시했다 .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들이 모여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가지며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 4 월에는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집단지성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회의진행전문가를 양성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 을 진행했으며 , 8 월에는 그룹 사장단 등 주요 경영진 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진 인사이트 포럼 > 을 개최하여 미래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도출하기 위해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 마지막으로 정몽규 회장은 “ 기업인이자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기업경영과 축구 모든 면에서 더욱 열정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 HDC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정몽규 회장 취임 이후 19 년간 사업영역을 사회기반시설 , 도시재생 , 자산관리 , IT, 첨단신소재 , 유통 , 호텔 ‧ 리조트 , 문화와 스포츠 등으로 확대했다 . 고객의 부동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부동산 종합관리 선도 기업 HDC 아이서비스 , 국내 자동차분야 폴리프로필렌 시장점유율 1 위 생산기업으로 다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통해 건설 , 전자 , 생활용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HDC 현대 EP, 글로벌 어뮤즈먼트 몰 (Global Amusement Mall) 이자 한류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HDC 현대아이파크몰 , 특급호텔 산업을 선도하는 HDC 호텔아이파크 등 HDC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생활 곳곳에서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한편 , HDC 현대산업개발은 작년 창립 40 주년을 맞아 “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 ” 이라는 슬로건과 “ 우리는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 는 미션을 선보였으며 , 미래 산업변화에 맞서는 철저한 실행 , 끊임없는 변화 ,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HDC 현대산업개발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추구해 오고 있다 . 2017.10.13 16:35
연예

연세대학교, 제1회 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 개최

한국경제정책의 핵심에 있는 경제수장들이 인천송도에 모여 2015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가들이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연세대학교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간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015년 경제 및 경영트렌드: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 1회 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포럼에는 경제전문가인 정갑영 연세대 총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주열 한국은행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서승환 국토개발부장관 등 최고위 각료급 정책당국자는 물론 김정식 한국경제학회장, 이장우 한국경영학회장, 오세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대표적인 경제·경영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의 2015년도 경제 및 경영전망은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산업전반은 물론 기업CEO들의 경영전략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본 포럼을 통해 인천과 송도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중국은 물론 국제적인 항공과 해운의 중심지로써 투자의 최적지임을 보여줄 계획이다.이번 포럼을 기획한 오세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최고 정책당국자와 전문가를 모시고 한중 FTA, 환율 변동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CEO들이 내년을 전망하고 대비토록 하는데 본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연세대FCEO 6대 총동문회장인 정한 치어스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최근 경제 동향과 한국경제의 진단뿐만 아니라 소비자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및 기업 정보관리 전망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015년 프랜차이즈산업의 전망과 대책에 대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 문의하면 되고, 접수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1.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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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로 MICE 업계 두각

하이원리조트가 지난해 국제스키연맹(FIS)총회 유치를 시작으로 MICE(회의 meeting, 포상 incentives, 컨벤션 convention, 전시 exhibition)산업에 본격 뛰어든 이래 연이어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25일 4년마다 열리는 2014 세계기독청장년면려회(CE) 한국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CE(Christian Endeavour)는 예수교장로회 내 교회 청년부·장년부·남전도회 연합체로, 세계적으로 80개국 93교단에서 등록회원만 200만여명인 국제적인 종교단체이다. 27차 세계CE대회는 내년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국내·외 40개국 회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하이원측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앞으로도 매년 열리는 국내CE대회를 비롯하여 정기적 기독행사를 유치할 긍정적인 기반을 조성하게 됨에 따라 행사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가 세계CE 부총재인 고동운 장로를 만나 세계CE한국대회를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세계CE대회 유치를 비롯, 올 한해에만 한국경영학회 학술대회 1800여명, 대한토목공학회 학술대회 2300명, 한국마취과학회 학술회의 1800여명 등의 대규모 행사를 유치했다. 이밖에도,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1월 다국적 기업인 줄리안 직원 1400여명이 참가하는 포상관광 행사를 포함해, 일본관광객 1,500여명이 참여한 장근석 팬미팅, HCI(Human-Computer Interaction)국제학술대회 2000명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흥집 대표는 “하이원리조트가 컨벤션호텔을 개장한 이후 MICE 산업 업계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마케팅 판촉활동을 강화해 하이원리조트가 아시아 최고의 종합리조트, MICE 전문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5.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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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경영관련학회 제정 ‘강소기업가상’ 수상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수장 이수만 프로듀서가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18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1 제13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경영학회가 올해 제정한 '강소기업가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소기업가상'은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강소기업가를 발굴해 국가적으로 건전한 기업가 정신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만든 상이다.통합학술대회 위원회 측은 "연구개발·기업가 정신·수익성과 선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21세기 산업인 콘텐트 분야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국가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첫번째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이수만 프로듀서는 "우리는 지금의 할리우드보다 더 큰 경영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영이 필요하다. 인간의 감성과 같이 움직이는 비 동기화(De-Synchronization)된 요소들을 가지고 새로운 경영 이론을 만들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가 전세계의 문화를 이끌고 경제 대국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 프로듀서는 이날 대회와 함께 진행된 '한국경영학회 제3회 CEO와의 대화'에서 120여 명의 전국 경영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SM의 세계화 전략과 경영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CT 이론(Culture Technology)을 바탕으로 한 SM의 프로듀싱 및 한류의 미래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창의성을 반영하는 비동기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영 이론이 새로운 문화산업의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8.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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