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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자축구 이어 여자야구 예능 론칭..사오리·유희관 확정

여자축구에 이어 여자야구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N 스포츠는 여성 출연자들을 중심으로 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치고 달리는 여자들’(이하 치달녀)를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세부 기획을 모두 마친 상태로 12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치달녀’는 초보 여자 야구선수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총 8부작이다.프로그램 출연자은 복수의 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출신이다. 야구 국가대표 출신이 아닌 타 종목의 선수들로 꾸려진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육상, 테니스,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들이 야구를 위해 뭉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오리 등 비스포츠 선수인 연예인들도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팀을 이끌 감독, 코치진도 막바지 섭외 중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유희관이 출연하며 또 다른 프로야구 선수 출신도 합류를 앞두고 있다. 유희관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특유의 입담과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터라, 여자 야구 팀을 어떻게 이끌지도 관전 포인트다. ‘치달녀’ 팀은 현재 연습에 매진 중이다. 야외 구장에서 연습을 진행 중이지만 동계 시즌에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 추위를 피해 실내 구장에서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구장이 구축된 경기도 일대를 알아보고 있다.경기를 펼칠 상대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사회인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 초등학교 유소년 야구단 등 다양한 팀과 격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JTBC ‘뭉쳐야 찬다’, ‘최강야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각 방송사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여자 출연진으로 꾸려진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문 스포츠 선수들이 아닌 모델, 아나운서, 개그우먼, 스포츠인 가족 등 비선수 출신들로 멤버를 구성해 신선함을 줬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올해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재미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로 여자 축구 붐도 일었다. 그런 만큼 ‘치달녀’도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과 불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KBS N 스포츠는 ‘치달녀’는 내년 1월 중순 방송 편성을 목표로 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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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한국방송대상 예능 부문 작품상

SBS '맛남의 광장'이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맛남의 광장'은 2020년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하는 한국의 대표 방송 시상식으로, 올해는 출품된 총 217편의 작품 중 치열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그 결과 '맛남의 광장'은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음식 개발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맛남의 광장'은 매회 색다른 레시피를 소개해 우리 농수산물이 가진 맛과 힘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이 폐쇄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가 하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특히 수장 백종원은 농수산물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와 착한 만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키다리 아저씨'와 협력을 통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감자 30톤·왕고구마 450톤의 판로를 확보했고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재고가 쌓여 온 완도 다시마 2000톤 소진을 위해 다시마 두 개를 넣은 한정판 라면을 출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이관원 PD는 "좋은 프로그램을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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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강하늘·펭수 등 한국방송대상 수상(종합)

방탄소년단·강하늘·펭수 등이 한국방송대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협회는 2일 지난달 14일 발표한 본심 진출작 59작품 중 25편을 작품상에 선정하고 개인상은 19인의 수상자를 선정, 47회 한국방송대상의 수상자·작을 발표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은 가수상을, 강하늘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자상, 크리에이터 펭수는 EBS 1TV '자이언트 펭TV'로 예능인상을, 김태호 PD는 MBC TV '놀면 뭐하니?'로 프로듀서상을 각각 받았다. 드라마TV 작품상은 접전 끝에 '스토브리그'를 제치고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수상했으며 드라마 대본을 쓴 임상춘 작가도 작가상 주인공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작품상·연기자상·작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SBS '8뉴스-라임사태 관련 청와대 관계자 로비 의혹'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EBS '다큐 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CBS '조선인 전범 75년 동안의 고독' KNN '섬마을 할매' 등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사보도 부문에는 KBS '시사기획 창' '밀정'이, 사회공익 부문에는 SBS 스페셜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이, 다큐멘터리 부문 KBS '다큐 인사이트' ‘모던코리아’와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SBS '맛남의 광장'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980년부터 40년 넘게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을 이끌며 많은 웃음과 감동을 전한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가 공로상 수상자로 30년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전문 음악프로그램 진행자의 대명사가 된 배철수가 진행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1973년 개최돼 올해 47회를 맞이한다. 2일 개최 예정이었던 축하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했고 10일 MBC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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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측 "30일 시즌1 종영…시즌2로 꼭 돌아올 것"

‘안녕하세요’가 시즌1의 종료를 알렸다.24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30일 431회로 시즌 1이 종료된다. 하지만 새로워진 시즌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월요일 밤을 지켜온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30일 마지막 방송인 431회까지 총 1553명의 고민주인공이 출연했다.시청자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해 시청자 판정단, 연예인 출연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방식은 ‘안녕하세요’가 국민 예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었다.2013년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작품상, 2018년 한국방송비평협회가 선정한 ‘한국방송비평상’ 예능부문 수상을 비롯해 2012년 신동엽과 2018년 이영자까지 ‘KBS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두 명이나 배출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시즌1 종료를 결정한 것은 사연 수급의 한계성과 더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고민해결을 위한 새로운 포맷과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판단 때문.제작진은 “그동안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다만 종영이 아닌 하나의 시즌이 끝났다는 의미이기에 저희들은 아쉬움보다 기대가 더 크다”며 “잠시 동안 휴지기를 갖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안녕하세요’ 시즌2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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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영예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4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버라이어티 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2018년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이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수요일 심야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매회 높은 화제성까지 기록 중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한국방송대상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연출을 맡고 있는 정우진 PD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MC를 맡고 있는 김성주·정인선에게 감사드린다.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작가·연출진 그 외에 모든 스태프들을 대표하여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프로그램을 믿고 함께해 주신 많은 골목식당 사장님들이 있었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의 골목식당들을 시청자분들께 소개하고 그 골목을 오래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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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도전' 3일 열린 '제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3관왕 영예

역시 '정도전'이었다.KBS 1TV 사극 '정도전'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프로듀서상(강병택 PD)과 작가상(정현민 작가)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정도전'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 속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한편 전지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자상을 받았고,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으로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진행자상을 수상한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특유의 말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방송대상'은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1973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J엔터팀※제41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 →작품상 △다큐멘터리TV부문-KBS '의궤, 8일간의 축제' △문화예술TV부문-전주MBC '판소리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Ⅱ' △중단편드라마부문-KBS '월화드라마 굿닥터' △예능버라이어티부문-EBS '모여라 딩동댕 ‘다시 찾은 조이랜드’ △연예오락TV부문-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 △연예오락라디오부문-TBS '배칠수, 김세아의 9595쇼' △생활정보라디오부문-MBC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사회공익라디오부문-PBC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 →개인상△공로상-황선길(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아나운서상-한상권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TV진행자상-김상중(SBS '그것이 알고싶다') △라디오진행자상-배미향(CB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앵커상-하근찬(CBS '하근찬의 아침종합뉴스') △연기자상-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코미디언상-김병만(SBS '정글의 법칙') △문화예술인상-김현준·박은석(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 및 자문) △프로듀서상-KBS '정도전' 강병택 △ 작가상-KBS '정도전' 정현민 △ 심사위원 특별상-SBS 국정원 대선개입 보도 2014.09.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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