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 승진

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는 최광호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광호 사무총장은 2009년 9월부터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위원이다.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를 설립하고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와 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하였으며, 음악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광호 사무총장은 “케이팝을 중심으로 하는 대중음악산업의 도약을 위해 정부, 회원사, 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음악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관련 제도 개선 제안, 저작권료의 투명한 분배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현 사무국장의 역할을 확대하여 협회장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협회를 대표하는 활동을 보좌하기 위해서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J ENM,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JYP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카카오엠, 플럭서스 등 50여개의 음반제작사 및 유통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2 14:20
연예

음원사이트, 11일부터 심야차트 운영 중지 "사재기 시도 차단" [공식]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가 심야시간 실시간 차트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9일 국내 6개 음원서비스 사업자(네이버뮤직, 벅스, 멜론, 소리바다, 엠넷닷컴, 지니)로 구성된 ‘가온차트 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는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인해 또다시 불거진 실시간 음악차트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실시간 차트 운영 방안을 오는 7월 1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책위’는 대중음악 차트의 합리적 정책 모색을 위해 주요 온라인 음원서비스 사업자(디지털 부문)와, 음반 제작 및 유통사(오프라인 부문)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까지 ‘음원 차트 추천제 폐지’, ‘자정 발매 폐지’ 등 음원 서비스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관련 사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사재기 논란은 지난 4월 가수 닐로가 새벽 차트에서 엑소 첸백시, 워너원,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의 줄세우기를 뚫고 1위를 차지하면서 불거졌다. 닐로는 지난해 10월 31일 발표한 '지나오다'로 4월 12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랭크했다.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그룹들을 제치고 실시간 1위를 유지해 일각에선 사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해당 소속사는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며 공식입장을 냈다. 멜론은 "수상한 접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이디 도용에 대한 추가 신고는 하지 않았다.정책위는 "이번 실시간 차트 운영 정책 변경의 목적은 음원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심야시간대를 노린 음원 사재기시도를 차단하되, 실시간 음원 차트가 주는 ‘신속한 음원 정보 제공’이라는 순기능은 남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먼저 실시간차트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차트를 운영하지 않는 이른바 ‘차트 프리징(chart freezing)’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재기 시도가 발생할 수 있는 새벽시간대의 차트 집계를 제외해 구조적으로 음원 사재기를 방지한다는 차원이다.이에 가온차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이번 정책 개선을 통해 하루 중 음원 사용량이 급증하는 오전시간대에 ‘밴드 웨건 효과’를 노린 심야시간대 음원 사재기 시도를 원천 차단하여 좀 더 신뢰 있는 음원 차트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산업내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9 09:06
연예

에일리·아이유·BTS·엑소, 2017 가온차트 음원퀸·음반킹

가온차트가 2017 연간 결산 차트를 공개했다. 에일리 아이유가 음원에서,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음반 부문에서 최상위를 기록했다.가온차트는 12일 "2017년을 결산하는 3가지 키 센텐스(Key Sentence)"와 함께 결산 차트를 공개했다. 가온 연간차트는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집계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와 앨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앨범차트의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많이 사랑 받은 에일리, 골고루 사랑 받은 아이유먼저 디지털 음원 데이터(다운로드, 스트리밍, BGM)를 합산한 연간 디지털종합차트에서 1위에 랭크된 곡은 드라마 '도깨비' OST로 발매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였다. 이 곡은 2017년 1월 21일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도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2017년 발매곡으로 연간 디지털종합차트 TOP100에 가장 많이 랭크된 아티스트는 총 6곡을 랭크시킨 아이유(IU)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다음으로,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가 각각 3곡씩 랭크시켜 우먼파워를 입증했다.1억 스트리밍 무려 12곡2017년 가온 연간차트에서 주목할 점은 스트리밍 카운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곡은 총 12곡으로, 작년에 비해 10곡이 늘어났다.1억 스트리밍의 주인공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아이유(IU)의 ’밤편지‘, 윤종신의 ’좋니‘,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 Ed Sheeran의 ’Shape of You‘, 헤이즈(Heize)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 아이유(IU)의 ‘팔레트 (Feat. G-DRAGON)’, 마크툽(Maktub), 구윤회의 ‘Marry Me’, 크러쉬(Crush)의 ‘Beautiful’ TWICE의 ‘KNOCK KNOCK’, 위너(WINNER)의 ‘REALLY REALLY’ 악동뮤지션(AKMU)의 ‘오랜 날 오랜 밤’이다. 앨범시장 대세는 엑소 방탄소년단앨범에서는 여전히 남성 아이돌이 강세였다.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2017년 발매한 앨범 판매량 총합이 각각 200만장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은 149만장을 돌파한 판매고를 올렸다.엑소와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신흥강자 워너원이 치고 올라왔다. 갓세븐, 세븐틴 등 인기 남성 아이돌들이 선전했다. 2017년 앨범연간차트 TOP400 누적 앨범 판매량은 16,930,491장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약 160% 가량(2016년 앨범 연간차트 TOP400 판매량 10,808,921장) 증가했다.위 세 가지 주요 특징들을 발표한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1억 스트리밍 초과 음원이 다수 발생된 원인은 디지털음원소비가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방증이고, 이에 저가 스트리밍 상품의 가격과 다운로드대비 적은 저작권 요율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음원서비스가 음악 청취 시장의 메인 상품이 되고 있는 요즘, 앨범 판매량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앨범을 음악청취 상품이라기보다는 MD상품으로 인식하는 소비패턴의 변화와 전세계적인 케이팝의 열풍으로 인한 해외수요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을수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율의 확대와 앨범 시장의 성장은 2018년에도 비슷한 추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산업적인 대비와 사업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황지영기자 2018.01.12 13: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