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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이준혁&빌런즈, 대구 부산 무대인사 뜬다!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4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 4주차 주말 무대인사 확정 소식을 알렸다.‘범죄도시3’은 개봉 1일 100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이 같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세대 메인 빌런인 주성철 역의 이준혁과 김양호 역의 전석호, 토모 역의 안세호, 김용국 역의 한규원, 이강호 역의 최우준, 히로시 역의 강윤 등이 이번 주말 대구, 부산 등을 찾는다.먼저 오는 24일 부산 무대인사에는 이준혁, 전석호, 안세호, 한규원, 최우준, 강윤과 이상용 감독이 참석한다. 이들은 메가박스 사상,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CGV서면, 영화의 전당, CGV센텀시티를 찾아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이어 25일 대구 무대인사에는 이준혁, 안세호, 한규원, 최우준, 강윤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참석한다. 이들은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을 시작으로 CGV대구아카데미, CGV대구한일, 롯데시네마 동성로, CGV대구, 메가박스 대구신세계를 차례로 방문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1 17:01
연예일반

[포토] 범죄도시3, 빌런팀 완전체

빌런팀 최우준, 안세호, 강윤, 홍준영, 한규원, 이태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22/ 2023.05.22 18:44
드라마

한건유, ‘구미호뎐1938’ 출연…김소연과 호흡

배우 한건유가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건유는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합류한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극 중 한건유는 류홍주(김소연)의 든든한 경호원 유재유 역을 연기한다. 최근 한규원에서 한건유로 활동명을 변경한 그는 ‘구미호뎐1938’을 통해 첫 시대극에 도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한건유는 ‘피고인’,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한입만 시즌2’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4 18:25
연예

'한사람만' 오늘(8일) 마지막회 연속방송…안은진♥김경남 엔딩 어떨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지난 방송에서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이 광수대에 연행되는 절체절명의 엔딩을 맞았다. 이들에게 채송화 연쇄 살인범 프레임이 씌워진 틈을 타 아예 쐐기를 박으려는 1 구지표(한규원)의 계략이었다. 이 가운데 유치장에 갇혀 있는 인숙과 우천의 애처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서로 다른 구역에 갇혀 웅크려 앉은 두 사람의 표정은 어두워 보인다. 이대로 얼마 남지 않은 금과 같은 시간을 그저 경찰에 끌려 다니며 버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사고 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걱정을 한결 누그러뜨린다. 인숙과 우천이 경찰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바깥을 활보하고 있기 때문. 15회 예고영상에서 “나는 아무도 지켜내지 못했네”라는 인숙의 읊조림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 거짓으로 덮어썼던 자백이 물거품이 됐음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이는 두 사람에겐 희망의 불씨라는 의미. 이에 인숙과 우천이 연행됐을 당시 광수대 황마진(이봉련) 팀장을 찾아온 누군가와 연관이 있을지 역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빛을 향해 가는 ’한 사람만’의 여정이 곧 끝난다. 인숙과 우천을 얽매고 있던 채송화 살인사건도 마무리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인생 멜로는 어떤 엔딩 페이지를 써 내려가게 될지 얼마 남지 않은 ‘한 사람만’ 끝까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일 휴방한 ‘한 사람만’은 8일 오후 10시부터 15회와 16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3:33
연예

'한사람만' 박수영, 거짓 사랑에 패닉…진실된 열연 빛났다

‘한 사람만’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숨겨졌던 진실 앞에 마주 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박수영은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성미도 역을 맡아 반짝이던 삶만 쫓던 인플루언서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성미도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주를 도왔던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이 호스피스에 숨어 있단 사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에 상처받는 장면이 그려져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성미도는 계속 나빠지는 몸 상태 때문에 구지표(한규원)와의 결혼을 강행하지만 파혼 소식을 접하게 되고, 구지표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으나 무미건조한 대답이 돌아오자 실망에 빠진 표정으로 공허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어 애써 불안감을 감추던 성미도는 구지표 핸드폰 속 문제의 동영상을 발견, 구지표의 뒤를 밟다 박승선(최영우)에게 돈을 건네는 것을 포착하며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성미도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았다. 박수영은 평생 꿈꿔왔던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초조해 하는 행동부터 구지표의 이면을 알고 패닉에 빠진 심정까지 캐릭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 휘몰아치는 전개를 빈틈없이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54
연예

'한사람만' 안은진 "살고싶어" 한마디, 시청자 또 울렸다

안은진이 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14회에서는 민우천(김경남)에게 살고 싶은 마음을 전한 표인숙(안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인숙은 할머니 육성자(고두심)가 호스피스 ‘아침의 빛’을 찾지 않자 걱정했다. 자신이 한 모진 말에 육성자가 상처받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다. 이때 표인숙을 찾은 강세연(강예원)이 성미도(박수영)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미도는 표인숙에게 모든 것을 정리해 달라고 했다. 구지표(한규원)와 잠시라도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러자 표인숙은 구지표 마음을 물었다. 정말 성미도를 진짜 사랑하는 게 맞냐고. 표인숙은 성미도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랑받길 바랐다. 호스피스 사람들도 표인숙과 민우천이 호스피스에 있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차여울(주인영)은 두 사람 은신은 반대했다. 차여울은 시한부끼리 헛된 희망을 품길 이젠 원하지 않았다. 표인숙은 최성해(이항나) 말을 떠올리며 희망을 붙들고 싶다고 했다. 살아 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전부라고. 그렇게 차여울을 다독였다. 삶을 정리하려던 표인숙은 점차 삶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모든 것을 안고 떠나고 싶은 표인숙은 이제 살고자 하는 마음을 보였다. 특히 그 마음이 폭발한 장면은 누군가 남긴 쪽지에 담긴 한 마디였다. 호스피스 사람들이 남긴 쪽지 읽기로 한 표인숙과 민우천. 먼저 민우천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쪽지를 읽자, 다음 쪽지를 펴 본 표인숙을 잠시 말을 잊지 못했다. 쪽지에는 ‘살고 싶어’라고 적혀 있었다. 표인숙은 눈물을 보이며 “살고 싶어”라고 했다. 그런 표인숙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민우천. 표인숙은 그의 품에서 연신 “살고 싶어”라고 울며 말했다. 모든 것을 떠안고 가려던 표인숙은 이렇게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경찰이 호스피스 ‘아침의 빛’을 찾아 표인숙과 민우천을 체포했다. 취재진도 들이닥쳤다. 표인숙과 민우천은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이날 방송은 안은진 활약이 두드러진 회차였다. 표인숙의 흔들리는 눈빛부터 간절한 눈물은 안은진 혼신의 연기에서 빛났다. 무기력하게 살아온 한 여자가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삶의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애틋한 마음을 연기로 오롯이 표현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안은진 연기는 빛나고 있었다. 이에 안은진은 남은 2회 차에서 펼칠 완성형 시한부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30
연예

'더쇼' 최예나,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 '스마일리'→'럭투유'

최예나가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스마일 히어로로 변신, 멋진 데뷔 무대를 꾸몄다. 최예나는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ˣ‿ˣ (SMiLEY)' 타이틀곡 'SMILEY(스마일리)(feat.BIBI)'와 수록곡 'LxxK 2 U (럭 투 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셀플렉스 코너에서 "'SMILEY'로 슈퍼 행복을 전하러 왔다. 긍정 에너지를 마구 쏴드릴 슈퍼 히어로 예나 출동 준비 됐다"고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예나는 'SMILEY'와 'LxxK 2 U' 무대를 각각 선보이며 반전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MILEY'에서는 러블리한 스마일 히어로로 변신해 긍정 에너지를 전했고, 'LxxK 2 U'에서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와 함께 최예나는 데뷔와 동시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최예나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을 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SMILEY'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25일 기준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5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SMILEY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영상과 사진을 노래 가사에 맞게 짜깁기해 제작한 영상들이 트위터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라비, 은혁, 장도연, 권은비, 이채연, 김민주, 강혜원, 뱀뱀, 모모랜드 주이 등이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예나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트를 통해 'SMILEY'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6 00:50
연예

[이슈IS] 송지아 이어 '하시3' 박지현까지, 학력 부풀리기 의혹

유튜버 송지아가 가짜 명품 착용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도 학력 부풀리기 논란에 휘말렸다. 25일 이른바 '짝퉁 명품 착용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유튜버 프리지아 송지아에 이어 그와 같은 소속사이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박지현까지 학력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네티즌들은 박지현의 유튜브 영상 댓글에서 '2년 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를 한다고 홍보해 인기를 끌더니 갑자기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학력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고 요구했다. 해당 요청은 거세졌고, 많은 이들이 한목소리로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2020년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 당시 박지현은 일본 사립 명문대인 와세다 대학 국제학부 4학년 재학 중이며 서울대학교 실험실에서 인턴을 하며 의학전문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박지현은 입시 준비를 하는 모습은 보여준 적 없다. 또한 인플루언서 전문 소속사 효원 CNC와 계약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하며 각종 패션 행사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송지아가 실상은 가품을 이용했으면서도 고급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고 명품 패션브랜드를 애용하는 일명 금수저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박지현의 학력과 배경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아직 박지현의 학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23:41
연예

'한사람만' 이영진, 박수영 "멋있다" 반응 부른 걸크러시

배우 이영진이 강예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11회에서 이영진(지윤서)은 태연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강예원(강세연)과 박수영(성미도)의 경찰 연행을 막아내고, 강예원의 남편 한규원(오영찬)을 상대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영진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며 강예원과 박수영을 연행해가려는 장인섭(오진규)의 앞을 막아섰다. "합리적인 의심이 사라질 때까지 증거를 찾아내지 않고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라며 변호사답게 관련 법률까지 읊어주고 돌려보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박수영은 "언니 진짜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또 이영진은 심신이 지쳐 이혼 소송을 포기하겠다는 강예원을 붙들었다. "죽기 전에 끊어내고 싶은 게 아니었냐"라며 간절했던 마음을 일깨워주고, 자신이 어떻게든 돕겠다는 진심을 건넸다. 그럼에도 한규원이 가만있지 않을 거라고 체념하려 하자 "또 도망치고 싶어?"라는 결정적인 물음을 던졌다.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강예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줬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는 강예원과 그런 그를 도우며 의지할 곳이 되어주는 이영진.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는 시간 속에서 무사히 이혼소송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5 15:45
연예

'한사람만' 안은진·김경남 평화깨는 한규원

'한 사람만’ 안은진·김경남이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다. 그 순간을 깨는 1 한규원의 등장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지난 방송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안방극장에 휘몰아쳤다. 표인숙(안은진)과 민우천(김경남)의 운명을 쥐고 있는 윗선 1은 구지표(한규원)였고, 이와 동시에 두 번째 채송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본격적으로 진짜 얼굴을 드러낸 구지표의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9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인숙과 우천의 평화로운 한 때가 담겼다. 직접 만든 팬케이크를 손수 건네는 인숙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피어있다. 우천 역시 그런 인숙을 따뜻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온기를 더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행복한 순간이 조금 더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 더해지는데, 구지표의 등장은 평온했던 공기의 흐름을 바꿔 놓는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은 지표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이는 것을 확인케 한다. “핸드폰 넘기고 끝낼 거야”라는 우천이 혼자 누군가를 만나러 간 것. 인숙을 지키기 위한 우천의 눈빛은 매섭고 날카롭다. “만약 내가 사라지면, 그 다리로 와”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이어져 불안감이 상승된다. 누구에게도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없어 울고 싶을 땐 숨 쉬기 바빠 눈물이 나올 겨를이 없을 정도로 내달렸던 인숙, 그리고 춥디 추운 인생을 홀로 버텨온 우천, 서로에게 단 한 사람이 되어준 두 사람의 멜로가 더욱 애절해질 것이라 예측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우천이 드디어 1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로써 우천과 지표가 본격적으로 대립할 예정이다”며 “지표의 등장은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인숙과 우천에게 어떤 폭풍우를 몰고 오게 될지 9회 방송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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