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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승윤, 국내 넘어 글로벌 페스티벌 접수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독보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음악과 노랫말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사운드 메신저’ 이승윤이 올해 역시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특히 이승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공연 강자’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릴 채비를 마쳤다.이승윤은 지난달 ‘더 글로우 2025’를 통해 올해 페스티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한 이승윤은 기세를 몰아 해외 페스티벌까지 아우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다.이승윤은 오는 27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러브썸’에 이어 5월 1일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에 참석해 이승윤표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5월 3일 ‘2025 한대음 페스티벌’, 5월 24일 ‘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3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14일 ‘제1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6월 22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등 잇단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서도 이승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승윤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메시지가 담긴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의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이 가운데, 이승윤은 7월 1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유럽 최고의 음악 축제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 무대에 올라 유럽 팬들과 처음 만난다.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는 2016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유럽 10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스팅, 이기 팝, 체인스모커스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가운데, 이승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이승윤은 최근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승윤은 정규 3집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노래를, 같은 앨범에 수록된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0:30
뮤직

존박, 정규 2집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음반상 영예

가수 존박이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존박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에서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PSST!’로 최우수 팝-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존박은 “이렇게 멋진 음악을 하는 분들과 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귀한 상까지 주셔서 정말 기쁘다. 이 앨범은 저의 정규 2집인데, 너무 많은 좋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인 것 같다”면서 함께 앨범을 만든 동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앨범을 기다려준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상을 팬분들께 바치고 싶다”고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존박의 정규 2집 앨범 ‘PSST!’는 그가 11년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으로,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를 사용했다. 오랜 시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존박의 바람과 오랫동안 쌓아온 음악적 고백이 담겼다.현재 존박은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8 15:25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한대음 신인상 쾌거…음악성 인정 받았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대중 넘어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와 유려한 힘의 관능, 탄탄한 가창력과 참신한 과감성이 조합된 앨범을 선보이는 키스오브라이프는 케이팝이 여전히 새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임을 확인하는 의의가 있다"고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키스오브라이프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2023년 두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orn to be XX‘는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같은 행보에 힘입어 키스오브라이프는 ’한국판 그래미어워즈‘라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이 꼽은 최고 신인으로 등극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 방송 출연 빈도, 판매량 등 아닌 음악적 성취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하는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너무 바랐던 자리인데 같은 꿈을 좇던 네 명이 모여서 상을 받고 어느새 세상에 조그마한 불씨를 퍼트리고 있다는 게 감동스럽고 행복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커서 사람들에게 영감과 사랑과 위로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7:45
연예일반

뉴진스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영예…“K팝 패러다임 바꿨다”

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오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6개 부문 수상자를 공개하고 시상했다.뉴진스는 해당 시상식에서 종합 분야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장르 분야인 ‘최우수 케이팝 음반’과 ‘최우수 케이팝 노래’까지 선정돼 총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이재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은 “2022년은 뉴진스의 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다. 그 어떤 사전 정보도 없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던 그날부터 이들이 대중음악계에 남긴 발자국은 여러 방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이어 “빈틈 하나 없이 가득 채워져, 때로는 소비하면서도 피로감이 들 때도 있었던 콘텐츠들 속 뉴진스의 등장으로 K팝 산업은 비로소 환기됐다”며 “덜어냄의 미학, 자연스러움의 추구, 가벼움, 무엇보다도 듣기 좋고 보기 좋은 음악과 콘텐츠 그리고 비주얼이 많은 사람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평론가 김작가는 “걸그룹 역사상 이만큼 빠르게 정상에 올라선 팀이 또 있었을까? 없다”며 “뉴진스는 그만큼 모든 것이 새로웠다. 정형화되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의 방법론을 거의 모두 비껴갔다. 콘셉트와 음악, 댄스와 심지어 홍보 방식까지. 아이돌 시장 바깥에 있는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전에 없던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로 인해 뉴진스는 단순한 걸그룹 세대교체를 넘어 케이팝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찬사를 보냈다.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제작한 첫 걸그룹이다. 트리플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내세운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에 이어 첫 번째 싱글 앨범 ‘OMG’ 수록곡 ‘디토’(Ditto)와 동명 타이틀곡 ‘OMG’까지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최상위권을 집권하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뉴진스의 인기 돌풍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아직 해외 활동이 없는 그룹임에도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디토’와 ‘OMG’를 올려놓는 등 글로벌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와 판매량보다 음악적 성취에 초점을 두는 시상식이다. 평론가, 대중음악 기자, 학계 등 5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6 09:05
연예

퓨전 밴드 두 번째 달, 한대음에서 11년 만에 수상…"국악의 대중화"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11년 만에 수상했다.두 번째 달은 지난달 28일 열린 '2017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음반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10년의 공백 끝에 젊은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과 내 놓은 '판소리 춘향가'는 국악팬층에 입소문이 났다.이후 JTBC '싱포유'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3', KBS 2TV '불후의 명곡' 엠넷 '판스틸러' 출연까지 이어지며 국악의 대중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두 번째 달은 수상에 이어 5월 27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또한 지난 해 참여한 드라마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과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의 음악이 호평을 받으며 음악감독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모든 음악을 두 번째 달화 하는 그들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이미현 기자 2017.03.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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