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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밤에 피는 꽃’ 이하늬의 유쾌한 질주…8.2% 기록

‘밤에 피는 꽃’이 웃음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률이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2회는 시청률 8.2%(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 또한 10.7%을 찍었다.앞서 1회 방송에서는 여화와 박수호(이종원)의 우연한 첫 만남 그리고 여화의 코믹한 이중생활이 그려지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어제 2회 방송에서는 노름빚을 대신해 잡혀간 꽃님이(정예나)를 구하기 위한 여화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필여각에 들어선 여화는 수호에게 끌려가는 꽃님이를 발견한 뒤 그와 옥신각신했다. 이때 수호가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소?”라며 여화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수호는 여화의 손목에 난 상처를 보곤 낌새를 눈치챘다. 실랑이 끝에 꽃님이를 데려가게 된 여화의 뒤를 수호가 쫓으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졌다.수호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여화가 자꾸 신경 쓰였다. 여화 또한 다듬이질을 하면서도 수호와 부딪친 순간들을 떠올리며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런 여화의 현란하면서도 격한 다듬이질 장면은 보는 이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찐 웃음을 안겼다.한편 호판댁에서 일하는 노비가 멍석말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바로 염흥집(김형묵 분)이 아끼는 산중백호도에 물이 튀겼다는 이유로 몰매를 가하고 내다 버린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여화는 한밤중 몰래 호판댁에 잠입, 산중백호도를 우스꽝스러운 그림으로 바꿔치기하며 염흥집의 화를 불러일으켰다.오라비의 공양을 드리러 가는 길, 여화는 화적떼로 가장한 배를 곯는 이들을 만나게 됐다. 이를 눈치챈 여화는 화적떼들에게 쌀을 건넸고, 지나가던 수호가 내막도 모른 채 들이닥쳤다. 여화는 순간 기지를 발휘, 화적떼가 들고 있던 호미를 자신에게 겨누며 시선을 돌리고자 했다. 수호가 여화를 구하러 다가온 순간 여화는 잡고 있던 호미를 손에서 떼어내며 화적떼를 밀어냈고, 그런 상황 속 수호에게 안긴 여화와 수호의 눈맞춤 엔딩이 쫄깃함을 더했다.이렇듯 ‘밤에 피는 꽃’ 2회는 여화의 긴박감 넘치는 부캐 플레이 속에서도 재기발랄한 웃음 코드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그 가운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여화와 그녀를 쫓는 수호의 운명적 만남이 계속돼 향후 전개를 더욱 기다리게 하고 있다.한편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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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 미묘한 재회의 순간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미묘한 재회의 순간을 맞는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의도치 않은 몸싸움 끝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찬 이광식이 한예슬에게 냅다 우산을 휘두른 이후 한예슬이 방어에 나서면서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게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 이광식이 넘어지고, 순간 한예슬과 이광식의 시선이 교차된 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혜빈과 김경남의 ‘운명적인 한밤중 실랑이’ 장면은 지난 3월 초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하기 위해 차근차근 연기합을 맞춰보며 철저하게 준비를 해나갔다. 소품 사용에서부터 다소 몸싸움이 발생하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은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더욱 실감나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인 만큼, 촬영 전 다소 긴장감을 드러내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상대방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이 첫 호흡임에도 케미 만점 연기로 극 분위기의 한축을 이끌고 있다”며 “엄마의 살인사건 범인이 아직 잡히지 않은 1년 뒤 다시 마주한 이광식과 한예슬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4회(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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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박은빈·김원해, 한밤중 길거리 몸싸움

‘오늘의 탐정’ 박은빈·김원해가 한밤중 길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인다.KBS 2TV 새 수목극 ‘오늘의 탐정’ 측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박은빈(정여울)과 그를 끌고 현장을 벗어나는 김원해(한소장)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4일 공개했다.사진 속 박은빈은 집에서 막 뛰쳐나온 듯 편한 홈웨어 차림이다. 특히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 박은빈의 초조한 눈빛이 긴박한 상황에 처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박은빈은 폴리스 라인이 쳐진 사건 현장으로 무작정 들어가려고 한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경찰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다른 사진에는 길바닥에 드러누운 김원해와 그 앞에 서 있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빈은 길바닥을 떼구루루 구르는 김원해를 기가 막히다는 눈빛으로 보는데 이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김원해에게 날 선 눈빛을 보낸다. 김원해는 박은빈을 향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박은빈이 왜 헐레벌떡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것인지, 과연 박은빈과 김원해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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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서빈, 공식입장 “K씨 만취 상태로 집에 와 소란”

배우 백윤식(66)의 아들 백도빈(35)·서빈(29)이 아버지의 전 연인 K모(36)기자에 대한 법적 대응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 측은 3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씨에 대한 폭행설을 전면 부인하며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는 자료를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측에 따르면 이를 증명할 자료는 K씨의 동의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하 백도빈 형제 공식 입장 전문일부 언론을 통하여 자신이 백윤식의 집에 방문했을 때 백도빈?백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백도빈?백서빈은 백윤식의 재정적 지원이 끊길 것을 두려워하여 백윤식과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하였습니다. 백도빈?백서빈으로서는 아버님과 관련된 집안일이므로 최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자 했으나, 그릇된 사실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어 이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드리고자 최소한의 한도에서 입장을 밝힙니다.1. 백도빈·백서빈은 K 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K 기자는 2013. 9. 24. 오후 11시 반경에 만취한 상태로 백윤식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안방과 거실에서 1시간 넘게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아내와 어린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백도빈씨 입장에서는, 술에서 깬 다음에 낮에 다시 찾아오시도록 권유했으나, K 기자는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막무가내의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을 일방적으로 퍼부었습니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에 화가 난 백도빈 형제로서는 집에 돌아가시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 등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K 기자로부터 도무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얼굴을 폭행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의 모든 사실은 K 기자의 동의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K 기자와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적도 없고, 당일 한밤중에 처음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2. 백도빈·백서빈은 충분한 소득이 있는 성실한 연기자들입니다.K 기자는 마치 백도빈 형제가 아버님 댁에 같이 사는 것이 큰 문제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자식들로서 홀로 계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모습이 효도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뿐 어떤 그릇된 것이라는 지적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백도빈 형제와 가족은 작년에도 2억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연예인들로서, 경제적 수입관련 문제가 제기된 것 자체가 어이없을 따름입니다.3. 향후 K 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입니다.가족들은 K 기자의 지성이나 양식을 믿고, 또한 아버님의 판단을 존중하여 최대한 외부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24일 한밤중 사건이나 27일 기자회견 소동에서 볼 수 있듯이, 내내 술에 만취하여 횡설수설하는 K 기자의 무책임한 모습에 일말 가지고 있던 모든 믿음을 상실했으며, 이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는 것만이 팬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위에 말씀드린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하여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9.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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