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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한서희, 男배우와 카톡 공개? “자작극”…SNS 돌연 비공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의 SNS에 한 남성 배우와의 카톡 대화를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한서희는 최근 기존에 사용하던 SNS 계정을 없애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 현재 이 계정은 비공개 상태인데 한서희는 “곧 공개로 전환할 거다. 기다려라”라며 “나도 준비가 좀 필요해. 마음의 준비”라고 적었다.앞서 SNS,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한서희와 한 남성 배우의 카톡 내용이라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에서 한서희는 이 남성 배우에게 “슈스(슈퍼스타)됐다고 답장 안 하냐”, “호텔 가자”고 제안했으며 한 매체를 언급하는 동시에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음”이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는데, 한서희는 새 계정을 폐쇄하기 전 “주작(자작)이다”라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7년 그룹 빅뱅 전 멤버 탑과 여러 차례 마약을 한 혐의로 적발돼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집행유행 기간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1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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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세 번째 마약 혐의도 유죄 확정… 징역 6개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에서도 실형 판결을 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한서희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관련 상고를 최종 기각, 징역 6개월을 확정했다.한서희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트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시기는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을 때였다.2022년 9월 재판에서 한서희 측은 오피스텔에 투숙한 것은 맞지만 필로폰을 투약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현장에서 압수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일회용 주사기 48개 중 10개에서 한서희의 혈흔이 확인됐으며, 모발에서 메트암페타민(필로폰)과 암페타민의 양성반응이 나왔다.이에 지난해 1심에서는 한서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마약 재활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추징금 10만원을 명령했다. 2심 역시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앞서 한서희는 지난 2017년 빅뱅 전 멤버 탑과 여러차례 마약을 한 혐의로 적발돼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행 기간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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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마약 투약’ 한서희, 항소심도 징역 6개월

마약 투약 혐의로 세 번째 기소된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허일승 부장판사)는 한 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이 관련 증거로 인정되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1심 선고가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 씨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 한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씨가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그는 지난 2016년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 2020년 6월에는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23.0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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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현석 보복협박 혐의로 징역 3년 구형 “반성 기미조차 없어”

검찰이 보복협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양현석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본 범행을 통해 비아이의 마약 혐의 수사를 초기 단계에서 무마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이후 아이콘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었으며 그 이익 대부분이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총괄 PD인 피고인에게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그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를 받는다. 비아이는 지난해 5월 뒤늦게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이어 검찰은 앞서 양현석 전 대표가 YG 사무실에서 한서희를 만나 ‘너 하나 연예계에서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착한 애가 돼야지’라며 ‘진술을 번복하면 사례비를 주고 변호사도 선임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본다며 이를 공소사실에 기재했다. 검찰은 양현석 전 대표가 한서희에게 했다고 보는 발언들을 두고 “공포심을 유발하는 해악 고지를 한 것이 명백하다”면서 “범죄 행위 수법과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범행 이후 태도 역시 불량하다. 범행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반성의 기미조차 안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1일 치러진 공판에서 “대부분의 얘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부인했다. 이어 “마약을 하지 말라고 걱정하는 얘기였다”면서 “위로하고 들어주는 분위기로 절반 정도 시간을 보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반박한 바 있다. 반면 이 사건을 언론 등에 제보했던 한서희는 지난 4월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기서 이 사람(양현석 전 대표) 말을 안 들으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나를 협박하니까 무서웠고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 혐의를 줄곧 부인해온 양 전 대표는 이날 최후진술에서도 “가수 은퇴 후 27년 동안 후배 가수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았다”며 “연예인도 아닌 사람에게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2일 양 전 대표에 대한 판결을 선고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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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복역 중 증인 출석 “난 명백한 피해자...양현석 제대로 된 벌 받길”

집행유예 중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는 한서희가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협박 재판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서희는 최후 진술에서 자신이 명백한 피해자라며 제대로 된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의 8차 공판이 열렸다. 8차 공판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증인으로 출석할 계획이던 한서희가 건강 문제로 불참하며 이날로 미뤄졌다. 한서희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다른 사건으로 복역 중이라 떳떳하지는 못하다. 그렇지만 이 사건은 제가 명백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절대 묵인되면 안 되는 이야기다. 제가 알리고 싶지 않았던 치부까지 공개하며 희생한 만큼 피고인이 제대로 된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양현석은 한서희를 협박한 혐의로 2020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YG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한서희가 경찰에서 진술을 바꾸도록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양현석은 한서희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한서희가 2020년 초 극단적 시도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한서희는 “그해 1월에 양현석과 대질조사를 했다. 길어지다 보니까 ‘내가 왜 이걸 사건화 시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 놓고 싶더라”고 답했다. 한서희는 디스패치 녹음 파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저와 대화를 나눴던 것을 디스패치에서 녹음을 했다. 그 녹음 파일에 그 말을 한 것이 저장돼 있다고 한다. 당시 녹음했는데 명예훼손이 될 수 있어서 기사로는 안 썼다고 했다. 그것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장은 “당시 증인이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가 이 사건에서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자료를 검찰을 통해 전달해 달라”고 했다. 재판부는 증언 신빙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술과 현상이 부합하지 않은 면도 있다. 신빙성을 판단하기 위해 객관적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 증거가 제출되면 그걸 토대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2016년 YG 소속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20년 6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상고했으나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원심 판결을 확정받았다. 비아이는 2016년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사들인 후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가 2019년 밝혀져 지난해 기소됐다. 마약 혐의가 처음 드러나자 이를 부인한 비아이는 아이콘을 탈퇴하고 뒤늦게 마약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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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집행유예 중 마약’ 징역 1년 6개월 확정

마약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실형이 확정됐다. 한씨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신에게 진술을 번복하라고 협박했다고 고소한 바 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였던 탑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보호감찰소가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테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그는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에서도 “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떨어뜨렸고 내용물이 오염됐으므로 검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그 외 약물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당시 종이컵에 물이 들어간 흔적이 없었다는 보호관찰관의 진술과 상수도를 통해 공급된 물에 필로폰 성분이 포함돼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한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한씨는 법정 구속됐다. 2심도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재범했고, 범행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동일한 판단을 유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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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양현석 재판서 “5억 원 언급한 적 있지만 받을 생각은 없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보복 협박을 받아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돈을 받으려는 의도였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주관으로 열린 양현석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7차 공판에 한서희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YG 측에 비아이, 빅뱅 탑과 마약을 했다는 사실을 먼저 알린 것에 대해 한서희는 “돈 때문에 그런 거라 생각하나. 미리 준비하라고, 이야기하라고 말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돈을 뜯으려고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 불쾌하다. 사례금이란 단어는 YG 측에서 먼저 쓴 것”이라면서 “양 전 대표의 지인이 ‘돈을 주면 끝날 일이냐’고 물어, ‘돈 주면 안 하지’라고 답했다. 먼저 돈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금전적인 보상에 목적이 있으면 공익신고에서 제외된다며 한서희에게 “그게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건지”라며 공익신고 과정을 물었다. 한서희는 “뜻대로 공익신고가 됐다. 자꾸 내가 잘못한 게 아니고 당한 건데, 얘기를 어렵게 풀기 싫어서 내쳤던 거다”며 5억 발언을 해명했다. 한서희는 “협박받은 것이 맞고, 5억원을 언급한 적이 있는 것도 맞다. 돈을 줬으면 이 사건이 안 일어나지 않았겠나. 돈을 받았으면 나도 죄가 있는 것이 되니까”라면서 “돈을 받을 생각은 없었다. 기사화를 하고 공론화한 자체가 합의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한서희를 협박해 경찰 진술을 번복하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비아이는 3차례 대마 흡연과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다음 공판은 7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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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으로 구속되자 “판사님, 아 XX” 한서희 “태도 반성..”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씨가 1심 재판에서 판사에게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수원지법 형사항소3-2부(부장판사 진세리)는 8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한씨 측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을 하기 전 한씨가 지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을 당시 판사에게 욕설을 하며 항의한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한씨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되자 당시 판결을 내린 성남지원 판사에게 “도망 안 갈 거다. 판사님 지금 뭐 하시느냐”며 거칠게 항의한 바 있다.또 피고인 대기실로 이동하며 “아 XX 진짜”라고 욕설을 했다. 한씨는 피고인 대기실 밖에서도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난동을 부렸다.한씨 변호인은 “변론에 앞서 피고인이 1심 때 보인 부적절한 태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후회하고 있다”면서 “당시 억울한 공소사실과 관련해 중형을 선고받다 보니 자제력을 잃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변호인은 “수원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변기에) 떨어뜨려 종이컵 안 내용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등 공소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점을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며 “그 외 약물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강조했다.한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재판부를 향해 고개 숙이며 “죄송하다. 제 사건을 맡아주신 판사님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사과했다.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5·본명 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한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6월 초 경기 광주시 불상의 장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이에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한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이 사건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 열린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4.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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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마약으로 구속되자…"판사님, 아 XX" 욕설 난동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26)씨가 17일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씨는 법정구속 과정에서 재판부를 향해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김수경 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 '소변 섞였다' 주장 거짓 판단 재판부는 "한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마약 투약의 장소와 그 시기 등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오류가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재판부는 "한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이뤄진 소변검사에서 실수로 종이컵을 변기에 빠뜨려 변기 물이 혼입돼 양성판정이 나왔다며 소변검사에 대한 결과를 불인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보호관찰소 직원이 당시, 종이컵을 빠뜨린 소리도 듣지 못했을뿐더러 이와 함께 그 자리에서 종이컵을 직접 제대로 넘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또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역시, 변기 물과 혼입됐다는 소견도 없었으며 더군다나 상수도(변기 물)에 암페타민 성분이 있다는 것도 더욱 믿기 어렵다"며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섞여 300나노그램 이상의 대사체검출이 되는데 이는 한씨의 소변검사에서 이미 확인됐다"고 했다.한씨는 재판 과정에서 소변검사 당시 다른 사람의 것과 섞였다고 주장했는데, 재판부는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같은 시간대 소변검사를 받은 3명 중 2명이 남자였고 여자는 한씨뿐이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판사에 욕설, 퇴정하고도 난동부려 재판부가 "도망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판사의 말에 한씨는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한씨는 "저 도망 안 갈 거다. 구속 안 될 거다.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건가"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요? 실형할 이유가 없다"고 항의했다. 그러자 김 판사는 "판결에 불복하면 이에 맞는 절차에 따라 하라"라며 "법원은 유죄로 선고했으니 (피고인 대기실로) 들어가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씨는 "판사님. 지금 뭐하시느냐"라며 "아 XX 진짜"라고 욕설을 하고 퇴정했다. 한씨는 피고인 대기실 밖에서도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난동을 부렸다. 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4·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최씨의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2021.11.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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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공익제보' 한서희, 동성 연인 정다은과 재결합설..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재결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서희는 지난 2018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 연인 정다은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이르켰고, 이후 두 사람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똑같은 호텔을 방문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추측을 가늠케 한 것. 실제로 한서희는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사진을 게재했다. 정다은 역시 다음 날인 지난 2월 1일 똑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업로드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외에도 다른 증거를 곁들여 "두 사람이 재결합한 것 같다"고 보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 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처 대마 90g을 구매하고 서울 중구에 있는 자택에서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한서희가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경에서 강제 전역,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또한 한서희는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제대로 수사 진행이 되지 않았을 당시, "비아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공익 제보를 해 화제를 모았다. 비아이의 재판은 지난 9일 열렸고, 그에 앞서 6월 25일 양현석의 재판이 열리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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