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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해진,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박서준·김유정과 한솥밥

배우 유해진이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어썸이엔티는 28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유해진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해진은 지난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왕의 남자’, ‘타짜’ 등으로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사랑받았다. 여기에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한 데 이어 ‘럭키’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그런가 하면 지난 8월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호 역을 맡아 관객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유해진은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웃도는 명실공히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유해진은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tvN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텐트 밖은 유럽’ 등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 탁월한 입담과 센스를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한편 유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김유정, 이현우, 유라, 배현성, 문상민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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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한솥밥' 김유정, 새 출발 위한 프로필 화보 공개

배우 김유정이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24일 오전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노메이크업의 청순한 모습부터 레드립의 고혹적인 섹시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김유정의 새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시선을 뗄 수 없게 하는 분위기를 뿜어낸다. 그윽한 눈빛, 컨셉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표정은 물론이고 편안한 포즈와 스타일링까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흑백 화보 속 자연스러운 헤어와 어딘가를 담담히 응시하는 김유정의 눈빛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또한, 화면을 가득 채운 두 장의 얼굴 클로즈업 컷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김유정에 집중하게 만든다. 특별한 메이크업 없이도 맑은 피부와 무결점 미소로 감탄을 자아내며 흔들림 없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와 대비되는 컷에서는 어깨라인을 살짝 드러낸 오프숄더 재킷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고고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김유정은 최근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차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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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박서준과 한솥밥[공식]

배우 김유정이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어썸이엔티 양근환 대표는 23일 "김유정은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20대 대표 배우"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차근차근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2년 만인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았고,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작품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 배우로서 성인 연기자들과 함께 극을 이끌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SBS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에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부터 망가짐을 불사하는 능청스런 대사 처리와 맨몸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지난해 카카오M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현성, '미쓰리는 알고 있다' 김도완 등 주목 받는 신인들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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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유정, 어썸이엔티行… 박서준과 한솥밥(종합)

배우 김유정이 박서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김유정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박서준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계약하기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2010년 8월, 지금의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10년간 몸 담으며 10대와 20대 모두를 보냈다. 최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싸이더스HQ와 재계약 논의를 했지만 결국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다양한 곳과 미팅을 한 김유정은 어썸이엔티로 가닥을 잡았고 계약서에 도장 찍을 일만 남겨뒀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한지혜·이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2003년 어린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유정은 다음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 단역으로 연기자로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 '일지매'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2016년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성인 역에 첫 도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편의점 샛별이'에서 타이틀롤 정샛별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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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동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김유정과 한솥밥[공식]

보이프렌드 동현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음반과 뮤지컬은 물론 연기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지난 2011년 보이프렌드 싱글 앨범 'BOYFRIEND'로 데뷔,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며 활동해 온 동현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형제는 용감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뮤지컷 '천 번째 남자', '총각네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웹드라마 방송도 활발하게 했다. '더 미라클', '굿모닝 이층버스',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설렘을 안기며 연기자로서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그룹의 리더로서 보여준 책임감 있고 따듯한 성격은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이 많은 동현 씨와 새 가족이 되어 기쁘다.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적인 역량도 갖춘 배우라 앞으로의 동행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앞으로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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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혜윤,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김유정과 한솥밥[공식]

'SKY 캐슬'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김혜윤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 소속사에는 배우 김유정과 장혁, 김우빈, 'SKY 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보라가 소속되어 있다.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 2TV '삼생이'로 데뷔, 여러 드라마의 단역을 거쳐 2017년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6.25 때 징병으로 끌려간 남편과 죽어서야 만나게 된 과부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악행을 저질러 분노 유발자로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데뷔 6년 만에 현재 방송 중인 'SKY 캐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김혜윤은 극 중 아버지의 명석한 두뇌에 어머니의 야망을 유전자로 물려 받아 1등에 집착하는 예서 역을 맡았다. 김보라(혜나)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다가도 첫사랑 상대 찬희(우주)에게는 한 없이 소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냈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김혜윤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다양한 얼굴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페이스는 물론,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큰 도약을 기대한다. 더욱 넓고 깊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매니지먼트를 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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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장혁X김유정과 한솥밥[공식]

배우 이채영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27일 "이채영이 새로운 가족이 됐다. 연기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채영은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연기를 시작, '아내가 돌아왔다', '가족의 탄생', '군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본인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뻐꾸기 둥지' 이화영 역을 맡아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악역 연기로 2014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2016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 출연, 허당기 있는 모습과 근성 있고 똑부러진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며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이채영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선정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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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차태현 '분량 축소'를 부탁하는 배우

'1가정 1차태현' 보급이 시급하다는 말을 들을 만큼 가정적인 배우로 유명한 차태현(40)이다. 본인은 정작 "그건 에릭남이나 해야지. 육아해 줄 사람 필요한 것 아니에요?"라며 손사레를 친다.정유년 1월 첫 주부터 자신과 꼭 어울리는 작품을 들고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주지홍 감독)'는 힐링코미디 대가 차태현의 전공을 고스란히 살린 작품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전망이다.배우를 본업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5년간 고정 출연 중이다. "그만 둘 타이밍을 여러 번 놓쳤다"고 말하지만 시청자들은 아직 차태현을 떠나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 데뷔 22년 차. 호감도가 이렇게 높기도 힘들다.- 12월에서 1월로 개봉이 밀렸다."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전 주에는 '스타워즈', 제니퍼 로렌스 영화 '패신저스'는 우리랑 같은 날(1월 4일) 개봉한다. 내부 사정이 있겠지만 시사회만 엄청 많이 한 것 같다. 잡혀있던 일정을 취소할 수는 없으니까. 개봉 두 달 전에 시사회 하기는 또 처음이다." - 그 동안 선택한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헬로우고스트'와 비슷한 지점이 많아 고민을 하긴 했다. 고 유재하 씨 노래를 사용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꽤나 큰 의미였는데 딱 한 곡 밖에 못 썼다. 우리 형이 제작하는 영화라 중간에 안 한다고 할 수도 없고 난처했다.(웃음) 세 곡만 됐어도 좋았을텐데 한 곡이 주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크다."- 평소에도 즐겨 듣던 노래였나."엄청 좋아하지. 특히 내 또래는 유재하라는 인물이 크게 남아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고. 이야기가 잘 안 된 부분도 있지만 영화 입장에서는 고 유재하 헌정 영화 같은 느낌이 들까봐 걷어내려 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야 했다."그 분들이 나를 연기하는 것이라 사실 나는 편했다. 그리고 (성)동일이 형, (배)성우 형, 선우용녀 선생님 모두 나보다 선배님이라 내가 어떤 조언이나 말을 할 수는 없었다. 내 연기를 그 앞에서 보여드릴 수도 없고.(웃음) 그래도 동일이 형이나 성우 형은 나와 연기를 해봐서 그런지 내 포인트를 귀신같이 알더라. 마음에 안 들었으면 어려워도 한 마디 했을텐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김윤혜의 남자 연기가 돋보였다. "윤혜는 아직 어리고 남자를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사전에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는 했다. 내가 연기하면 그걸 윤혜가 따라했다. 힘든 부분이 많았을텐데 정말 잘해줬다. 같이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 거울신은 어떻게 촬영했나."더 동작을 많이 하고 싶어도 그럼 복잡해져서 할 수 없었다. 최대한 동작을 줄였는데 그런 점이 아쉽기는 하다. 더 자연스러웠으면 좋았을텐데. 그럴 땐 차라리 모션 캡처를 해서 얼굴만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다 돈 얘기다.(웃음)" - 이 영화를 택한 이유가 박근형이기도 하다고."임주환과 관련된 이야기가 뒤데 더 있는데 그 점이 사니리오 때부터 걸렸다. 박근형·선우용녀 선생님의 에피소드가 워낙 임팩트가 세서 뒷 이야기는 관객들 눈에 안 들어올 것 같더라. 결과적으로 편집되긴 했지만 촬영 때는 좀 걱정을 했다.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로맨스보다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더 와 닿더라. 그 소재 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충분할 정도니까."- 박근형과는 뽀뽀도 했다."남자와 뽀뽀는 (김)수현이와도 해 봐서 그런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꼭 내가 연기해야 한다고 하더라. NG도 나지 않았고 많이 신경쓰였던 부분은 아니다."- 가장 신경쓰인 부분은 무엇인가."감독님께 내가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보다 다른 분들의 모습이 많이 나와서 영화가 채워져야 훨씬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유명한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성우 형은 '엽기적인 그녀2'를 끝내면서 바로 붙잡았고, 유정이가 연기한 스컬리 역할도 많이 신경썼다."- 만족스러운가."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 역할이 있으면 어리게 생긴 성인 배우들이 교복을 입고 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친구들이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맡는다는 것은 흔히 볼 수 없는 일이었는데 올해 유정이나 (김)소현이를 비롯해 아역 배우들의 활약상을 보면 확실히 환경과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기는 하다. 지금이야 유정이가 해준다고 하면 무조건 고마운 일이지만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택할 때도 난 고맙고 좋았다. 고등학생이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하니까 성인이 연기할 때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 그 느낌이 참 좋았다."- 김유정·서현진은 드라마를 통해 대세 반열에 올랐다."한 명 정도는 그렇다 쳐도 '어떻게 둘이 이럴 수 있지?' 싶더라.(웃음) 올해는 희한하게 좋은 일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송)중기와 (박)보검이도 연달이 대박을 터뜨려 놀랐다. 보검이가 '응답하라1988'로 뜨고 나서 CF를 다 접수하기도 전에 중기가 치고 나와서 다 가져가더라. 한 회사에서 이뤄지기엔 흔치 않은 일인데 신기하기도 했다."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NEW 2017.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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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송중기·박보검과 한 작품? 별로 하고싶지 않아"(인터뷰)

차태현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송중기 박보검에 대해 언급했다.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주지홍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차태현은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현진 김유정이 영화 개봉 전 드라마를 통해 대박이 났다"는 말에 "나도 놀랍다"고 말했다.차태현은 "사실 그런 경우가 흔치 않다. 한 명 정도는 그렇다 쳐도 어떻게 둘이 이럴 수 있지? 싶더라"며 "올해는 특히 희한한 일이 많았다. 결국 좋은 일이지만 (송)중기나 (박)보검이를 봐도 그렇다"고 전했다.이어 "보검이가 '응팔'로 먼저 빵 뜨고 나서 뭔가 CF를 다 접수하기 전에 주익가 다 가져가더라. 이게 또 다른 회사면 흔한 일일 수 있는데 같은 회사에서 이러기는 쉽지 않다. 그런 일이 올해는 많이 일어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게 차태현은 "박보검이 연예대상에서 차태현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떠냐"고 묻자 호탕하게 웃더니 "아니 너무 바로 앞에서 그 얘기를 하니까 약간 더 그렇게 말한 것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그래서 박보검과 한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냐"고 되묻자 "아니. 난 보검이 중기 이런 애들이랑 하고 싶지는 않다. 형제로 어디 나오면 모르겠는데 별로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NEW 2016.12.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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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박보검 "저 연습생 생활한적 한번도 없어요"

영향력 있는 스타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치열한 연예계에서 살아남았고 스타성에 연기력 그리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배우임을 스스로 입증시켰다.tvN '응답하라1988'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박보검(23)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그야말로 '빵' 터졌다. '응답 저주', '어린 주인공' 등 세간의 우려를 모조리 떨쳐내는 것은 물론 단박에 업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데뷔 5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하지만 박보검은 변함없이 박보검이다. 인터뷰 내내 "감사하다"는 말을 수 십번 반복했고 "인터뷰 준비를 제대로 못해 죄송하다"는 미안함도 표했다.착하고 선한 이미지가 단지 '이미지'가 아닌 본연의 모습이기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한다는 박보검. 차기작은 교복미(美)를 뽐낼 수 있는 청춘물을 원한다니 한솥밥 선배 송중기를 따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 엔딩 요정으로 주목 받았다. 부담감은 없었나."부담은 없었다. 엔딩이 나올 때마다 순간 시청률이 오르니까 기분이 좋았다.(웃음) 대본을 받을 때마다 '오늘은 어떤 엔딩일까?'라는 궁금증에 떨리기도 하고 설렜던 적이 더 많았다. 다만 멋진 장면들을 마음에 와 닿게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신경을 많이 썼다."- 가장 애착가는 대사는?"이영 대사 중에서는 아무래도 '이영이다 내 이름'이라는 대사 자체가 처음으로 라온(김유정)이에게 내 정체를 표현한 대사여서 정이 간다. 근데 내가 인터뷰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대본을 다시 보면서 좋았던 대사들을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만족스러웠나."이번 드라마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감사했다. 사실 처음에 나 혼자 캐스팅이 돼 있었을 땐 '잘해야지' 생각 하면서도 은근한 부담감이 있었다. 여기에 유정이 동연이 그리고 선배님들이 합류하면서 '다행이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호흡은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 OST도 직접 불렀는데 어땠나."아직도 신기하다. 내 이름을 치면 앨범 커버와 함께 나오는데 진짜 좋다. 오래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작업이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이영 세자도 예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세자 아닌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과거 아이돌 준비를 한 적도 있지 않은가."데뷔 전 가수 활동을 꿈꿨고 오디션도 봤다. 음악을 워낙 좋아한다. 근데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는데 난 연습생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연습생 생활은 하지 않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가."달만 보면 생각나는 드라마? 이제 달이 뜨면 우리 드라마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 시청자 분들에게도 그런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이었고 한 순간을 캡처해도 한복 화보처럼 보일 수 있는 예쁜 작품이었다."인터뷰 ③으로 이어집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박세완기자 [인터뷰①] '구르미' 박보검 "자신감 뚝뚝 떨어져…외롭고 쓸쓸했다" [인터뷰②] 박보검 "저 연습생 생활한적 한번도 없어요" [인터뷰③] 박보검 "태현·중기·주환 날 살린 소속사 선배들" 2016.10.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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