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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X김세연 특별한 협업 '헬로아트'.. 13일 방송

가수 레이디제인과 2019년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만난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첫 방송하는 MBN ‘헬로아트’는 21명의 스타큐레이터와 선발된 21명의 작가가 각 1명씩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쇼능 프로그램. 여기서 레이디 제인과 김세연은 각각 큐레이터와 미술 작가로 활약한다. 연예인들로 구성된 스타큐레이터들은 짝 지워진 작가들의 철학과 히스토리를 취재한 후 해당 작가와 작품을 판정단에 소개하고 5명으로 구성된 판정단은 큐레이터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작품 자체가 아니라 큐레이터와 작가의 호흡과 작품에 대한 큐레이터의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하는 것.매주 3팀씩 총 7주간에 걸쳐 경쟁이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는 각 주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 선발전을 치룬다. 매주 ‘아트테이너’, ‘키치&팝아트’, ‘추상화의 대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첫 방송은 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 ‘아트테이너’ 특집으로, 다재다능 만능 작가 ‘전설’, 20년 차 배우 작가 ‘김리원’, 미스코리아이자 화가 ‘김세연’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의 개그맨 김용명, 홍록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각각 스타큐레이터를 맡아 이들의 새로운 컨셉의 아트 오디션 예능을 선보일 예정. 첫 화에서는 특히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미스코리아 화가 ‘김세연’의 만남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전시물과 작품을 설명하는 직업인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저자 ‘한젬마’, 한국미술협회장이자 서양화가 ‘이광수’, 미술 평론가 ‘유진상’, 아트코드 갤러리 대표 ‘최아진’이 심사를 맡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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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한가인, 마지막회까지 '여신급' 미모로 열일.."더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올 것"

한가인이 '그로신' 마지막회까지 놀라운 '여신급' 미모로 안방을 훈훈하게 덥히는 한편, 아프로디테의 아도니스를 향한 처절한 사랑에 공감을 표하며 '그로신'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19일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시즌1 최종회에서는 4MC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와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프로디테의 ‘찐 사랑’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 숨쉬는 신화의 영향력과 교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시즌2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그로신’ 마지막 이야기로, “아프로디테의 첫사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찐 사랑 이야기를 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아프로디테의 탄생 과정부터 아프로디테를 수호신으로 삼고 사는 키프로스섬에서 벌어진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키프로스는 사랑이 넘치는 곳이라 모든 형태의 사랑이 허락됐지만, 한 청년은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겠다”며 코끼리 상아로 이상형의 아내를 조각해 결혼을 했다고 한다. 급기야 이 남자는 아프로디테의 축제 날, 신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조각처럼 피부가 하얀 여인을 아내로 삼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이 청년의 기도에 마음이 움직인 아프로디테는 그의 소원을 들어줬고 훗날 그를 왕으로까지 만들어줬다. 이 대목에서 설민석은 ‘아프로디테의 마음을 움직여 조각상을 여인으로 만드는 기적까지 이룬 이 남자의 이름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간절히 원하고 원하면 이뤄진다는 의미 아니냐. 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 효과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민석은 “칭찬 한마디가 아이를 바꿀 수 있고 내 주변 사람을 바꿀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긍정적 암시는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 같다”고, 피그말리온 효과를 일상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잠시 후 설민석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며 신화 속 대표 꽃미남인 아도니스를 소환했다. 어느 날, 에로스의 화살을 맞은 아프로디테가 아도니스와 마주쳐 한눈에 사랑에 빠졌는데, 얼마 뒤 아도니스가 사냥 중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허무한 죽음을 맞은 것. 아도니스의 싸늘한 주검을 발견한 아프로디테는 크나큰 고통을 느꼈고, 그가 죽은 자리에서는 ‘아네모네’라는 꽃이 피었다. 그래서 ‘아네모네’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이며, 아프로디테는 이 사건을 통해 사랑이 기쁘기도 하지만 아픈 것임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한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김헌 교수에게 “아도니스가 꽃이 된 것이 상징하는 바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김헌 교수는 “신화학에서는 이런 식의 모든 설명을 ‘아이티올로지’라고 한다. 어떤 것의 원인을 설명한다는 의미다. 모든 현상과 존재를 설명하는 것이 신화의 기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이아 이론으로 본다면, 가이아가 대지의 여신인 것처럼 우리 지구 하나하나가 생명체라는 생각을 갖게도 한다”고 설명해 모두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처음에는 신화 이야기가 ‘너무 막장 아닌가? 너무 야한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의 원초적인 모습일 수도 있는데 너무 감춘 게 아닐까 싶었다. ‘그로신’을 처음부터 정주행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민석 역시, “‘그로신’을 우리의 인생 드라마라고 표현하고 싶다. 1회부터 정주행해서 보면, 인생의 교훈과 메시지를 주는 인생 드라마 그 자체”라고 정의했다. 지난 8회에 걸쳐 ‘시청자 대표’로 활약한 한가인도 “여기 오는 시간을 너무 기다렸고,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마지막 회라니 아쉽다. 다음 시즌이 시작된다면 더 풍요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소감을 전하며 ‘그로신’ 시즌1을 훈훈하게 마감했다. 사진 제공=MBN 이지수 2022.11.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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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김종민, "무제한의 욕정 선물? 그런걸 왜..." 리액션 고장

김종민이 아프로디테의 선물(?)에 화들짝 놀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19일(토)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8회에서는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 4MC와 지난주에 이어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간헐적 천재’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프로디테마저 감동 시킨 ‘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아프로디테의 첫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찐 사랑 이야기를 하겠다”며 신화 이야기의 운을 뗀다. 그는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는 보는 즉시 매료되는 압도적 미모를 자랑했다. 아프로디테는 키프로스섬의 수호신이 됐으며, 이 섬에는 모두가 사랑이 넘쳐났다. 하지만 사랑을 거부하며 아프로디테를 모욕한 처녀들이 몇몇 있었다”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러면서 설민석은 김종민에게 “남자와의 사랑을 거부하는 여성들에게 최악의 저주를 내린다면, 그게 뭘 것 같느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종민은 “결혼을 시키나?”라며 어리둥절해 한다. 설민석은 “아프로디테는 그 처녀들에게 무제한의 욕정을 선물했다”고 밝힌다. 김종민은 말을 잇지 못하며, “아...하...그런 걸 주나?”라며 고장난 리액션을 연발한다. 저주를 받은 처녀들의 모습을 본 한 청년은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하겠다”고 마음먹고 이상형의 아내를 직접 조각을 했다고 한다. 이를 설명하며 설민석은 다시 김종민에게 이상형 질문을 던진다. 김종민은 “머리가 좀 길었으면 좋겠고, 살짝 웨이브진 머리카락에, 속쌍꺼풀이 있으면 좋겠고, 코는 오뚝했으면 한다. 턱은 V라인…” 등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읊어 웃음을 안긴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이상형을 그려준 설민석의 솜씨에 “와우!”라며 만족감을 표한다. 김종민은 ‘간헐적 천재’ 매력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조각상을 아내로 삼아 사랑하다가, 아프로디테의 마음까지 움직인 이 청년의 이름이 무엇이냐는 설민석의 질문에 대번에 정답을 맞힌 것. 설민석은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하고, 김종민은 “나도 간절히 원하고 원해서 맞힌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를 지켜보던 한가인 역시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간헐적 천재’ 김종민의 뇌섹남 면모를 인정한다. 설민석의 ‘아프로디테 찐 사랑 이야기’로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할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8회는 19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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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하데스-오르페우스 순정남 면모에 "내 스타일이야" 과몰입

한가인이 죽음까지 불사한 사랑을 한 '그로신' 순정남들에게 찐으로 반했다. 12일 방송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서는 4MC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와 방송인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죽음도 이긴 사랑 이야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시청자 대표' 한가인은 화사한 핑크 드레스로 여신미를 풍겨, 스튜디오를 신전으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게스트 김종민을 반갑게 맞아주며, “술의 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며 신화 관련 퀴즈를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안다. 신지랑 닮은 신이다. 디오니소스”라고 답한 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재밌게 읽었다”고 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잠시 후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오늘은 손수건이 필요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지하의 신’ 하데스와 ‘반신반인’ 오르페우스의 로맨스를 들려줬다. 특히 한가인은 오르페우스의 안타까운 결말에 함께 슬퍼했으며 "오늘 남자들 다 내 스타일"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하데스가 왜 오르페우스에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했을까? 일종의 상징 같은 것이냐?”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헌 교수는 “저도 ‘왜 조건을 걸었을까’를 두고 생각해 봤다”며 “하데스가 지하의 신이다 보니, 직무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죽은 자가 지상에 올라가는 걸 그냥 허락하면 안 될 것이다. 직무 비밀을 누설하는 셈이니까. 그래서 에우리디케를 보내주긴 하는데, 그 과정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헌 교수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한 하데스의 조건에 대해 “우리 인생에 있어서 뒤를 돌아볼 때와 나아갈 때를 구별하는 게 어렵지 않나. 오르페우스 이야기에는 절대적으로 믿고 앞만 보고 달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8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이지수 2022.11.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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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김종민, "좋아하는 영화 장르? 에...로스"

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7회에서는 4MC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와 게스트 김종민 ‘불멸의 사랑’을 주제로 한 신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지하의 신’ 하데스의 로맨스로 포문을 연다. 이어 그는 김종민을 향해 갑자기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김종민은 “멜로 좋아하고, 코미디도 좋아한다”며 웃는다. 그러자 설민석은 다시 “솔직하게 어떤 장르냐? 혹시 에로스 할 때, 에로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결국 김종민은 “맞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에로스를 설명하기 위한 설민석의 밑작업이었다. 설민석은 “지하의 신 하데스가 다른 형제들과 달리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에로스가 쏜 사랑의 화살에 맞아 제우스의 딸이자 조카인 페르세포네를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설민석은 “하데스가 동생 제우스를 찾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게 네 딸이야’라고 고백한다”라면서, 하데스의 로맨스를 생생하게 재연한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조카를요?”라며 입을 쩍 벌리고, 설민석은 “‘그로신’에서는 일상이다”라고 맞받아쳐 ‘환장의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나아가 설민석은 한가인을 향해 “지하에 있는 사파이어, 에메랄드, 루비, 오팔 그거 다 내 건데, 너 줄게. 내 거는 다 네 것이야”라고 프러포즈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하데스에게 완벽 빙의한 설민석의 스토리텔링에 한가인은 “어머!”라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더한다. 과연 ‘삼촌’ 하데스의 고백을 받은 페르세포네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두 사람의 사랑의 결말과 이에 대한 교훈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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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유병재, "내 주식 상황? 가시덤불 속..피바다" 짠내 고백

유병재가 신에게 도전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들은 교훈을 솔직하게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에는 게스트로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설민석은 '반신반인' 페르세우스를 동경했던 '인간' 벨레로폰의 이야기, 아테나에게 도전한 '여인' 아나크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신에게 도전했을 때 벌어진 비극을 알려줬다. 이에 대해 김헌 교수와 한가인 등은 "무모하지만 멋있게 도전하는 용기와 의지가 인상적이었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사회고발자의 목소리 같았다", "인생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훈이 될 거 같다" 등 각자의 의견을 털어놨다. 그러자 유병재는 뜬금없이 자신의 주식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벨레로폰 이야기가 참 와 닿는다. 제가 한 1,2년 전 쯤 주식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너 이만큼만 벌 거야?' 하고 '더 넣어야지' 했다. 하지만 지금은 가시덤불 속이다. 웃으면서 할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 피바다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다시 도전해보는 게 어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를 갖고 좀더 들어가겠다"라고 말해 벨레로폰 이야기를 통해 얻은 나름의 교훈과 판단을 들려줬다. 설민석은 "혹시 물타기?"라며 우려했지만 유병재는 자신 있게 웃었다. 그러다 이내 "농담이었고. 나는 지금 저렇게 살고 있나, 어떻게 살아가게 되나를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7회는 오는 12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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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한가인, 설민석 신화 강의에 폭풍 질문...원조 엄친딸답네!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에 도전하는 인간의 이야기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대혼돈의 장’으로 만든다. 5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6회에서는 4MC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와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가 함께 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에 도전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두고 뜨거운 토론을 펼쳐 흥미를 유발한다. 이날 설민석은 명예와 권력을 얻고 신에게 도전하려다가 비참한 결말을 맞은 인간 ‘벨레로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직물을 짜는 ‘베틀’을 다루는 솜씨가 신의 경지에 이른 여인 ‘아라크네’와, 지혜의 여신이자 ‘직물’을 관장하는 아테나가 벌인 초유의 대결과 참혹한 결말을 생생하게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상상을 초월하는 두 사람의 비극적 결말에 한가인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잠시 후 “인간이 신에 도전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냐?”며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반신반인’ 페르세우스의 영웅담이 지난 방송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해 화두를 던졌던 터라, 온전한 인간인 벨레로폰과 아라크네가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은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할 수밖에 없는 것. 이에 대해 김헌은 “벨레로폰과 페르세우스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며 두 이야기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그리스어인 ‘모이라’, ‘휘브리스’, ‘네메시스’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비친다. 한가인, 설민석, 한젬마와 스페셜 게스트 유병재도 이번 이야기를 통해 느낀 생각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신화를 통한 교훈을 얻어간다. 과연 신에 도전한 인간 벨레로폰과 아라크네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무엇인지, 또한 이를 통해 깨닫게 되는 교훈은 무엇인지는 ‘그로신’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통해 ‘뇌호강’을 선사하고 있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6회는 5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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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설민석·최태성·정승제… 예능에 스타강사로 지식 더하기

보는 재미에 지식까지 더하는 예능 강연 프로그램들이 부쩍 늘었다.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예능 강연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방송가에 강연자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가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수학의 신 정승제 등 익숙한 스타 강사들을 앞세워 젊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시도다. 먼저 1일 첫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그로신’)은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숨겨진 유머, 교양을 전하는 프로그램. 스타 강사 설민석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배우 한가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와 함께 신화 속 에피소드를 낱낱이 파헤친다. 신들의 권력 투쟁부터 인간들의 탄생과 사랑 이야기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기 쉽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설민석 강사는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교수가 강사로 출연해 세계사 에피소드를 강의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핀오프도 등장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이끄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로,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태조 이성계 편을 시작으로 연산군, 어우동, 궁예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사를 보다 쉽게 스토리텔링하며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인 김동현과 조나단, 장예원이 패널로 출연해 역사를 잘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 질문을 던진다. 국어, 영어, 수학을 기초부터 배우는 예능도 있다. KBS Joy의 ‘내일은 천재’는 방송인 전현무가 ‘브레인 가이드’로 출연해 배우 김광규,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공부 천재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는 사칙연산, 지수의 법칙 등을 출연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국어 강사 김민정은 맞춤법부터 실전 활용까지 출연진에게 미션을 제시하며 가르쳐 나간다. 특히 출연진들은 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점차 발전해나가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11월 9일 첫 방송하는 MBC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인기 강사들이 방송인 이용진, 홍현희, 배우 김호영과 함께 풀어가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1회에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출연해 한국 월드컵 전쟁사를 다룬다.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시청자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만나던 유명 강사를 TV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는 반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요즘 같은 콘텐츠 과잉 시대에 강연 예능은 단시간에 알짜배기 내용을 전한다. 특히 10~20대는 온라인 학습에 익숙해진 세대여서 강연 프로그램이 친숙하다”며 “강의만 듣는 형식이라면 지루할 텐데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들이 나오는 점도 재미를 높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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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한가인, "딸이 별 학교 다니는데 이런 걸 가져와" 학구열 활활~

설민석이 한가인의 미모를 '안드로메다'에 비유해 공감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에는 게스트로 유병재가 출연한 가운데, '반신반인 영웅' 페르세우스의 대서사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페르세우스는 제우스가 인간 다나에와 사랑을 해서 태어난 존재였는데, 이날 설민석은 페르세우스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진 여인 '안드로메다'에 대해 설명하며 한가인을 바라봤다. 그는 "메두사의 목을 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던 페르세우스가 바다 위 암초에 묶여 있는 조각상을 보게 되는데, 자세히 보니 조각이 아니고 사람인 거다. 한가인이 묶여 있는 거다. 그래서 '한가인 씨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그럼 이름이?'라고 묻는데 그 순간 바로 사랑에 빠졌다"라고 생생하게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병재는 “한눈에 반한 것이냐? 무척 아름다웠구나”라며 바로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그녀의 이름은 안드로메다였고, 페르세우스는 는 바다 괴물의 제물로 바쳐진 안드로메다를 구출한 뒤 그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페르세우스의 이야기를 듣던 한가인은 “저희 딸이 별 학교에 다니는데 이런 걸 가져왔다”면서 별자리 그림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여기에 페르세우스, 안드로메다, 페가소스, 카시오페이아(안드로메다의 어머니) 등이 다 있다”며,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신화의 존재에 대해 새삼 놀라워했다. 또한 신화로부터 얻은 지혜와 교훈이 세상을 살아갈 나침판이 되어준다는 사실에 모두가 공감하면서, 다음 주 이어질 신화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설민석은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치명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은 순한 맛, 건강한 맛이었다면 다시 치명적인 이야기다. 인간,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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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설민석, 한가인 미모가 조각상급...안드로메다 비유 이유는?

‘그로신’ 여신 한가인의 우아한 미모에 설민석이 '안드로메다' 비유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5회 예고편에는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 등 4MC와 스페셜 게스트 유병재가 ‘영웅의 탄생’을 주제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한다. 그런데 설민석은 강의 도중 한가인에게 다가가 한눈에 반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여 모두를 빵 터뜨렸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친 뒤 돌아오는 길에, 바다 위 암초에 묶여 있는 조각상(?)을 보고 발길을 멈추게 됐다고 하는데 이를 설명하면서,“조각상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사람이었다. 머릿결이 나부끼는데, 자세히 보니 한가인이 묶여 있었다”라고 묘사한 것. 앞서도 설민석은 한가인을 '판도라'라는 인류 최초의 여성을 설명할 때 "한가인처럼 예뻤다"라고 찰떡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던 터. 스페셜 게스트인 유병재는 설민석의 비유에 “한눈에 반한 것이냐? 무척 아름다웠구나”라고 바로 수긍해 웃음을 더했다.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를 한 눈에 반하게 만든 안드로메다가 왜 암초에 묶여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인지는 ‘그로신’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선사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5회는 29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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