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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SNS 허위 비방 누리꾼 검찰 기소..법적조치 계속” [공식]

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SNS 허위 비방 누리꾼을 고소했다. 14일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월 22일 공식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상 배우가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비방이 행해지고 있으나, 이는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는 점을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지난 4월경부터 본격적인 법적조치를 시작하였으며 경찰은 3개월여간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한지상 배우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누리꾼을 특정, 조사하였다”며 “검찰에서는 증거를 통해 지난 12일 한지상 배우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누리꾼의 행위가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다고 판단하여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사법기관의 결정을 통하여 일부 팬들이 배우 한지상과 관련하여 일방의 주장에 근거하여 벌이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불법행위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행위 등 불법행위 등에 대해 법적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술자리 도중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한지상 측은 A씨를 공갈 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3:47
연예일반

한지상 측 “추행 없었다…무분별한 마녀사냥, 민형사상 조치” [전문]

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문을 전달했다.디코드 측은 한지상과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한지상은 지난 2018년경 A씨와 호감을 가지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알렸다.이어 “A씨는 지난 2019년 9월경 관계가 소원해진지 9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연락해 일방적으로 강제추행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공개 가능성을 암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한지상은 추행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도 그간 연락이 소원했던 점에 대해 자필 사과 등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그럼에도 A씨는 그 이상의 보상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A씨의 요구 범위가 공개 연애 혹은 거액의 보상으로 확장됐고 이에 한지상은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의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결코 A씨를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일부 네티즌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다.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했으며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술자리 도중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한지상 측은 A씨를 공갈 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하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뮤지컬 배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입니다. 연예인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확대·재생산되는 것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될 수 있는지를 많은 분들이 통감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한지상 배우는 2023.10.경 극도의 불안과 수면 장애, 공황장애 등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뮤지컬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배우는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무분별한 비방, 인격모독에 시달려 왔습니다.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배우는 지난 2018.경 여성 A씨와 호감을 갖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A씨는 2019. 9.경 관계가 소원해진지 9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연락하여 일방적으로 강제추행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공개 가능성을 암시하며 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배우는 추행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도 그간 연락이 소원했던 점에 대해 자필 사과 등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그 이상의 보상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그간 A씨가 주장한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금전 보상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요구 범위는 공개 연애 혹은 거액의 보상으로 확장되었고, 이에 견디다 못한 배우는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의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결코 A씨를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한 적이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가 A씨를 공갈미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점을 기화로 A씨와의 여러 정황에 대한 허위사실과 A씨의 폭로성 게시글을 보고 마치 진실인 것처럼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퍼뜨려 악의적으로 비방하였습니다.그러나 수사기관의 불기소처분 사유는 ‘증거불충분’으로 A씨가 적시한 협박 표현의 구체성이 법리상 다소 부족한 점, A씨가 우선적으로 원한 것이 돈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 등 같은 가치 평가에 따른 것일 뿐, 배우가 먼저 팬인 여성에게 접근하였다거나, 강제 추행을 하였다거나, A씨를 악의적으로 매도하고자 금전보상 요구를 유도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일부 네티즌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그와 같은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합니다.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하였으며,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13:41
연예일반

한지상, 뮤지컬 ‘더데빌 : 파우스트’ 하차…“극도의 불안감·수면 장애” [전문]

배우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하차한다.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한지상이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다. 당분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뮤지컬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3년 전 불거졌던 한지상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만남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차례 호소하고 증거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공공연하게 적시하는 행위 등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이어 “한지상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몇 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 한 바 있음에도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 등으로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한지상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지상은 지난 2020년 한 여성 팬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한지상은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다.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이하 씨제스 스튜디오 공식 입장 전문.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 : 파우스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말씀 드립니다.한지상은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당분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만남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차례 호소하고 증거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공공연하게 적시하는 행위 등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한지상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서 몇 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 한 바 있음에도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 등으로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이에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한지상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고 하차 요구 등의 행동을 가져가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므로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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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성추행 혐의없다, 악의적 비방글 법적대응"[공식 전문]

한지상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의적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한지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공식 SNS에 “현재 온라인상에서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고 단언했다. 이는 한지상이 지난 2020년 초 한 여성의 주장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지상은 2018년 5월 해당 여성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헤어졌다. 하지만 여성은 한지상의 성추행을 주장했고 '공개적 만남'과 '거액 지급'을 요구하며 '공개적 폭로'를 협박했다. 이에 한지상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씨제스 측은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한지상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알타보이즈' '프랑켄슈타인' '완득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드' 등 무대에 올랐고, 2014년에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로 브라운관에 진출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한지상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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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연극 '아마데우스' 자진 하차[공식]

한지상이 '아마데우스' 무대를 포기했다. 연극 '아마데우스' 제작사 PAGE1(페이지원) 측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한지상이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해당 회차는 캐스팅 조정 예정이며 티켓 취소를 원하실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고지했다. 제작사 측은 ''아마데우스'는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객 여러분들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마데우스'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으로 캐스팅 됐던 한지상은 개막까지 단 사흘을 앞두고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이는 최근 한지상을 둘러싸고 불거진 사생활 이슈가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지상은 "작품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상은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에 "술자리 도중 한지상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 10일 불기소 처분했다. A씨는 최근 온라인에 한지상과 관련된 장문의 글을 남겨 진위여부에 다시금 관심을 모으게 했다. 작품과 무대에서 물러난 한지상은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지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가 지난해 6개월 가량 성추행을 주장하며 수사 의뢰를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박하고 보상을 요구해 고소를 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지상은 절대로 성추행한 사실이 없고, A씨 본인도 수차례나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불기소 결정문을 토대로 항고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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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협박 여성 고소..절대 성추행한 적 없다"(공식)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고소했다. 한지상 측은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한지상은 보도된 대로 2018년 5월 당시 A씨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관계가 소원해 진 이후, 2019년 9월부터 '성추행을 사과하라' '공개적인 만남을 갖든지 거액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 소속사 및 법무법인과 협의한 끝에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공갈미수 및 강요죄)을 제출했고,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하면서 "한지상은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었고, 이는 A씨 본인도 수차례나 인정을 했다. 오히려 배우는 한 때 호감으로 만난 A씨가 일방적인 정신적 고통을 호소할 때 진심어린 대화로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하 한지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배우 한지상과 관련해 입장을 드립니다. 배우 한지상은 보도된 대로 2018년 5월 당시 A씨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관계가 소원해 진 이후, 2019년 9월부터 “성추행을 사과하라” “공개적인 만남을 갖든지 거액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왔습니다. 배우로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바로잡기까지 인터넷에 일방적 주장의 글이 올라오면 이미지의 큰 타격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지만 A씨의 주장을 들어주고 대화를 해봤지만 요구금액이 너무 크고 공개연애를 하자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A씨의 요구사항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에 가족, 소속사 및 법무법인과 협의한 끝에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공갈미수 및 강요죄)을 제출했고,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었고, 이는 A씨 본인도 수차례나 인정을 했습니다. 오히려 배우는 한 때 호감으로 만난 A씨가 일방적인 정신적 고통을 호소할 때 진심어린 대화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수 개월에 걸쳐 A씨의 일방적인 요구와 협박에 배우가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결국 지난 달 형사고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배우가 사적인 내용이 대중에게 알려져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이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배우에게 A씨를 추행하였다는 허위 사실을 인정하고 배상 및 공개연애를 해달라고 강요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A씨가 일반인이고 고소내용이 배우의 내밀한 사생활이기 때문에 또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 우려되므로, 향후 언론을 통한 보도 보다는 수사를 통해서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소 보도에 따른 루머 생성이나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이 있을 경우 이에 법적대응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 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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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정선아X한지상 '메리포핀스리턴즈' 목소리 연기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이 뮤지컬 영화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측은 17일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한지상이 참여한 더빙 캐스팅을 공개했다.먼저 뮤지컬 ‘웃는 남자’, ‘위키드’, ‘안나 카레니나’, ‘보디가드’ 등에서 고혹적인 노래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정선아가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해피메이커 메리 포핀스 역을 맡았다. ‘메리 포핀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황홀한 마법을 들려주는 ‘Can You Imagine That’의 도도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부터 아이들의 슬픔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발라드 ‘The Place Where Lost Things Go’의 감성적인 목소리 등 무대가 아닌 스크린 속에서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인다.런던의 밤을 밝혀주는 메리 포핀스의 조력자이자 점등원 잭 역에는 ‘프랑켄슈타인’, ‘아마데우스’, ‘모래시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찬 받은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14일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젠틀맨스 가이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서 가장 큰 스케일의 뮤지컬 시퀀스 ‘Trip a Little Light Fantastic’의 빠른 템포와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부터 런던에 보내는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Lovely London Sky’의 순수한 목소리까지 표현해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톱시 역의 이선주, 윌리엄 웨더롤 윌킨스 역의 오인성, 마이클 뱅크스 역의 한신, 제인 뱅크스 역의 임윤선 등의 배우들도 참여해 완벽한 노래로 한국판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완성도를 높였다.정선아와 한지상은 26일 하남 스타필드 데블스 아트리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두 배우는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과 녹음 현장 비하인드 등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최초로 영화 속 뮤지컬 테마곡 중 ‘The Place Where Lost Things Go’(정선아)와 ‘Lovely London Sky’(한지상)를 들려줄 계획이다.‘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북미 개봉 후 ‘라라랜드’, ‘맘마미아!’의 흥행수익을 넘어서며 새롭게 탄생한 뮤지컬 걸작이라는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연출을 맡은 ‘시카고’ 롭 마샬 감독을 비롯해 ‘라라랜드’ 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 각본 등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또한 메리 포핀스 역에 캐스팅 된 것 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에밀리 블런트를 필두로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횟수를 합쳐 100개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인다.1964년 동명의 원작 ‘메리 포핀스’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조합된 첫 특수효과 영화로 당대 디즈니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과 함께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이러한 명작을 바탕으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화려하고 사실감 넘치는 실사와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2D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로 만든 아름다운 비주얼, 역동적 군무로 한 편의 공연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뮤지컬 시퀀스, 매력적인 OST로 디즈니 역사상 가장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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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난타’ 11주년… 명품 ‘대장금’ 탄생시켜

'벗이여, 잊지 마오 / 저 하늘빛처럼 / 푸른 우리들의 맹세를….'(중종·조광조·민정호 삼중창 '뜻을 높이 세우소서' 중) 지난 6일 경희궁의 본전인 숭정전 지붕 위로 세 사나이의 힘찬 노래가 솟구쳐 올랐다. 야외의 밤 공연이라 담요를 덮어야 할 정도로 추웠지만 몸 한 구석이 찌릿하는 느낌이 들었다. 중종(한지상)·조광조(조정석)·민정호(고영빈) 등 개혁을 꿈꾸는 세 사나이의 패기가 고색창연한 궁궐과 어울려 극 중 리얼리티를 전했기 때문이다. 뮤지컬 '대장금'은 향후 '명성황후'에 필적할 만한 독특한 공연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 달 10일로 '난타' 탄생 11주년을 맞는 PMC프러덕션(이하 PMC)이 새로운 명품을 탄생시켰다. 뮤지컬 '대장금'(11일까지 경희궁)이다. PMC는 '대장금'을 필두로 올 연말까지 창작 뮤지컬 5편을 무대에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장금' 이외에 '뮤직 인 마이 하트'(오픈런, 대학로 자유극장) '젊음의 행진'(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달고나'(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형제는 용감했다'(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등이다. 올해 '난타' 제작 11주년을 맞은 PMC의 행보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대장금', 박진감이란 무기를 갖다 MBC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탄생한 '대장금'은 확실히 환골탈태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을 때만 해도 실망스럽다는 평이 끊이질 않았다. 마치 드라마를 그대로 압축한 것 같다, 킬러 음악이 없다라는 약점들을 지적 받았다. '난타'를 제작한 PMC의 저력은 거기가 끝이 아니었다. 올해 '대장금'이란 제목만 빼고 음악·연출·스토리를 싹 바꾸며 전통적인 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시켰다. '대장금' 제작진은 "번외편이란 생각을 가지고 다시 작업했다. 조광조 역이 새롭게 들어가고, 정치적 갈등 속에서 장금이의 성장 이야기를 풀어갔다"고 밝혔다. PMC는 올해 '대장금' 한 달 공연을 위해 20억 원의 비용을 쏟아부었다. 올해 '대장금'은 경희궁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구현했다. 얼핏 '대장금'을 생각하면 여성적인 무대를 떠올리기 쉽지만 무대는 오히려 역동적이었다. 장금이가 연인인 민정호·조광조와 한편이 되어 수구파에 맞서며 대장금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연출이나 안무가 브로드웨이적이지 않아 관객에게 낯설게 보일 수 있지만 제작자들이 전통과 현대라는 키워드 사이에서 충분히 고민을 한 흔적이 보였다. 정치적 갈등 속에서 우정을 노래하는 남성들의 노래가 인상적이었지만 장금과 민정호의 사랑을 다루는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가 보이지 않는 점은 '대장금'이 보완할 약점이다. ●창작 뮤지컬, 더욱 내실 기해야 연말까지 내놓는 PMC의 창작 뮤지컬 라인업은 독보적이다. 모두 장기 공연이 가능한 것들로 수정·보완을 통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젊음의 행진'과 '달고나'는 추억의 인기 가요들을 뮤지컬 넘버로 하는 가요 뮤지컬이다. 우선 11월 선보이는 '젊음의 행진'이 기대작이다. 배금택의 인기 만화 '영심이'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영심이가 33살의 콘서트 기획자가 인기 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제작한다는 내용. 탤런트 김지우와 SG워너비 출신의 김용준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을 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올해 새롭게 기대해 볼만한 작품이다. '뮤직 인 마이 하트'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대학로에서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PMC 측은 "소극장 뮤지컬을 무대에 올려도 4억 원은 든다. 창작 뮤지컬이 쉽지 않다"면서 "경제적으로 봐도 라이선스 공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 정서에 맞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PMC의 모토"라고 전했다. 한편 한 공연 관계자는 "너무 많은 작품이 뮤지컬 시장에 난립하고 있다. PMC의 경우도 라인업을 많이 만들기 보다는 기존 작품의 내실을 더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PMC는 내년 '난타2'를 내놓을 예정이다.장상용 기자 2008.10.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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