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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솜리조트, 워터파크 내 핏빛 호러탕부터 '핼러윈' 물총싸움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핼러윈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충남 예산의 온천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해피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파크 내에서는 핏빛 호러탕과 좀비 가드와의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고 파도풀에서는 유령을 피하는 카약레이싱과 숨겨진 보물 캡슐을 찾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로비라운지에서는 오징어게임 복장의 관리자와 게임을 통해 사탕, 커피 이용권, 레이트 체크아웃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숲속 리조트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10월 30일과 31일 어린이 고객을 위한 핼러윈 페이스페인팅과 핼러윈 포토존을 운영한다. 로비라운지에 위치한 숲 속 북카페 ‘마묵라운지’와 베이커리 카페 티카에서는 오싹한 핼러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핼러윈 호박치즈케이크(4만원), 고스트초코케이크(4만원), 애플파이 및 호박파이(6천원)를 준비했다. 환상적인 노을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 아일랜드 리솜은 시그니처 공간인 비치테라스 ‘아일랜드 57’에 핼러윈 장식의 포토존을 꾸몄다. 문화공간 ‘피플레이스’에서는 10월 31일 어린이 고객을 위한 핼러윈 캐릭터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26 17:14
생활/문화

호반호텔&리조트, 할로윈 맞이 이벤트 실시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할로윈을 맞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은 11월 2일까지 퍼니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파크 내 드라큘라탕을 운영하고 좀비가드와 함께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기간 중 할로윈 복장으로 입장하면 최대 70%까지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이 적용된다. 스플라스 퍼니할로윈 이벤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으로 워터파크 이용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언택트 여행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체크인 시 캔디가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하고,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직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 레스토랑 ‘더 테이블’에서는 단호박 훈제오리구이, 할로윈 쿠키 등 할로윈 데코레이션 특선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연인들을 위한 뱀파이어 글라스와인과 선셋할로데이 2종의 칵테일을 판매하고 할로윈 장식이 더해진 키즈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제주 중문의 해양테마파크 퍼시픽 리솜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존, 버블존을 무료로 운영하고 에코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17가지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된다. 곳곳에는 할로윈 복장을 착용한 크루들을 만날 수 있다. 10월 31일과 30일 저녁에는 요트 선착장과 마리나 광장에서 겟올라잇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28 14:51
경제

눈 흰자까지 검게 새긴 '온몸 문신男'…그는 초등학교 선생님

프랑스에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3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논란이다. 개인의 자유라며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도한 문신이 학생들에게 위협을 줘 교단에 서면 안 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과 영국 대중지 더선 등에 따르면 파리 남부 교외지역 팔레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실뱅 헬렌(35)은 모델 겸 코미디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프리키 후디'(Freaky Hood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그의 외모는 남다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모든 부분이 문신으로 뒤덮여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7만명에 육박한다. 실뱅은 27세 때 처음 문신을 새겼다. 당시 영국 런던에 살았던 그는 신체 변형을 통해 영감을 받았다. 팔 부위에서 시작된 타투는 몸통과 얼굴을 타고 손발바닥, 성기, 잇몸과 혀까지 뻗어나갔다. 최근에는 눈 흰자마저 검은색으로 칠했다. 그가 지금까지 문신에 들인 비용은 3만5000파운드(약 5200만원)이 넘는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계속 문신을 덧칠해 언젠간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실뱅이의 외모가 교사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일각에선 "교사로서 제 역할을 잘 해내면 외적인 모습은 상관 없다"고 주장하지만 "아이들에게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교단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프랑스 교육부 규정에는 교사에게 문신과 관련한 준수 사항이 없다. 복장이나 용모와 관련해선 특정한 종교를 드러내면 안된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일간 르파리지앵과 인터뷰한 익명의 학부모는 "처음엔 할로윈을 위해 분장한 줄 알았다가 평소 모습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며 "교육당국이 저런 사람을 그대로 둔다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실뱅은 자신이 교사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으며 타투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더선에 "나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거나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며 "하지만 그들은 내가 현명한 교사라는 걸 이내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아이들도 나를 두려워하지만 몇 분 후면 괜찮아진다"면서 "나는 아이들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당신이 무언가에 열정적일 때 그건 결코 과하지 않다"며 "타투가 내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한 나는 영원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09.24 08:29
연예

'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가 살려낸 맛깔스러운 캐릭터

배우 이동휘가 디테일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흡입력을 높였다.지난 1일 방송된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이동휘(석구)가 김병철(복동) 때문에 분노하는 동시에, 김병철을 통해 새로운 가르침을 얻고 성장하는 전개가 이어졌다.이날 이동휘는 촬영 차 온 방송국 제작진들을 내쫓으려는 김병철을 보고 자신이 3박 4일 동안 까나리라도 마실 수 있으니 촬영을 계속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며 마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대신 김병철의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로 DM그룹의 주가가 폭등하고, 다음 날 이동휘는 회사 주식을 얼마 사 놓지 않은 자신에게 화가 난 듯 직원들을 트집 잡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동휘의 험난한 하루가 다시 이어졌다. 사장 김병철이 말도 없이 이상한 제목의 라면을 제작해 이동휘의 목덜미를 잡게 한 데 이어, 자신이 제안한 할로윈 파티를 의도치 않게 각색하며 분노케 한 것. 하지만 할로윈 파티가 예상 밖의 히트를 하며 이동휘가 그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다 함께 할로윈 복장으로 마트 전단지를 뿌리는 장면은 뭉클함을 일으키며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점장 석구의 캐릭터의 예민한 면모를 디테일하게 살린 열연으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라면 시식 장면에서는 감탄부터 애틋 눈물 연기까지 스펙터클한 표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더불어 이동휘는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이 생각하던 할로윈 파티는 아니었지만, 모두가 행복한 모습에 큰 깨달음을 얻은 듯한 행동들은 오로지 매출만을 생각하던 석구가 조금씩 성장하는 듯한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2 10:53
경제

[멋스토리] 10월 특수 기대…미국 유령들이 반갑다

'핼러윈(Halloween)'은 낯선 축제였다.호박을 도깨비 모양으로 파낸 뒤 촛불을 넣은 '잭오랜턴', 유령 복장을 하고 동네를 돌며 사탕을 얻는 어린이, 세상의 모든 괴물과 귀신을 모은 듯한 파티까지…. 뭐 하나 한국적인 색이 없다. 10월 말에는 북미 지역 일대가 핼러윈으로 들썩이지만 우리나라만은 조용한 이유였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었다. 최근 수년 사이 한국 패션·유통가는 핼러윈을 또 다른 마케팅 전기로 삼고 있다. 고객들은 낯선 핼러윈 마케팅을 색다른 축제로 여기며 몰려든다. 패션계…핼러윈 축제로 고객 좀 끌어볼까 세정그룹의 복합생활 쇼핑공간 '동춘175'는 10월 한 달 간 '안 무서운 핼러윈' 축제를 열고 있다.동춘175는 세정그룹이 지난해 6월 야심차게 연 복합쇼핑몰이다. 세정그룹 보유 브랜드숍은 물론, 도서관, 옥상 정원, 실내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세정그룹 측은 이 플랫폼을 미래 성장동력 삼아 라이프스타일 유통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세정그룹은 이번 핼러윈 기간을 동춘175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방문해 핼러윈 축제를 즐기도록 10월 한 달 간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를 연다. 특히 안 무서운 핼러윈 축제 셋째 주와 마지막 주 주말에는 방문객들의 가을 감성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과 드로잉 쇼, 문화체험 등이 펼쳐진다. 핼러윈 석고방향제 만들기, 타투스티커 DIY, 키즈메이크오버,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도 준비돼 있다.한섬은 수입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내 입점해 있는 해외 브랜드 4곳과 협업해 제작한 ‘핼러윈 컬렉션’을 마련했다.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모던한 블랙&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호박, 유령, 박쥐를 활용한 의류를 선보인다. 핼러윈 유령을 모티브로 한 오렌지·옐로우 색상의 '핼러윈 고스트 니트' 앞면과 왼쪽에 자수 디테일과 기모 안감을 적용한 '핼러윈 아플리케 컬러 자수 스웻셔츠' 빈티지한 감성의 '핼러윈 맨투맨 플레어 드레스'가 인기 만점이다.한섬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마니아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나의 트렌드 문화가 된 핼러윈을 콘셉트로 이색적이고 위트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H&M키즈는 다양한 연령대 어린이들을 위한 핼러윈 패션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일상에서는 물론, 화려한 파티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해줄 것이란 설명이다. 귀여운 해골 무늬가 새겨진 후드티와 박쥐 모양 귀가 달린 망토 등이 눈길을 끈다.쿠팡은 핼러윈에 맞춰 ‘2019 핼러윈 테마관’을 오픈했다. 코스튬, 캔디와 초콜릿, 핼러윈 파티 준비물 및 포장 선물 등 핼러윈 파티에 필요한 물건을 하루만에 배송받을 수 있다. 쿠팡 측은 "핼러윈이 하나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핼러윈 테마관에서 나만의 핼러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업계도 핼러윈 축제 중 핼러윈 시즌이 오자 신이 난 곳은 더 있다. 바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다. 맛과 함께 보는 재미를 곁들여 고객을 모으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보름 동안 핼러윈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핼러윈에 특화한 음료 3종 및 푸드 8종, MD 상품도 할로윈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시각적 재미를 줬다. 음료 '댄싱 고스트 모카'는 다양한 표정의 고스트 머랭이 춤을 추는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툼툼 프라푸치노'는 초콜릿 칩 속에 숨어있는 뼈 모양 초콜릿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타벅스는 핼러윈 음료 구매 시, 삽과 도끼 모양의 '으스스타벅스' 쿠키 2종 중 1종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스타벅스가 대대적인 핼러윈 행사를 하는 이유는 지난해 성공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핼러윈 시즌을 국내에서 처음 운영했는데, 밀려드는 고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덕분에 올해 시즌에는 핼러윈 콘셉트 매장 숫자를 2배로 늘렸다.더본코리아의 빽다방도 이달 내내 핼러윈 시즌 테마 음료 '핼러윈스무디'를 판매 중이다. 짙은 회색빛깔의 음료 베이스에 딸기 소스를 추가했다. 드라큘라나 좀비 코스튬 분장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빽다방 관계자는 "처음에는 비주얼 그대로 맛본 뒤, 음료 밑에 깔려있는 딸기 소스와 오렌지맛의 음료 베이스를 잘 저어 마시면 더욱 조화롭고 풍성한 스무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식음료업계도 핼러윈을 맞아 한정판 제품을 출시 중이다.코카콜라는 '환타 핼러윈 기념 패키지'를 출시했다. 캔과 페트병에 깜찍한 드라큘라와 미라 캐릭터를 담아 유쾌한 할로윈 분위기를 표현했다. 드라큘라의 관, 미라의 붕대를 닮은 깜찍한 코스터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도 한정판인 '스크림몬스터X'를 판매한다. 이름인 몬스터처럼 크고, 특별한 소스를 더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핼러윈을 더욱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주기 위해 환타 핼러윈 기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21 07:00
연예

[#여행 어디] 80일 간 열리는 핏빛 ‘할로윈 데이’

매년 10월 31일이면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 거리를 ‘마비’시키는 글로벌 축제가 열린다. 바로 ‘할로윈 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이 점점 즐기는 축제로 익숙해지며, 곳곳에서 이 날을 즐기기 위한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유명한 축제 ‘할로윈’은 기원전 500년경 지금의 아일랜드에 살던 켈트족의 축제에서 그 유래가 시작됐다. 켈트족은 지금의 11월 1일을 새해로 여겼는데, 새해 전날인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이 한 해 동안 살 집을 선택하기 위해 돌아다닌다고 믿었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을 춥게 만들고 귀신 복장으로 코스튬을 해 죽은 자들의 영혼을 막기로 한 것이 할로윈의 시작이다. 그 뒤 로마가 켈트족을 지배하고 기독교가 퍼지면서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바꿔 지정했는데, 그 전날 밤인 10월 31일이 ‘성인의 날 전날’이라는 의미로 앵글로색슨 어로 ‘hollow(성인)’과 전날이라는 의미의 ‘eve’가 합쳐져 ‘All Hallow’s Eve’가 됐고, 이 말이 줄어들어 ‘할로윈(Halloween)’이 됐다. 우리나라에서 할로윈이 다가옴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바로 놀이동산이다. 국내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두 곳,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이미 9월이 오기 전 할로윈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올해 할로윈 이벤트는 11월 17일까지 총 80일간 계속된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롯데월드’ 지난달 30일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이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린 주인공 ‘빅 대디’가 파티를 가장해 사람들을 폐허가 된 매직 아일랜드로 초대한다는 이야기가 배경이다. 호러 컨셉트의 어트랙션이 4개에서 5개로 늘었다. 지난해보다 공포의 강도도 높아졌다. 자이로드롭 뒷편 석촌호수변에는 ‘감염된 호수마을’이 새롭게 조성됐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예고없이 나타나는 좀비들이 놀래킬 수 있으니 주의를 잘 살펴야 한다. 또 올해 ‘좀비 병동’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좀비들이 출몰하는 병원을 배경으로 한 호러 4D 씨어터 ‘좀비 병동 : 고스트 하우스’가 열렸다. 좀비들이 출몰하는 죽음의 열차 ‘데스티네이션 : 환타지 드림’과 좀비 아일랜드의 마지막 피난처로 꾸며진 ‘라스트 벙커 : 아트란티스 출구’는 작년보다 호러 레벨이 강화돼 극강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먼저 선보인 ‘미궁x저택’은 후각·촉각까지 동원돼, 할로윈의 공포를 최고조로 느낄 수 있다. ‘미궁x저택’은 중도포기율이 40%에 달한단다. 올해는 매직 아일랜드 곳곳에서 더 많은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어디서든 핏빛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호러 할로윈의 대표 퍼포먼스 ‘통제구역M’의 경우 신규 거대 좀비가 추가되는 등 전년보다 연기자의 수를 약 20% 확대해, 더욱 진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롯데월드는 할로윈 분장실을 추가로 늘려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감독의 분장실’은 실내 어드벤처 3곳, 매직 아일랜드 2곳에서 운영되며 어드벤처에서는 유령, 호박 등 큐티 콘셉트 분장,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호러 좀비 분장이 가능하다. 거리를 배회하는 좀비들이 모인 곳 ‘폐허가 된 거리’에서 분장을 하고 인증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방법이다. 또한 ‘블러드 에이드’, ‘좀비 백신 음료’ 등 핏빛 가득한 메뉴들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삐에로·좀비가 가득…피의 도시 에버랜드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로 탈바꿈했다.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지역은 할로윈 축제 기간 ‘블러드시티’로 불리며 삐에로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공포체험의 성지가 됐다. 블러드시티는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의 한복판에 들어온 것만 같은 생생한 호러 연출물들이 압권이다. 실감나는 특수 분장을 한 삐에로와 좀비 연기자 100여명이 곳곳에서 깜짝 놀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즌3를 맞은 블러드시티는 올해 ‘랩터레인저’, 좀비스테이션 등 새로운 호러 포토스팟이 생겼다.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을 피해 탈출하는 약 1500㎡(450평) 규모의 ‘랩터레인저’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야간에는 호러 조형물과 으스스한 조명, 특수효과 등을 통해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된 랩터 연구센터로 변신했다. 그 옆으로 좀비 실험체를 가둔 케이지와 좀비가 덮친 서커스 유랑버스를 컨셉트로 한 ‘좀비 스테이션’이 이어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야간에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나와 관람객들을 놀래키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에 등장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한다.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변신하고,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깜짝 등장하는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통해 직접 좀비로 변신해볼 수 있으며, 삐에로·괴수·인간 등 키가 3m가 넘는 거대 좀비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블러드시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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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 좀비 바이러스 창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을시즌 축제 를 11월 4일(일)까지 총 65일간 개최한다. 낮에는 사고뭉치 꼬마 유령들과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할로윈이 실내 어드벤처에서, 저녁 6시 이후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좀비들이 선보이는 본격적인 호러 할로윈이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먼저 어드벤처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심쿵하게 만드는 큐티 할로윈을 더욱 강화했다.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가 주인공인 뮤지컬 쇼 은 놓쳐선 안되는 큐티 콘텐츠다. 로티와 로리의 할로윈 파티를 방해하기 위해 몰래 숨어든 꼬마 유령들을 소탕하는 신규 미디어 슈팅게임 은 4층에서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오후 6시 이후 부터는 매직 아일랜드에서 더욱 강렬해진 호러 콘텐츠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새로운 음악으로 더욱 화려해진 , 거대좀비들이 선보이는 신규 퍼포먼스 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릴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좀비들이 출몰하는 위험한 동굴 에서 담력을 테스트해보자. 다양한 호러 레벨의 라이드도 준비됐다. 작년 예매율 100%의 큰 인기를 끌었던 는 폐교 콘셉트의 로 변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캐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 좀비 백신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 자이로드롭에 좀비VR 콘텐츠를 입힌 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할로윈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롯데월드가 준비한 분장숍 4곳을 이용해보자. 큐티 콘셉트 분장은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호러 좀비 분장은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대표 분장숍이다. 귀여운 유령부터 무시무시한 좀비까지 다양한 분장을 통해 할로윈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좀비 에이드’, ‘좀비 백신 음료’ 등 할로윈 시즌 특별 식음 메뉴까지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다. 롯데월드 페스티벌컨텐츠기획TFT 유혜종 팀장은 “실내 공간은 꼬마유령들을 등장시켜 더욱 유쾌한 큐티 할로윈으로, 실외 공간은 지난 2년간 검증 받은 빅대디와 좀비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욱 강렬해진 호러 할로윈으로 구성했다”며 “큐티와 호러 두 가지 콘셉트를 모두 제공하며 기대감, 설렘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할로윈 축제 오픈을 기념하는 우대도 진행한다. 할로윈 분장을 하거나 복장을 착용하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 2018.09.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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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할로윈데이 행사 다채

비발디파크가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먼저 오션월드는 ‘오션월드와 즐기는 해피 할로윈’ 이벤트를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연다.할로윈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오션월드, #할로윈과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오션월드 종일권을 2만원에 제공한다. 할로윈 코스튬은 할로윈 관련 악세서리 착용부터 페이스 및 바디페인팅 등 까지 인정되며, 현장 매표시 업로드한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미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지 못한 고객이라도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오션월드 현장 발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오는 28일(토)에는 비발디파크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할로윈 특집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아름다운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에 걸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0월 28일 저녁 7시 무궁화홀에서 1회 공연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무료 관람 가능하다.이 밖에도 할로윈 데이를 맞아 비발디파크 해피 할로윈 패키지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선보인다.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해피 할로윈 패키지는 비발디파크 객실 1박과 빠네쿠치나에서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 에디션 해피할로윈 케익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요금은 오크A동 패밀리 객실 선택시 11만1500원부터며 요일에 따라 요금은 변동된다.이석희 기자 2017.10.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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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역대급 기록 잇는다…'TT' 뮤비 궁금증 자극

트와이스의 신곡 'TT'의 동화같은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데뷔 1년째를 맞은 트와이스는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네이버 V와 TV캐스트를 통해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할로윈 복장의 어린 꼬마들이 등장, 음산한 저택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역대 K-POP 데뷔곡 최초, K-POP 아이돌 최단기간 유튜브 1억뷰 달성이 기대되고 있는 '우아하게'와 '치어 업'의 후속작인 트와이스의 신곡 'TT' 뮤직비디오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매 활동마다 역대급 콘셉트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는 두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TT PIX, 앨범 하이라이트 등을 공개하며 컴백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올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와 타이틀곡 '치어 업'으로 올해 걸그룹 최다 앨범 판매량인 16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국내 음원사이트 2016년 최장 일간-실시간 1위, 5개월 반만에 8700만뷰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등을 기록한 트와이스의 새 앨범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1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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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해피 할로윈 이벤트’ 실시

신개념 놀이 문화공간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가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해피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오는 30일까지 방문 고객 중 할로윈 소품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한 고객 1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호박바구니&캔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오는 29~30일에 할로윈 분장 혹은 복장을 하고 입장해 1세션을 결제한 고객들은 추가로 1세션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도 제공한다. (페이스 페인팅은 오후 12시~6시까지 진행) 파크는 어린이들이 프리점프, 닷지볼, 슬램덩크, 수퍼백, 더월, 수퍼트램폴린 등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트램폴린 존에서 매 시간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재미있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최근 사내 파티, 동호회 기념 파티 등 특별한 장소에서의 차별적인 경험을 연출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도심 속 신개념 놀이 문화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필드 호텔에서는 미국의 할로윈 놀이 풍습인 ‘트릭 오어 트릿’을 체험할 수 있는 ‘슈퍼키즈 할로윈’ 패키지를 29일 토요일에 선보인다. 이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전문 동화 구연 강사인 이야기 할머니와 할로윈 데이의 유래에 대해 배운 뒤 메이필드 호텔 숲 속 정원에서 ‘트릭 오어 트릿’ 놀이로 초콜릿과 캔디를 받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메이필드 호텔의 트릭 오어 트릿 체험을 포함한 ‘슈퍼키즈 할로윈’ 패키지는 객실 패키지와 다이닝 패키지 2종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참가 아이들에게는 비밀아지트 초대장과 코스튬 의상, 독일에서 온 유기농 음료 ‘에어드베어’의 호박 퓨레를 제공한다. 호텔의 할로윈 객실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뷔페 성인 2인, ‘트릭 오어 트릿’ 프로그램 어린이 1명 참가권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3만 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또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페스타’에서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다이닝 패키지는 3인 가족 세트메뉴 ‘부오나 체나’와 ‘트릭 오어 트릿’ 프로그램 어린이 1명 참가권을 제공하며 가격은 10만 원(부가세 별도)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신개념 호러 라이드, 대규모 좀비 공연, 유쾌하고 귀여운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가 개최된다. 특히 시선을 사로 잡는 손가락 모양의 쿠키 등 할로윈 특선 식음 메뉴 40여종을 새롭게 선보여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할로윈 콘셉트의 상품도 120여종이나 준비돼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해양갤러리도 으스스한 할로윈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어린이 고객 대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어린이에게 할로윈 캔디를 증정하는 '바다마녀의 이상한 실험실', 해골 코스프레를 한 다이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생태설명회 프로그램 '해골 다이버와의 대화' 등을 통해 색다른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김준정기자 2016.10.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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