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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현식 영입하자 함덕주 이탈, 10개월 만에 다시 수술대 오르는 좌완 필승조

LG 트윈스 왼손 투수 함덕주(29)가 10개월만에 또 수술대에 오른다. 함덕주는 오는 19일 서울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던 함덕주는 올해에만 두 번 수술한다. LG 구단은 "함덕주가 시즌 종료 후 여러 병원에서 지속해서 왼쪽 팔꿈치 검진을 받았고, 이번에 같은 부위에 다시 수술받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함덕주의 수술은 구단에서도 어느 정도 사전에 예견했던 부분이다. 함덕주는 올 초 수술 후 6월경 복귀가 점쳐졌다. 그러나 예상보다 늦은 8월에야 돌아왔다. 함덕주는 복귀 후 "스프링캠프나, 개막 엔트리에서 빠진 건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답답했다.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나로 인해 팀이 지는 상황 없었으면 한다. 한 번도 실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함덕주는 올 시즌 1군 15경기에 나와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연투가 어려웠고, 구속도 떨어졌다.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통합 우승의 핵심 멤버였던 2023년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함덕주는 지난해 통합 우승 후 LG와 4년 총 38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4억원, 인센티브 18억원)에 계약했다. 총액에서 인센티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47.4%다. 구단은 "함덕주의 회복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개막 초반 합류는 어려워 보인다. LG는 최근 4년 총 52억원에 장현식을 데려와 불펜을 보강했다. 기존의 유영찬과 김진성 등 오른손 투수는 여럿 있지만 왼손 필승조는 부족하다. 함덕주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이형석 기자 2024.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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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는 나와야 한다" LG 38억 FA 좌완 열흘 새 구속 UP, 필승조 합류 가능할까

"함덕주는 고민 중이다."준플레이오프(PO) 구상에 한창인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함덕주의 기용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함덕주는 스피드를 향상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LG가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 필승조였던 함덕주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에 머물렀다. 올해 1월 왼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수술대에 올라 예상 복귀 시점은 6월이었으나, 결국 8월 중순에 돌아왔다.복귀 당시에도 100% 몸 상태는 아니었으나 갈 길 바쁜 팀 상황 탓에 1군에서 공을 던져야만 했다. 숙제였던 연투까지 소화하며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관건은 스피드 회복 여부다. 지난해 평균 시속 140.2㎞였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올 시즌엔 136.4㎞/h(스탯티즈 기준)까지 떨어졌다. 염경엽 감독은 "스피드가 더 올라와야 한다. 직구 평균 구속이 140㎞/h은 나와야 된다. 그래야 체인지업의 위력도 더 살아난다"라고 말했다. 체인지업 피안타율은 지난해 0.118에서 올 시즌 0.294로 치솟았다. 염경엽 감독은 함덕주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 감소는 줄어든 직구 구속과 연관성에서 찾는다. 염경엽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28일) 함덕주의 볼 스피드로 봐선 (포스트시즌에서) 필승조로 투입하기에는 쉽지 않을 거 같다"라면서 "(기용법에 대해)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LG는 지난해와 비교해 불펜이 많이 헐거워졌다. 정규시즌 믿고 기용한 필승조는 베테랑 김진성과 마무리 유영찬뿐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 투수 2명을 구원 투수로 전환해 투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정규시즌 활약이 미미했던 백승현과 김대현도 단기전에서 필승조 기용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왼손 불펜 자원은 넉넉하지 않다. 함덕주의 부활이 절실한 이유다. 함덕주는 지난해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4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큰 경기 경험도 많다. 이런 활약 덕에 시즌 종료 후 4년 총 38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4억원, 인센티브 18억원)에 FA 계약했다. 염경엽 감독은 "(함)덕주가 단기간에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훈련 중"이라며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덕주는 복귀 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팀이 리드하는 상황을 후속 투수에게 무난하게 넘겨주는 것이 내 임무"라며 "나로 인해 팀이 지는 상황 없었으면 한다. 한 번도 실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형석 기자 2024.10.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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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LG 불펜, 9개월만에 돌아온 38억 FA 좌완 "한 번도 실수하고 싶지 않다"

"(1군 주축이었던) 2015년 이후 스프링캠프나, 개막 엔트리에서 빠진 건 올해가 처음이에요."LG 트윈스 왼손 불펜 함덕주(29)가 긴 기다림 속에 재활을 마치고 1군 마운드에 돌아왔다. 함덕주는 LG의 정규시즌 109번째 경기였던 지난 13일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마운드에 올랐다. LG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11월 13일 KS 5차전에 등판 후 정확히 9개월 만이다. 함덕주는 "(재활 훈련을 한) 이천(2군 홈)보다 1군 경기에 나가는 게 훨씬 좋다"라며 웃었다. 2021년 3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LG로 옮긴 함덕주는 지난해 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총 57경기에 등판해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필승조와 마무리 고우석을 잇는 왼손 셋업맨으로 든든했다. KS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시즌 후엔 4년 총 38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4억원, 인센티브 18억원)을 받고 개인 첫 FA(자유계약선수) 계약까지 했다. 함덕주는 올해 1월 왼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예상 복귀 시점은 6월이었다. 복귀 시기가 조금씩 미뤄지더니 결국 8월 중순에 돌아왔다. 그는 "답답했다.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면서 "'이제 괜찮겠지'라는 기대감을 갖고 병원을 찾았는데, 결국 다녀와서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재활 치료를 하다가) 멈추는 게 아니라 애초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돌아봤다.2013년 입단한 함덕주가 주축 투수로 발돋움한 2015년 이후 3~4월(2020년은 코로나19로 5월 개막) 1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스스로도 "어색했다"고 한다. 3년 연속 불펜 평균자책점 1위였던 LG는 21일 기준으로 올 시즌엔 6위(5.12)까지 떨어졌다. 고우석(미국 진출) 함덕주(수술) 이정용(입대) 등이 한꺼번에 빠진 탓이 크다. 현재 믿을만한 필승조는 투수 최고참 김진성과 마무리 유영찬뿐이다. 함덕주는 "지난해 우승 후 바로 이탈해서 아쉬움이 더 컸다.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미안했다"면서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함덕주의 몸 상태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연투도 어렵다. 염경엽 LG 감독도 가급적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함덕주를 내보낼 생각이다. 함덕주는 "급한 대로 최대한 던질 수 있는 상황에서 (1군에) 올라왔다. 부담감보다 책임감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함)덕주가 자리 잡아줘야 하고 (박)명근이도 올라와야 한다. 그래야 포스트시즌 승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함덕주는 "팀이 리드하는 상황을 후속 투수에게 무난하게 넘겨주는 것이 내 임무"라며 "남은 경기가 많지 않다. 나로 인해 팀이 지는 상황 없었으면 한다. 한 번도 실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4.08.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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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포커스] 이길 때도 질 때도 ‘또명신’, 위태한 두산 뒷문

두산 베어스 구원 투수 김명신(29)의 보직은 롱 릴리프다.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그가 나서 빈자리를 채운다.통상적인 롱 릴리프는 필승조와 구분된다.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게 우선이라 부담이 큰 접전 상황 등판이 적다. 연투도 최소화해야 한다. 김명신은 다르다. 올 시즌 45경기 53이닝을 등판한 그는 총 15번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등판 상황 부담도 적지 않다. 6월 이후 6~7회는 물론 8회 접전 리드 상황에서도 나선다.연투도 많다. 15경기 18이닝을 소화, 2위 노경은(SSG 랜더스·17경기 19와 3분의 2이닝)이나 3위 박영현(KT 위즈·20경기 21과 3분의 1이닝) 에 못지않다. 같은 롱 릴리프이자 구원 이닝 1위(61과 3분의 1이닝) 임기영(KIA 타이거즈·11경기 18이닝)이 연투는 적은 것과 대비된다. 전반기 내내 선발진에 부상·부진 이슈가 컸던 두산으로서는 김명신의 헌신이 고맙다. 이승엽 감독도 전반기 팀 내 최고 수훈선수로 그를 꼽을 정도였다. 공헌도가 큰 만큼 부담도 크다. 개막 때부터 이승엽 감독을 고민하게 한 불펜진은 여전히 두텁지 못하다. 김명신 외 롱 릴리프를 맡아줄 구원 투수는 최승용 하나인데 대체 선발까지 소화해 김명신을 대체하는 데 한계가 있다.결국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점수 차가 커도 김명신이 나선다. 선발 투수가 7이닝을 소화한 날이 아니면 접전 리드 상황에서도 김명신 카드를 꺼낸다. 이 감독은 지난 5일 7-0 상황에서 필승조가 아닌 이형범을 기용해 불펜을 아껴보려 했다. 그러나 결국 이는 8회 4실점으로 이어졌고, 김명신이 또 등판한 후에야 진화됐다.김명신은 올스타 휴식기 때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게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직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인정한 바 있지만, 조금씩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5.59로 하락세다. 구속엔 이상이 없으나 8월 직구(0.364)와 포크볼(0.284)의 구종 피안타율이 모두 전반기(직구 0.262 포크볼 0.235)보다 올랐다. 필승조를 재구축한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떠올리면 마냥 투수가 없었다고 하소연하기도 어렵다. LG는 지난해 세이브 1위 고우석과 홀드 1위 정우영이 시즌 초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했는데도 박명근, 유영찬, 백승현, 함덕주의 활약으로 공백을 120% 메꿨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덕에 내년 더 탄탄한 뒷문이 가능해졌다.15일 잠실 KT전에 앞서 만난 이승엽 감독은 "50경기가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김명신 등 투수들이) 조금 힘이 들겠지만, 이기는 경기는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부임 당시 첫 해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계약 기간(3년) 내 한국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걸었다. 14일 기준 5위(승률 0.510)인 두산은 올해 목표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 하지만 두 번째 과제는 '또명신'으론 해결할 수 없다. 김명신이 부담을 덜어 롱런하고, 새 불펜진도 갖춰져야 비로소 대권을 바라볼 수 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8.15 15:09
야구

함덕주 1군 복귀, 류지현 감독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

LG 함덕주(26)가 4개월 만에 1군에 등록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이날 엔트리에 등록된 함덕주에 대해 "이기는 상황에서 내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양석환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LG에 합류한 함덕주는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5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4개월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은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권유했지만, 선수 본인의 재활 복귀 의지가 컸다. 함덕주는 지난 4일 두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1일 SSG와 2군 경기에도 등판해 세 타자를 상대했다. 류지현 감독은 "함덕주의 연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구위와 투구 수에 따라 이닝을 맡기려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2021.09.14 18:29
야구

더 넓어진 선택지…LG 채은성·김민성 복귀, 함덕주도 대기

LG의 베테랑이 돌아왔다. LG는 5일 잠실 KT전에 앞서 채은성(31) 김민성(33)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둘은 각각 5번 타자 우익수,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월 말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오른 엄지 미세 골절상을 당한 채은성은 후반기 들어 처음 출장했고,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김민성은 25일 만에 1군 무대를 다시 밟았다. 채은성과 김민성은 최근 퓨처스리그와 대학팀과 경기에 나서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시간을 더 줄까도 고민했었다"면서 "선수들이 준비가 다 됐다고 하고, 다음 주초에 2군 경기도 없어 바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둘 다 컨디션이 좋아서 바로 선발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LG는 선두 다툼 중인 가운데 채은성과 김민성의 복귀로 한층 기대를 품게 됐다. LG는 현재 타선이 속 시원히 터지지 않고 있다. 중심타선 역시 마찬가지다. 당초 4번 타자로 기대를 모은 대체 외국인 선수 저스틴 보어가 1할대 타격 부진으로 7번까지 내려가면서 모든 게 꼬였다. 최근 김현수가 4번 타자를 맡고 있다. 채은성에게 해결사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채은성은 올 시즌 4번 타순에서 타율 0.330, 11홈런, 50타점으로 굉장히 강했다. 5번에서 김현수를 뒷받침할 수도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30경기 이상 빠졌지만, 팀 내 타율·홈런·타점 모두 2위에 올라있다. 김민성은 8월까지 타율 0.198로 극도의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은 김민성의 수비 안정감을 높이 사고 있다. 그 때문에 타격이 약간 부진해도 꾸준히 기용해왔다. 김민성과 채은성은 벤치의 선수 기용폭을 넓혀준다. 외야 자원이 풍부해져 돌아가며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 또 지명타자나 대타 활용 폭도 다양해졌다. 김민성의 3루수 복귀로 문보경을 1루로 투입할 경우엔, 보어를 지명타자로 투입해 공격에 좀 더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좌완 함덕주도 2군에서 꾸준히 등판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양석환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함덕주는 팔꿈치 통증으로 약 4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다. 구단은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권유했지만, 선수 본인의 재활 복귀 의지가 컸다. 함덕주는 지난 4일 두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음 등판 예정일은 7일. 막 실전에 돌입해 복귀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LG는 큰 경기에서 함덕주의 경험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 투수 이탈에 따른 불펜진의 연쇄 이동으로 빈자리가 생기면서 함덕주가 힘을 보탤 여지도 생겼다. 류지현 감독은 "함덕주는 최근 두 차례 던졌는데, 모두 3일을 쉬고 던졌다. 현재 시점에서 연투까진 쉽지 않다"며 "다음 등판은 이틀을 쉬고 (7일에) 할 예정이다. 이후 컨디션을 체크하려고 한다. 격일이라도 나와서 자기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콜업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1.09.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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