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박사 홍혜걸이 “사람들이 내게 ‘놈팡이’라 하는 게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홍혜걸은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부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와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팔자 좋게 부인 등쳐먹고 산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난 의사이고, 유튜브도 하고 책도 쓰고 방송도 한다. 광고도 하고 강연도 한다”며 “이게 내가 실제 사는 모습”이라고 개인 방송국을 공개했다.
이를 듣던 여에스더는 남편에 대해 “놈팡이가 아니다. 한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