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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민혁 “펭귄에게 축하받고 왔어요” 특별한 생일 추억

밴드 씨엔블루 겸 배우 강민혁이 홍콩에서 특별한 생일을 즐겼다.강민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생일 즈음에 떠났던 홍콩 여행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홍콩 오션파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강민혁은 친구와 함께 홍콩 오션파크에 도착한 후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판다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귀여운 펭귄을 만나 수십 마리의 펭귄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펭귄 외에도 북극관에서 바다코끼리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동물을 만나는가 하면, 옛 홍콩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올드 홍콩’ 거리도 즐겼다. 강민혁은 SNS에 “제가 홍콩에서 어떻게 놀고 왔는지 꼭 보러 오세요. 저 펭귄에게 생일 축하받고 왔어요”라며 행복했던 소감도 전했다.현재 강민혁은 가수 외에도 배우, 작가 등 솔로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강민혁이 속한 씨엔블루는 오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본 인기 록밴드 우버월드와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8 17:08
IT

숲, 버추얼 스트리머 팬덤 커뮤니티 강화…메타버스에 '팬덤 월드' 구축

숲(옛 아프리카TV)은 버추얼 스트리머 팬덤 커뮤니티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단순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넘어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최근 숲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가 빠르게 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버추얼 팬덤 커뮤니티가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버추얼 스트리머들은 숲의 온라인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공간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대화하고 버추얼 e스포츠 대회, 글로벌 버추얼 토크쇼 등 게임과 예능 콘텐츠를 함께 즐긴다.숲이 후원한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대형 콘서트는 불과 3분 만에 전석 매진울 기록했다.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릴파의 단독 콘서트는 이세계아이돌 소속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숲이 공식 후원했다.이 콘서트는 오프라인 티켓 오픈 3분 만에 약 8000개의 현장 좌석이 모두 팔린 데 이어, CGV와 메가박스 전국 10개 상영관에서 동시 생중계 예매를 시작하자 약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이런 버추얼 스트리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숲은 지난 6월부터 버추얼 스트리머에게 광학식 모션 캡쳐 스튜디오 대관을 지원하고,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게임 대회나 e스포츠 리그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이달 2일에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e스포츠 대회 '버종대(버추얼 종합 대회)' 첫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숲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는 스트리머 '우왁굳'이 만든 '왁타버스'를 비롯해 '포코톤', '프리아' 등 다양한 버추얼 크루 생태계와 유저들이 손잡고 콘텐츠를 만드는 팬덤 커뮤니티가 호응을 얻고 있다.숲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는 인기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팬미팅과 직관 미니 콘서트 등 유저 참여형 팬덤 콘텐츠가 기획·제작되고 있다.버추얼 스트리머 '미르'는 지난 4월 생일 기념 팬미팅과 콘텐츠를 프리블록스에서 선보였다.팬미팅에서 팬들은 아바타로 메타버스 행사장에 접속해 포토존에 줄을 서서 한 명씩 스트리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화이트보드를 이용한 방명록 작성, 스트리머 관련 퀴즈 대회 등으로 스트리머와 팬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숲은 버추얼 크루들이 자유롭게 합동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나는 '팬덤 월드'를 구축하는 등 프리블록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팬덤 월드는 팬들의 모임 공간은 물론 월드 내 임무 수행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부담 없이 콘서트나 쇼케이스, 팬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콘텐츠와 연계된 아이템과 굿즈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7 11:00
해외축구

스페인, 7전 전승으로 12년 만에 유로 정상…‘무관’ 케인, 60분 만에 교체 굴욕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정상을 차지했다.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패스를 받은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콜 팔머(첼시)의 동점 골이 나왔지만, 후반 막바지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이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통산 4번째 유로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유로에서 통산 4번의 우승을 차지한 건 스페인이 처음이다. 지난 2012년 우승 뒤로 12년 만에 유럽 정상을 탈환했다. 대회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승전까지 7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완벽한 우승에 성공했다. 특히 양 윙어로 활약한 야말과 윌리엄스의 등장은 스페인 선수단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야말은 대회 기간 7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UEFA 선정 대회 최우수 영플레이어상은 그의 몫이었다. 그는 결승전 이틀 전에야 자신의 17번째 생일을 맞이했는데, 첫 A대표팀 커리어 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로드리의 몫이었다. 그는 결승전에선 부상으로 인해 45분 출전에 그쳤지만, 뛰어난 중원 장악력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결승전 최우수선수(MOTD)로 선정된 윌리엄스는 대회 2골 1도움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UEFA는 그의 활약에 대해 “공격에서 매우 위협적이었으며, 수비 상황에선 절제된 모습을 보여줬다. 마크 쿠쿠렐라(첼시), 다니 올모(라이프치히)와 연계해 훌륭한 조합을 보여줬다. 경기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한편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이후 이번에도 국제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황금 세대’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스쿼드를 구축했지만, 이번에도 트로피 바로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 대회에서도 이탈리아에 패해 고개를 떨군 기억이 있다.‘무관’ 케인 역시 참혹한 결승전을 마쳤다. 그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6분 교체되기 전까지 패스 5회, 슈팅 1개를 기록했다. 케인은 개인 커리어에서 맞이한 5번째 결승전에서도 패하며 역사를 반복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90분을 모두 뛰며 팔머의 득점을 도왔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경기 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ITV 스포츠를 통해 “스페인이 이번 대회 최고의 팀이었다. 우리는 공을 잘 지키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잘 싸웠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단했다. 그들이 해낸 일이 자랑스러받. 다만 조금 부족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건 선수들의 공이 크다. 자부심을 가지고 싸웠고, 나라를 대표했다. 이들이 보여준 인격과 회복력은 대단했다”라고 감쌌다. 김우중 기자 2024.07.15 06:59
연예일반

허성현, 데뷔 4년 만 단독 콘서트 성료…쏠·던말릭·저스디스 지원사격

래퍼 허성현이 데뷔 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허성현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콘서트 ‘힛 더 플로우’(hit the floor)를 개최했다.‘힛 더 플로우’는 허성현이 데뷔 4년 만에 연 첫 단독 콘서트다. 허성현은 그간의 음악 활동을 집약한 셋 리스트로 팬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선물했다.허성현은 정규 1집 수록곡, 올해 2월 발매한 더블 싱글 타이틀곡 ‘미드나잇 로우’(Midnight law)와 ‘HDYF‘ 등으로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했다.특히 최근 발매한 새 EP ‘보이스 툴 팁.txt’의 타이틀곡 ‘힛 더 플로우’를 비롯해 ‘2ttam’, ‘잠실살자’, ‘프릭 아시안’ 등 신곡을 들려주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급 게스트도 함께했다. 아우릴고트는 이틀 연속 공연을 찾아 ‘또 나였어’, ‘문제야’, ‘쓰레기’ 무대를 선보였다. 3일에는 따마가 ‘두 잇 포 러브’, ‘MAPO’, ‘떠나’, 쏠이 ‘러빙 유’, ‘음음’, ‘라이드’를 들려줬다. 4일 공연에 등장한 던말릭과 저스디스는 솔로곡과 더불어 ‘빡’, ‘눈’ 등으로 합동 무대를 펼쳤다.또한 11월 3일 당일 생일을 맞은 허성현을 위해 공연 말미 케이크가 깜짝 등장했고, 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허성현은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내 노래를 불러주고 좋아해 주고 있다는 걸 눈으로 보고 아주 뿌듯했고 행복했던 이틀이었습니다. 생일과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기쁜 일, 슬픈 일 다 같이 합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6 18:35
연예일반

[TVis] 11기 영철이 달라졌다.. 女출연자들 애타게 하는 매력 (나솔사계)

‘나는 솔로’(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에서 나솔 경력직들의 대혼돈 로맨스가 시작됐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번째라 더 뜨거운 ‘솔로민박’의 첫날밤이 그려졌다.이날 11기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 2대 1 물갈비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철은 “다섯 솔로녀에 대한 (호감도) 순위가 다 똑같냐”는 영숙의 질문에 “다들 예쁘시니까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영철은 이상형, 장거리 연애 경험 등에 대해 마치 면접관처럼 질문했고 영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영숙과 현숙은 “너무 속을 모르겠으니까 질문할 게 없어. 겉만 훑는 얘기를 하니까”라고 은근슬쩍 불만을 토로했다.세 사람은 예상보다 빨리 데이트를 마치고 ‘솔로민박’으로 돌아왔다. 현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에게 “13기 때와 비교하면 얘기를 했다고 볼 수도 없는 수준”이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영숙 역시 “오늘 데이트하면서 느낀 건 우리 둘 다 (영철의 마음에 든 게) 아닌 것 같다”며 “아이씨!”를 외쳤다. 반면 11기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 촬영 후 방송을 보니까 후회가 많이 됐다. ‘솔로나라’의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같았다. 이번 ‘솔로민박’에서는 다양하게 대화를 해보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실제로 11기 영철은 ‘솔로민박’에 돌아오자마자 8기 영숙에게 ‘1:1 대화’를 요청했다. 영숙은 자신이 첫 번째로 1대 1 대화 상대가 된 것에 대해 내심 서운해 하면서도 호감을 표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영철은 갑자기 “두 번째로 대화하고 싶은 분이 있지 않냐. 그 분과 대화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깊은 한숨을 쉰 뒤,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대1 대화 종료 후, 영숙은 “다른 사람하고 얘기해보라는 건 ‘나 너한테 관심 없으니 딴 사람 알아보라’는 것 아니냐”라고 제작진에게 털어놓으며 극대노했다.13기 현숙 역시 1기 정식을 붙잡고 “너무 궁금해, 그 사람(11기 영철) 머릿속이”라고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정식은 “원래 형의 원픽은 3기 정숙님이었던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말해 현숙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잠시 후, 2기 종수와 3기 정숙, 9기 현숙이 2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9기 현숙은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커플 탄생의 순간을 보고 왔다”며 한탄했고, 이때 13기 광수가 방으로 들어와 8기 영숙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현숙은 진짜 호감의 상대였던 13기 광수마저 잃을 위기를 눈앞에서 확인하자 불안해했고 MC 데프콘은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라고 근엄하게 지적했다.8기 영숙과 대화에 돌입한 13기 광수는 “벌레 잡는 것을 보고 엄청 감탄했다”고 걸크러시 매력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열심히 늘어놨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나 (광수의) 성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라고 칭찬했지만 대화를 마친 영숙은 “오디오가 안 끊겨서 나중엔 제가 조금 힘들어지더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광수 역시 “저와 안 맞는 부분을 느꼈다”며 애주가인 영숙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뒤이어 모두가 야외 대화에 돌입했고, 자연스럽게 3기 정숙은 11기 영철과 방에 단둘이 남게 돼 1대 1 대화를 하게 됐다. 영철은 “사실 정숙님과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 첫인상 얘기할 때, 정숙님이라고 했다”고 강력 어필했다. 이에 질세라 2기 종수도 정숙을 따로 불러내 덧신을 선물했다. 또한 2기 종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정숙에게 ‘너의 이름은’ OST까지 불러줬다.13기 옥순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9기 영식은 9기 현숙을 보고 “너 발 안 시리냐?”며 여동생처럼 살갑게 챙겼다. 현숙은 “오빠 나 또 차였어”라며 1대 1 면담을 요청했다. 영식은 13기 광수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현숙에게 “너도 광수님한테 먼저 대화하자고 할 수 있잖아? 포기하지 말자”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현숙은 “둘 중에 하나는 잘 되자”며 텐션을 끌어올렸다.‘솔로민박’의 첫날밤은 생일이 하루 차이가 나는 2기 종수, 11기 영철의 합동 생일 파티로 뜨거워졌다. 흥이 잔뜩 오른 시간 13기 현숙은 갑자기 2기 종수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1기 정식은 13기 옥순을 따로 불러냈다. 13기 현숙은 “오빠가 궁금했다. 관심 있다고 말해주려고”라며 2기 종수에게 플러팅을 날렸다. 2기 종수 역시 “나도 너 궁금하긴 했어”라고 화답했다. 이어 종수는 “네가 영철이한테만 관심이 있는 줄 알았지”라고 말했고, 현숙은 “기회는 잡아야지”라고 받아쳤다.1기 정식은 13기 옥순과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대화를 나눴다. 13기 옥순은 “내 원픽은 정식님인데 나한테 관심 있는 걸 모르겠어서”라고 은근히 어필했다. 정식은 “아까 인터뷰할 때 호감 1순위를 옥순님이라고 했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옥순은 S전자를 그만두고 배우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정식의 현 상황을 듣고는, 결혼을 꿈꾸는 자신과 맞지 않음을 내비쳐 관계 진전이 쉽지 않음을 알렸다.3기 정숙은 용기를 내서 11기 영철을 불러냈다. 영철은 “아직 대화는 안 해봤지만 외적으로 가장 끌리는 분”이라고 또다시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영철은 “장거리 재밌던데”라고 했지만, 3기 영철과 장거리 커플이었던 정숙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망설였다.9기 현숙은 9기 영식의 조언대로 13기 광수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나아가 “괜찮으면 나랑 아침 식사 어떠시냐. 부담스러우시면 차 한 잔이라도”라고 과감하게 대시했다. 광수는 흔쾌히 응했고 현숙은 “이 사람이 가진 여유와 편안함이 외모를 압도하는 것 같다”며 광수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뒤이어 예고편에서는 죽이 척척 맞는 3기 정숙과 13기 광수의 모습과 이를 심기 불편하게 지켜보는 9기 현숙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나와 ‘솔로민박’에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나솔사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1 08:31
생활문화

‘1주년’ 롯데월드 부산, 140만명 찾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1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부산 대표 문화 관광 아이콘이 된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년만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100만명을 훌쩍 넘는 손님들이 방문하는 등 부산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지난해 15만 8천㎡(4만 8000여 평)의 부산 최대 규모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이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정식 개장했다. 야외 테마파크의 넓은 공간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동화 속 왕국을 모티브로 한 6개의 테마존을 구성, 각 테마와 스토리에 맞게 건축물과 조경을 구성했으며 정상급의 퍼레이드와 국내 최초 도입 어트랙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오픈 1년여 동안 누적 입장객은 14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부산시민 3명당 1명이 방문한 셈이다. 더불어 2022년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팬데믹 이후 부산 지역 관광에 활력을 가져다 줄 새로운 동력으로 떠올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연안 정화 활동 및 겨울철새 먹이주기 활동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롯데월드 부산이 단 시간 내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MZ세대 고객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획력이 주요했다.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부산은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손님을 맞이한다. 먼저 롯데월드 부산의 ‘꽃’ 야간 퍼레이드가 특별해진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며, 메인 공연 시 테마곡에 맞춘 불꽃쇼가 열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황홀한 느낌을 안겨준다. 불꽃 연출이 더해진 야간 퍼레이드는 오픈 1주년 당일인 31일과 4월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신나는 생일파티의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생일파티 메인 포토존과 튤립화원도 운영한다. 정문 게이트를 지나 파크에 들어서면 자이언트 플라워들과 함께 대형 ‘1주년 기념 케익’이 롯데월드 부산의 첫 생일을 축하해주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첫 생일파티인 만큼 특별한 손님도 초대해 함께한다. 부산지역 보호시설 아동 중 3월 생일자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합동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축하 공연은 물론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가 직접 선물도 증정한다. 합동 파티 이외에도 롯데월드 부산은 4월 한 달 동안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총 331명을 초청해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16 17:59
연예일반

하성운, 27~28일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가수 하성운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하성운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2 하성운 콘서트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Welcome to Strange World)를 개최한다. 지난해 성료한 전국투어 ‘포레스트 앤드’(FOREST &) 이후 1년여 만에 새로운 대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된 하성운이 어떤 무대와 구성을 준비하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오전 10시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트레인지 월드’는 하성운이 오는 24일 발매하는 미니 7집 앨범명이기도 하다. 하성운은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비롯한 5곡의 신곡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새롭고 풍성한 셋 리스트를 꾸릴 전망이다. 올해 하성운은 생일파티 ‘코튼 캔디’(COTTON CANDY)와 야외 합동 콘서트 ‘2022 B.N.F 페스티벌’,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이어 8월에는 컴백에 이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이에 하성운의 열정과 역량을 담은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성운의 단독 콘서트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는 오는 27일 오후 7시와 2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6 10:53
예능

‘서울체크인’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UV 1위 인기 톡톡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이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서울체크인’은 파트2 시작인 7화 공개 직후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 UV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공개된 7화에서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서울 데이트부터 '이효리 찐팬' 홍현희 부부와의 합동 생일 파티까지 펼쳐졌다. 서울에서 만난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이사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효리를 향해 무한 팬심을 고백하던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놀라게 했다. 5월 10일로 생일이 같은 이효리와 홍현희의 합동 생일 파티를 열었다. 타로점을 좋아하는 이효리를 위한 타로카드 전문가 초청부터 이효리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음식 준비까지 홍쓴(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한 팬심 가득한 이벤트는 감동을 배가했다. 더불어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부부들의 진솔한 대화는 뭉클함을 안겼다. 공개 직후 “성공한 덕후의 표본”, “두 사람 아이콘택트하는데 나도 울컥함”, “손님 대할때 진짜 온 마음 다해 대접하네,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음”, “서로 힐링받는 사이가 된 듯”, “홍현희 좋아하는 표정 찐이다”, “효순부부 엄청 감동받은 듯” 등의 호평이 올라왔다. ‘서울체크인’은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6 16:46
연예일반

'서울체크인', 이상순과 설레는 서울 데이트..파트2 시작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행복한 서울 데이트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의 특별한 생일파티로 '서울체크인' 파트2의 문을 활짝 연다. 오늘(3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7화에서는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설레는 서울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이효리는 한껏 차려입은 채 반가운 누군가를 만나러 서울 강남의 한 오이스터 바를 찾는다. 기다림 끝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각자의 서울 스케줄을 끝내고 만난 남편 이상순.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그는 연신 이효리를 향해 “당신 너무 예쁘다, 오늘”이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낸다. 이효리는 남편의 애교 가득한 칭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현실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들이 서울에서 만난 이유는 최근 이사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에 초대받아 부부가 함께 체크인하기 위해서다.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노래를 부르며 이효리 부부를 반긴 홍현희와 제이쓴은 찐팬심을 가득 담아 5월 10일로 생일이 같은 이효리와 홍현희의 합동 생일 파티를 하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인 이효리-이상순, 홍현희-제이쓴 커플은 부부 모임이라 가능한 대화 주제들, 결혼 생활에 대한 공감 토크를 나눈다고 해 호기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파트2의 시작을 알리는 이효리의 새로운 서울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담겨 있다. 행복함이 물씬 느껴지는 ‘홍쓴 부부’와의 생일파티 모습은 물론, 이효리와 AKMU 이찬혁의 음악작업을 기대하게 만드는 스틸컷도 일부 공개되며, 곧 베일을 벗을 이들의 'Free Smile' 프로젝트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울체크인' 7화는 오늘(3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3 08:10
연예

강재준, 아내 이은형 생일에 이진호도 합동파티한 사연

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의 생일 기념 제주도 여행에 이진호, 양세찬도 함께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최성민과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재준은 "제주에 다녀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최성민은 "SNS를 보니까 자기만 먹더라. 생일이 아니라 본인이 먹고 싶어서 간 거다"고 했다. 또 "아내 생일이면 단둘이 여행을 가야지 양세찬, 이진호를 데리고 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변의 핀잔이 쏟아졌고, 강재준은 "데리고 간 게 아니라 우연히 만났다. 먹다 보니까 합류해서 같이 여행했다"고 설명했다. SNS에는 강재준이 이진호 소개 맛집에서 먹방을 하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강재준은 "심지어 전날 이진호 생일이어서 공동 생일파티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이건 논란 대상이다. 생일인데 남편 친구들과 같이 가는 건 좀 별로"라고 했고, 김민경 역시 "진짜 은형이가 착해서 망정"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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