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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이즈, ‘플라이 업’ 듣자마자 성공예감... “첫 정규=우리의 정체성” [종합]

“라이즈가 어떤 그룹이냐? 이번 앨범으로 설명 끝납니다.” (원빈)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1개월 공백의 아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매했다. 이들은 발매 당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데뷔 때부터 강조해 온 라이즈의 고유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합창)가 조화를 이룬다. 원빈은 “처음 듣자마자 ‘와 좋다. 이거 됐다’고 생각했다. 데뷔곡 ‘겟 어 기타’도 생각나면서 우리가 정말 잘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플라이 업’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소희는 “나라, 국가, 성별 상관없이 우리 라이즈의 음악에 모두가 하나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앤톤은 “총 38명의 댄서분과 촬영했는데, 그 에너지와 바이브가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원빈은 “도로에서 밥을 먹었다. 이런 경험을 하는 게 사실 쉬운 게 아니지 않냐. 신기했다”며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초 공개된 ‘플라이 업’은 내적 댄스 본능을 일으키는 신나는 곡이었다. 라이즈가 “가만히 앉아서만 듣기에는 힘드실 수 있다”고 소개했는데, 그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다. 특히 하이스쿨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와 하늘을 ‘콕’ 찌르는 포인트 안무가 돋보였다. 멤버들도 온몸으로 무대를 즐겼다. 소희는 “확실히 저희도 추면서 에너제틱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뒤로 갈수록 분위기가 극에 치닫는데 힘들어도 신난다”고 이야기했다. 선공개되자마자 유튜브 한국 인급동 1위에 오른 ‘백 배드 백’ 이야기도 빼먹을 수 없다. 4분 동안 힙합 스타일의 촘촘한 퍼포먼스가 쏟아진다. 최근 들어 K팝 곡들이 3분 미만으로 짧아지는 추세인데, 색다른 도전이란 평을 받았다. 성찬은 “‘인급동’에 올라간 거 보고 깜짝 놀랐다. 팬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멤버 앤톤의 아버지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윤상이 참여한 연주곡 ‘패시지’도 앨범 관전 요소 중 하나. 29초 분량의 곡으로 내면에서 더욱 깊어지는 라이즈만의 성장사를 전하는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앤톤은 “노래는 짧지만, 앨범의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것 같다.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라이즈는 지난 14일 첫 정규 앨범을 40분 분량으로 시네마틱 필름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라이즈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믹스C 시네마, 일본 이치가야 시네아츠, 태국 메이저 시네플렉스에서 열렸으며, 온라인 공개 당시 전 세계 125개 지역에서 동시 시청이 이뤄지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룹 내에서 MBTI가 유일하게 F(감정형)인 쇼타로는 “지난 시간이 떠오르면서 울컥했다. 영화가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T’(이성형)인 다른 멤버들 역시, 프리미어를 보고 울컥한 감정이 올라왔다고 입을 모았다.음반, 음원에서 늘 강세를 보였던 라이즈. 첫 정규인 만큼,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소희는 “이번에도 차트에 오를 자신있다”고 말했고, 원빈은 “유튜브에 ‘가장 다시 본 장면’처럼 2025년 ‘가장 기억에 남는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2:05
예능

송지효 “제주 해녀 강인함·애환 담아”…‘딥 다이브 코리아’, ‘폭싹’ 인기 이어갈 다큐 [종합]

배우 송지효가 3부작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를 통해 해녀 체험을 선보인다. 해녀의 삶을 고스란히 경험하고 돌아왔다는 송지효는 제주 해녀의 강인함, 그 속의 애환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3부작 다큐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이하 ‘딥 다이브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JTBC 예능 스튜디오 SAY의 허진 국장과 이후 PD, 배우 송지효, 제주 해녀 박미정, 오기숙, 현순심이 참석했다.‘딥 다이브 코리아’는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츠로, 송지효가 제주도에서 물질에 도전하고 해녀들과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포항에서 태어난 송지효는 평생 포항 앞바다를 누비며 해녀로 일한 자신의 이모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지켜 봐 왔고, 이런 기억에 대한 애틋함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지효는 “기획안을 받았을 때 ‘정말 이건 내거다’라는 느낌이 딱 왔다. 내가 아니면 아무에게도 안 갔으면 좋겠고, 아무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송지효는 “내가 연기를 비롯해 ‘런닝맨’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반복적인 루틴을 하는 것이 조금 재미가 없었다. 똑같은 패턴에 회의 느낄 때 다큐 섭외가 들어왔고 그게 또 해녀 이야기고, 내가 좋아하는 바다 이야기고, 해녀인 이모가 계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업을 벌이게 된 것도 더 재밌게 살고 싶고, 더 얻고 싶은 게 많았기 때문인데 세월이 흐른 탓인지 민망하게도 이제 나에게 뭔가를 알려주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며 “그런 시기에 운명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덧붙였다.송지효는 제주 해녀 이야기가 나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흥행이 (우리 프로그램에도)좀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폭싹 속았수다’에도 해녀의 애환과 아픔이 들어있는데 저희는 다큐이기에 더 디테일하게 담았고 강인한 제주 해녀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우리 걸 보고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 (해녀의 삶을) 더 이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우리 걸 보면 해녀들이 이 일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했던 마음이 더 이해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선 송지효와 제주도에서 올라온 20여명 해녀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송지효와 해녀들은 실제 물질을 하기 위해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갈 때 부르던 민요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송지효에게 물질을 교육한 박미정 해녀는 “연예인이라서 거리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런닝맨’에서 얌전해 보여서 ‘해녀를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실제로 보니 내가 생각한 송지효와 완전히 달랐다. 정말 해녀 할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이후 PD는 송지효를 이번 프로젝트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모가 해녀였다는 건 몰랐고, 어머니가 수영선수 출신이셔서 ‘이 사람 어머니 닮아서 수영 잘하지 않을까’ 싶었다. 고민은 많았다. 우리는 다큐를 만들고 싶은데 송지효는 배우기도 하고 예능인이기도 하고 사업가기도 해서 어울릴까란 생각도 했다. 그런데 송지효가 ‘무조건 한다’고 하더라. 이 말 한마디에 송지효와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허진 국장은 “송지효가 해녀가 돼가는 과정을 통해서 그들의 강인한 정신, 삶의 방식을 같이 느끼고 공감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딥 다이브 코리아’는 15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5 15:21
연예일반

[포토] 화려한 해녀 합창단의 무대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연예일반

[포토] 해녀 합창단, 깜짝 무대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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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녀 합창단, 멋진 퍼포먼스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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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녀 합창단,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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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녀 합창단,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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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녀 합창단과 함께 무대하는 송지효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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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녀 합창단과 함께 무대하는 송지효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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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녀 합창단과 함께 무대하는 송지효

해녀 합창단이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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