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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보배→장혜진, 양궁 최강자 경쟁… ‘전설의 리그’ 오늘(29일) 첫 방송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를 펼치는 SBS 설날특집 ‘전설의 리그’가 29일 첫 방송된다.‘전설의 리그’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역대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맞붙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는 스포츠 예능이다. 과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태극전사 8인이 은퇴 후 다시 한 번 활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이자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기보배와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장혜진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다. 이들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하기도 하여 경기장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여기에 여고생 시절 참가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신궁’으로 이름을 날린 윤미진(2000 시드니 올림픽 2관왕,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코치를 맡아 여자 양궁 10연패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던 김문정(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막강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현역 시절 못지않은 날카로운 폼을 제대로 보여준 이성진(2004 아테네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과 판을 뒤흔드는 슈팅으로 경기장에 긴장감을 더한 윤옥희(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역시 전설다운 실력을 자랑한다.경쾌한 속사와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든 주현정(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해설 위원에서 다시 양궁 선수로 돌아와 막강한 화살을 선보인 최현주(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까지 대한민국 여자 양궁 10연패 달성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전격 출격한 가운데, 과연 이들 중 누가 최강자로 서게 될지 주목된다.역대 최고의 전설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진도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국가대표 캐스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배성재와 ‘해설계의 이단아’ 침착맨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첫 도전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려한 해설을 더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특히 배성재와 침착맨은 전설로 남은 양궁 선수들의 녹슬지 않은 실력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양궁 용어를 만들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역대 최고의 양궁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진기한 장면도 연출됐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과녁 정중앙에 설치한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양궁 역사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설의 리그’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1:44
연예일반

“구자철은 신삥” KBS 월드컵 해설위원 인지도 현실 직면

KBS가 신임 해설위원으로 발탁한 ‘기호 7번’ 구자철이 현실적인 인지도에 직면한다. 구자철은 KBS 남현종 캐스터, 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 3사 월드컵 해설위원의 지지율을 알아보러 탑골공원을 찾는다. 좋아하는 후보 아래에 스티커를 붙이는 지지율 조사의 시작부터 대다수 시민이 “구자철이 누구야?”, “구자철은 잘 모르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특히 “구자철은 어떠냐”는 질문에 “구자철은 신삥(?)이야”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차 안에서 모니터링 중 달려 나온 구자철은 “저랑 이야기 좀 하시죠”라며 인사를 건넨다. 급하게 태세 전환을 한 두 사람은 “구자철은 남은 날이 길잖아. 아무래도”라며 수습에 안간힘을 써 큰 웃음을 선사한다. 웃음과 별개로 냉혹한 현실에 직면한 구자철은 보좌관인 이광용 캐스터와 판 뒤집기를 위한 대책회의에 들어간다. 이들의 특급 방안은 다음 선거운동에서 공개된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오피셜 채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09 14:59
연예일반

“안정환·이영표도 내 앞에선 위험” 김흥국, 구자철 선거송 지원

축구해설계 대권 출마를 선언한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을 응원하는 선거송이 공개됐다. KBS 측은 ‘기호 7번 구자철’의 두 번째 영상 ‘월드컵 대부’를 28일 공개했다. 첫 영상 ‘출사표’에서 구자철의 보좌관으로 나선 이광용 캐스터는 “엄청난 뮤지션의 프로듀싱,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구자철 후보의 선거송을 제작했다”고 예고한 바 있다. 기대 속에 영상에 나타난 뮤지션은 바로 ‘호랑나비’의 김흥국이었다. 앞서 조원희,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구자철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던 그는 구자철에 대해 “내가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라고 호감을 보이며 “안정환 이영표도 내 앞에선 위험한데 내가 해설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그는 ‘구자철 선거송’ 주문에 “구자철이 선거 나간다고? 국회의원 선거 아직 멀었는데 어디 나간다는 거야?”라며 당황한다. 또 ‘대권 출마’라는 말에 “그럼 지금 대통령은 임기도 남았는데 어떻게 돼?”라며 물음표를 던진다. 겨우 축구해설 대권 출마 ‘콘셉트’를 이해한 김흥국은 ‘흥마에’로 변신해 성우 이영기, 천송이와 함께 ‘기호 7번’ 구자철을 위한 선거송 프로듀싱에 나선다. 김흥국의 “제대로 해라”는 채찍질 속에 “구자철 구자철 구자철, 월드컵 책임지는 구자철”, “카타르엔 7번 구자철”이 반복되는 중독성을 자랑하는 선거송이 탄생한다. 김흥국은 “월드컵은 K로 봐야지”라며 “K팝도 있고 K가 안 들어가면 BTS랑 같이 갈 수가 없어. K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다양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8 17:16
연예일반

구자철 “답답해서 내가 뛴다” 해설대권 출마선언

구자철이 한국방송당 후보로 변신해 축구해설계 대권후보로 나선다. KBS는 ‘기호 7번 구자철’의 첫 영상 ‘출사표’를 통해 한국방송당 구자철 후보의 축구해설계 대권 출마선언 현장을 연결했다. 영상에서 단상에 오른 구자철 후보는 절친한 친구이자 과거 국가대표 축구팀 동료였던 기성용의 조언을 인용해 “해설, 답답해서 내가 뛰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설위원이면 해설위원이지, 왜 해설대권 후보냐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다. 그리고 왜 7번인지 아느냐”고 시청자들을 향해 물었다.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은 ‘출사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구자철은 “선수 구자철이 아니라 해설위원 구자철, 생소하실 거다. 해설경력이나 인지도나 안정환 박지성에 밀린다는 것 알고 있다”며 자아 성찰에 나섰다. “함께하는 이광용도 김성주, 배성재한테 밀리고”라는 구자철의 돌직구에 보좌관으로 옆을 지키던 이광용 캐스터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하지만 카타르에서 직접 선수 생활을 한 현역 선수로서, 저만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전자의 마음으로 대권에 임하겠다”고 진심을 밝혔다. 축구해설계의 큰형님 한준희 해설위원은 “구자철 후보야말로 젊고 트렌드에 맞는 지도자다. 대권은 구자철에게!”라고 외쳤고, 조원희 해설위원 역시 “국가대표 경력과 선수의 업적, 풍부한 해외경험까지 모두 다 갖춘 기호 7번 구자철, 한 번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 선언을 남겼다.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오피셜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6 14:49
프로축구

구자철, 축구해설위원계 대권 도전... 안정환·박지성과 입담 대결

'내 삶을 바꾸는 축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구해설계 대권 도전에 나선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슴 떨리는 대국민 유세에 나선다. KBS는 현역 K-리거이자 최연소(당시 24세) A대표팀 주장 경력 보유자인 구자철을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기호 7번'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중계될 KBS 2TV의 채널 번호이자 축구해설계 대권 주자인 구자철의 기호이다. 2009년 이집트 U-20월드컵 주장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구자철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 때도 캡틴이었다.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만 24세의 나이에 최연소 A대표팀 주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카타르에서의 선수 생활 경력으로 자타공인 '카타르 소식통'이기도 한 그는 이번 카타르월드컵 해설위원 중 유일한 현역 선수로서, '젊은 피'의 열기를 자랑하며 축구해설계 대권에 도전한다. 구자철은 카메룬과의 평가전이 열리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대국민 유세에 나선다.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후보 못지 않게 진지하고 엄중한 마음가짐으로 '기호 7번'을 알린다. KBS 측은 "이날 '기호 7번' 구자철을 위한 선거유세차, 그리고 구자철 후보의 피끓는 스피치, 후보 명함과 포스터까지 동원되며 축구 팬들이 감동할 수밖에 없는 눈물겨운 선거운동이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기호 7번' 구자철의 이름을 기억할 수밖에 없게 할 비장의 '선거송'까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구자철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월드컵 대권 출마 선언을 앞두고, 다른 훌륭한 후보들과 경쟁할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면서도 "직접 발로 뛰는 '기호 7번'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패기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해 축구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핀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될 예정이다. 구자철은 MBC 안정환, SBS 박지성 등과 월드컵 중계 입담 대결을 펼친다. 김영서 기자 2022.09.26 11:02
연예

해설계 레전드 한준희, '뭉찬2' 등장…안정환과 묘한 신경전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한준희 해설위원과 만난다.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축구 엘리트 군단 후에고 FC 팀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해설계의 레전드 한준희 해설위원의 방문기도 더해진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력을 점검하고자 축구 엘리트로 구성된 후에고 FC 팀을 초대한다. 역대급 스펙을 가진 선수들이 줄지어 나타나는 가운데 브라질 유학파가 등장한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의 팀 동료였다는 그는 "밥도 먹고 사우나도 하고 다 했습니다"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해 전설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무엇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후에고 FC 팀의 단장으로 등장한다. 축구 해설계의 큰 획을 그었던 그가 후에고 FC 팀 단장으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 역시 각 방송사에서 축구 해설로 활약하는 만큼 세 해설위원의 조우가 기다려진다. 감코진은 물론 한준희 해설위원도 서로를 향해 눈빛을 주고받으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 경기에 앞서 감코진은 "약발로 골 넣으면 5만 원"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보상금 공약을 공개한다. 상상도 못 했던 엄청난 보상금 혜택이 전설들의 의욕을 급증시킨다. 과연 감코진의 보상금을 차지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3 09:17
축구

지금까지 이런 해설은 없었다...'축구해설 오벤져스', 콜롬비아전 중계 대박

지금까지 이런 해설은 없었다. 축구 MC·해설계의 오(5)벤져스가 뭉쳐 축구 중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천수, 송종국, 현영민과 '진행의 신' 김현욱 아나운서, '스포츠 여신' 박지영 아나운서가 유투브 채널 '터치플레이(맘스터치)'를 통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을 중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손흥민과 이재성의 연속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콜롬비아를 2-1로 이겼다. 오벤져스 해설진은 시작부터 화려한 입담 중에도 날카로운 예측과 분석이 이뤄졌다. 현영민은 JTBC 해설위원답게 첫 골의 주인공을 손흥민으로 꼽아 적중했다. 이천수 해설은 이날 벤투호의 키 플레이어로 이재성으로 예상했는데, 거짓말처럼 이재성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전 합류한 송중국 해설은 이천수, 현영민과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은 벤투의 선택을 두고 축구인의 눈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시종일관 재치있는 멘트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90분을 꽉 채웠다. 선수 출신 만큼 해박한 축구 지식은 물론이고, 한국의 골이 터지는 순간 흥분하는 모습은 현장 중계를 방불케 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축구 초보임에도 한국의 2-1 승리를 예측해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벤져스의 맹활약 덕분에 이날 중계는 방송 2회 만에 동시접속자(시청자) 1500명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보통 두 번째 방송에서 1000명만 넘겨도 '대박'으로 통한다.피주영 기자 2019.03.27 08:00
야구

[조아제약 특별한 수상] '하일성상' 허구연 "원년부터 뛰었던 동반자가 떠났다"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에는 두 부문이 신설됐다. 방송해설가 가운데 수상자를 뽑는 '하일성상'과 기록·통계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박기철상'이다.하일성상 초대 수상자로 허구연(56) MBC 해설위원이 선정됐다. 허 위원은 수상 뒤 "프로야구를 마라톤으로 비유하면 (지금까지) 35km를 뛰었다. 원년부터 함께했던 동반 주자가 떠났다. 남은 7km를 어떻게 뛰어야 하나"고 말해 장내를 숙연케 했다.이 상은 올해 8월 작고한 하일성 전 KBO 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하 전 총장은 1979년 TBC에서 야구 해설을 시작했고,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해설가로 자리 잡았다. 방송해설계 양대 산맥은 하 전 총장과 허 위원이었다. KBS의 하일성과 MBC의 허구연은 당대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초대 수상자 선정은 뜻깊다. 허 위원은 후배 해설가들에 대해 "다양한 해설로 야구팬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남의 흉내를 내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해설, 여러 경험 속에서 나오는 해설을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재권 KBO 기록위원은 초대 '박기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위원은 KBO 기록위원회의 맏형으로 올해까지 1군 2574경기, 2군 519경기에 출장했다. 이 상은 올해 4월 작고한 박기철 전 스포츠투아이 부사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기록의 아버지'로 불린 고인은 한국 프로야구 기록과 통계 분야가 정립되는 데 누구보다도 큰 공을 세웠다.김 위원은 "박기철 선배가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속상하다. 박 선배는 후배 기록원들에게 기록하는 방법부터 사회생활까지 가르쳐 주신 분"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기록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을 묻는 질문에 '그라운드의 사관'답게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최민규 기자 2016.12.08 06:00
연예

'예체능' 유진선 해설위원,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울분 폭발!

'예체능' 테니스단이 역대 최고의 밤샘 테니스 경기를 치렀다. 무려 5시간 30분 동안 총 50회에 걸친 데스매치를 펼쳤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 80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조기퇴근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예체능' 측은 선수들의 눈물겨운 투혼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스틸에는 하늘이 깜깜해지는 와중에도 경기를 이어가는 정형돈의 모습뿐만 아니라 이광용 아나운서의 줄이 끊어진 테니스 라켓과 코끼리 다리처럼 퉁퉁 부은 이재훈의 다리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조명등이 켜진 채로 기진맥진 경기를 이어가는 정형돈의 모습은 그 동안의 '지니어스 정'의 모습을 지운 채 이를 꽉 물고 필사적인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경기가 5시간을 넘어가자 성시경은 "아무도 못 가. 화장실도 가지마"라며 목동 3단지가 떠나갈 듯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이에 정형돈은 "웃으면서 했는데 이제는 웃음조차 안 나온다"며 끝없이 이어지는 경기에 사색이 됐다.특히 '테니스 해설계의 신사' 유진선 해설위원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라며 처음으로 울분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는 후문이다.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지난주 '잔혹 서바이벌'의 예고편을 뒤로한 채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의 진정한 빅매치가 치러진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임의 연속 아래 선수들의 자신 안에 잠자고 있던 게임의 화신을 꺼낼 수 있을지, 위기 속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는 '예체능' 테니스단의 활약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훈 다리 대박이다" "엄청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예체능' 테니스단이 역대 최고의 잔혹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아 꿀맛 같은 퇴근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014.11.17 10:30
연예

'예체능' 성시경, "아무도 못 가. 화장실도 가지마" 승부욕 활활~

'예체능' 테니스단이 역대 최고의 밤샘 테니스 경기를 치렀다. 무려 5시간 30분 동안 총 50회에 걸친 데스매치를 펼쳤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 80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조기퇴근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예체능' 측은 선수들의 눈물겨운 투혼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스틸에는 하늘이 깜깜해지는 와중에도 경기를 이어가는 정형돈의 모습뿐만 아니라 이광용 아나운서의 줄이 끊어진 테니스 라켓과 코끼리 다리처럼 퉁퉁 부은 이재훈의 다리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조명등이 켜진 채로 기진맥진 경기를 이어가는 정형돈의 모습은 그 동안의 '지니어스 정'의 모습을 지운 채 이를 꽉 물고 필사적인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경기가 5시간을 넘어가자 성시경은 "아무도 못 가. 화장실도 가지마"라며 목동 3단지가 떠나갈 듯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이에 정형돈은 "웃으면서 했는데 이제는 웃음조차 안 나온다"며 끝없이 이어지는 경기에 사색이 됐다.특히 '테니스 해설계의 신사' 유진선 해설위원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라며 처음으로 울분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는 후문이다.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지난주 '잔혹 서바이벌'의 예고편을 뒤로한 채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의 진정한 빅매치가 치러진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임의 연속 아래 선수들의 자신 안에 잠자고 있던 게임의 화신을 꺼낼 수 있을지, 위기 속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는 '예체능' 테니스단의 활약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주 본방 해야겠다" "다들 얼마나 힘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예체능' 테니스단이 역대 최고의 잔혹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아 꿀맛 같은 퇴근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014.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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