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8건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새 역사 썼다

‘소년판타지’가 오디션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치열한 보이그룹 대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제작한 한동철 PD가 맡은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돋보이는 차별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걸그룹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 플래닛 999: 소녀대전’의 후속작 ‘보이즈 플래닛’과 같은 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밤 편성해 K팝의 차세대를 이끌 보이그룹 대격돌을 펼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타 프로그램들에 비해 시작이 늦은 만큼 탄탄한 준비를 했다. 글로벌 팬덤 확보를 위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함께 중계되며 전 세계가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보답하듯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소년판타지’는 3월 5주차 비드라마 뉴스 기사 부문 1위, 드라마/예능 부문에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선방했다. 특히 ‘소년판타지’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본방송 전부터 팬들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덤을 형성,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본방송 전에 먼저 팬들과 만나는 ‘하이!판타지’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행사 당일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또한 비주얼 픽 데이 등 다양한 코너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팬들과 여러 차례 만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모았다.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만큼 해외파 참가자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온 하야토, 히카리, 히카루, 유우마, 시류와 중국 출신 소울과 링치, 롱궈하오, 대만 출신 아이반과 태국에서 온 산타와 야야, 티케이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최근 다양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년판타지’는 근래 보기 드문 ‘예능 같은 아이돌 서바이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의 뒤를 잇는 후발주자이지만 비주얼, 실력, 재미 그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3:10
예능

日OTT 아베마에 ‘소년판타지’ 띄우자...일본인 참가자 사전 투표 급증

MBC ‘소년판타지’에 참가하는 일본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는 케이팝이 글로벌하게 확장해 나가면서 시즌1에 비해 해외파 연습생들의 비율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소년판타지는 일본 최대 OTT 플랫폼인 아베마(ABEM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시 중계를 진행한다.아베마(ABEMA)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일본 현지에서 9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OTT 서비스다. 아베마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동시 중계 확정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의 주요 일간지인 아사히 신문을 비롯해 한류 매체 케이스타일 등 언론 매체들도 일제히 보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현지에서는 ‘소년판타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23일에는 “오는 7월 일본에서 5천 석규모의 팬 콘서트가 확정됐다”라고 전했다.일본인 참가자인 참가자 유우마, 시류, 하야토, 히카리, 히카루에게 팬들의 열기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팬들은 자국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투표를 독려하며 서포트하고 있다. 소년판타지와 아베마의 제휴는 한일 문화적 교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소년판타지’ 1화 공식 예고와 시그널 송 무대 일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공개했다. 공개 직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팬덤이 두터워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의 실력과 비주얼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소년판타지’는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한동철PD가 제작, 지난해 종영한 ‘방과후 설렘’ 두번째 시즌이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오는 30일 밤 10시 MBC와 일본 아베마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7 08:00
연예

"백종원 능가"..'치킨대전', 남다른 이력의 해외파 참가자 등장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백종원을 능가하는 이력과 남다른 포부로 출사표를 던진 참가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에는 다양한 경력을 지닌 해외파 참가자들이 예선 1조로 등장했다. 심사위원인 송훈 셰프와 같은 학교를 졸업한 참가자들부터 이탈리아인 참가자까지 다양한 조리 경험을 쌓은 해외파 참가자들은 등장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MC들과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참가자 박대현은 장군 취사병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뽐내 심사위원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장군 취사병은 일반 사병 취사병보다 좀 더 까다롭게 뽑는다”는 말에 김성주는 “저는 사병 식당이었고 백종원 대표는 장교 식당이었다”고 전하기도. 요식업계의 큰손 백종원 대표보다 한 수 위의 이력을 지닌 박대현 참가자는 “(치킨대전에서)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더 나아가서 저쪽 자리(심사위원석)에 앉아있는 것”이라며, 같은 양식을 하는 송훈 셰프의 자리를 지목해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박대현과 더불어 호주에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호주 한 호텔의 부주방장, M 레스토랑에서 총주방까지한 ‘호주판 박새로이’인 ‘안새로이’ 안병태 도전자도 눈길을 끌었다. 안병태는 “호주에서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닦고 술집 화장실 청소, 전단지 제거 등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고 각자 다양한 방식과 조리법을 선보이며 치킨 요리를 만들어냈 다. 튀기지 않고 스튜 형식의 치킨을 만든 이승준, 조리병 출신 답게 스피드 있는 요리로 감탄을 자아낸 박대현, 호떡과 치킨의 조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김단아, 파스타와 치킨의 조합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안새로이 안병태, 여유 있는 조리와 독특한 조리 순서로 관심을 집중시킨 윤영배, 이탈리아식 양념 치킨과 피스타치오 소스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반까지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치킨 요리들이 대거 쏟아졌다. 드디어 본선진출자를 가려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공식 맛잘알 연예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심사위원단 영탁, 이채영, 박슬기, 최민환, 정성호, 마리아가 함께 1표를,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인 히밥, 승우 아빠, 장지수가 함께 1표를 행사했다. 이연복, 정호영, 송훈, 김풍이 각각 1표를 투표할 수 있었다. 시식을 끝낸 심사위원들은 신중하게 심사를 이어갔다. 연예인 심사위원단은 박대현을, 크리에이터 심사위원단이 이반을 선택한 가운데, 박대현은 셰프들의 2표를 더 받아 본선 진출자에 확정됐다. 또다른 본선 진출자 1명을 더 가려야 하는 상황. 셰프들의 재투표가 이어졌고 김단아가 최종 선택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7:43
연예

'미스터트롯' 내년 1월 2일 첫방송 확정…101명 '트롯맨' 경쟁 시작

TV CHOSUN ‘미스터트롯’이 101명의 참가자를 공개했다. 2일 TV CHOSUN에 따르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으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트로트 오디션이다. ‘미스터트롯’은 최고시청률 18.1%라는 전무후무한 인기를 얻었던 시즌1의 명성에 힙입어 나이, 국적, 직업 불문, 트로트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9살의 최연소 참가자부터 45세 최고령 참가자가 나섰다.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군 등 소중한 휴가를 반납하고 온 군인들도 있었다. 전국을 넘어 중국은 물론 필리핀, 아프리카 등 ‘미스터트롯’에 참가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온 해외파 지원자들까지 있었다. ‘미스터트롯’이 제작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고 선택된 101명의 참가자들의 얼굴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 지원자가 대폭 늘어 제작진 예심에 더 많은 시간과 인원이 소요됐다. 훨씬 강력한 경쟁을 뚫고 마스터 예심에 진출한 참가자들인만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무조건 확신한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2 08:09
연예

"감동·감탄 귀호강 끝판왕"…'팬텀싱어2' 2회만에 4% 돌파

'팬텀싱어2'가 방송 2회만에 시청률 4%대를 넘어서며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 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가 기록한 2.9%를 넘어섰다.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진출을 앞두고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3조, 해외파 성악가들이 대거 포진된 4조,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로 가득한 조에서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프리랜서 하이 바리톤 김지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으며, 스포츠 아나운서 안현준의 무대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농부 테너 정필립, 소리꾼 전태원, 호텔 가수 신명근, 씨름 선수 출신 안세권, 러시아어로 된 노래를 부른 조민웅, 박상돈 동생 박상규, 뮤지컬 스타 이충주 등이 각각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김성은 기자 2017.08.19 11:35
연예

'팬텀싱어2' 실력파 싱어 총출동…윤상 "마음 뺏겼다"

'팬텀싱어2' 출연자들이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팬텀싱어 프로듀서 6인방의 마음을 훔쳤다.JTBC '팬텀싱어2'가 11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베일에 싸여져있던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가 하나씩 밝혀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성악·뮤지컬·케이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보컬들의 등장으로 '팬텀싱어2'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프로듀서 6인방도 "더 깐깐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겠다"며 시즌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그러나 첫 오디션 현장에서부터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싱어들이 대거 등장해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훔쳤다.우선 현직 크로스핏 강사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일반인 출연자의 노래에 팬텀 프로듀서 윤상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출연자는 큰 키에 조막만한 얼굴 그리고 크로스핏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등장부터 여성 프로듀서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자기소개를 위해 그가 입을 떼자 엄청난 저음의 매력적인 반전 보이스 때문에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는 후문. 노래가 끝난 후 프로듀서 윤상은 "마음을 뺏겼다. 어려운 곡인데 이렇게 멋있는 표정으로 부르다니 감동받았다"며 극찬했고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평소 뮤지컬계에서 10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전력으로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참가자 역시 엄청난 집중력으로 수준급 노래와 함께 감정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프로듀서 바다는 이 뮤지컬배우를 향해 "고은성씨"라고 불러 현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유인 즉, "잘 생겼는데 노래까지 잘하는 모습을 보니 시즌1의 '고은성'을 떠올리게 해서 이름을 잘못 말했다" 한다. 시즌1에서 날카로운 심사평을 담당했던 김문정 프로듀서도 실력파 싱어들의 등장에 독설은 잊고 폭풍 칭찬이 이어져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어떤 출연자를 향해서는 "심사를 해야하는데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감상했다"고 말했을 정도.11일 방송될 '팬텀싱어2' 1회에서는 뮤지컬계의 라이징스타·미성의 테너·세계적인 오페라스타·해외파 출신 성악가 등 실력파 싱어들이 연달아 등장해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첫 방송은 11일 오후 9시.김성은 기자(kim.sungeun@joins.com) 2017.08.11 14:56
연예

'팬텀싱어' 고은성·윤소호·고훈정 등 뮤지컬 라이징★ 출격…본선 진출할까

'팬텀싱어'에 뮤지컬, 성악, 클래식, K-pop,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훈남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JTBC 신규 예능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최고의 남성 4중창을 선발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오디션을 진행했다. 재야에 숨겨져 있는 약 2000여명의 인재들을 만나 예심을 진행, 100여명의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제작진도 심사를 보면서 화려한 스펙의 보컬들이 지원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보컬들의 향연으로 새로운 형태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팬텀싱어'의 참가자들을 공개한다. -여심저격 뮤지컬 스타 대거 지원 크로스 오버 남성 4중창 오디션 소식은 뮤지컬 배우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소극장에서부터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작품에서 활약하며 이미 상당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초특급 라이징스타들도 '팬텀싱어'의 문을 두드렸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최고의 블록버스터 판타지 뮤지컬 '위키드'의 멋진 왕자 피에로 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고은성이 참여했다. 또한 뮤지컬 명작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에 원캐스트 후 '스위니토드'의 안소니 역 등으로 대극장을 섭렵한 호소력 짙은 배우 윤소호, 뮤지컬 '쓰릴미',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으로 소극장과 대극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백형훈. 뮤지컬 '더맨인더홀'과 '팬레터'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선보인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보이스 톤으로 '2016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고훈정까지 참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 명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답게 탄탄한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귀 호강뿐만 아니라 안구정화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국제무대를 섭렵한 해외파 실력파 성악가 대한민국 음악 오디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남성 4중창 오디션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성악가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미 해외무대를 통해서 검증된 노래실력은 물론 그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빵빵한 스펙의 지원자들이 '팬텀싱어'에 물밀 듯 지원해 뛰어난 실력을 갖고도 마땅한 무대를 갖지 못한 실력자 가수들을 발굴한다는 방송의 취지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국립 음대 석사 출신으로 유럽 다수 음대의 러브콜을 받은 팝페라 가수 최용호,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각종 오페라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으로 사무엘 윤과 함께 모차르트 최고의 걸작 '피가로의 결혼' 피가로 역을 소화하는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수많은 무대를 선 성악가 권서경, 100여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맨하탄 음대 출신 성악가 이동신, 유네스코 지정 콩쿠르 '스페인 바로셀로나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2개 부분이나 수상을 한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정동효까지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들이 몰려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톡톡 튀는 개성파 보컬리스트 참여다양한 이력을 가진 개성파 보컬들도 지원을 했다. 그 중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모인 남성 후보자들 중 지, 덕, 체를 겸비한 남성 선발 대회인 세계미남대회(미스터 월드) 대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류지광이 지원에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각종 오페라 공연을 종횡무진 하며 쌓은 실력으로 가수 윤민수의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한 성악가 유슬기도 오디션에 참가해 불꽃 튀는 보컬 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경이로운 고음을 내는 카운터 테너 중학생, 노익장을 선보인 최고령 아마추어 성악가, 중국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40대 목장주, IT계열 대기업 과장, 일본 유학생, 상해 유학생 등 다양한 나라, 직업군이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참가자들. 각기 다른 음악 장르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까.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팬텀싱어'를 통해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9 20:07
축구

[축구토토] 축구 팬 68% "한국, 스페인 상대로 고전할 것"

국내 축구 팬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페인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일 오후 11시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스페인(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참가자 68.12%가 한국이 고전할 것이라 예측했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8.57%로 나타났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3.36%로 적게 집계됐다.전반전도 스페인 리드가 57.48%로 다수를 차지했다.이어 무승부(30.62%)와 한국 리드(11.93%)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는 1-0 스페인 리드(27.55%)가 최다를 차지했다.최종 스코어에서는 3-1 스페인 승리 예상(13.89%)이 가장 높게 나왔다. 참가자들은 또 2-1 스페인 승리(9.74%), 1-1 무승부(8.32%)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열세를 내다봤다.객관적인 전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스페인의 압도적인 우세다. 스페인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어느 대회에서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통의 강호다.이번 한국과의 평가전 역시 세계적인 명문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역대 전적은 5전 2무3패로 한국이 뒤져있다. 한국과 스페인의 가장 최근 경기는 2012년에 열렸다. 당시 한국은 1-4로 크게 졌다.변수도 있다. 한국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뒤 확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른 26경기에서 20승3무3패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최근에는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스페인이 버거운 상대임은 틀림 없다. 하지만 해외파들의 경험과 패기가 더해진다면 의외의 선전을 펼칠 수도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한국이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며 "슈틸리케 감독 지휘 아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이 선전을 펼친다면 애국 베팅족이 높은 배당률을 가져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회차 게임은 1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적중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공식 발표된다. 송창우 기자 song.changwoo@joins.com 2016.06.01 06:00
축구

울산, 전남전에서 DJ코아와 함께하는 '축구와 EDM의 콜라보레이션'

'축구와 EDM이 만난다!'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100% 라이브로 구성된 생동감 있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이 퍼진다. 울산현대축구단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남전 홈경기에 DJ코아와 함께하는 EDM 파티를 준비한다.이날 DJ코아는 경기 전 익사이팅존에서 열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그라운드 행사를 라이브 디제잉으로 진행한다. 우선 오프닝 공연에서는 EDM 베스트 트랜스 음악을 축구팬들과 감상하면서 서로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코아가 경기전체에 관여해 경기 중 상황에 맞는 음악을 디제잉 한다. 이를 통해 문수구장을 찾은 팬들의 긴장감을 조율, 극대화시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또한 하프타임에 열리는 울산큰애기 공연과 경기종료 후 열리는 뒤풀이 마당도 함께해 'EDM Festival'을 준비한다.한편 이번 전남전에 함께하는 코아(COA)는 미국에서 클래식, 재즈, 팝, 일렉트로닉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공부한 해외파로서, 국내에서는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선언한 실력파 글로벌 아티스트다.이번 행사를 앞두고 코아는 "문수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 모두가 축제에 주인이 되어 함께 그 축제를 이끌어가자는 입장에서 음악을 준비했다. 또한 스포츠의 세계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기에 영원함을 지향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축구와 음악(EDM)이 만나는 울산의 오는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3.30 14:31
축구

홍명보호, 10억 전훈 무용론 나오는 이유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미국과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3주 간의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마쳤다. 전훈에 참가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평가전 성적표는 초라하다. 대표팀은 전훈 기간 중 3경기를 치러 1승2패, 1골 6실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번 전훈에 참가한 선수 23명은 모두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며, 이들이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갈 확률은 매우 낮다. 전훈을 마치고 나서 '1월 대표팀 해외전지훈련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전훈에 1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소득을 거뒀다"고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지만, 투자 대비 효율에 대해 의문 부호가 남는 것은 사실이다. 컨디션 최악의 시기한국은 2진급이 나선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치른 1차전(1-0승)에서 17개의 슈팅을 하고도 단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멕시코와의 2차전(0-4패)에서는 홍 감독 취임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이자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의 굴욕을 당했다. 미국과의 마지막 경기(0-2패) 또한 공·수 모두 둔탁한 움직임 속에 무득점에 그쳤다.선수단의 컨디션에 직접적인 원인이 있었다. 전지훈련 참가자 23명은 모두 지난해 말 시즌을 마치고 휴식 중이던 K리그(20명)·J리그(2명)·슈퍼리그(1명) 선수들이다. 한 달 가까이 휴식을 취해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A매치를 뛸 만한 체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았다. 전지훈련을 위해 개인적으로 식이요법·유연성·근력 강화 훈련까지 해 온 공격수 김신욱(26·울산)조차도 전훈 첫 평가전이었던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 중반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공격 파트너 이근호(29·상주) 또한 "직접 뛰어보니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국내파vs유럽파 실력차 '딜레마'이번 전훈에는 이청용(26·볼턴)·기성용(25·선덜랜드)·구자철(25·마인츠)·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손흥민(22·레버쿠젠) 등 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 멤버들이 모두 빠졌다. 일부 전훈 참가자들은 코스타리카를 이길 때만 해도 "국내파와 해외파의 실력 차이는 없다"며 큰 소리를 쳤지만, 멕시코·미국 등 강호들과의 경기에서는 경기력 격차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김호 본지 해설위원은 "히딩크 감독은 일찌감치 본선에 나설 정예 멤버를 꾸린 뒤 강팀과의 평가전으로 조직력을 다졌다"며 "이번에는 월드컵에 갈 선수가 적어 패배가 쓴 약으로 작용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화제가 없는 전훈거액의 비용과 귀중한 시간을 들여 진행한 훈련이었지만, 정작 축구계의 관심은 대표팀의 실세인 유럽파들을 향했다.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대표팀 복귀 여부로 가장 먼저 논란의 중심에 섰고, 뒤이어 박주영(29·왓포드)의 이적 여부에 여론의 눈길이 모아졌다. 같은 기간 중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고, 겨울이적시장 기간 중 팀을 옮긴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과 구자철이 나란히 골을 넣으며 희망을 안겼다. 전지훈련 기간 중 구슬땀을 흘린 축구대표팀 관련 화두는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렸다.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유럽파 선수들 위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내파 위주의 겨울 전지훈련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면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기존 훈련의 틀을 바꿔야 한다.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일정과 참가 인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14.02.03 08: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