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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려아연의 전구체 특허, 국가핵심기술로 지정...어떤 영향 미칠까

정부가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상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려아연이 신청한 특정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확인 통보했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보장 및 국민 경제의 발전에 중대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서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고려아연은 MBK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던 지난 9월 24일 산업부에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인정해달라고 전격 신청했다.당시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중국 등 외국에 자사가 매각되기 어렵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재매각을 통한 이익 실현을 추구하는 사모펀드 MBK의 사업 구상에 타격을 가하는 한편,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국가기간 기업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의 행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고려아연이 가진 이차전지 전구체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돼 정부는 향후 외국 기업에 의한 인수합병을 승인할 권한을 갖게 됐다. 고려아연 보유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됐다고 MBK연합의 고려아연 인수 시도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MBK파트너스는 자사를 '한국 토종 사모펀드'로 규정하면서 일각에서 자신들을 '중국계 자본'으로 '마타도어(흑색선전)'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MBK가 고려아연 공개 매수에 활용한 바이아웃6호 펀드에서 중국계 자본 비중은 5% 안팎이다.다만 MBK의 부인에도 만일 향후 국내가 아닌 중국 등 해외로 재매각을 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한다면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이번 결정은 고려아연이 MBK연합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맞서 내세운 '국가기간 기업 보호' 명분을 한층 강화하는 객관적인 논거로 활용할 수 있다.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은 전자,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국내 첨단 산업에 다양한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공급망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고려아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이르면 연말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 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현재 MBK·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다. 최윤범 회장과 우호 지분으로 추정되는 약 34.65%보다 5%포인트 이상 앞서가고 있지만 양측 모두 과반 지분에는 미치지 못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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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몬스타엑스 민혁 하품소리 2억원 낙찰

'차이나는 클라스' 경매장에서 몬스타엑스 민혁의 하품소리가 2억원에 낙찰됐다. 1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국내에서 몇 명 되지 않는 '비전AI 전문가' 배순민 박사가 메타버스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또한 몬스타엑스 민혁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수업에서 민혁은 경매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상한 경매가 갑자기 시작됐고, 홍진경은 상암동 땅을 20억원에 구입했다. 이어 경매장에 나온 민혁의 하품소리는 무려 2억원에 낙찰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 모든 일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이날의 주제인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Metaverse)란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 이날 배순민 박사는 투자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한 메타버스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순민 박사는 카이스트와 MIT를 졸업한 공부천재로 비전AI와 그래픽스를 전공했다. 이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핵심기술로, 쉽게 말해 비전AI는 이미지를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입력을, 그래픽스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출력을 담당한다. 배 박사는 "컴퓨터 못지않게 미술을 좋아해 MIT에 진학 당시 컴퓨터 그래픽스(CG)를 전공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MIT에서 그녀의 자기소개서가 학생들이 돌려 볼 정도로 유명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안겼다. 배순민 박사의 흥미로운 자기소개서 내용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10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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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주간 블록체인] 과기정통부의 예산 편성과 가짜뉴스퇴치 핵심기술의 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원천 기술 강화 총 1,133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30일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당초 과기부가 신청한 예산은 4500억원 수준이었지만 사업비가 대폭 줄어 4분의 1로 감소했다. 이로써 정부는 2021~2025년 총 5년간 1133억원을 신규 투입해 블록체인 처리성능 향상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연구개발(R&D)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분야는 합의 알고리즘,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신원증명(DID) 등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 준비에 필요한 블록체인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따라서, 사업 내용도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블록체인 트릴레마(탈중앙화, 보안, 확장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한 고성능·고효율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한 DID 관리 기술 개발 ▲대용량 데이터 관리와 빠른 분석을 가능케 하는 대규모 노드 관리 기술·대용량 데이터 분산 저장 기술 개발 등이다. 국내 블록체인 원천 기술 확보 및 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조치는 다가오는 비대면 사회 필수 요소 기술인 블록체인 신산업에 국내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향으로 보인다. 정부의 블록체인 사업 로드맵, 기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최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활발히 논의 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연일 디지털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 예산 투입을 비롯해 관련 정책 시행에 앞서 효율성이 필요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책 담당자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 거래 형태로 이미 빠르게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계약 보안 등 관련 기술들 역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거래 방식이다. '솔리디티'라고 불리는 명령어에 의해 정해진 규칙대로 이루어지는 거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거래와 같이 ‘재화, 서비스’ 등을 상호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거래는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거래소 '디앱'(DApp)에서 이루어진다. 받은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는 디앱이 설치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코인(Coin)' 또는 '토큰(Token)'으로 지불할 수 있다. 위와 같은 관련 내용은 별도 관심사에 두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정책 시행과 입법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지난 2017년 블록체인 기술 도입 초기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비판하는 청원이 다수 올라온 바가 있다. 그간 정부는 이렇듯 새로운 정책 도입 과정에서 여러모로 진통을 겪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통해 ‘디지털 뉴딜’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300명에 달하는 전체 국회의원들 가운데 이공계 출신 의원은 불과 29명으로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는다. 지난 20대 국회(24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21대 국회가 맡게 된 가장 큰 과제가 디지털 뉴딜임을 고려한다면 아쉬움이 많은 수치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 역시 정부 정책이 관련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게 반영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보인다.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등을 개발한 블록체인기술연구소의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발표 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던 터라 굉장히 긍정적이다"라며 "얼마 전 과기부가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에 기부도 포함된 만큼 회사가 가진 강점을 살려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정부의 디지털 기술 개발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다만 “현재 블록체인 기술 관련한 소통의 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스타트업을 포함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해서 마련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성장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덧붙여 기업이 커질 수 있는 민·관 소통 기회 증진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부동산 거래 투명성과 신속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가짜 뉴스 퇴치, 블록체인 필수 기술 솔루션으로 ‘가짜 뉴스 퇴치’가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은 최근 블록체인 활용 분야 중 사회공헌을 위한 항목으로 ‘가짜 뉴스 퇴치’를 선정했다. 유럽혁신위원회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회 이익을 증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총 176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회공헌 블록체인’ 부문에서는,워드프루프를 비롯해 영국 PPP, 핀란드 GMeRitS, 옥스팜의 OXBBU, 프랑스의 CKH2020, 이탈리아의 프로쥼(PROSUME) 등 총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위원회는 선정사에게 500만 유로(60억원)를 전달했다. 코엔텔레크래프에 따르면 유럽혁신위원회(EIU)가 네덜란드의 가짜 뉴스 퇴치 블록체인 프로젝트 ‘워드프루프’에 ‘사회공헌 블록체인 부문(Blockchains for Social Good)' 최고상을 수여했다. ‘워드프루프(WordProof)'는 표절과 네덜란드 콘텐트 검증 기업으로 가짜 뉴스 등을 방지하는 블록체인 응용 기술을 개발사다. 최근 온라인 데이터 보호 기술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노르트홀란트이노베이션펀드에서 27만5000유로(한화 약 3억원)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밖에 미국 유명 언론지 뉴욕타임스도 지난달부터 가짜 뉴스를 억제하기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실험인 ‘뉴스 프로비넌스 프로젝트(News Provenance Project)'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블록체인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가짜 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필수 기술 솔루션으로 관련 업계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퍼블리시(PUBLISH)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트 관리, 토큰화, 정보 진위 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언론사의 독립성과 수익 구조 개선이 주요 목표다. 이 같은 노력에 퍼블리시는 최근 언론 산업 혁신을 위한 사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해외진출프로그램’ 등에서 지원 대상자로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윤상현 기자 yoon.sanghyun@joongang.co.kr 2020.07.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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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가는 'K-기술'…'킹덤2' CG에도 홀렸다

세계의 중심이 된 한국이다. 'K-좀비'를 탄생시킨 'K-기술'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 전문 회사 매드맨포스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킹덤' 시리즈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즌1에 이어 시즌 2까지 성공적이다. 지난 달 13일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 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16세기 한국 환경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경이적인 좀비물’이라 평했고,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드라마 순위 10위권에 안착했다. 또 국내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서는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킹덤’의 CG를 담당한 시각 특수효과 전문 기업 매드맨포스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사실보다 더 진짜 같은 시각효과로 콘텐츠에 몰입을 높이는 매드맨포스트의 기술이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드맨포스트는 VFX 기술 중 가장 고난이도인 물, 불 등의 자연현상을 구현하는 기술 ‘HYDRO-DYNAMIC STSTEM’을 연구하여 중요한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만큼 독보적 VFX 기술을 이용해 ‘킹덤’ 속에서 펼쳐진 이들의 시각 효과는 가히 감탄을 자아내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매드맨포스트의 시각적 기술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좀비물이란 소재를 완벽하게 구현시켰다. 시대 설정에 알맞은 조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속도감 있게 쏟아지는 액션의 향연 등 스토리적인 부분뿐만 아닌 한국적인 색을 덧입힌 매드맨포스트 만의 디테일한 CG 효과가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선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매드맨포스트는 ‘킹덤’ 이외에도 넷플릿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 ‘마약왕’ 등 장르 불문한 작품에서 시각 효과를 담당하며 수준 높은 CG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2020년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수주할 예정이며 고퀄리티의 시각 효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한편, 매드맨포스트가 CG를 담당한 ‘킹덤’ 시즌 2는 지난 3월 13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엔터 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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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스노쿨링 마스크 ‘듀얼브레서 프리다이빙V3’ 완판

남궁민 스노쿨링 마스크로 알려진 듀얼브레서 프리다이빙V3 제품이 완판됐다.듀얼브레서 측에 따르면 프리다이빙V3는 면세점 등에서 해외 여행객들에게 많은 판매가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듀얼브레서 공식 대리점에 재고가 소진된 상태로 회사는 추가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한정돼 물량 부족 현상의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듀얼브레서 프리다이빙V3 제품은 스노쿨링 마스크 3세대 라인업으로 3세대의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저감기술과 혼합 흡입 방지 기술인 CO2 TECH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제품으로 해당 기술은 안전한 호흡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CO2 TECH는 ▲이산화탄소 역류 방지 기술 ▲이산화탄소 혼합 흡입 방지 기술 이 핵심기술로 타제품의 이산화탄소 잔존량이 1500~3000 ppm 이상인 반면, 듀얼브레서V3 스노클링 마스크는 잔존량이 589ppm으로 95%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노클링 마스크 내부에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할 경우 불쾌감 및 졸음 또는 두통 등이 발생하여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별 위험성은 ▲대기 중의 CO2 농도 400~500 ppm ▲듀얼브레서V3 CO2 농도 589 ppm ▲실내평균 CO2 농도 700 ppm ▲불쾌감이 느껴지는 CO2 농도 1000 ppm ▲졸음이 쏟아지는 CO2 농도 2000 ppm ▲두통 및 건강에 피해를 주는 CO2 농도 3000 ppm 등이다. 듀얼브레서V3 제품은 실내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인 700ppm 보다 유사 또는 낮은 수준으로 호흡 안전성을 확보하였다.듀얼브레서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오직 듀얼브레서V3에만 적용되어 있는 기술로 3세대 스노클링 마스크의 기술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3세대 CO2 TECH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 라인업에 걸쳐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스노클링 마스크의 경우 괌, 사이판, 하와이 같은 해외여행객들에게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도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듀얼브레서 측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서비스 강화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9.1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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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다렌탈 "9월 이벤트... 엘지정수기 6개월, 공기청정기 2개월 무료"

정수기렌탈 LG전자 퓨리케어 슬림정수기가 지난 3개월간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이에 프르다렌탈에서는 ‘LG전자 건강관리 렌탈가전 이벤트’로 엘지퓨리케어 정수기렌탈시 총 6회(1, 13, 25, 37, 49, 60개월 차)6개월 렌탈료 무료행사, 공기청정기 렌탈료 2개월 무료, 안마의자 렌탈료 오천원 할인, LG 트롬 스타일러출시기념으로 렌탈료 1개월 무료행사가 진행 중이다. 단 10월 7일 설치완료 기준이다. 정수기사은품으로는 LG전자 24인치 TV 모니터, 폭시엘 다리마사지기 에어9, 노비타 엘레강스 비데 등 총16종 중 택 1, 또는 피코벨로 싸이클론 무선청소기, 쿠쿠 10인용 전기밥솥, Y라이너발안마기 등 20종 중 택1, 가이타이너 디톡스 족탕기외 20종 중 1개해서 1+1 사은품 증정도 가능하다. 또한 사은품으로 선택 시 키친아트 라팔 초대형 전기그릴 60CM가 추가로 지급된다. 행사모델로는 엘지퓨리케어 업다운 WD501AW/AP/AS/AT, WD301AW/AP/AS, 스윙2 WD502AW/AP/AS, WD302AW/AP/AS 모델에 해당된다.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WD102AW는 2개월렌탈료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AS161DRWT(16평형), AS181DRWT(18평형), AS281DRWT(28평형) 렌탈시 2개월 무료 행사가 진행 중이며, 9월 15일 접수완료기준이다. 엘지정수기, 공기청정기 신규 렌탈 결합 시 LG정수기 6회(6개월) 렌탈료무료, 공기청정기 렌탈료 2개월 무료와 함께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5만 원권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추석맞이 효도선물로 인기가 많은 엘지안마의자 BM300RBR, BM301RCR 렌탈시 오천원 할인된 54900원에 이용 가능하며, 9월 18일까지 접수 9월 설치완료 기준이다. LG스타일러(S3BFR)렌탈 런칭 기념으로 첫달 렌탈료 1개월 무료행사가 시작됐으며, 트루스팀으로 99.9% 살균하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코스로 일 년 내내 먼지, 세균 걱정 없이 새 옷처럼 이용가능하며, 냄새제거 효과까지 있는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프르다렌탈에 의하면, 이번에 런칭된 엘지트롬 스타일러는 에어컨제어기술, 냉장고 온도조절관리기술등 엘지만의 핵심기술로써 물세탁이 어려운 의류를 새 옷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LG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스타일러를 추가로 렌탈 시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5만 원권이 추가로 지급된다고 한다. LG정수기 업다운 모델은 물 나오는 출수구가 위아래 높이 조절이 가능해 물 튀김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미취학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좋고, 스윙2 모델은 좌우 180도 회전이 되므로 가정에서 주부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퓨리케어 정수기는 출수구에 UV살균기능은 물론, 정수기 내부에 물 흐르는 관로를 일 년에 한 번씩 무상 교체 해준다. 물이 고여 있지 않아 바로바로 마실 수 있는 직수형정수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에 초점을 맞춰 보이지 않은 곳 까지 관심을 갖은 엘지정수기렌탈시는 매년 새제품처럼 이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다. LG전자 퓨리케어 업다운 WD501AW(AP/AS/AK), 스윙2 WD502AW(AP/AS)는 심플한 디자인과 17cm의 작은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아기엄마가 분유타기에 가장 적당한 40도, 차 마시기에 좋은 75도, 커피에 딱 맞는 85도등 맞춤온도 기능이 있다. 홈쇼핑정수기렌탈, LG정수기렌탈 가격비교 사이트 프르다렌탈 관계자는 "엘지정수기, 360도 공기청정기 등 설치를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이 설치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또한 바디프랜드, 현대렌탈케어, 교원웰스 tt헬스 정수기 등 여러 업체 상담이 가능하다. 제휴카드 일정금액 이용 시 만원에서 만이천원까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호기자] 2017.09.13 00:01
경제

음식물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 실증시설 준공

현대건설(주), 한국가스기술공사, (주)EG테크 컨소시움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기성폐자원에너지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폐자원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 달천동 897-7번지 일원에 지난 달 21일 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R&D 실증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준공된 실증시설은 충주시 달천동 일대에 건립하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 센터’로 정식 운영하게 되며 충주시의 하루 80톤의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여 바이오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이 시설은 현대건설이 최근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해 에너지를 얻는 신기술에 상용화 성공하였고 ㈜서진에너지의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과 바이오가스화 공정에 멤브레인 기술을 접목한 R&D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본 기술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화 공정에 멤브레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혐기성 미생물의 유실을 최소화하였고 바이오가스 발생량과 폐수처리 효율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기존보다 바이오가스 생산량이 10%이상, 유기물 제거율이 90%이상 까지 항상 되었으며, 바이오가스화 공정에서 발생되는 암모니아를 회수해 복합액체비료의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주), 서진에너지(주) 관계 자는 이번 R&D 실증시설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 유발되던 악취문제(민원), 소화효율 저감 및 소화조 유출액 처리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적용하여 친환경 녹색에너지 확보의 핵심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우근 기자 2016.11.04 11:53
스포츠일반

핑골프의 새로운 도전, 전인지 광고모델로 발탁

2015시즌 국내 여자골프 무대의 '차기여왕'으로 거론되고 있는 전인지(21)가 골프브랜드 핑(PING)의 신제품 여성 골프클럽 '랩소디(Rhapsody)'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핑골프는 전인지를 영입해 기존 골프 브랜드들의 광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컨셉의 광고 영상물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인형으로 착각할 만큼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전인지는 전문 모델에 뒤지지 않는 포즈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핑골프가 새롭게 출시한 랩소디시리즈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핑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합쳐진 여성용 클럽이다. 기존 G30 드라이버의 핵심기술로 유명한 터뷸레이터가 탑재돼 공기저항을 줄이고 헤드스피드를 높여 비거리를 증대시켰다. 무게 또한 한국 여성 골퍼들에게 최적화되어 가볍다. 개개인의 스윙에 맞게 피팅이 가능해 여성골퍼들이 가장 우선시 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2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핑골프는 "기존 여성골프클럽과는 다른 스타일과 성능 모두를 잡은 랩소디만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일반적인 골프클럽 광고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는 물론 뛰어난 실력으로 골프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전인지 선수와 이번 컨셉이 잘 어울린다는 게 핑골프 측의 설명이다.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5.01.13 19:50
연예

카라 3인, 애초에 떠날 준비 마쳤었다 ‘충격’

카라 사태의 중재를 맡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이 카라 3인(한승연·니콜·강지영)의 배후로 연예관계자 J씨(본지 22일자 단독보도)를 지목했다. J씨가 카라 멤버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경거망동을 중단하라"며 강하게 촉구했다. 연제협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사태와 관련 있는 배후세력의 명단을 이미 확보 하였다"며 "(배후세력이)카라의 일부 멤버와 그들의 부모 입장까지도 대변하고 나서고 있다. 그들이 이번 사태의 정황들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카라 사태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연제협은 배후라고 지목한 J씨가 카라의 멤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했다. J씨는 '일잘하는 매니저들이랑 차량 다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일 있을 때 언제든지 콜. 앞으로 일 맡아서 해줄 새직원들 연락처 보내니 저장해 두세요. 열심히 일 잘 할 겁니다. 실업무를 볼 현장매니저는 앞으로 더 충원할 것임. 신 팀장이 소송 전반과 기획 마케팅, 장팀장이 앞으로 활동 전반 책임질 것입니다'이란 내용을 전송했다. 문자메시지 내용은 J씨가 주축이 돼 카라의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팀을 모두 꾸려놓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라가 DSP미디어를 떠나 새로 활동할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었다는 것. 배후세력이 없다던 기존의 주장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연제협은 카라 사태에 대해 "연예인을 대중음악산업의 핵심기술로 정의하고 앞으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중인 연예인을 불순한 목적으로 교섭하거나 유혹하여 산업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자들은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은 물론 연예산업계에서의 퇴출 등 강경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배후세력을 정면 비난했다. 또 연제협은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일본 정산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 유니버설 측에 분배 문제를 확인한 결과도 공개했다. 연제협은 "DSP가 카라에게 지급하고 있는 분배율은 1.6~1.8%다. 일본의 통상적인 신인 가창실연료 0.5~1% 보다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DSP의 분배요율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에서 이탈한 3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25일 오전 '계약 종료 시점을 2012년 8월로 단축한다'등을 포함해 '경영 공백, 매니지먼트 공백을 막을 방안' '약속된 정산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 을 찾으라는 내용의 요구조건을 전달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1.25 22:47
연예

카라 배후세력 J씨 문자메시지 공개 “언제든지 콜!”

카라 사태의 중재를 맡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이 카라 3인의 배후로 연예관계자 J씨(본지 22일자 단독보도)를 지목했다. J씨가 카라 멤버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경거망동한 행동을 중단하라"며 강하게 촉구했다. 연제협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사태와 관련 있는 배후세력의 명단을 이미 확보 하였다"며 "(배후세력이)카라의 일부 멤버와 그들의 부모 입장까지도 대변하고 나서고 있다. 그들이 이번 사태의 정황들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카라 사태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연제협은 배후라고 지목한 J씨가 카라의 멤버에게 보낸 문제메시지까지 공개했다. J씨는 '일잘하는 매니저들이랑 차량 다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일 있을 때 언제든지 콜. 앞으로 일 맡아서 해줄 새직원들 연락처 보내니 저장해 두세요. 열심히 일 잘 할 겁니다. 실업무를 볼 현장매니저는 앞으로 더 충원할 것임. 신 팀장이 소송 전반과 기획 마케팅, 장팀장이 앞으로 활동 전반 책임질 것입니다'이란 내용을 전송했다.문자메시지 내용은 J씨가 주축이 돼 카라의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팀을 모두 꾸려놓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라가 DSP미디어를 떠나 새로 활동할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었다는 것. 배후세력이 없다던 기존의 주장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연제협은 카라 사태에 대해 "연예인을 대중음악산업의 핵심기술로 정의하고 앞으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중인 연예인을 불순한 목적으로 교섭하거나 유혹하여 산업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자들은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은 물론 연예산업계에서의 퇴출 등 강경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배후세력을 정면 비난했다. 또 연제협은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일본 정산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 유니버설 측에 분배 문제를 확인한 결과도 공개했다. 연제협은 "DSP가 카라에게 지급하고 있는 분배율은 1.6~1.8%다. 일본의 통상적인 신인 가창실연료 0.5~1% 보다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DSP의 분배요율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01.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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