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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핼러윈 컨셉트부터 유닛 무대까지..다채로웠던 여자친구 첫 온라인 공연

그룹 여자친구가 첫 온라인 공연에서 감동을 선사하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자친구는 31일 오후 첫 온라인 콘서트 ‘2020 GFRIEND ONLINE CONCERT GFRIEND C:ON'(이하 'G C:ON(지콘)’을 열었다. 'G C:ON(지콘)'은 여자친구의 첫 온라인 콘서트다.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개최된 'GFRIEND 2019 ASIA TOUR ' 이후 약 1년 만의 콘서트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라비린스'와 '핑거팁'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여자친구는 "아시아 투어 이후 1년 만에 여는 공연이자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라면서 "설렘이 가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핑거팁' 무대 중 엄지 등 멤버들이 미소를 지은 이유도 밝혔다. 멤버들은 "인이어로 버디(팬클럽 명) 응원 소리가 들어왔다. (사전에 응원 소리를) 따로 따서 넣어주신 것 같은데 그래서 웃음이 났다. 마음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 등의 무대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주고 팬클럽 버디가 생긴 '시간을 달려서'를 언급하며 "'시간을 달려서'는 여러모로 의미가 많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여름비' 등 히트곡 무대에 이어 핼러윈 컨셉트의 무대 등을 선보였다. 멤버들의 유닛 무대로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소원과 엄지는 'Better Me', 유주와 은하는 'Night Drive', 예린과 신비는 'Secret Diary'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여자친구는 "팬분들은 평소 저희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다음 앨범, 컴백을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온라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여자친구는 11월 9일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을 발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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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데뷔 4주년 팬미팅…"이번에도 핼러윈"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4주년을 팬들과 축하한다.10월 20일 트와이스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ONCE HALLOWEEN 2'(원스 핼러윈 투)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17년부터 매해 가을 팬미팅을 진행해왔다.지난해는 핼러윈 컨셉트로 깜짝 코스프레를 선보여 열띤 반응을 얻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핼러윈을 준비한 트와이스는 파격적인 드레스 코드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로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공연 세트리스트 구성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알찬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티켓 예매는 YES24에서 진행된다. 30일 오후 8시 팬클럽 'CANDY'(캔디), 이어 10월 2일 오후 8시 팬클럽 'JELLY'(젤리)를 대상으로 한다.트와이스는 23일 신곡 'Feel Special'(필 스페셜)로 컴백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황지영기자 2019.09.30 13:47
경제

에드링턴, 핼러윈 이벤트 ‘네이키드 그라우스&스노우 레퍼드’ 진행

에드링턴코리아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네이키드 그라우스’와 울트라 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 레퍼드’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고객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쿠킹 클래스, 믹솔로지 체험 그리고 맞춤형 파티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먼저 네이키드 그라우스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리카와 함께 핑거푸드 3종과 핼러윈 리조또, 퀘사디아 등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연다.또한 믹솔로지스트에게서 네이키드 그라우스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을 만드는 법을 배워 세 종류의 칵테일을 함께 만들고 핑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키드 그라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신청 할 수 있다.핼러윈데이 파티도 진행된다. 80-90년대의 복고풍 음악부터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블러디 핼러윈 라이브 디제이 파티’가 오는 26일 명동 에이퍼스트 호텔에서 26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이어 27일에는 건대 디자이너스 호텔의 ‘네이키드 핼러윈 파티’에서는 네이키드 그라우스 베이스의 칵테일과 세트 메뉴가 판매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다. 행사 당일 핼러윈 코스튬을 입고 참석하는 고객들은 한잔의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울트라 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 레퍼드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핼러윈 파티를 연다. 재즈 공연부터 저글링 퍼포먼스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당일 파티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이용권 등이 포함된 럭키 드로우 행사가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라운지&바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같은 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한국적인 느낌의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핼러윈 파티: 숨겨진 마을’이, 30일에는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데이 오브 더 데드’ 컨셉트로 핼러윈 파티가 개최된다. 롯데호텔 파티에서는 최현우의 마술 공연을 비롯해 스노우 레퍼드 보드카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과 핼러윈 스페셜 뷔페가 제공 될 예정이다.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도 핼러윈 데이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면서 브랜드 타깃에 맞는 차별화된 컨셉트로 체험 및 파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핼러윈데이 같은 이색 문화는 이제 주류업계 마케팅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0.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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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서울랜드에 핼러윈 유령이 출몰한다

서울랜드에 유령들이 출몰한다. 오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가을 축제 '몬스터 벌룬 시티'에서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피크닉 컨셉트로 꾸며진다. 초대형 몬스터 벌룬들로 꾸며진 야외에서 공연·음식·코스프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모든 계층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랜드에 들어서면 이번 축제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몬스터 벌룬들이 입구에서 색다른 핼러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여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트몬스터는 물론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핼러윈 호박·해골 등 10m가 넘는 다양한 크기의 벌룬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색다른 핼러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설레는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요정들이 총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 드라큘라에게 납치된 공주를 찾아가는 몬스터시티의 이야기를 그린 ‘몬스터 헌터- 공주 구출 대작전’, 핼러윈 파티에 초대받은 다양한 몬스터들이 펼치는 음악쇼 ‘몬스터 뮤직 파티’ 등이 그것이다. 또 직접 몬스터 의상을 입고 분장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이고 가을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스위트몬스터 푸드트럭에서 '버터 칠리 슈림프' '몬스터 찹스테이크' '캐러멜 팝콘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서울랜드는 몬스터 벌룬시티의 오픈을 맞아 다양한 9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전 회원은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을 각 1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미취학 아동은 1만7900원, 중·고등·대학생은 1만9500원에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t 2018.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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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신메뉴 41종 선봬

'좀비실험실 플레이트를 먹어 볼까? 뱀파이어 튀김 우동을 먹어 볼까?' 에버랜드는 핼러윈을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달콤·살벌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300여 종의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그중 오싹하거나 귀여운 핼러윈 신메뉴가 41종에 이른다. 먼저 무서운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핼러윈 축제의 메인 무대인 블러드시티에 위치한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 가면 된다. 알프스쿠체에서는 뼈·손가락 등을 터키레그·소시지·쿠키 등으로 연출한 '좀비실험실 플레이트'와 박쥐 모양의 어묵 토핑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튀김 우동' 등 살벌한 호러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블러드시티 인근의 스낵버스터 레스토랑에서는 좀비 대마왕의 검지손가락 모양의 쿠키가 돋보이는 '할로윈 매콤순살치킨'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메뉴가 호러 컨셉트로 마련돼 있다. 귀여운 스낵 메뉴로 핼러윈을 즐기고 싶을 때는 포시즌스가든의 가든테라스에 가면 된다. 가든테라스에서는 '꼬마유령 비스켓 슈' '마녀 모자를 쓴 유령 케이크' 등 머랭 쿠키, 무스 케이크 등을 이용해 귀여운 유령을 형상화한 특별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겁쟁이 미이라 핫도그' '몬스터 눈알 핫도그' '할로윈 마녀 라떼' '눈알 에이드' 등도 핼러윈 축제를 즐기며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스낵 메뉴로 인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핼러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상품 131종을 새롭게 출시해 각자 취향에 맞는 '핼러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깜찍한 핼러윈 패션을 원한다면 호박 고깔모자나 헤어밴드, 유령 망토 등 귀여운 캐릭터 상품으로 꾸미면 된다. 핼러윈의 기괴스러움을 살리고 싶다면 해골 빅헤드 모자, 슈퍼 장갑, 도끼 헤어밴드 등을 활용한 핼러윈 코스프레(코스튬플레이)도 있다. 또 호박과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인형, 캔디 바구니, 목베개는 물론이고 반짝이는 핼러윈 에디션 스노볼까지 다양한 신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8.09.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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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좀비들이 습격하는 롯데월드

낮에는 사고뭉치 꼬마 유령들과 신나게 즐기는 큐티 핼러윈이, 오후 6시 이후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좀비들의 습격이 이어진다. 오는 11월 4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리는 '호러 할로윈 THE Virus' 이야기다. 호박·유령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핼러윈 고스트가 주인공인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은 놓쳐선 안 되는 큐티 콘텐트다. 로티와 로리의 핼러윈 파티를 방해하기 위해 숨어든 꼬마 유령들을 소탕하는 신규 미디어 슈팅 게임 '할로윈 유령 대소동'도 볼거리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매직 아일랜드에서 더욱 강렬해진 호러 콘텐트를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음악으로 더욱 화려해진 '통제구역 M', 거대 좀비들이 선보이는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MOB'가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스릴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좀비들이 출몰하는 위험한 동굴 '좀비 케이브'에서 담력을 시험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호러 레벨의 탑승 시설도 있다. 지난해 예매율 100%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폐교 컨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변해 극히 강한 공포를 선사한다.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캐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감염의 시작', 좀비 백신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좀비 나이트메어', 자이로드롭에 좀비 VR 콘텐트를 입힌 '좀비드롭'까지 다양하다. 귀여운 유령부터 무시무시한 좀비까지 다양한 분장을 통해 핼러윈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큐티 컨셉트 분장은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에서, 호러 좀비 분장은 매직 아일랜드의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에서 할 수 있다. ‘좀비 에이드’ ‘좀비 백신 음료’ 등 핼러윈 시즌 특별 식음료 메뉴도 준비돼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8.09.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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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IT기술의 시범장으로 변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첨단 IT 기술의 시범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연간 8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의 특성상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들의 고객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것이다.에버랜드는 이러한 집객 특성을 살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IT 기업뿐 아니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에도 문을 열어 신기술의 인큐베이팅과 함께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도 제공하는 윈윈 효과를 보고 있다.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20일부터 연간이용 소인 가입자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위치 알리미 '커넥트 태그(Connect Tag)' 를 무료로 선물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커넥트 태그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KT의 NB-IoT(Narrow Band IoT) 전용망 기반으로 GPS와 WPS(와이파이 기반 위치 측위)를 연동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한 번 충전하면 최대 7일까지 사용 가능한 저전력 기술로 자녀, 개인 사물, 여행 휴대품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스마트 가전 등 사물인터넷 기반 제품들과 자동 연동되는 기반 기술을 담고 있는 전략 제품이다.초반 고객들의 반응이 중요한 만큼 에버랜드와 삼성전자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혜택에 고객이 보일 반응에 관심을 두고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에버랜드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지난 9월말 오픈한 5세대 이동통신(5G) 체험존 '헌티드 하우스'를 고객들의 요청으로 일주일 특별 연장해 26일까지 운영키로 했다.'헌티드 하우스'는 대용량, 초고속 통신기술인 5G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체험시설로 VR 워크스루,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스토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5G 신기술을 테마파크 요소에 접목한 결과,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연일 가동률이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고, 특히 수능 수험생을 비롯한 젊은층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해 에버랜드와 SK텔레콤은 당초 19일까지 운영하기로 한 계획을 26일까지 특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헌티드 하우스는 핼러윈 시즌 공포 컨셉트와 맞물려 입소문이 나며 하루 평균 800명, 현재까지 약 5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국내 VR분야 전문 중소기업 상화와 협력해 올해 VR을 적용한 놀이기구 2종(로봇VR, 자이로VR)을 새롭게 선보였다.새로운 기술에 이용객들의 호응이 이어져 이용객이 15만명을 넘어섰다.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VR 기술을 어트랙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상화를 만났으며, 상화는 자사 기술을 활용해 어트랙션으로 처음 상품화하는데 성공한 윈윈 케이스다.이석희 기자 2017.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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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파티·윷놀이·남사당 줄타기…롯데월드 추석 볼거리 풍성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추석 연휴. 가만히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니 가족들에게 눈치 보이고, 집 나가면 차가 막혀 고생이다. 이럴 때일수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추석 황금연휴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놓았다. 다양한 분장으로 핼러윈 분위기 업 지난달 시작한 ‘핼러윈 축제’는 연휴 동안에도 이어진다. 호러 마니아라면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이 제격이다. 오싹한 좀비 분장을 하고 파크를 돌아다니면 마치 좀비가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강심장을 체크해 보고 싶다면 LED 호러 티켓 케이스를 추천한다. LED 조명을 켜면 불빛을 따라 다가오는 섬뜩한 좀비가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핼러윈 망토·호박 모자·호박 바구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롯데월드 곳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드벤쳐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퀄리티가 높다.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연도 다채롭다. 가족들이 많이 찾는 낮 시간에도 즐길 거리가 한가득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핼러윈 유령과 함께 즐기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 드라큘라와 인간의 사랑과 갈등을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댄스로 구성한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 등 온 가족이 좋아하는 공연들이 많다. 저녁이 되면 화려한 빛의 향연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 등 큐티하면서 다이내믹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핼러윈 축제의 광고 카피는 '저녁 6시 이후, 롯데월드에선 아무도 믿지 마라!'다. 말 그대로 오후 6시가 지나면 야외는 좀비의 세상으로 탈바꿈한다. 극강의 공포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특히 지난해 스스로 좀비 바이러스를 주사한 '빅 대디'와 그의 좀비들이 선보이는 ‘통제구역 M’은 더욱 강해진 바이러스에 감연된 좀비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포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호러 어트랙션은 더 짜릿 추석 연휴 기간에 연인이 롯데월드를 간다면 핼러윈 축제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은 꼭 타 봐야 하는 필수 어트랙션이다.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매직 아일랜드의 '범퍼카' 공간을 대형 헌티드 하우스로 개조했다. 빅 대디가 사람들을 납치해 좀비로 만드는 죽음의 좀비 공장을 살아서 탈출해야 하는 컨셉트인데 두 눈을 질끈 감은 연인과 자연스럽게 손도 잡을 수 있다. '썸 타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다. 100% 현장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오전에 파크에 입장한다면 일단 서둘러 매직 아일랜드로 가서 매직캐슬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체험권을 선점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유명 BJ와 좀비들이 사투를 벌이는 호러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좀비 실황 라이브’도 볼만하다. 오후 5시40분쯤 줄을 서면 1회 차 상영(오후 6시 시작)을 대기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좀비의 침범으로 악몽이 된 어린이들의 세상 ‘좀비 나이트메어 2’ 붉은 핏빛을 띠는 ‘저주받은 나무’ 등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호러 어트랙션들도 있다. 다양한 호러 음식 메뉴도 준비돼 있다. 아트란티스 출구에 있는 거대 좀비의 은신처 ‘좀비케이브 with 중화루’에서 판다. 피범벅 자장면, 눈알 탕수육, 호러 컵케이크, 눈알 에이드, 해골볶음밥, 블러드 자몽맥주 등 이름만 들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메뉴들이다. 황금연휴 이벤트도 풍성롯데월드는 추석 연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복주머니 속 행운을 잡는 ‘복불복 호박 잡기’, 커플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대 이벤트 ‘핼러윈 베스트 커플파티’ ‘남사당패 줄타기 한마당’,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 민속놀이’ 등이다. 또 풍물과 힙합을 함께 즐기는 ‘국악 퓨전 콘서트’, 태권도 시범단과 응원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키즈 콘서트’ 등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연휴 기간 할인 혜택도 많다. 신분증에 호러 넘버인 '3·4·6·9' 중 2개 이상 번호가 포함된 고객은 '툼 오브 호러' 체험권을 포함한 자유이용권을 40% 할인해 준다. 오는 9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가 9인 고객과 동반 1인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약 45% 깎아 준다. BC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55% 할인된 파격가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10.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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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발 헬게이트? 연예계 마녀사냥 vs 11월 괴담 전초전?

'최순실발(發) 헬게이트'가 연예계마저 집어삼킬 기세다.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와 그의 최측근 고영태(호스트바 시절 예명 고민우), 최씨의 조카 장유진씨(최근 장시호로 개명)가 연예계 인사와 깊이 연계돼 있다는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연예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단순 친분 혹은 안면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마녀사냥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먼저 거론된 인물은 김남주다. 그는 고영태가 만든 가방 브랜드 빌로밀로 제품을 협찬받았다. 2012년 김남주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빌로밀로 가방을 들고 나왔다. 당시 '김남주 가방'으로 큰 인기를 모았고 수천 개가 완판됐다는 기사도 이어졌다. 빌로밀로는 이후 '박근혜 대통령 가방'으로 승승장구하다가 지난해 폐업했다. 김남주는 이에 대해 어떤 인연으로 가방을 들게 됐는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채널 A는 "고영태가 김승우, 황정민 등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동하면서 연예계 인맥을 늘렸다"고 보도해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고주원과 박해진은 고영태와 과거 친분 혹은 안면 때문에 루머가 퍼지고 있다. 한 매체가 '고영태와 고주원이 사촌지간이고, 이 때문에 플레이보이즈에 입단해 연예계 인맥을 쌓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고주원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과거 알고 지낸 사이일 뿐 사촌 관계는 전혀 아니다. 또 군 입대 후 연락이 완전히 끊겼는데 갑자기 루머에 휩싸이게 돼 황당하다"고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역시 "14년 전 부산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 갑자기 고영태와 친분 사진으로 둔갑돼 당혹스럽다. 박해진은 사진 속 인물이 고영태라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당시 술자리에 열댓 명이 참석했고 모두 다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친분설을 반박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은 안무가 배윤정과 함께 늘품 체조를 기획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억울함을 호소했다. 늘품 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 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만든 생활 체조로, 약 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하지만 차은택씨가 최순실씨로부터 특혜를 받아 만든 프로젝트로 거론되면서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정아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늘품 체조가 만들어진 경위는 모른다. 2014년 차은택 감독에게 요청을 받았을 뿐이다. 몇 개월간 일하면서 받은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전체 예산을 알았다. 내가 돈이나 챙겼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정말 울분을 참을 수 없다. 좋은 취지에서 한 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늘품 체조란 이름 자체와 체조의 컨셉트가 (문체부로부터) 정해진 상태에서 나와 안무가 배윤정씨는 동작을 짜서 넣는 일만 했다. 기획이 아닌 단순 동작의 납품이었다"고 덧붙였다.최순실씨의 조카 장유진씨 역시 연예계 인사와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설립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억7000만원의 예산을 받은 사단법인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특히 유명 스포츠 선수는 물론이고 연예계에서 활약했던 인물이 설립 초기부터 관여해 왔다. 또 일각에서 장유진씨가 몇몇 연예인과 교제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나는 꼼수다'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주간지 시사인)는 최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최순실씨의 조카 장유진씨가 연예계에 발이 넓어 차은택씨를 최순실씨와 연결해 줬다"고 주장했다. 전 방위에 걸친 '최순실발' 연예계 파문과 관련해 한 기획사 관계자는 "워낙 중대한 사안이긴 하지만 연예인들이 자칫 이슈막기용 마녀사냥 희생자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최순실씨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음모와 비리를 잘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고, 단순 친분만으로 피해자처럼 해명해야 하는 처지에 자괴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최씨의 비리와 의혹이 명명백백 밝혀져 더 이상 연예인들이 이슈 희생양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연예 관계자 역시 "최순실 사태로 시국이 흉흉해 자칫 광고 행사나 방송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조심스럽다. 최순실 사태 전 핼러윈 행사 섭외를 받았는데 행사장에서 '비상시국인데 생각 없이 웃고 떠드냐'는 말이 나올까 봐 두렵다"며 마녀사냥을 경계했다. 이인경 기자 2016.10.31 10:00
경제

탐앤탐스, 에버랜드와 함께 ‘핼러윈 세트’ 출시

탐앤탐스는 에버랜드와 손잡고 핼러윈데이인 31일까지 ‘할로윈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핼러윈 세트는 핼러윈데이를 기념한 특별 상품으로 소이도그프레즐과 음료, 피자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이도그프레즐은 핼러윈데이 컨셉트에 맞춰 ‘미라’로 포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야채 소시지에 빵이 돌돌 말린 소이도그프레즐에 초콜릿 눈알 장식을 더해 미라를 연상케 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 탐앤탐스 직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탐앤탐스는 핼러윈 세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페이스북에서는 ‘핼러윈 세트’ 인증샷과 함께 해당 게시글에 사진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인스타그램에서는 인증샷과 함께 #에버랜드탐앤탐스핼러윈세트, #탐앤탐스, #에버랜드, #핼러윈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각 채널 당 20명씩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과 마이탐카드 5000원을 선물한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0.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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