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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췌장암 투병에도 연기 투혼…故김영애, 오늘(9일) 8주기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고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했으나 증상이 재발하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영애는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투병 사실을 숨기고 촬영에 임한 뒤 종방 후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도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당시 고인은 의료진의 만류에도 외출증을 끊어가며 출연에 임해 당초 계약된 50회 차 촬영을 모두 마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영애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46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생전 ‘수사반장’, ‘민비’, ‘청춘의 덫’, ‘의친왕’, ‘야상곡’,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 ‘모래시계’, ‘장희빈’, ‘야망의 전설’,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과 영화 ‘섬개구리 만세’, ‘설국’, ‘깊은 밤 갑자기’, ‘연산일기’, ‘애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2:29
연예일반

‘부채도사’ 장두석, 오늘(22일) 별세…향년 66세

90년대 인기 코미디언 장두석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6세.한국방송코미디협회는 이날 장두석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장두석은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코미디언 김정식과 ‘아르바이트 백과’, 코미디언 이봉원과 ‘시커먼스’, ‘부채도사’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수로 전향해 ‘오늘 밤에’, ‘초이스’ 등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2 17:06
연예일반

故 김영애 오늘(9일) 7주기…췌장암 투병 끝 별세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고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는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나 투병 사실을 숨기고 촬영에 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도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의료진의 만류에도 외출증을 끊어가며 출연에 임한 김영애는 당초 계약된 50회 차 촬영을 모두 마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후 투병 끝 유명을 달리했다.김영애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46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생전 ‘수사반장’, ‘민비’, ‘청춘의 덫’, ‘의친왕’, ‘야상곡’,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 ‘모래시계’, ‘장희빈’, ‘야망의 전설’,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과 영화 ‘섬개구리 만세’, ‘설국’, ‘깊은 밤 갑자기’, ‘연산일기’, ‘애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9 14:03
연예일반

日 유명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 자택서 숨진채 발견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사망했다. 5일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로유키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지난 3일 요코하마 자택 지하 트레이닝 룸에서 사망한 채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 고인은 2017년 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정신적 불안을 호소해왔으며, 특히 최근 투자 실패로 1억엔(약 9억 7000만원) 정도를 손해 본 사실도 알려졌다. 1955년생인 고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0년 CF로 데뷔, 영화 '온 더 로드', 드라마 '사랑의 폭풍' 등에 출연했다. 지난 1994년 아내 하라 히데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내인 하라 히데코 역시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식스티 나인', '쉘 위 댄스', '분노', '살아가는 거야', '바다가 없는 마을',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6 16:37
야구

1983년 사이영상 수상자 라마르 호이트, 향년 66세로 별세

1983년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자 라마르 호이트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호이트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2일 전했다. 향년 66세.호이트는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화이트삭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특히 화이트삭스에서 뛴 1983년 24승 10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1985년에는 16승을 따내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통산 성적은 98승 68패 평균자책점 3.99. 이 중 74승을 화이트삭스에서 쌓았다.그의 아들인 매튜 호이트는 "아버지는 화이트삭스의 일원이었다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셨다. 마지막까지도 야구와 화이트삭스 그리고 팀원들의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호이트를 지도했던 토니 라루사 화이트삭스 감독은 "호이트는 자신이 공을 던지면 타자를 아웃시킬 수 있다는 믿는 강한 쿨함을 갖고 있었다"고 회상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2.02 08:15
스포츠일반

'레너드도 피했던' 마빈 헤글러, 66세 나이에 별세

프로복싱 미들급 사상 최강의 챔피언으로 꼽혔던 마빈 헤글러(미국)가 14일(한국시간) 숨을 거뒀다. 향년 66세. AP통신은 이날 헤글러의 아내인 케이 G 헤글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인용해 이 사실을 보도했다. 헤글러의 아내는 "무척 슬픈 발표를 하게 돼 유감이다. 오늘 불행히도 사랑하는 남편이 집에서 예기치 못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54년 5월 태어난 헤글러는 80년대 프로복싱 미들급에서 8년 동안 세계 최강자로 군림했다. 1983년 '돌주먹' 로베르토 듀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1985년 토머스 헌즈를 3라운드 KO로 물리쳤다. 그는 '마블러스(Marvelous, 경이로운) 복서로 불렸다. 당대 최강의 도전자를 모두 꺾었던 헤글러는 1987년 4월 슈거레이 레너드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레너드는 현란한 아웃복싱으로 도망 다니다가 화려한 연타 공격을 퍼부었다. 헤글러는 그를 줄기차게 쫓아다녔지만, 레너드의 빠른 발과 펀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해 판정패했다. 헤글러와 레너드의 경기를 두고 뒷말도 많았다. 레너드는 눈 수술을 이유로 잠정 은퇴, 헤글러가 노쇠하길 기다렸다가 그와 싸웠다. 맞대결에서 레너드는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정작 강한 유효타는 별로 없었다. 이 경기 패배 후 헤글러는 미련없이 은퇴를 결정했다. 통산 전적 67전 62승(52KO) 2무 3패, 미들급 12차 방어의 기록을 남기는 동안 KO패는 한 번도 없었다. 은퇴 후 헤글러는 영화계로 뛰어들었으나, 성공하진 못했다. 김식 기자 2021.03.14 15:48
스포츠일반

'링 위의 도살자' 마빈 해글러, 향년 66세로 별세

전설적인 복서 마빈 해글러(미국)가 타계했다. 향년 66세. 슈거 레이 레너드(55·미국), 로베르토 두란(60·파나마), 토마스 헌즈(53·미국)와 함께 1980년대 중(中)량급 전성기를 이끈 F4(패뷸러스 4)의 일원 해글러가 14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자택에서 사망했다. 해글러의 아내 케이 G. 해글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행히도 내 사랑하는 남편 마빈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미국 뉴저지주 뉴아크 빈민가 출신에서 어머니 손에 자란 해글러는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남들과 싸우지 말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길거리 싸움 대신 복싱을 배웠다. 해글러는 만 18세였던 1973년 전미 아마추어 선수권 정상에 오른 뒤, 곧이어 프로복싱에 뛰어들었다. 1980년에는 알란 민터를 꺾고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해글러가 더욱 유명해진 건 라이벌들과 대결 덕분이다. 승승장구하던 해글러는 1983년 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벨트까지 거머쥔 데 이어,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린 두란에 15회 판정승을 거두며, 두란의 세 체급 석권을 막았다. 그리고 1985년엔 역시 체급을 올린 헌즈마저 3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 경기 해설가는 레너드였다. 해글러는 1987년 그 레너드와 대결한다. 레너드는 은퇴 이후 복귀를 선언했고, 해글러도 레너드와 대결하기 위해 챔피언 벨트 3개 중 2개를 포기했다. 해글러는 판정 논란 속에 졌고, 레너드가 자신의 재대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그대로 은퇴했다. 67전 62승(52KO) 2무 3패. 해글러는 화려하진 않아도 성실함을 바탕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싱 덕분에 '마블러스(경이로운) 마빈'으로 칭송받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3.14 12:27
연예

[할리우드IS] '그래미 가수' 베티 라이트, 암으로 사망…존 레전드 추모

그래미상을 받은 알앤비 가수 베티 라이트(Betty Wright)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10일(현지시각) 베티 라이트는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눈을 감았다. 이달 초 동료 가수인 샤카 칸은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베티 라이트의 위독한 상태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베티 라이트는 1953년 미국에서 태어나 1986년 '마이 퍼스트 타임 어라운드(My First Time Around)'로 데뷔했다. 노래 'Girls Can't Do What the Guys Do'가 실린 1집 앨범으로 빌보드 핫100에도 랭크하며 인기몰이 했다. '마이애미 소울의 여왕'으로 불린 그는 릴 웨인, 스눕독 등과도 협업했다. 1975년에는 제1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노래상을 수상했다. 그의 죽음에 존 레전드는 "베티 라이트와 함께하는 것이 좋았다. 그녀는 후배 아티스트들을 배려하고 아꼈다"면서 베티 라이트를 그리워했다. 스눕독은 인스타그램에 베티 라이트의 생전 무대 모습을 올리고 몇 년 전 플로리다의 베티 라이트 집에서 모임을 가졌던 기억을 추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1 09:43
연예

[투데이IS] 故 김영애 사망 1주기…마지막까지 연기열정 뜨거웠던 ★

고(故) 배우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투병 중 2017년 4월 병세가 악화돼 향년 66세로 유명을 달리했다.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애는 다수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의 유작인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 췌장암 병세가 악화됐음에도 이를 숨기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40년이 넘는 시간을 연기에 바쳐온 뜨거운 열정으로 큰 울림을 남기고 떠났다.고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9 09:27
연예

[할리우드IS] 美록스타 톰 페티, 심장마비로 사망…LA거리 추모물결

미국 록스타 톰 페티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2일(현지시간) 매니저 토니 디미트리아데스는 "톰 페티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66세.미국 소방당국에 따르면 톰 페티는 전날 저녁 말리부에 소재한 자택에서 의식을 잃었다. UCLA 산타모니카 병원으로 이송돼 소생술을 받았으나 눈을 감았다. 팬들은 LA 할리우드 스타의거리에 있는 톰 페티의 별에 편지와 꽃을 놓고 추모하고 있다. 1976년 '톰 페티 앤드 더 하트브레이커스’로 데뷔한 톰 페티는 '프리 폴링' '아메리칸 걸' '아이 윌 낫 백 다운' '두 낫 미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까지만해도 공연을 돌며 팬들을 만났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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