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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개막 D-1’ 심사위원 문근영부터 故방준석 추모전까지… 미리 보는 JIMFF

올해로 18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를 뚫고 오랜만에 정상화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스트들로 영화와 음악 팬들을 유혹한다. 역대 최다 상영작 수를 기록한 18회 JIMFF. 11일 개막을 앞둔 올해 JIMFF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역대 최다 상영작·화려한 게스트 올해 JIMFF에서는 역대 최다인 39개국, 139편의 음악 영화를 만날 수 있다. 11일 제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 등이 음악 영화로 가득 찬다. 개막작은 바르토즈블라쉬케 감독의 ‘소나타’다.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 뮤지션 그제고즈플론카 등 게스트들이 JIMFF에 참석해 영화팬 및 프레스와 만남을 갖는다. 이 외에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제천을 방문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픈 유어 아이즈’ 출연 배우인 미하우 시코르스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도 한국의 영화 팬들과 만난다. 국내 스타로는 문근영이 눈에 띈다. 문근영은 이번 JIMFF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또 문근영이 감독으로 연출한 영화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도 만날 수 있다.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 추모전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영화 음악가로 데뷔한 이래 ‘공동경비구역 JSA’, ‘후아유’,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라디오 스타’, ‘베테랑’, ‘사도’,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백두산’, ‘모가디슈’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음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고 방준석 감독은 2021년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받았고, 같은 해 ‘모가디슈’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과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으며 가장 최근 작품까지도 평단과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위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했다. 이번 ‘고 방준석 추모전’ 섹션에서는 방준석 감독이 음악 제작에 참여한 4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최호 감독의 ‘후아유’,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또 이준익, 류승완, 김용화, 심보경과 고 방준석 감독의 동생인 방준원 씨가 참석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고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고 방준석 감독과 함께 듀오 방백 멤버로 활동한 백현진의 추모 공연도 준비돼 있다. #7편의 작품과 히든트랙 올해 JIMFF에서는 7편의 작품과 관련한 토크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히든트랙’을 마련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섹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과 ‘코다’의 경우 작품 상영 후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올드 & 뉴’(OLD & NEW)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자 펼쳐진다. 최고은, 김사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해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와 까데호(Cadejo) 멤버들이 객귀가 돼 현실을 떠돌아다니는 여정을 그려낸 실험영화 ‘프리스피릿’은 오는 13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달아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감독 권철과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최고은이 토크와 공연을 펼친다. 다이나믹스 섹션의 ‘플래닛 A’(Planet A)는 실험적 옴니버스식 뮤지컬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데드버튼즈, 허클베리핀, 비디오로즈 등 사회문제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 빌리 카터와 이내, 영화감독 겸 뮤지션 이하루의 공연 및 토크가 준비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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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뉴 '나랑 도망가자', 틱톡서 MZ세대 사로잡았다

국내 최대 인디 음악 유통사 미러볼뮤직의 발매 음원인 밍기뉴의 ‘나랑 도망가자’가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MZ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밍기뉴가 올해 9월 발표한 싱글 앨범 ‘춘몽(春夢)’의 타이틀곡 ‘나랑 도망가자’는 최근 틱톡에서 해시태그 조회 수 400만 뷰를 돌파하고, 주간 차트 최고 2위까지 올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랑 도망가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모든 것들에 지쳐버린 우리, 서로의 손을 꽉 잡고 어디론가 도망가자’라는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어우러져 MZ 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다수의 틱톡커들이 커버 챌린지에 참여해 현재까지 틱톡에서만 5000개 이상의 챌린지 영상이 생성되었다. 나아가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멤버 최유정이 위키미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버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어 ‘나랑 도망가자’의 유튜브 내 공식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5만 뷰를 돌파하고,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의 좋아요 수도 1만 개에 육박하는 등 대중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러볼뮤직은 미디어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의 자회사로 실력 있는 인디씬 뮤지션을 발굴 및 유통해온 국내 인디 음악 최대 유통 회사이다. 인디 음악 외에도 대중가요, 영화·뮤지컬 OST, 재즈,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의 음원 약 3만 8000여 곡을 유통하고 있으며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검정치마, 브로콜리너마저의 앨범을 출시했었고 김민규, 기프트, 노브레인, 델리 스파이스, 로맨틱펀치, 신현희와김루트, 우효, 잔나비, 제이래빗, 크라잉넛, 프롬, 하현상, 허클베리핀 등 취향 저격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유통 음원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미러볼뮤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외에도 일본, 중국 등 해외 음악 시장과 정식 공급 계약을 통해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미러볼뮤직 이창희 대표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실력 있는 인디씬 중심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뮤직앤뉴와 미러볼뮤직의 음악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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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허클베리핀, 기후위기에 경종…이러다간 다 죽어

심각한 이상 기후에 대해 허클베리핀이 노래로 경고한다. 불타는 지구, 이러다간 정말 다 죽을지도 모른다. 허클베리핀이 8일 신곡 '금성'을 발매했다. 올해 tvN '악마판사' OST '템페스트'와 '너를 떠올린 건 항상 밤이었다'를 발표한 이들은 자체 신곡으론 오랜만에 컴백을 알렸다. '금성'은 허클베리핀이 오랜 기간 관심을 기울인 기후 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멤버 이기용은 "지구가 이대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금성과 같은 온도(약 250도)가 될 것이라는 스티븐 호킹의 경고를 통해 기후 위기가 먼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당장 모두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알리고자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타오르는 불길들이 숲을 향하고 있어/ 또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도 되는 걸까...한 밤의 어둠 사이로 저 멀리 숲이 불타고/ 거리에 물이 차오르면 어디서 너를 만날까' 라는 경고의 가사들이 의미심장한 반면, 멜로디와 곡 전체적인 분위기는 경쾌해 아이러니함을 남긴다.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비트와 신디사이저 중심의 사운드로 가볍게 몸을 흔들 수 있는 팝 감성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허클베리핀은 "아무리 좋고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라도, 그 노래가 무겁기만 하면 노래의 생명력이 없어진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래서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는 팝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다. 허클베리핀은 11월 13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밴드의 연례행사라 부를 수 있는 브랜드 공연 ‘17번째 옐로우 콘서트’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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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흐름 읽는 견해 부족했다"…'D-3' 지산락페스티벌 전격 취소[공식 전문]

'2019지산락페스티벌'이 공연을 3일 앞두고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2019지산락페스티벌' 주최·주관사 디투글로벌컴퍼니 측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지산락페스티벌'은 공연의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전면적인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식 고지했다. 디투글로벌컴퍼니 측은 "주최사에서 현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견해가 부족했으며, 관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지 못한 부분에서 가장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판단된다"며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최선으로 노력하였으나 주관사에 업무 능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취소 사유를 명확히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지산락페스티벌을 아끼고,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 주셨던 관객 분들께 이렇게 취소 결정을 안내한다는 것에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동안 남겨 주신 모든 글들을 잊지 않고 기록해두고 차기 작품에서 보다 완성된 모습 보이겠다.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릴 예정이다. 미리 예약하신 숙박시설의 취소 시 수수료 지불도 진행하겠다"고 한편 올해 ‘지산락페스티벌’에서는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솔루션스, 짙은, 국카스텐, 몽니, 갤럭시익스프레스, 허클베리핀 등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다음은 2019지산락페스티벌 주최·주관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2019 지산락페스티벌’의 주최, 주관사인 디투글로벌컴퍼니 입니다.먼저, ‘2019 지산락페스티벌’은 2019년 7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지산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공연의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공연의 전면적인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저희 주최사에서 현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견해가 부족했으며, 관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지 못한 부분에서 가장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판단됩니다.공연 산업은 시대를 거쳐 변해 오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대외적으로는 성장했다고 보여지지만, 보여지는 부분과는 다르게 제작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직면해야 합니다.제작자들 간 소통의 부재로 인해, 타국 콘텐츠에 의존하여 캐스팅해야만 하는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과경쟁으로 더욱 위험한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최선으로 노력하였으나 주관사에 업무 능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합니다.관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현장에서의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최종적으로 ‘2019 지산락페스티벌’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누구보다 지산락페스티벌을 아끼고,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 주셨던 관객 분들께 이렇게 취소 결정을 안내한다는 것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그동안 남겨 주신 모든 글들을 잊지 않고 기록해두고 차기 작품에서 보다 완성된 모습 보이겠습니다.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미리 예약하신 숙박시설의 취소 시 수수료 지불도 진행하겠습니다.기다려 주신 관객 분들에게 실망감만 안겨드리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과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발전한 콘텐츠를 보이고, 이번 지산락페스티벌의 티켓을 소지하셨던 분들 모두 소중한 인연으로 여기며 꾸준히 보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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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듀오' 마인드유, '문화콘서트 난장' 출격

마인드유가 '문화콘서트 난장'에서 봄을 닮은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30일 오후 4시 45분 광주 MBC에서 방송되는 '문화콘서트 난장'에서는 마인드유가 밴드 허클베리핀과 함께 출연한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고품격 라이브 공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방송에 녹여낸 TV 프로그램으로, 마인드유는 독보적인 귀호강 라이브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봄을 맞아 따뜻하고 달콤한 라이브를 가득 담은 무대로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낼 전망. 마인드유가 평소 봄을 연상케 하는 포근한 음악과 낭만적인 감성을 담은 무대로 가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어떤 음악과 무대로 설레는 감정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마인드유가 출연하는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은 30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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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YB·god·빈지노…'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라인업 공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가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차 라인업과 일자 별 아티스트를 발표했다.공개된 2차 라인업에 따르면 넬, YB, god, 빈지노, 위아더나잇, 죠지, 최낙타, 전기뱀장어, 허클베리핀, 소닉스톤즈, 트랜스픽션, 로큰롤라디오 등12팀이 새롭게 합류한다. 록 애호가들과 인디 음악 팬들은 물론,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라인업 구성으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었다.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볼 수 없는 록 밴드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봄에 열리는 페스티벌의 대다수가 어쿠스틱, 인디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그린플러그드 서울’에서는 강렬한 사운드의 록 음악도 즐길 수 있다. 1차 라인업인 크라잉넛, 피아에 이어 2차 라인업에 소닉스톤즈, 트랜스픽션, 로큰롤라디오, 허클베리핀까지 탄탄한 연주력과 화려한 사운드를 가진 밴드들의 이름이 추가되며 사라져가는 록 페스티벌에 아쉬워하던 록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올해도 5월 18~19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4월 15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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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한영애·조PD 등, 11일 '촛불 승리' 무대 오른다

가수 전인권·한영애·조PD 등이 '촛불 승리'의 기쁨을 노래로 나눈다.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인용된 가운데 1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20차 촛불집회가 열린다.이번 집회는 탄핵 인용에 따른 축제 분위기 속에 '촛불 승리 축하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전인권·한영애·조PD를 비롯해 권진원·허클베리핀·타카피·민중가수연합·가리온·두번째달·뜨거운감자·우리나라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4시 부터는 범국민대회 1, 2부가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거리 행진이 시작된다. 오후 8시에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시작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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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정남진 장흥 물축제’, 스케일이 다른 대규모 물놀이 이벤트

전남 장흥군에서 열리는 '2014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1일(금)부터 8월 7일(목)까지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참가자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시원한 물줄기로 여름날을 장식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을 비롯해 물로 즐길 수 있는 육상, 수상 이벤트 등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꽉 차 있다. 우선 2014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는 스케일이 다른 대규모 물놀이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흥 물축제’의 통쾌함과 시원함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벤트는 바로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총과 물풍선 등 동심으로 돌아간 아이들의 물놀이 기구뿐 아니라 물대포와 소방차, 헬기까지 동원되는 거대한 규모의 물놀이는 축제장 일원을 ‘지상 최대의 물놀이장’으로 만들어 준다. 악당 역할을 맡은 진행요원과 정의의 투사로 변신한 관광객이 대결하는 구도의 물싸움은 악당의 이색 복장, 관광객의 영웅 코스프레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특별한 수중전’이 된다. 난데없는 물대포와 깜짝 물폭탄 등도 물싸움에 가세해 수중전의 스릴과 재미를 배가한다. 또한 육상에서는 대형 물놀이장에서 즐기는 수영과 물미끄럼틀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고, 수영장 체육 이벤트인 '도전 드림팀'에는 젊은이들의 도전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물 위에서도 다양한 수상레포츠가 펼쳐진다. 시원한 강바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카타마란, 물 위를 걷는 '워터볼', 경주도 하고 체험도 하는 카누와 우든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손짓한다.  또 물장구를 치듯 자전거를 타면서 물 위를 달리는 수상자전거와 세발자전거,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입수하는 바나나보트, 강바람을 맞으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희망의 줄배 타기', 허클베리핀의 모험처럼 신나는 뗏목 타기 등이 기다린다. 탐진강에 뛰어들어 물고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역시 대규모를 자랑한다. 1,500명이 물고기 잡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고기잡이 공간을 확장했으며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장어, 메기, 잉어, 붕어 등 잡아 올리는 물고기 종류도 다양하지만 맨손으로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손맛 또한 색다르다. 물고기를 잡으면 잡아서 좋고, 못 잡아도 시원한 물놀이가 된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0-0828~30 2014.07.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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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결혼식 “동성애자도 결혼 선택할 수 있기를”

영화감독 김조광수와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의 동성 결혼식이 열렸다. 김조광수와 김승환 커플은 7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국내 첫 동성결혼식을 올렸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당연한 결혼식, 어느 멋진 날'이란 이름으로 치러졌다. 김조광수는 결혼식을 올리며 "동성애자가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얻어내기 위해 요란 법석을 떨 수밖에 없었다"며 "우리를 계기로 동성애자들도 결혼을 선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조광수 결혼식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영화감독 변영주, 김태용, 이해영씨가 봤다. 강허달림과 이디오테잎, 신나는섬, 에이템포, 허클베리핀 등이 축하공연을 벌였다. 김조광수 결혼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조광수 결혼식, 행복하시길 빌게요", "김조광수 결혼식, 동성결혼 지지합니다", "김조광수 결혼식, 솔직히 이해가 되진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3.09.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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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힙합페스티벌, 840분간 이어지는 ‘논스톱힙합뮤직쇼’

840분간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힙합 페스티벌을 즐길 준비가 되었는가.CJ E&M 측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원힙합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근 2013 원 힙합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타임 테이블은 총 840분의 공연 시간을 쉴 틈 없는 힙합 무대로 채워졌다. 9월 7일 오후 2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진행, 딘딘·제이켠·매드클라운·지조 등 Mnet '쇼미더머니2' 신예래퍼들이 포문을 연다. 이어 '언더 힙합계의 레전드' 가리온이 등장해 크루 대표 다운 래핑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들의 무대가 연이어 몰아친다. 허클베리핀·비프리 등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노이즈맙·소울다이브 등이 소속된 스탠다트 뮤직그룹, 버벌진트·스윙스·범키가 소속된 브랜드뉴뮤직 등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다운 '힙합 레이블'간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9시부터는 박재범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보이 크루와 함께 래핑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한 박재범은 관객 중 70%를 차지하는 여성 관객들의 맘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는 헤드라이너이자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최초로 내한하는 타이가와 넬리가 차례로 등장한다. '핫 인 히얼' '딜레마' 등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국내서 처음 들을 수 있다. 배치기·M.I.B·빈지노·도끼 등이 차례로 무대를 달군다.메인 무대와는 별도로 마련된 소형 무대에서는 걸스힙합·비보잉 등 힙합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가 상시 펼쳐진다. 단 '1분'도 지루할 새 없는 운영을 자랑할 계획이다.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은 "벌써부터 타임 테이블을 보며 설레하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국내 최초로 열리는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인만큼 840분 동안 관객들이 지루할 새 없이 힙합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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