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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경이롭다"..맨발의 '블랙스완'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맨발의 '블랙스완' 무대에 전세계에서 경이롭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현지 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방탄소년단이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블랙스완' 아트 필름에서 분위기는 이어졌지만, 방탄소년단만의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 전원은 맨발에 올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검은 숲과 푸른 호수를 연상시키는 무대 위에서 일곱 마리의 블랙스완처럼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부산예고를 무용과 수석으로 입학해 현대무용을 전공한 멤버 지민이었다. 독무 부분에선 특히 현대 무용을 응용하고 접목 시킨 안무들이 눈길을 끌었다. 손 끝, 발 끝의 디테일 뿐만 아니라 우아한 춤 선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였다. 무대 공개 후 전세계 팬들이 '경이롭다' '현대무용과 K팝의 아름다운 컬래버레이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만들어낸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블랙스완'은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이다.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캐치한 훅(hook)이 조화를 이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고 있다.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블랙스완'을 수록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발매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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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 MV 티저 공개..현대무용과 접목

가수 솔비가 현대 무용과 음악을 접목시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10시 솔비 공식 유튜브에 싱글 앨범 '터닝 포인트'의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음악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발라드와 현대무용의 만남이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솔비는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높은 몰입도로 촬영 중 눈물을 쏟아내 이를 지켜보던 안무가와 스태프까지 눈물바다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심형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완성도를 높였다. 솔비와 함께 ‘2019 뉘 블라쉬 파리’, ‘2019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유명 콘템포러리 안무가 마담빅과 그의 크루 마담패밀리 역시 지원 사격에 나서 신곡에 어울리는 즉흥 안무로 솔비와 또 한 번의 특급 시너지를 선보였다. '눈물이 빗물 되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대중적이지만 솔비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솔비가 발라드곡을 선보이는건 3년 만이다.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9.1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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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MMCA X 아디다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6월 8일부터 10월까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X 아디다스'를 진행하고 오는 30일 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MMCA X 아디다스'는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대변하는 대표적 공간에서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러닝,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이다.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젊은 2030 소비자들에게 운동에 대한 색다른 동기 부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이벤트의 첫 시작인 내달 8일과 9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소속 무용수 성창용, 김민진이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소비자 100명을 상대로 현대무용과 트레이닝이 접목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는 춤을 주제로 스트리트 댄서들과 함께 하는 어반댄스 세션을, 8월에는 국립발레단의 무용수들이 진행하는 특별한 발레 트레이닝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8월 24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MMCA 뮤지엄 나잇 with 무브' 이벤트를 통해 댄스 및 DJ 공연, 이벤트 갤러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6월 16일에는 러너 500여명을 모집해 서울관 근처 7km코스를 달리고 기부와 미술전시까지 관람하는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러닝 프로그램 참가비용 1만원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I AM : 난민아동 지원사업 중 정서 회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되어, 참가자들이 예술과 스포츠 체험은 물론 뜻 깊은 국제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는 의미를 담았다.이벤트가 종료되는 10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일대를 달리는 러닝 행사와 미술관에서 요가, 명상,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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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 데뷔무대, 바디페인팅+현대무용 ‘파인아트’ 퍼포먼스 호평

‘K팝스타2’ 신지훈이 성공적인 가수 데뷔 무대를 가졌다.신지훈은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아프고 아프다’의 무대를 선보였다. ‘K팝스타2’ 출연 이후 가수로서 첫 공식 무대를 가졌다.이날 데뷔무대는 현대무용과 바디페인팅을 접목시킨 ‘파인 아트(fine art)’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지훈의 애절하면서도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듯한 무대로 호평받았다. 이번 무대 연출은 글로벌 바디페인터 진현용과 현대 무용가 하정오의 합작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지훈의 청초하고 깨끗한 천사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바디페인팅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신지훈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무용수들은 마치 눈이 내린 자연의 돌, 나무 등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곡의 연출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신지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무대는 모두 이분들이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J엔터팀 2013.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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