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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지헤중' OST 참여...21일 음원 선보인다

독보적인 보이스 정승환이 참여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OST가 21일(일) 발매를 앞두고 음원 일부를 담은 티저를 오늘(16일) 공개한다. 정승환의 ‘푸르른 계절도 내겐 의미 없어요’는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이 비오는 우산 속 짙은 감정씬이 담긴 티저 영상에 삽입되어, ‘지헤중’ 첫 방송 전부터 많은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곡이다. ‘푸르른 계절도 내겐 의미 없어요’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애절하면서도 점차 다이나믹해지는 편곡이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만나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정통 발라더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정승환은 본인의 앨범 뿐만 아니라 다수의 OST 등 꾸준한 활동으로 폭넓은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엔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이 담긴 EP앨범 ‘다섯 마디’를 통해 송라이팅 역량까지 입증하며 ‘감성 발라더’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기도 했다. 정승환의 겨울 발라드 ‘푸르른 계절도 내겐 의미 없어요’는 다비치, 임창정, 김나영 등 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한경수와 이도형이 합심하여 다시 한 번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알렸다. 송혜교, 장기용 주연의 2021년 최고 화제의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지난주 높은 관심과 호평 속에 첫 방송을 마쳤으며, 두 주인공의 케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깔의 주변 캐릭터들로 인해 ‘현실로맨스’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승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르른 계절도 내겐 의미 없어요’는 21일(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뮤직그라운드, 안테나 2021.11.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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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영화 같은 현실로맨스…진심 通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로맨틱 영화보다 더 달콤하고 진한 여운의 감동 모먼트로 안방의 연애세포를 흔들었다. 최송현 어머니와의 정식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이재한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다발과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진심 어린 손편지로 최송현 모녀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이원일 김유진 PD, 지숙 이두희 커플의 연애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예고된 최송현 이재한 커플과 최송현 어머니와의 만남은 이날 최고의 관전포인트였다. 이재한은 최송현 어머니와의 만남에 앞서 무한 신뢰를 드리고 싶다며 정장을 사 입고, 다음으로 꽃집에 들렀다. 이재한은 꽃의 종류와 꽃말까지 고려해 직접 어머니를 위한 꽃다발 밑그림을 그려와 놀라움을 안겼다. 백 마디 말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정성에 최송현은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MC들 역시 기립박수를 쳤고 감탄의 '오 부럽지 샷'이 탄생했다. 최송현은 "그림 진짜 감동했어! 이 사람을 만나니까, 이 나이가 됐는데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게 되는구나!"라고 연애의 경이로움을 드러냈다. 이재한은 "너도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지!"라고 화답했고 5MC들은 감동했다. 최송현 어머니와 만난 이재한은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진심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꽃다발과 진심이 담긴 손편지는 어머니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재한과 대화하며 그의 진심을 들여다본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콘서트티켓 4장을 건넸다. 마음을 닫고 있던 최송현 아버지가 전하라고 한 티켓이라며 네 사람이 만나 콘서트를 함께 보자는 뜻임을 드러냈다. 이재한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격했고 최송현 역시 눈물을 보였다. 이재한의 진심이 최송현 부모님의 마음에 가 닿은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고, 두 사람의 꽃길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원일과 김유진 PD 커플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커플의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이연복, 홍석천, 김태우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결혼식 주례와 사회, 축가를 부탁한 것. 이연복 셰프는 이원일과 김유진 PD를 이어준 사랑의 큐피드로, "당시 김유진 PD가 너무 예뻐서 이원일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었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한 만남 내내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애틋한 눈빛과 달달 스킨십으로 부러움 지수를 높였다. 김태우는 "원일 형이 이렇게 사랑꾼인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유진 PD는 왈칵 눈물을 쏟으며 이원일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띠동갑 나이 차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오빠 건강이 제일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 타인의 시선은 아무것도 문제 되지 않는데 그게(그 나이차이만큼 더 빨리 오빠가 아프게 될까 봐) 제일 무섭고 힘들었던 것 같다"고 눈물을 보이며 이원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금손커플'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새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직접 메이크 오버에 도전하며 색다른 심쿵 데이트를 즐겼다. 이두희를 위해 직접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자처한 지숙은 '금손'다운 저력을 뽐냈다. 이두희의 눈썹을 정리해주고 직접 가까이서 메이크업을 해주는 과정에서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밀착되는 짜릿한 모먼트가 펼쳐졌다. 지숙은 "몰랐던 오빠를 한 번 더 알아가는 것 같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색다른 데이트의 설렘을 드러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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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이유영♥김선호, 케미 빛났다…현실로맨스 엔딩

현실 연애를 리얼하게 보여준 '미치겠다, 너땜에!'가 호평 속 마쳤다.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방송된 MBC UHD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친구를 연기한 이유영과 김선호의 케미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중과 방송 후는 물론 다음 날까지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스크린에서 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유영은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TV에 어울리는 배우임은 물론, 달달한 로맨스까지 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괴물 신인' 김선호는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지난해 주목받는 신인에서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미치겠다, 너땜에!'는 그동안 '베스트 극장' '드라마페스티벌' '세가지색 판타지' 등 다양한 단막드라마를 선보였던 MBC가 2018년에 선보인 첫 단막드라마. '쇼핑왕 루이' '결혼 계약'을 공동연출 했던 현솔잎 PD의 입봉작이었다. 일상과 연애의 현실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주목받는 연출자로 시선을 모았다.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솔잎 PD가 "흔해 빠진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우리 주변에 폭풍 같은 첫만남 운명같은 사람 몇 번이나 있을까 생각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이 어느 계기로 슬쩍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작품의 방향을 설명한 바 있다. 작품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MBC 관계자는 "단막극을 통해 젊은 PD와 작가는 물론, 다양한 배우들을 새로 발굴하기도 하고, 미니시리즈나 장편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창의성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 '미치겠다, 너땜에!' 역시 젊고 창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결의 이야기를 잘 빚어냈다"라며 앞으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후속으로는 정재영, 정유미가 출연하는 '검법남녀'가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MBC 2018.05.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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