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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성동일 ‘위기의 X’ 첫 방송 D-1…웃음 보장 관전 포인트 셋

‘위기의 X’가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투하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웨이브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위기의 X’ 측이 오는 2일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코믹 마스터’ 작감배 뭉쳤다! 권상우X성동일의美친 티키타카 ‘위기의 X’를 가장 기대케 하는 포인트는 코믹에 최적화된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이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해적2: 도깨비 깃발’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SNL 코리아’ 시리즈, 드라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색다른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했다. 김정훈 감독은 곽경윤 작가에 대해 “캐릭터와 유머를 만드는 재능이 뛰어나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센스로 완성도 높은 대본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곽경윤 작가 역시 “김정훈 감독은 사람 냄새가 나는 특유의 생활감과 생동감을 영상에 훌륭하게 담는다. 전작들을 무척 즐겁게 봤다”며 “삶의 미묘한 허술함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솜씨 좋게 드러내는 코미디가 아주 인상적이다.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웃음을 담보하는 레전드 ‘코믹 마스터’들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김정훈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 성동일의 재회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현실밀착형 코미디의 달인 두 배우가 또 어떤 신들린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과몰입 유발 ‘현실 격공 코미디’의 탄생 ‘위기의 X’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현시대의 키워드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성공한 삶이라 자부했지만, 세월의 직격타와 인생의 격변을 맞으며 내리막길에 내던져진 a저씨. 벼락 거지에서 인생 2막의 반등을 꿈꾸는 그의 생존기를 따라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공감을 얻게 된다. 김정훈 감독은 앞서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은 겪을 수밖에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뤘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을 리얼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이 웃고 울 수 있는 공감대를 위해 웃음 속에 진정성을 담으려 했다는 김정훈 감독. 그는 “현실이 답답하고 세상살이에 격하게 좌충우돌하며 스트레스받는 분들에게 ‘위기의 X’가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를 드렸으면 한다”며 공감의 차원이 다른 시원한 웃음을 예고했다. #웃음 치트키 고수들의 ‘갓’벽한 시너지 ‘웃음 치트키’ 고수들이 완성한 캐릭터 열전과 코믹 시너지는 ‘위기의 X’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그 중심에는 a저씨의 인생 리부팅을 위한 갓생 도전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권상우가 있다. 그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공감과 웃음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끈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으로 변신한다. 위기의 a저씨를 일으켜 세우는 달콤살벌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내공 탄탄한 성동일은 심드렁하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반전매력의 동네 명의 허준 역을 맡았다. 극 중 허준은 시비인지 치료인지 모를 팩트폭력으로 눈물을 쏙 빼게 하지만, a저씨의 마음마저 진단하는 기가 막힌 인물이다. a저씨를 위한 그의 특별한 처방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a저씨. 그의 인생 2막에 깜짝 등판한 청춘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다. 능청 연기의 달인 이이경은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영업이사 우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코믹 연기에 방점을 찍는다. 신현수는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지만, 현실은 트러블메이커 CEO 앤디정 역으로 열연한다. 박진주와 류연석은 각각 소울리스파이어족김대리 역과 재무이사 석호 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아이디어와 똘기로 중무장한 루시도 패밀리와 노련한 a저씨가 뭉쳐 인생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위기의 X’는 오는 2일 오후 11시 웨이브에서 1회부터 3회를 동시 공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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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권상우, 삶의 하락장에서 인생 리부팅… 2차 예고편 공개

‘위기의 X’가 웃음과 공감으로 꽉 채운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9월 2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측은 19일 모든 X의 과몰입을 부르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웃음 치트키’ 연기 고수들의 신들린 코믹 포텐을 담았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 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이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a저씨의 절규로부터 시작된다. 그를 가장 먼저 후려친 건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이다. 한때 최연소 차장을 달았을 정도로 잘 나갔던 a저씨. 거세게 한 방 먹은 그는 막막한 앞날에 몸부림친다. 아내 미진(임세미 분) 몰래 적금까지 탈탈 털어 자신만만하게 손댄 주식은 마이너스의 향연이 이어진다. 주식 떡락도 버거운데 신체 노화와 원형탈모까지 어퍼컷을 날리는 환장의 현실에 a저씨는 이번 생은 망했음을 실감한다. 그러나 좌절은 금지, a저씨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기발하고 똘기도 충만한 MZ 청춘 가득한 스타트업 루시도에서 인생 리부팅을 시작한 a저씨. ‘내가 망할 것 같아?!’라는 패기 넘치는 문구는 그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이어진 영상 속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업 루시도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꿈은 제2의 잡스이지만, 현실은 잡음 메이커인 CEO, 허세 충만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이사, 파이어족김대리까지. 어쩐지 루시도에서의 인생 2막도 험난해 보이긴 마찬가지. 지나치게 자유로운 사장 앤디정(신현수 분)과 이사 우진(이이경 분)은 시도 때도 없이 욕설과 주먹을 날려 a저씨의 영혼을 털고, 파이어족을 꿈꾸는 김대리(박진주 분)의짠내는a저씨를 당황하게 한다.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펼치는 코믹 시너지는 기대를 배가시킨다. 권상우는 정 많고 허세도 많은 a저씨의 미워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인생 리부팅을 위한 a저씨의갓생 성장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예정. 아내 미진 역의 임세미, 동네 명의 허준을 맡은 성동일 역시 응축된 코믹 포텐을 터뜨린다. 특히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시리즈에서 콤비로 맹활약했던 권상우와 또 한 번 선보일 코믹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묘한 동질감을 나누는 a저씨와 허준의 관계가 시원한 웃음 속 뼈 때리는 공감을 선사한다. 루시도 팀의 하드캐리도 기대를 모은다.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완벽하게 빙의해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전망.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오는 9월 2일 공개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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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D-1 '장미맨션', 서스펜스 관전 포인트 '셋'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이 현실 공포를 자아내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3일 첫 공개되는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가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일상의 공간이 자아내는 현실밀착형 서스펜스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한 아파트를 무대로 인간 군상 이면에 숨겨진 탐욕과 비밀, 거짓말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안식처가 되어야 할 공간, 평범한 일상에 파고든 공포가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연출을 맡은 창감독 역시 ‘아파트’라는 공간적 배경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그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상당히 폐쇄적이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권과 관계, 그리고 비밀에 대한 이야기로, 각자가 살고 있는 공간을 대입해서 보면 지금까지의 스릴러 장르와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여기에 ‘욕망’과 ‘집착’을 키워드로 덧붙였다. “작품 속 모든 인간 군상이 집착을 향해 달려간다.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욕망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며 “연출적으로 움직임을 세밀하게 담아보고 싶었다. 미묘하게 움직이는 앵글들, 그리고 인물마다 시그니처가 되는 컬러나 소품들을 찾아보는 숨은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임지연X윤균상이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임지연, 윤균상의 시너지는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두 배우가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동생 지나로 열연한다. 호텔리어 지나는 완벽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은 알 수 없는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 임지연은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지나의 집념, 그 과정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를 내밀하게 그려낸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윤균상의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행동파다. 언니의 실종 사건을 쫓는 지나의 조력자로,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며 알 수 없는 혼란의 늪으로 빠져들어 간다. 임지연은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진진했고,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매회 ‘소름’ 돋는 전개와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윤균상은 “이성과 감성을 뒤흔들 여운이 긴 작품이다. ‘민수’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실적 공포 리얼하게 풀어낼 연기 고수들의 활약 저마다의 욕망과 은밀한 비밀을 가진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손병호는 엄마의 역할을 대신해 온 장녀 지현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세 남매의 아버지로 분한다. 윤균상과 호흡을 맞출 강력계 형사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정웅인은 짙은 야망을 가진 강력 1팀 형사과장 원석을, 이문식은 민수가 속해 있는 강력 2팀 팀장 표창으로 열연한다. 어딘가 수상한 장미맨션의 이웃들도 범상치 않다. 조달환은 말이 어눌하고 음산한 살인 전과자 우혁 역을 맡아 긴장감을 조율한다. 이미도는 아파트 재개발 호재로 한몫 챙겨보겠다고 들떠있는 부녀회장 숙자를, 김도윤은 유학파 출신의 동네 슈퍼 주인 찰리로 분해 장르적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민수의 조력자로 활약할 오범 역의 고규필, 민수의 파트너 신입 형사 남영 역의 이주영도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찰리의 엄마로 변신해 미스터리를 극대화할 정애리까지, 연기파 고수들이 완성할 미스터리 스릴러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장미맨션'은 매주 4화씩 3주간 공개되며, 13일 티빙에서 1~4화가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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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2' 오늘(9일) 첫방 D-day…현실밀착형 리얼 범죄 수다

범죄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켜줄 쓸데있는 수다를 다시 시작한다.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알쓸범잡2'(이하 '알쓸범잡2')가 오늘(9일) 베일을 벗는다. 범죄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알쓸범잡2'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사고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낸다. 더 깊고 진화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실전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NEW 박사즈'가 의기투합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범죄 박사' 권일용은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예리하고 현실적인 분석을 내놓는다. 사회부 기자 출신의 소설가 '취재 박사' 장강명은 범죄 속에 담긴 우리 사회상을 유쾌한 입담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꼬집는다. 인권 변호사 '법 박사' 서혜진은 범죄와 가장 가까이 있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쉽게 전달한다. 그리고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경력직 과학 박사' 김상욱과 '호기심 박사' 윤종신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상욱은 과학적 접근 방식으로 범죄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으로 흥미를 더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이고 범죄 사건에 누구보다 진심인 '호기심 박사' 윤종신도 기대를 더한다. 두 발로 뛰고, 두 눈으로 직접 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범죄를 예리하게 파헤칠 박사들.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건 속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시각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다채로운 주제와 분야를 넘나들며 현실밀착형 리얼 수다를 펼칠 NEW 박사즈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유려한 입담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알쓸범잡'은 전국 곳곳을 돌며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 사고들을 재조명,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한 묵직한 화두를 제시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범죄를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며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예방을 위해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시즌2에서도 날로 진화하는 범죄 앞에서 나와,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첫번째 목적지는 동해다. 방화와 살인의 섬뜩한 상관관계, 사회 규범이 정한 처벌이 아닌 복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보복범죄, 사회의 무관심과 외면이 빚은 타살이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안타까운 산업재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눈다. 양정우 PD는 "새로 합류한 박사님들이 모두 사건, 사고의 실제 현장 일선에 계셨던 분들이라는 점이 시즌 1과 가장 다른 점"이라면서 "피해자들과 일반 시민들의 시선에 조금 더 다가가 범죄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즌 2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늘 그랬듯 전국 곳곳을 누비며 범죄가 멀리 있지 않고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이 방송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알쓸범잡2'는 오늘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2.01.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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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 "은주 통해 많은 위로 받았다" 종영소감

‘은주의 방’이 22일 종영한다. 올리브 화요극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이직, 자취, 썸 등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꽉 찬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류혜영(심은주)이 그려낸 평범한 직장인과 취준생들의 리얼한 삶은 대한민국 2030 여성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다.‘은주의 방’이 22일 최종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쳤던 주인공 4인방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실감나는 현실 연기로 ‘은주 그 자체’를 보여줬던 류혜영, 인테리어를 통해 은주의 변화와 성장을 도왔던 민석 역의 김재영, 은주가 비참해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돋보이고 싶었으나 결국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혜진 역의 박지현, 은주의 SNS를 보며 영감을 얻다가 은주를 동경해버린 재현 역의 윤지온까지. 그들에게 ‘은주의 방’은 어떤 의미였는지 물었다.Q1. ‘은주의 방’이 최종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종영 소감은?류혜영(이하 ‘류’) : 은주를 만나서 또래 청춘들의 고민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나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대한민국 은주들도 앞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은주와 비슷한 상황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화요일 밤이 되었기를 바란다.김재영(이하 ‘김’) : ‘은주의 방’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인생 DIY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는데, 나 또한 촬영 때마다 캐릭터에 많은 공감을 했고 인테리어 팁도 많이 얻어서 즐거웠다.앞으로도 은주의 방 같은 유익한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함께 한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박지현(이하 ‘박) : 다채로운 면면을 지닌 혜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혜진의 얄미운(?) 모습에 시청자분들의 미움을 살짝 받기도 하고, 혜진 대신 은주에게 많은 공감을 표해주셨는데 그만큼 혜진이의 이야기를 잘 그려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혜진이로 살았는데, 벌써부터 혜진이가 많이 그리워진다.윤지온(이하 ‘윤’) : 2018년 선선한 가을에 만나서 2019년 새해를 맞이하고 끝이 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은주의 방’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Q2. 촬영하며 배우로서 어땠는지?류 : 오랜만에 현장이 주는 기쁨을 누렸다. 은주의 주변 인물들과 스태프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김 : ‘은주의 방’은 배우로서 더 발전할 수 있게 만들어준 드라마였다. 제가 첫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었고 그간 맡아보지 못했던 캐릭터여서 작품을 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다. 특히, 은주 역할을 맡았던 류혜영 배우에게 정말 많이 배웠는데, 덕분에 서민석이라는 인물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또 ‘은주의 방’이 인생 드라마라고까지 말씀하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셨다. 서민석을 예뻐하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 덕분에 서민석 역할을 맡았던 배우로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박 :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 현장에서 혜진이를 연기하는 동안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즐거운 현장이었기에 함께 시간을 나눈 모든 분들 그리고 혜진이를 잊지 못할 것 같다.윤 : 다시 이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 Q3. ‘은주의 방’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류 : 긍정적인 은주로부터 그 기운을 나눠받은 것 같다. 덕분에 앞으로 내 삶도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은주에게 고맙다.김 : 촬영할 때 좋은 분들과 함께 항상 웃으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 때의 기억, 추억들이 짙게 남아있는 것 같다. 정말 행복했다!박 :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큰 연민을 가진 역할이 혜진이가 처음이었다. 혜진이를 처음 봤을 때는 악역이라는 단편적인 생각만 했었는데 연기를 하면 할수록 특히 과거 씬을 찍으면서 혜진이의 상처나 아픔에 대해 이해와 공감이 됐다. 혜진은 쉽게 잊기 힘든 작품이자 캐릭터로 기억될 것 같다.윤 : 같은 나이에 같은 고민을 나눈 친구들과 같은 존재였다. Q4. ‘은주의 방’은 나에게 000이다! 류 : 에너지 드링크다!김 : 첫사랑이다!박 : 첫사랑이다!윤 : 첫페이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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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PD "공감 UP↑..현실밀착 직장 에피소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이하 '막영애16')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애(김현숙)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막영애16'은 앞서 영애와 승준(이승준)의 '전쟁 같은 결혼'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영애의 러브스토리는 어떤 변화를 맞을지, 매시즌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던 직장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지난 시즌에서 영애는 이직, 승진, 창업 셰어오피스 등 다사다난한 회사생활을 이어나가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막영애 16’에서는 어느덧 3년차가 된 이영애 디자인 대표 영애의 모습이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집 방을 사무실로 꾸며 매제 혁규(고세원)와 함께 불황과 싸우며 이영애 디자인을 이끌어 나가는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영애의 고군분투기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거리에서 직접 판촉 행사에 나선 모습이나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혁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또한 김재화의 옆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영애의 모습은 이영애 디자인 대표로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막영애16’을 연출하는 정형건PD는 “그간 ‘막영애’에서는 직장생활의 리얼하고 다양한 모습들을 그리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공감도를 더한 현실밀착형 직장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2017.1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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