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최수진 무대운영팀장 "모두 함께 일하며 성장하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무대 운영을 책임진 무대운영팀 최수진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무대운영팀장을 맡은 최수진입니다. 총 세 팀으로 이루어진 무대운영팀의 각 팀 운영을 총괄합니다. 각 팀 부팀장님들과 연락을 통해 팀원들이 각각 해야 할 역할과 작업을 분배하고 각 팀 소통을 모두 담당하며 전체 팀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무대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졸업을 앞둔 대학 생활의 마지막 대외활동에 있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자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찾았습니다. 더불어 제 진로가 관광문화 쪽인데 해당 분야는 관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다루며 공연 관계자들도 많이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럼 이번 기회에 해보지 않았던 무대운영을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을 갖고 무대운영팀에 지원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무대운영팀은 어떻게 구성되있고, 각각 무엇을 담당하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관리팀, 무대관리팀, 그리고 물품관리팀으로 구성돼있는데, 안전이 특히 중요하기에 현장관리팀과 무대관리팀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현장관리팀은 당일 무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에 있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리허설 현장이나 무대 출입구 통제,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무대 메인까지 지킵니다. 그래서 현장 안전 매뉴얼도 현장관리팀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무대관리팀은 무대 음향과 영상 송출 등의 서포트를 담당합니다. 물품관리팀은 무대에 가장 필요한 마스킹테이프 등 위주의 물품 관리를 담당했습니다.무대운영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한 부분이 있다면?최우선으로 했던 목표는 팀원 모두가 배제되지 않고 하나씩 맡아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지켜졌고, 지금 계속 다짐하는 것은 팀장이라고 일을 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같이 배우자는 마인드입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무대운영팀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무대운영팀은 축제 당일이 가장 중요하다. 실수하면 안된다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고자 했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에서 가장 바쁘게 뛰어다녀야 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빨리 확인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팀원들과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팀원들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 ‘실수는 하되 티 나지 않게 하자’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모두 기획홍보단이 처음이라 누구나 실수할 수는 있지만, 티가 안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달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기에 팀원들과 현재 어느 상황인지 공유를 꾸준히 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 참여함으로써, 나아가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끝까지 후회 없이 해보자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인연들이 스쳐 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이 인연을 잘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금 모두가 팀별로 매뉴얼 작성에 정말 공을 들이고 내년 축제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본보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무대운영팀장으로서의 목표고, 사람 최수진으로서는 어디서든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청년이 주인인 세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MZ는 어떻고 저렇다 등의 얘기가 떠돌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와는 다른 MZ들이 더 많습니다. 자기 일에 있어서 프라이드를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이 모두 ‘내가 어딜 가서도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서 세상에서 굴러가고 있다’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뿐만이 아닌 앞으로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와서 크리에이터들도 보고 부스도 참여하면서 ‘내가 있어 이 축제도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즐겨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덧붙여, 저도 이번에 기획홍보단으로 참여하기 전까진 이 축제를 잘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많은 청년에게 알려지고 많은 참여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내년 기획홍보단도 많은 참여를 바라며, 모든 청년이 즐기는 기회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3
스포츠일반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2022년 사행산업 건전화 평가 ‘A’등급 획득

온라인 발매채널 건전 이용 및 영업현장관리 실적서 높은 점수 받아…스포츠토토코리아,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건전화에 지속적인 노력 기울일 것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주관한 ‘2022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감위가 2010년부터 매년 사행산업 시행기관들을 대상으로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 및 사회적 부작용 해소를 위한 시행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건전화정책이행, 사업건전운영, 이용투명성 제고, 도박중독예방치유관리, 영업현장관리 및 불법사행산업감시 등 총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이번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계량 지표 8개 항목 중 6개 항목(매출총량준수, 건전화 예산 집행, 사감위 요청 홍보사업, 온라인 발매채널 건전 이용실적, 도박중독예방캠페인 활동 및 불법사행산업 감시 실적)에서 만점을 받았다.특히, 지난해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인 토토리프레쉬(toto refresh) 온라인 전용 플랫폼 구축, 셀프 구매/휴식계획 기능 강화, 건전화 우수판매점 인센티브 프로그램 실행 및 판매점 부정행위 신고체계 개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진행한 도박중독예방캠페인(판매점: 22회, 온라인: 5회) 활동에 대한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으면서, 지난 해 도박중독예방에 대한 노력도 크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된 것은 사업 건전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임직원 및 현장 일선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펼쳐온 판매인들 모두 공로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 사업의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차승윤 기자 2023.04.19 19:06
산업

지난해 중대재해 '0' 포스코건설, 전 직원에 2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지난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사고가 나지 않은 포스코건설이 전 직원에게 안전 인센티브 200만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부터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게 됐다.포스코건설 측은 지난해 안전 성과에 대해 전 임직원들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합심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장 내 숨겨진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추락낙하 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 요청, 야간휴일 작업 근무여건 개선 요청, 휴게실 설치 요청 등 700여건 이상의 적극적인 신고와 개선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아울러 고소작업 근로자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 안전벨트’는 추락 재해 가능성의 사전 차단을 주도하고 있다. 교량, 철탑, 타워크레인 설치 등 고소작업의 위험을 감지해 알려주는 드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각종 스마트 안전장비를 현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중대재해를 방지했다.또한 전국 공사 현장마다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화재·폭발 안전조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을 수립해 콘크리트 보온양생시 작업 전, 중, 후 단계별 절차 수행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해 동절기 안전보건관리에 노력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시공 중인 ‘더샵 리듬시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포스코건설과 같은 대기업 건설사에서 안전관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안전관리 사례는 산재예방정책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포스코건설과 같이 올 한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주요 대기업 건설사의 시공현장에 대해서는 내년에 불시 감독을 실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올해도 안전이 최우선 경영방침이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안전은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써 안전은 지속적으로 최우선 경영방침이 되어야 한다”면서 “안전관리 인력을 더욱 정예화하는 동시에,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를 통해 위험성을 사전 예측하여 선제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9 15:14
경제

배송도 업무도…유통 업계, 전기차 속속 도입

유통 업계가 배송은 물론 일반 업무에 전기차를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160여 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기아 EV6)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용 차량은 각 점포에 배치돼 각종 물품 구매, 마케팅 판촉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이마트 성수점 업무용 차량을 시범적으로 교체했고, 오는 30일부터 8월 말까지 160여 대 차량을 모두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 교체로 연간 1100t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매년 새로운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K-EV100)’에도 동참한다. K-EV100은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감축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매장을 이용하면서 충전도 진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118개 점포에서 46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율적인 전기차 전환과 이마트 점포 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도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를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1대를 지급했다. 롯데푸드도 전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했다. 전체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볼트EV 380여 대 지급했다. 롯데푸드 측은 “영업사원들은 영업활동을 위해 1인당 평균 연간 2만㎞ 이상의 운행을 하는데 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번 전기차 도입으로 연 2000t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배송 차량도 전기차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현재 수도권과 지방 일부 점포에서 약 70대의 전기차를 배송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친환경 전기차 운영을 전국 점포로 확대해 100대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도 전기차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평일 오후 1시 이전에 주문하면 같은 날 오후 10시 이전에 배송한다. 현대홈쇼핑은 우선 당일 배송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운영한 뒤 최종적으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2020년 11월 말부터 콜드체인(저온유통 시스템)을 갖춘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90여 대까지 전기차를 확대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 제품을 공급하는 과정에 전기차를 도입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BGF로지스에서 서울 강남 점포까지 상온 제품을 전달하는데 시범 운영을 거쳐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기도 하고,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전기차 도입 사례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30 07:00
경제

코로나 여파 현장관리 빈틈 화학사고, 32% 증가

지난해 화학사고 건수가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근무 등이 많아지면서 현장 관리에 빈틈이 생긴 점 등을 요인으로 추정하고 화학물질안전원 시설 및 기능을 확대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23일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2020년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75건으로 2019년 57건 대비 32%가량 증가했다.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2015년 113건을 기록한 후 점차 감소 추세를 보여 2018년 66건, 2019년 57건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다시 늘었다. 유형별로는 작업자 부주의가 38건, 시설관리 미흡이 22건, 운송 차량 사고가 15건이다. 인명피해도 2019년(32명)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61명으로, 2015년 129건 이후 가장 많았다. 재산피해 또한 21억5000만원으로, 2014년 314억원, 2018년 23억3000만원 다음으로 컸다. 화학물질 유통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위험도 및 유해성이 알려지지 않은 신물질이 추가되고 있다. 이 역시 화학사고 빈도가 늘어난 요인으로 꼽힌다. 2018년 대상화학물질은 2만9499종으로, 2016년 1만6874종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업체 수 또한 2016년 2만1911개에서 2018년 3만954개로 크게 늘었고, 유통량은 2016년 5억5860만t에서 2018년 6억3810만t으로 뛰었다. 국내 화학산업은 세계 5위 수준이나 화학물질 유통업체의 76%가 소규모 사업장이라 화학 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된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업종·공정별로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원거리 화학영상탐지장비 및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모니터링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관리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2.23 10:09
연예

토픽코리아, "전기공사기사 자격증 등 재직자내일배움카드 온라인무료수강진행"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전기공사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와 주택관리사 자격증 대비과정을 진행한다.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으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9월 18일과 25일에 개강하며 100% 온라인교육으로 진행 한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전기공사기사 자격증 시행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며 필기시험과목은 1.전기응용 및 공사재료 2.전력공학 3.전기기기 4.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5.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이며 실기시험과목은 전기설비 견적 및 시공이다. 관련학과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 전문대학 및 대학의 전기공학, 전기제어공학, 전기전자과, 전기설비과, 전기통신과 등이 관련학과이다. 기타 자세한 인정기준은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을 참조하기 바란다.전기는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설비를 전기특성에 적합하게 시공되어야 안전하다. 이에 따라 전력시설물을 안전하게 시공하고 검사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자격제도를 재정하였다. 공사비의 적산, 공사공정계획의 수립, 시공과정에서 전기의 적정여부 관리 등 주로 기술적인 직무를 수행하고 또한, 공사현장 대리인으로서 시공자를 대리하여 현장관리를 하는 동시에 발주자에 대해서는 시공자를 대신하여 업무수행을 한다.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체, 발전소, 변전소, 설계회사, 감리회사, 조명공사업체, 변압기, 발전기, 전동기 수리업체 등 전기가 쓰이는 모든 전기공사 시공업체에 취업이 가능하고 일부는 전기공사업체를 자영하거나 전기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전기가 전산업에서의 기본 에너지임을 감안할 때 전기시설물의 시공과 점검 및 유지·보수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전문가의 수요는 계속될 것이다.주택관리사란 국가전문자격증인 주택관리사(보)시험에 합격한 후 대통령이 정하는 주택관리 실무경력 그밖에 주택관련 경력을 갖춘 자로서 시, 도지사로부터 주택관리사의 자격증을 발급받는 자를 말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동주택 및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실 행정관리자, 대형건물 관리사무소, 공공건물관리책임자, 공동주택 창업 및 간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주택관리사 자격증은 학력 및 경력, 성별,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만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진출이 가능하다. 해당 직업은 정년이 없기로 알려진 직업이라 60세 이상도 일이 가능하며 보통 퇴직이 빠른 직업군에 속했던 사람들이 제 2의 직업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정년보장과 노후준비에 탁월하다는 전망으로 최근에는 2030세대들의 유입 또한 많이지고 있는 추세이다.주택관리사 취득 이후 창업을 한다면 합동사무소 설립 후 고용 위탁이 가능하고 주택관리업 개인회사 역시 설립해서 운영이 가능하다. 주택관리 전문가만이 주택관리법인의 대표가 될 수 있으며 회사 창업도 가능하여 자격증 취득 이후 향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짓게 되면 법령으로 주택관리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되어있어 주택관리사자격증이 필수이다.한국토픽교육센터는 SBS“웃찾사”출신 개그맨 이수한과“땡잡았어요”,“토닥토닥”트로트가수 향기가 홍보대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 회원사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국가자격증(국가전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온라인교육을 통해 무료수강 지원한다.토픽코리아 자격증교육센터는 사회복지사 1급, 주택관리사, 관광통역안내사, 직업상담사 2급, 임상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3급,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사이버교육센터는 국제무역사 1급, FAT 2급(회계실무), 농산물품질관리사, 산업안전기사(산업안전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건설안전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직장인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이러닝교육센터는 드론자격증(필기), 경비지도사, 전기기능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교육기관으로 항공승무원(스튜어디스)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인터넷교육으로 근로자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원격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국제영어강사(TESOL) 온라인 테솔자격증과 커피바리스타 일반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09.10 14:03
경제

파리바게뜨, 3자 상생 합자법인 출범

파리바게뜨가 가맹본부·가맹점주협의회·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해 만든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가 출범했다.고용노동부의 제조기사(제빵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대안이다.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상생기업 설명회를 진행해 제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고용부가 직접고용을 지시한 제조기사 5309명 중 약 70%인 3700여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빵사의 70% 정도는 파리바게뜨가 아니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현재 자신들이 소속된 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해서 만드는 회사에 고용되기를 희망한다는 게 파리바게뜨의 설명이다.상생기업 소속 제조기사들은 기존 근속과 퇴직금을 그대로 승계하며 급여가 13.1% 인상된다. 특히 기존 11개 협력업체 인원과 조직이 통합돼 휴무 대체 인력 충원이 수월해져 최대 월 8일까지 휴무일이 보장된다.파리바게뜨는 제조기사들에 대한 업무지시는 상생기업 소속 현장관리자를 통해서만 이뤄질 예정이다. 또 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제조기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노사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용부는 지난 9월 파리바게뜨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소속 제조기사에 대해 파견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직접고용하도록 시정지시 했다. 이후 파리바게뜨는 본사의 직접고용이 현실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한 방안이라고 보고 대안으로서 3자 합작법인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정부를 상대로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다.파리바게뜨는 오는 5일까지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제조기사 1인당 1000만원씩 최대 530억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다만, 직접고용을 포기한 제조기사에 대해선 직접고용 의무가 면제되므로 과태료가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2.01 18:17
경제

금호타이어 부서장들, “더블스타로 매각 반대…회사 살려내겠다”

금호타이어의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매각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1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한섭 사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의 국내 및 해외 임원, 팀장 등 168명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전략경영세미나를 열어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재결의하고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이들은 판매 증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수익성 위주 신제품 개발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 향후 2년 내 영업이익률 10% 를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또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은 “뼈를 깎는 심정과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 시킬 것"이라며 "올해 미국 조지아 공장과 중국 남경 공장이 정상화 되고 오늘 수립한 과제들을 실천하면 금호타이어는 자력으로 다시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3일 금호타이어 일반직과 현장관리직 등 사원들은 해외 부실매각 반대를 결의하고 전 임원이 더블스타로 매각 시 총사퇴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16 15: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