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녀들' 블락비 피오, 힙한 선생 변신…속성 과외 현장포착
블락비 피오가 스페인에서 '힙한 선생'으로 변신한다. 27일 방송될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14회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를 본격 해부 탐사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피오는 피카소가 자주 찾았다는 바르셀로나의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그는 설민석이 들려주는 피카소 작품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선녀들과 예술가들의 금기된 사랑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노래 가사에 대한 얘기로 이어진다. 이때 설민석이 요즘 노래 가사는 어떤 내용인지 묻는다. 힙합돌인 피오는 "요즘 랩하는 친구들은 내가 짱인데 내가 너랑 다른 이유를 설명해달라"라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특히 피오는 손동작까지 더해가며 최신 트렌드의 힙합 가사 내용을 실제 랩을 내뱉듯이 열정적으로 설명해 '힙알못'인 설민석을 단번에 이해시킨다. 그런가 하면 피오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를 탐사하는 동안 다정, 엉뚱, 기겁 극과 극 3단 리액션을 선보인다. 숨겨진 반전 예능감으로 재미와 웃음을 더한다.블락비 피오가 열정 폭발 힙한 선생으로 변신한 스페인 탐사 여행은 오늘(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27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