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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OUT’인가…‘바르셀로나 깜짝 이적설’ 6골 넣고 토트넘 영입 후보까지, “연봉 삭감 OK”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가 토트넘 레이더망에도 포착된 형세다.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에 이어 토트넘까지 래시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이며 이적 시장 기간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바르셀로나 깜짝 이적설이 도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래시포드를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맨유가 원소속팀인 래시포드는 지난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이달 30일이 지나면 다시 맨유 소속이 된다. 그는 맨유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나 팀에서 설 자리를 잃어 올여름 이적 대상자로 분류된 모양새다. 래시포드 역시 이적 의사가 있다고 전해진다. 매체는 “래시포드 올여름 맨유를 떠나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여전히 영입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터라 래시포드는 여러 옵션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짚었다.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주급 32만 5000파운드(6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 주급 시스템을 고려하면 래시포드를 감당하기 어렵지만, 선수의 급여 삭감 의사가 있다면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매체는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영입을 통해 선수단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시대 첫 영입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을 품었다”고 했다.여기에 래시포드까지 합류하면 손흥민의 이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알 나스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마침 래시포드와 텔은 손흥민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윙어다. 2016년부터 맨유 1군에서 활약한 래시포드는 좌우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준족의 공격수다. 1997년생인 그는 한때 네 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근래 들어 득점력이 줄었다.2024~25시즌 전반기에는 맨유, 후반기에는 애스턴 빌라에서 뛴 래시포드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5.06.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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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 선임한 토트넘, ‘SON 경쟁자’에게 파격 제안…최대 이적료 1300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의 제자인 브라이언 음뵈모(26) 영입을 위해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음뵈모는 손흥민(33)의 경쟁자이자 대체자로 꼽힌 선수 중 한 명이다.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음뵈모 영입을 노린다. 애초 음뵈모 영입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린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지만, 브렌트퍼드와 합의에 실패하면서 프랑크 감독이 자신의 스타 선수와 재회가 열렸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음뵈모 영입을 위해 무려 7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92억원)가 포함된 제안이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1110억원)를 제안한 거로 알려졌다. 음뵈모는 EPL에서 떠오르는 스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시즌 EPL 38경기를 모두 뛰며 20골 7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올 시즌 EPL 최대어 중 한 명이다. 마침 구단과 계약은 2026년까지다. 브렌트퍼드 입장에선 판매 적기인 셈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르트에 따르면 브렌트퍼드가 음뵈모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클럽 옵션을 보유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할 전망이다.음뵈모는 맨유로부터 두 차례나 제안을 받았으나, 브렌트퍼드가 이를 모두 거절한 거로 알려졌다. 이 타이밍에 토트넘이 하이재킹을 노리는 모양새다. 매체 역시 “맨유가 현재 상황에서 음뵈모에게 6000만 파운드 이상을 지출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이들은 이미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며 이 금액을 사용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맨유는 EPL 15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반면 토트넘은 EPL 17위로 시즌을 마치고도 UEFA 유로파리그(UEL)서 우승하며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전망이다.변수 중 하나는 주급이다. 매체는 “맨유는 음뵈모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100만원)를 제시한 거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를 맞추기 위해선, 기존의 엄격한 주급 구조를 깨야 한다”라고 짚었다. 토트넘은 음뵈모에게 최대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6000만원)를 제안한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5.06.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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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도 놀랐네 “리버풀·맨유, 분데스리가 스타 KIM 영입 제안받아”

한 영국 현지 매체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역제안’ 소식을 조명했다. 특히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유는 이번 여름 뮌헨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할 기회를 제안받았다”면서 “김민재는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 제안된 상태다. 리버풀, 맨유 외에도 첼시와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현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년 전 뮌헨 입성 뒤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무대에서의 부진을 두고 현지 매체에서 연일 혹평을 쏟았다. 마침 뮌헨은 새 시즌을 앞두고 독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나단 타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며 자리를 채웠다. 같은 나이의 김민재를 매각해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계약 기간이 남았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기대한 것이다. 최근에는 뮌헨이 김민재를 타 구단에 ‘역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 매체 역시 이 소식을 조명했다.매체는 김민재를 두고 “뮌헨에서 꽤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만약 리버풀이나 맨유가 이적을 성사할 수 있다면,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예로 리버풀에 대해선 “수비진에 더 보강이 필요하다. 조 고메스는 지속적인 부상에 시달렸고, 자렐 콴사는 선발로 나서기에 부족하다.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선발을 놓고 경쟁할 거”라고 분석했다.이어 “맨유 역시 수비적으로 취약하다. 김민재는 EPL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험과 퀄리티를 지녔다”라고 호평했다.끝으로 매체는 “김민재는 EPL 이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면서 “리버풀과 맨유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는 대부분의 선수에게 쉽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일 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민재는 같은 날 뮌헨의 2025~26시즌 유니폼을 입은 화보에 등장했다. 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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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주장’이 사우디로?…“합의는 아직, 계약·연봉 이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과 협상 중이란 주장이 나온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 매체 알아리야디야의 보도를 인용, “페르난데스와 알 힐랄은 계약에 관한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맨유 입단 후 공식전 290경기 98골 87도움을 올린 특급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시대에서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1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뒤론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맨유가 막대한 이적 자금을 쏟아붓고도, 올 시즌 EPL 15위에 그치며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모두 놓친 게 뼈아프다. 올 시즌 EFL컵과 FA컵에선 각각 8강과 16강에서 짐을 쌌다. 맨유가 UEFA 클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한 건 지난 1990년 이래 두 번째다. 영국 매체 BBC는 맨유가 올 시즌 부진으로 1억 파운드(약 186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고 전망하기도 했다.결국 구단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 매각을 단행할 것이란 주장이 이어졌다. 현재 맨유 선수단 내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이 나온 배경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85억원)에 달한다. 그와 맨유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최초 페르난데스의 유력 행선지로 꼽힌 건 알 힐랄이다. 최근 아시아 투어를 소화한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트리뷰나는 “알 힐랄은 연봉 2100만 파운드(약 390억원)·4년 계약을 제안한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5억원)에 최대 700만 파운드(약 130억원) 보너스가 포함된 3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며 협상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내다봤다.끝으로 “알 힐랄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적시장이 종료되는 6월 10일 이전에 맨유의 주장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타협할 의향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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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부츠’ 경쟁은 여전히 치열…살라·음바페에게 앞선 초신성 눈길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부츠 수상 레이스가 여전히 치열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디펜딩 챔피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앞선 가운데, 최근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리스본)가 선두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4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유로피언 골든부츠 경쟁을 조명했다. 유로피언 골든부츠는 한 시즌 동안 유럽 각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1996~97시즌부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순위를 바탕으로 각 리그의 포인트와 선수의 득점 수를 곱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등 UEFA 랭킹 1~5위 리그 소속 선수는 득점에 2를 곱한 값이 자신의 포인트가 된다. UEFA 리그 랭킹 6~21위 소속 선수는 1.5를 곱한 값으로 경쟁하는 구조다.매체는 이날 “이제 2024~25 시즌의 막바지에 접어들며, 이번 시즌 역시 극도로 치열한 유럽 골든부츠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폭발적인 골잡이들이 아직 경쟁권에 있으며, 그중 한 명은 역사를 쓸 수도 있다”라고 조명했다.현재 이 부문 1위는 요케레스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는 터라 자신의 득점에 1.5를 곱한 값이 최종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그는 리그에서만 38골을 넣어 57점을 기록 중이다. 만약 요케레스가 이 흐름을 이어갈 경우, 2002년 마리오 자르델 이후 23년 만에 유럽 5대 리그 외 소속 선수가 골든부츠를 수상하게 된다. 요케레스는 빼어난 득점력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체는 그의 차기 행선지로 아스널, 첼시, 맨유, 레알 등을 꼽았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서 52골 13도움을 몰아쳤다.요케레스의 뒤를 잇는 게 살라와 음바페다. 살라는 리그 28골, 음바페는 27골을 넣어 톱3를 구축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케인이 나란히 25골을 넣어 50점을 쌓았다. 마리오 레테기(아탈란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미카 비어레스(모나코) 오마르 마르무시(맨시티)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상의 단골 손님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시절 7차례나 골든부츠를 품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리그 50골을 넣어 무려 100점을 마크한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5.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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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10일부터 12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의 적중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12일 현재 베트맨이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 1등 적중자는 7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각각 8,965만 5,430원의 환금급을 수령하게 된다. 지난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은 없었다. 2등은 98건이 적중해 1인당 256만 1,950원, 3등은 1,081건(11만 6,120원), 4등은 7,947건(3만 1,590원)의 적중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9,133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총 환급금액은 12억 5,517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풀럼ㆍ맨유ㆍ토트넘 일제히 패배…충격적인 프리미어리그 결과 속출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14경기에서는 승리(승)가 6경기, 무승부(무)가 2경기, 원정팀 승리(패)가 6경기로 집계된 가운데, 풀럼이 에버턴에게 1-3으로 패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 0-2로 졌다. 이어, 손흥민의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0-2로 승리를 내주는 등 이변이 이어졌다.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와의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엘클라시코의 승자가 됐고, 리버풀-아스널전과 베티스-오사수나전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AT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를 4-0으로 완파하며, 여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네덜란드ㆍ스페인 리그 중심…5월 12일 발매 시작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는 5월 12일 오전 8시부터 15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회차는 스페인 라리가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매치업으로는 ▲알라베스-발렌시아(1경기) ▲PSV-헤라클레스(7경기) ▲오사수나-AT마드리드(11경기) ▲에스파뇰-바르셀로나(13경기) ▲헤타페-빌바오(14경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3회차에서는 EPL에서 다수 이변과 엘클라시코 결과로 인해 예측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1등 적중자가 다수 발생한 것이 특징”이라며, “24회차에서는 리그 후반 경쟁이 치열해지는 라리가, 에레디비지에 경기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절차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적중결과 및 34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5.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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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팝니다’ 현지 매체 “맨유서 단 4명만 매각 불가…대규모 방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규모 선수단 정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 현지 매체는 단 4명의 선수만이 팀에 매각 불가 상태라며 대부분의 선수가 떠날 것이라 주장했다.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 중이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부진한 선수단을 재정비하길 원하고 있으나, 그에 앞서 대규모 매각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맨유의 올 시즌 성적은 기대 이하다. 시즌 중 에릭 텐 하흐 전 감독과 결별하고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리그 15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유일한 위안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에 오른 상태라는 점이다. UEL에서 우승한다면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을 수 있다.다만 매체는 이미 맨유가 선수단 작업 정리에 들어갔다고 주장한다. 매체는 “현재 맨유 선수 중 단 4명만이 ‘매각 불가’로 간주된다. 이미 일부 선수는 나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짚었다.매체는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 브루노 페르난데스·해리 매과이어·아마드 디알로·패트릭 도르구 4명만이 안전한 상태라 주장했다.반면 코비 마이누·루크 쇼·마누엘 우가르테·카세미루·라스무스 호일룬·마타이스 데 리흐트·조슈아 지르크지·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은 가격에 따라 판매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새로운 영입을 위해선 이적료르 먼저 벌어들이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주장인 거로 풀이된다. 이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입지도 안전하지 않다.한편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지난 4일 브렌트퍼드와의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서 3-4로 패배하며 2달 넘게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 늪에 빠졌다. 오는 9일 아틀레틱 클뤼브(스페인)와의 UEL 4강 2차전에서 부진 만회를 노린다. 지난 1차전에서는 적지에서 3-0으로 크게 이기며 결승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김우중 기자 2025.05.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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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AV→북런던?’…현지 매체 “토트넘, 주급 5억원 공격수 정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래시포드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현재 빌라로 임대된 상태인데, 시즌 뒤 다시 맨유로 복귀할 전망이다. 사실상 팀 내 입지를 잃은 래시포드를 토트넘이 노릴 것이란 주장이다.매체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 래시포드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시즌 후반기에 임대됐다. 그는 빌라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맨유 복귀를 앞둔 그의 거취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실제로 래시포드는 빌라 임대 뒤 공식전 17경기서 4골 6도움을 몰아쳤다. 맨유에서는 24경기 7돌 3도움을 올렸는데, 경기 영향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평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할지 조사 중이다. 걸림돌 중 하나는 래시포드의 주급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7000만원)에 달한다. 선수 본인이 UCL 출전을 원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토트넘은 EPL 16위에 그치며 일찌감치 UEFA 클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에서 밀렸다.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UEL) 4강에 오른 상태다. 토트넘이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꺾는다면, 결승에선 맨유-아틀레틱 클뤼브(스페인) 승자와 만나게 된다.같은 날 풋볼인사이더는 래시포드 이적설에 대한 믹 브라운 전 스카우트의 발언을 전했다. 브라운은 매체를 통해 “토트넘은 먼저 팀의 방향성을 정해야 한다. 단순히 여러 선수를 끼워 맞춘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며 “어느 정도 안정성을 찾아야 하는데, 내가 보기엔 래시포드가 그런 유형은 아닌 것 같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그 역시 그 이적에 확신이 없는 것 같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 하고, 최고 수준의 경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래시포드는 맨유에서만 426경기 138골 77도움을 올린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그와 맨유의 계약은 2028년까지. 하지만 빌라와의 임대 계약에는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차기 행선지로 웨스트햄, 첼시, 토트넘, 빌라 등을 꼽았다.김우중 기자 2025.04.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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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맨유’→두 자릿수 득점 폭발, 우승 가능성↑…현지 매체선 “천재” 찬사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9)가 현지 매체로부터 ‘천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앞서 나갔다. 맥토미니가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조명했다.매체가 주목한 건 전날(28일) 열린 나폴리와 토리노의 2024~25 세리에 A 34라운드다. 나폴리는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맥토미니는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는 결정적이었다. 33라운드까지 승점 동률이었던 인터밀란이 이 라운드서 AS 로마에 0-1로 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4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우승 레이스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매체는 맥토미니의 활약에 주목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올 시즌 초반 나폴리로 이적했다. 다소 투박한 플레이가 약점으로 꼽혔는데, 나폴리에서는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운 다이렉트 플레이로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물오른 결정력으로 어느덧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토리노전 활약으로 리그에서만 11호 골 고지를 밟았다. 이적 후 나폴리에서의 공식전 성적은 32경기 12골 4도움이다.같은 날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맥토미니를 두고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스포츠바이블은 이를 조명하며 “맥토미니는 맨유 시절에도 큰 경기에서 종종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비슷한 활약을 펼쳤지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이 정도까지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한 이는 많지 않았다”라고 호평했다. 또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역사상 세리에 A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가 됐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29 08:24
해외축구

토트넘 우승을 원하나? 유니폼 색상부터 바꿔라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들었다. 두 팀이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서 만난다면 토트넘 흰색, 맨유는 빨간색 셔츠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우승 팀은 맨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필자는 예측한다. 축구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중요 요소(기술, 전략, 체력 등)는 고려하지 않고, 오직 두 팀의 셔츠 색상만을 기준으로 한 예상이다. 따라서 여러분도 진지함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 칼럼을 접했으면 좋겠다. 셔츠(혹은 유니폼)의 색상이 왜 중요할까? 축구는 골을 넣고, 실점하지 않는 능력이 셔츠의 색상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상한 질문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색채 심리학(Color Psychology)’이라는 학문은 색상이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경기 중 선수가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과 행동은 미묘한 이점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러한 미세한 차이가 중요한 게임에서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스포츠 팀의 유니폼 색상은 선수, 관중, 심지어 심판의 판정에도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수의 경우 유니폼의 색상은 기분, 에너지 수준과 체력 소모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관중에게는 색상이 팀의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색상이 더 눈에 띄기 때문에, 심판은 무의식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그렇다면 스포츠에서 승리를 부르는 색상은 무엇일까? 빨간색이다. 골프의 전설 타이거 우즈는 대회의 최종 라운드에서 특유의 빨간색 셔츠를 입고 통산 15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0~90년대 해태 타이거즈도 빨간 셔츠와 함께 국내 프로야구를 평정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레슬링, 태권도, 복싱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승리 확률이 높게 나왔다. 영국의 더럼 대학교 연구팀은 1947년부터 2002년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1~3부 리그에 속한 클럽의 성적을 조사했다. 55시즌 동안 다양한 색상의 셔츠를 입은 68개 클럽의 리그 순위를 분석한 방대한 연구에서, 모든 리그 디비전에서 빨간색 셔츠를 입은 팀의 성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또한 잉글랜드의 8개 도시에서 빨간색 셔츠를 입은 팀과 다른 색상을 입은 팀을 짝을 지어 분석했다. 결과는 55년 동안 빨간색 셔츠를 입은 팀의 성적이 훨씬 더 좋았다.스포츠 웨어 브랜드 ‘골라(Gola)’는 프리미어리그(EPL)가 시작된 1992~9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의 데이터를 사용해, 셔츠의 색상이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25시즌 동안 EPL에서 가장 많이 착용된 색상은 흰색이었다. 그럼에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것은 흰색 셔츠가 아니었다.골라의 조사 결과에서도 빨간색 셔츠가 가장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또한 빨간색은 44.5%의 승률을 기록해 모든 색상 중 승률도 가장 높았다. 이를 뒷받침하듯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인 맨유, 리버풀, 아스널의 홈 셔츠 색상은 모두 빨간색이다. 두 번째로 승률이 높은 색은 40.1%을 기록한 적색 계열의 색상인 ‘클라렛(claret, 암적색)’이었다. 그렇다면 빨간색은 어떤 이유로 승리를 불러오는 것일까? 심리적인 요인과 실용적인 관점에서 이를 해석해 보자. 빨간색은 힘, 지배력과 관련이 있는 색상이다. 연구에 따르면 빨간색 유니폼을 입으면 무의식적으로 선수의 자신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빨간색은 위협이나 경고를 상징하기 때문에 빨간색을 입은 팀은 더 공격적이고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고, 상대방은 더 많은 압박을 받을 수 있다.실용적인 관점에서 빨간색은 눈에 잘 띄는 색상이다. 따라서 축구장의 녹색 잔디 위에서 선수들이 서로를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높은 가시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패스 정확도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라의 조사에 의하면 흰색 셔츠의 승률은 35.1%로, 전체 색상 순위에서 6위에 그쳤다. 게다가 무승부를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색상도 흰색이었다. 따라서 상대 팀을 이기고 싶다면 흰색 셔츠를 입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온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현재까지 메이저 대회 결승에 3번 진출했다. 이 중 빨간색을 입은 1966 월드컵에서만 우승했고, 2020 & 2024 유로 결승전에는 흰색 셔츠를 입고 준우승에 그친 전력이 있다. 전 유럽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흰색을 입고 성공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대표팀 정도에 불과하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토트넘의 홈, 어웨이, 써드 셔츠의 색상은 각각 흰색, 스카이 블루, 녹색이다. 색채 심리학에 의하면 상대방은 흰색 옷을 입은 선수들의 힘과 회복력을 과소평가한다고 한다. 골라의 연구에 의하면 스카이 블루가 경기에 질 확률은 무려 46.2%나 된다. 게다가 토트넘의 써드 셔츠 색상인 녹색은 최악의 선택이다. 녹색 셔츠의 승률은 겨우 21.3%로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다양한 색상을 가진 셔츠가 선수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칠까? 이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색상은 선수들에게 특정 감정과 반응을 불러일으켜 그들의 기분, 행동,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색채 심리학과 기존 연구 결과의 기준에서 보면 토트넘의 2024~25시즌 셔츠 색상은 최악의 조합에 가깝다.토트넘의 과거 어웨이 셔츠 색상을 보면 유독 빨간색이 없다. 그러나 최소한 축구에서는 빨간색 셔츠를 입으면 유리해 보인다고 말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 토트넘이 승률을 높이고 우승하고 싶다면 어웨이 셔츠를 빨간색이나 적색 계열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2025.04.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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