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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고양] ‘11연패 중’ 김태술 감독 “밥 잘 안 들어가지만…고비 넘길 수 있다고 생각”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안방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부임 후 ‘8전 전패’ 기록을 멈추고자 한다.소노와 수원 KT는 18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3라운드 첫판에서 만났다. 경기 전 소노는 최하위(5승 13패), KT는 4위(10승 8패)다. 올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는 KT가 2번 모두 이겼다.소노는 김승기 전 감독이 사퇴한 뒤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뒤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태술 감독은 부임 후 소화한 8경기에서 모두 졌다. 현재 11연패 중인데, 이는 올 시즌 연패 부문 단독 1위다.마주한 상대가 강팀으로 분류되는 KT인 것이 껄끄럽다. 이날을 포함해 홈 3연전이 열리는 만큼,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김태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밥이 잘 안들어간다.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라면서 “선수들도, 나도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소노는 최근 4쿼터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바로 직전 안양 정관장전에서도 한때 16점이나 앞서다 마지막 쿼터에서 무너졌다. 김태술 감독은 부임 후 4쿼터 집중력이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김 감독은 이날 “나도 미칠 것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전술적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온전히 정신력이 최고의 문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공격적인 수비) 습관의 영향이 큰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지독한 연패를 끊어야 하지만, 김태술 감독은 팀이 단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감독은 “부임 후 3점슛 성공률이 9위, 어시스트도 하위권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원래 3점슛을 쏘는 것에는 능한 선수들이다. 그 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짚었다.한편 김태술 감독이 이날 가장 경계하는 건 KT의 리바운드다. 김 감독은 “KT 선수단은 높이가 크지 않음에도, 리바운드 1위(38.1개)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독보적(14.6개)이다. 선수단에는 박스아웃을 더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KT도 최근 2연패다. 여전히 부상자가 많은 가운데,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일정까지 소화하느라 체력적 어려움이 있다. 송영진 KT 감독은 “상대 순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소노는 연패를 끊고자 어떻게든 할 것이다. 초반에 밀리지 않고, 이정현 선수를 제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겠다. 초반에 승기를 잡겠다”라고 예고했다.다만 송영진 감독은 ‘허훈’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을 때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 허훈은 손가락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코트를 떠난 상태다. 이달 복귀가 전망됐으나, 송 감독은 “허훈 선수가 의욕적으로 재활을 하다, 최근 발바닥에 이상이 생겼다. 2주 정도 진단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아쉬워했다. 송 감독조차 허훈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예측하지 못했다. 적어도 올해 복귀는 어둡다.한편 이날 KT에는 외국인 선수 이스마엘 로메로가 합류했다. 송영진 감독은 “파이팅이 좋다. 픽 게임, 뛰는 농구에도 능하다. 다만 경기 공백이 있어 체력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래도 수비에서 1대1을 맡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12.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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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승리→2.81배’…프로토 승부식 148회차,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7시에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부산KCC(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48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48회차에서 부산KCC(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28번) ▲승5패(29번) ▲핸디캡(30번) ▲언더오버(31번) ▲SUM(32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10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부산KCC-서울SK전의 일반(28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KCC 승리(2.81배/31.3%), 서울SK 승리(1.26배/69.8%) 순이었다.KBL 선두 서울SK(13승2패)와 5위 부산KCC(7승7패)가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상위권 SK와 중위권 KCC와의 대결로도 압축할 수 있지만, 양팀의 전력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먼저, 서울SK는 9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선형을 필두로 속공에 강점을 드러내는 서울SK는 자밀 워니와 안영준에게도 많은 공간을 창출해내며,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KCC는 5할 승률을 보이고 있다. KCC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럽지는 않은 결과다. KCC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리그와 함께 EASL(동아시안슈퍼리그)에 참가하는 등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떨어진 체력과 집중력 등이 손꼽히고 있다. 양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SK가 93-57로 대승을 거뒀고, 최근 경기력까지 고려하면, SK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 쳐볼 수 있다. 다만, 안방 경기를 치르는 KCC가 허웅, 최준용, 이승현, 디온테 버튼 등 화려한 선수진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승5패(29번) 경기에 베팅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승5패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KCC 승리(4.85배/18.1%),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2.80배/31.4%) 서울SK 승리(1.67배/52.7%) 순이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CC-SK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KBL 부산KCC(홈)-서울SK(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2.10 21:03
프로농구

'판정 항의 퇴장' DB 김주성 감독, 재정위원회 회부

프로농구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로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주성 감독의 KBL 비방 행위를 심의한다고 15일 밝혔다.김주성 감독은 지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들이 진정으로 일관성을 갖고 판정하는지 의문을 품게 된 경기"라고 발언했다.2023~24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DB는 14일 현재 3승 8패로 9위에 처져 있다. 권순철 DB 단장은 경기 진행 방해,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던 이흥섭 사무국장도 재정위원회 심의 대상에 포함했다. 이형석 기자 2024.11.15 14:07
스포츠일반

DB 승리 시 2.35배’…프로토 승부식 136회차, DB-SK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오후 7시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원주DB(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에서 원주DB(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39번) ▲승5패(40번) ▲핸디캡(41번) ▲언더오버(42번) ▲SUM(4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12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원주DB-서울SK전의 일반(3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DB 승리(2.35배/37.4%), 서울SK 승리(1.38배/63.8%) 순이었다.KBL에서 선두로 올라선 서울SK(7승2패)와 공동 9위 원주DB(2승7패)가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상위권 SK와 하위권 DB와의 대결로도 압축할 수 있지만, 양팀의 전력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먼저, 서울SK는 KBL이 이번 시즌부터 몸싸움을 보다 관대하게 용인하는 ‘하드콜’의 영향을 톡톡히 보고 있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필두로 속공에 강점을 드러내는 서울SK에게는 상당한 이점이 되고 있다. 반대로 DB는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7연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DB는 팀의 키 플레이어인 가드 이선 알바노와 김주성 감독 간의 갈등이 팀 성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 됐다. 다만, 지난 10일(일) 열린 창원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DB는 73-51, 무려 22점 차의 대승을 거두며, 7연패를 끊어냈다. 알바노 역시 이 날 11점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부활했다. 1라운드에서 침울했던 성적을 기록했던 DB지만,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72-77로 5점 차 이내의 승부를 보이며,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 있고, 정규리그 전 치른 KBL컵대회에서도 DB는 107-81로 SK를 이겨본 경험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철저한 경기분석에 따른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이며, 양팀의 접전을 예상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승5패(40번) 경기에 베팅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승5패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DB 승리(3.85배/22.9%),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2.65배/33.2) 서울SK 승리(1.90배/46.3%) 순이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라운드가 시작되는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KBL 원주DB(홈)-서울SK(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1.12 14:25
프로농구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 KBL 모비스--SK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6일 오후 7시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홈)-서울 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에서 울산 현대모비스(홈)-서울 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9번) ▲승5패(10번) ▲핸디캡(11번) ▲언더오버(12번) ▲SUM(1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5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울산 모비스-서울 SK전의 일반(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모비스 승리(1.56배/56.4%), 서울SK 승리(1.97배/44.7%) 순이었다.KBL 공동 3위인 모비스(4승2패)와 서울SK(4승2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2024-2025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이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국내 농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 팀 성적에서는 대체로 모비스가 서울SK를 압도하고 있다. 평균 득점(83.5점/78.5점), 평균 어시스트(21.5개/18.7개), 리바운드(44.7개/39.3개), 평균 3점슛(6.2개/5.3개), 평균 자유투(12.7개/11.5개) 등에서 모비스가 서울SK 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반대로 모비스보다 SK가 더 좋은 기록을 낸 부분은 평균 스틸(10.8개/4.8개)와 평균 블록(2.8개/2.2개) 뿐이었다. 다만, 변수도 있다. 시즌 초반 모비스의 2점슛 성공률이 40%대에 머무를 정도로 좋지 못했던 점과 함께 KBL이 이번 시즌부터 몸싸움을 보다 관대하게 용인하는 ‘하드콜’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하드콜’은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필두로 속공에 강점을 드러내는 서울SK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팀 기록에서 소폭 뒤쳐지는 서울SK가 모비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에도 양팀은 6번의 맞대결에서 3승3패로 팽팽한 승부를 보였었다. 또한,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비스와 서울SK는 5점 차 이내 승부를 각각 4차례와 3차례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접전 승부의 양상을 조심스럽게 고려해볼 수 있는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승5패(10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모비스 승리(2.26배/38.9%),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2.55배/34.5%), 서울SK 승리(3.05배/28.9%)로 집계됐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초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2024-2025시즌 KBL 울산모비스(홈)-서울SK(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06 15:32
스포츠일반

‘3위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까?’…프로토 승부식 134회차, KBL 모비스-서울SK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6일 오후 7시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울산현대모비스(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에서 울산현대모비스(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9번) ▲승5패(10번) ▲핸디캡(11번) ▲언더오버(12번) ▲SUM(1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5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울산모비스-서울SK전의 일반(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모비스 승리(1.56배/56.4%), 서울SK 승리(1.97배/44.7%) 순이었다.KBL 공동 3위인 모비스(4승2패)와 서울SK(4승2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2024-2025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이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국내 농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 팀 성적에서는 대체로 모비스가 서울SK를 압도하고 있다. 평균 득점(83.5점/78.5점), 평균 어시스트(21.5개/18.7개), 리바운드(44.7개/39.3개), 평균 3점슛(6.2개/5.3개), 평균 자유투(12.7개/11.5개) 등에서 모비스가 서울SK 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반대로 모비스보다 SK가 더 좋은 기록을 낸 부분은 평균 스틸(10.8개/4.8개)와 평균 블록(2.8개/2.2개) 뿐이었다. 다만, 변수도 있다. 시즌 초반 모비스의 2점슛 성공률이 40%대에 머무를 정도로 좋지 못했던 점과 함께 KBL이 이번 시즌부터 몸싸움을 보다 관대하게 용인하는 ‘하드콜’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하드콜’은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필두로 속공에 강점을 드러내는 서울SK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팀 기록에서 소폭 뒤쳐지는 서울SK가 모비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에도 양팀은 6번의 맞대결에서 3승3패로 팽팽한 승부를 보였었다. 또한,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비스와 서울SK는 5점 차 이내 승부를 각각 4차례와 3차례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접전 승부의 양상을 조심스럽게 고려해볼 수 있는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승5패(10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울산모비스 승리(2.26배/38.9%),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2.55배/34.5%), 서울SK 승리(3.05배/28.9%)로 집계됐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초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KBL 울산모비스(홈)-서울SK(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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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연고/장신 선수, 2024 FIBA U18 아시아컵 참가...유망선수 해외 연수 참가자 포함

한국농구연맹(KBL) 장신 선수인 에디 다니엘(용산고 2)과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참가자인 장혁준(용산고 3), 이제원(휘문고 3)이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4 FIBA U18 아시아컵에 나선다. 울산 현대모비스 구단의 연고 선수인 김건하(무룡고 2)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KBL 장신 선수는 만 10세부터 만 15세를 대상으로 일정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 시 선발된다. 장신 선수로 선발될 경우 훈련 지원 혜택 및 훈련 용품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디 다니엘은 2019년 장신 선수로 등록되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0명의 장신 선수가 KBL에 등록되어 있다.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기량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엘리트 선수를 선발해 약 두 달간 미국에서 농구 트레이닝을 받는다. 장혁준, 이제원은 2023년, 에디 다니엘은 2024년에 선발된 바 있다.또한 KBL 연고 선수는 각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에 등록된 만 14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2명까지 지명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신인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당 구단으로 입단할 수 있다. 서울SK 에디 다니엘, 현대모비스 김건하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5명이 연고 선수로 등록되어 있다.KBL은 앞으로도 농구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유소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KBL 안영선 심판은 국제심판으로 2024 FIBA U18 아시아컵에 파견된다.차승윤 기자 2024.08.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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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21회차, 2023-24시즌 KBL 서울SK-창원LG전 대상 게임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창원LG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21회차가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21회차 중 서울SK(홈)-창원LG(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02번) ▲승5패(103번) ▲핸디캡(104번) ▲언더오버(105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5일(목)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일반 게임의 배당률을 살펴보면, 서울SK과 창원LG의 승리는 각각 1.59배와 1.97배였다. 이를 승리 확률로 계산하면, 서울SK 승리는 55.3%, 창원LG 승리는 44.7%다. 일반 게임 배당률에 따르면, 서울SK의 승리 확률이 소폭 높게 예상되었다. 다만, 현재 양팀의 전력은 팽팽하다. 리그 성적표에서도 서울SK는 3위(25승16패)에 올라있고, 창원LG는 4위(25승17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양팀은 2승2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결에서 순위 경쟁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일반게임 보다 5점 차 이내 항목이 있는 ‘승5패’ 게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접근법이다. 승5패(103번) 게임의 배당률은 서울SK 승리(2.33배), 5점 차 이내 승부(2.55배), 창원LG 승리(3.05배) 순이었다. 이를 승리 확률로 치환하면, 서울SK 승리 및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는 각각 37.8%와 34.5%이며, 창원LG 승리는 28.9%다. 이와 더불어 핸디캡(104번) 게임에서는 양팀의 기준점이 -2.5점으로 선정됐다. 이어, 언더오버(105번) 게임에서는 155.5점을 기준으로 양팀 점수의 합계를 오버(초과) 또는 언더(미만)로 선택하면 된다. 양팀은 이번 시즌에만 총 4차례의 경기를 치렀다. 각 경기별 득점의 합은 121점(57-64 SK승), 126점(62-64 SK승), 160점(73-87 LG승), 119점(69-50 LG승)이었으며, 해당 경기 팀별 평균 득점은 서울SK가 62.8점, 창원LG가 68.8점이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BL에서 전력이 비슷한 서울SK와 창원LG의 맞대결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발매를 마감한다”며, “토토팬들이 배당과 적중 확률을 고려해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중 한 가지를 현명하게 선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SK-창원LG전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2.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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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플] '솔직 당당' 안영준의 투정 "감독님에게 삐진 날…칭찬 좀 해주세요"

"사실 경기 중에는 감독님께 좀 삐쳐 있었어요."안영준(28·1m96㎝)은 최근 서울 SK 11연승의 수훈 선수 중 한 명이다. 높이와 3점 슛을 두루 갖춘 그는 상근 복무를 마치고 지난 2라운드부터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직 기복은 있지만, 김선형·오세근·허일영 등 베테랑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흔들리는 시기에 사실상 국내 1옵션 역할을 해주는 중이다.지난 7일 정관장 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SK는 2쿼터 26득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았는데 에이스 자밀 워니가 휴식한 3쿼터 추격을 허용(안영준 외 4인 9득점)했다. 그러나 안영준이 3쿼터 초반 특기인 캐치 앤 슛으로 외곽포를 꽂는 등 연이어 11점을 몰아쳐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경기 후 안영준은 "(전반에는) 공격 쪽에서 잘 풀리지 않아 후반 들어 적극적으로 하고자 했다"며 "팀이 연승하고 있으니 무리는 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고, 팀이 3쿼터에 계속 안 좋았으니 그 부분을 신경 썼다. 그래서 최근 2~3경기 결과를 좋게 가져가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안영준은 지난 2017년 SK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입단 당시 수석 코치였던 전희철 감독과도 그만큼 오래됐다. 평소 코트 밖에서 격의 없이 선수들을 대하는 전 감독인 만큼, 안영준 역시 주저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안영준은 "오늘 경기에서 수비를 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수비는 안 하냐고 혼내시더라. 사실 그래서 경기 중에 나 혼자 삐쳐 있었다"고 웃었다. 그는 "실수하면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혼내시는데, 그러면 눈치가 보여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게 더 힘들다"며 "선수들이 방심할까 그러시는 것 같다. 그래도 기가 죽으니, 안 될수록 더 칭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안영준은 현재 서울 SK 전술의 핵심 중 하나다. 시즌 전 득점 핵심이었던 김선형과 오세근이 부진하자 SK는 수비 중심으로 전술을 바꿨다. 득점을 골 밑에서는 워니가 해주고, 외곽에서 국내 선수들이 3점슛으로 도와야 한다. 본래 허일영과 안영준이 이 역할을 나눠야 했는데, 허일영이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상대 외곽 수비가 몰리니 안영준이 넣는 것도 쉽지 않다.안영준은 "확실히 최근 상대 수비가 강해 슛 찬스가 많지 않았다. 원래 캐치 앤 슛을 시도하는데, 그게 어려워져 드리블하다 보니 슛 밸런스가 깨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전 감독에 대한 투정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감독님께서 나를 위한 슛 패턴을 만들어 주셔야 하는데, 잘 안 만들어 주신다. 만들어 주셔도 잘 안 통하더라"고 사령탑에게 지도를 청했다. SK는 9일 창원 LG전에서 12연승에 도전한다. 2021~22시즌 15연승(팀 최다 기록)을 함께 했던 안영준이지만, 기록 욕심은 없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도 연승을 의식한다. 다음 경기 상대가 누구인지 보면서 몇 연승까지는 가능성이 있겠다고 이야기한다"면서도 "15연승까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차승윤 기자 2024.01.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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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승장] 전희철 감독, SK에 스스로 놀랐다 "3점슛 10개…43%를 넣었네요?"

"3점슛 성공률이 43%나 됐네요? 시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데…"서울 SK가 모처럼 제대로 터졌다. 자팀 사령탑 전희철 감독조차 기록을 보고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최근 11연승을 질주하며 1위 원주 DB를 2.5경기 차로 바짝 쫓았다.이날 경기의 핵심은 시원한 외곽포였다. 에이스 자밀 워니가 28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데뷔 후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팀 3점슛 성공률이 43%(23회 중 10회 성공)에 달했다. 워니가 골밑에서 오픈 득점 기회를 찾아 패스하면 외곽에서 최원혁, 양우섭, 송창용, 안영준 등이 해결해주는 패턴이었다. 이날 경기 전 "최근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던 전 감독의 갈증을 제대로 씻어낸 경기였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전희철 감독은 "오랜만에 3점슛이 10개가 들어가 기분 좋은 경기였다"고 웃으면서 "양우섭, 송창용 등이 다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또 "3쿼터 잠시 주춤한 때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 전 강조했던 수비, 속공, 리바운드 등 선수들에게 부탁했던 부분들이 잘 지켜졌다"고 덧붙였다.인터뷰를 위해 기록지를 살펴보던 전 감독은 "(3점슛을) 43%나 넣었네"라며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런 경기는 한 시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다. 3점슛이 들어가니 경기 운영이 편하긴 편하더라"고 웃었다.전희철 감독은 "1쿼터 초반에는 로버트 카터가 워니를 수비할 때 어떻게 움직이고 헬프 디펜스가 어떻게 오는지를 확인하려고 했다. 상대가 더블 팀을 변형시켜 워니를 막을지 보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단발성 공격으로 와 오히려 세팅이 안 됐고, 파울이 나왔다"며 "힘들어질 수 있었는데, 스위치 수비할 때 우섭이와 창용이가 잘 버텨줬다. 11연승의 원동력인 수비는 점점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전 감독은 "현재 SK 수비의 주요 포인트는 압박을 가미한 스위치 수비다. 슈팅을 힘들게 쏘게 하는 게 주된 목표"라며 "공부를 하면서 올 시즌에 처음으로 쓰고 있다. 영업 비밀이라 다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3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훈련을 좀 했는데 그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희철 감독은 외국인 선수 두 명과 수 년 째 함께 한 것도 조직력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전 감독은 "오래 함께 한 워니나 리온 윌리엄스가 선수들과 융화가 잘 되고 잘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대외적으로 SK의 조직력이 좀 더 낫다고 평가받는 것 가다"며 "연승 기간에도 좋을 때가 있고 안 좋을 때가 있다. 경기 안에서도 오르락 내리락한다. 하지만 경기의 터닝 포인트(승부처)가 될 때가 오면 선수들이 어떤 공격 시스템으로 가야하고, 어떻게 수비해야 하는지 포인트를 잘 알고 있다. 감독이 타임을 쓸 수 없을 때에도 그 시점에는 워니가 공격의 중심에 서 준다. 또 그날 잘 풀리는 선수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다들 포인트를 잘 잡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덕을 만이 보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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