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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BTS 정국, 자택 침입에 직접 입 열었다 “들어오면 못 나간다” 경고

방탄소년단 정국이 잇따른 자택 침입 사건에 직접 경고했다.정국은 1일 생일을 맞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집에서 CCTV로 다 보고 있다”며 자택 침입을 언급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20분께 40대 여성 A씨는 서울 용산구 정국의 집 주차장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다 보안요원에 의해 발각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국은 이를 두고 “경찰이 오는 소리가 나니까 (그 사람이) 지하주차장에서 문을 열더라. 결국 문을 열었고 문 앞에 경찰이 있었다. 난 다 지켜보고 있었다”며 “본인이 나랑 친구라더라. 아미(팬덤명)들이 다 가족이고 친구도 맞기는 한데 안타까웠다”고 선 넘은 팬심을 지적했다.이어 정국은 “오면 내가 가둘 거다. 증거랑 다 확보되어서 끌려간다. 우리 집 주차장에 잘못 발 들이면 내가 열어주지 않는 한 갇힌다”며 “CCTV 다 있고 경찰서로 가고 싶지 않으면 절대 들어오지 말아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지난 6월에도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의 자택 현관에서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3:32
스타

BTS 정국 집에 또…주차장서 40대 체포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자택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았다. 이 여성의 국적은 한국이다. A씨는 전날인 30일 오후 11시 20분쯤 정국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주차장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6월 11일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의 여성 B씨가 체포됐다. B씨는 지난 2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13:35
연예일반

이보영, ‘메리 킬즈 피플’ 속 정교한 표현력… 휴머니즘 선사

배우 이보영이 안방극장에 휴머니즘을 선사했다.이보영은 지난 22~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분성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으로 분했다.이윤희(양조아) 살인 사건의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된 우소정은 형사들의 집중 추궁에도 형형하게 눈빛을 빛내며 대치했다. 불안과 초조를 감춘 흔들림 없는 목소리에서는 우소정의 굳건한 신념이 느껴지기까지 했다. 부검 결과 벤포나비탈은 검출되지 않았다. 형사들 앞에서 내내 단단했던 우소정은 긴장이 풀어지자 참았던 숨을 몰아쉬며 눈물을 보였다.우소정이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기로 결심하기까지, 2년 전 분성종합병원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이 베일을 벗었다. 과거 우소정은 그 누구보다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했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시한부 판정을 받은 딸을 살해해 경찰에 체포된 권경미(정경순),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 수리공(백성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지켜온 신념에 균열이 생겼다.그런가 하면, 우소정은 생전 이윤희에게 “아이는 제가 잘 돌보겠다”라고 약속한 말을 지키듯, 딸 송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살뜰히 챙겼다. 또한, 우소정은 최예나(윤가이)가 쌍둥이 오빠의 조력 사망을 의뢰하자, 남겨진 사람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했다.이렇듯 이보영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로서, 매회 과감하게 사회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기에 이보영이 그리는 우소정은 휴머니즘까지 아우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감정의 파노라마를 느끼게 하고 있다. 이보영만의 디테일한 감정 변화와 눈빛 등이 녹아든 정교한 표현력은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46
드라마

이민기, 이보영 손목에 수갑 채웠다…첨예한 대립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가 이보영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메리 킬즈 피플’ 지난 방송에서 우소정(이보영)은 암 투병하던 엄마의 살해 용의자였다는 대반전과 함께 조력 사망에 대한 각성의 계기가 드러나는, ‘고해성사’로 충격을 안겼다. 또한 우소정은 조력 사망을 만류하는 반지훈(이민기)의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와 관련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6회에서는 이보영이 이민기에게 결국 수갑이 채워지는 ‘현행범 긴급 체포’ 순간이 담긴다. 극 중 우소정이 극심한 고통을 보이던 환자 이윤희(양조아)의 죽음을 확인하는 찰나, 반지훈이 들이닥친 장면. 반지훈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우소정의 팔목에 수갑을 찰칵 채우고 우소정은 두려움과 결연함을 동시에 품은 눈빛으로 반지훈을 바라본다.조력 사망에 대한 신념과 사명감을 지닌 우소정과 우소정을 반드시 체포해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반지훈 사이, 격렬한 대립각이 펼쳐지는 것. 과연 우소정은 반지훈의 수갑을 찬 채 경찰서로 끌려가게 될지, 우소정과 반지훈이 벌일 더욱 첨예한 갈등과 대립에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보영과 이민기는 ‘수갑 채운 긴급 체포’ 장면에서 미묘한 긴장감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현장을 감탄시켰다. 이보영은 끝내 꺾이지 않은 자신의 신념을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풀어내며 지켜보던 이들 모두 감정 이입하게 했다. 이민기는 서슬 퍼런 형사로 꼿꼿이 서 있지만 마음속 깊이 우소정에게 흔들리는 감정선을 고스란히 묘사했다. 특히 이민기는 리허설에서 이보영에게 수갑을 채워보는 연습을 거듭하며 이보영의 팔목이 다치지 않을지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제작진은 “서로를 향한 복합적인 심정이 뒤엉킨 이 장면에서는 이보영과 이민기의 눈빛이 말 그대로 압권이었다”라며 “과감하게 수갑을 채우며 이보영을 체포한 이민기가 이보영으로부터 자백을 들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메리 킬즈 피플’ 6회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5:06
뮤직

BTS 측 "정국 집 무단침입 사생, 형사처벌 원해…수사 적극 협조"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침입한 사생에게 형사처벌 예고했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달 30일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CC(폐쇄회로)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하여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부수해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아울러 빅히트뮤직은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모욕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전했다.빅히트뮤직은 “제보를 통해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해외 SNS 채널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해 증거를 수집했으며, 여러 커뮤니티 내 확인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지난해 3분기 고소 진행 건은 벌금형 등 순차적으로 처벌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공유했다.끝으로 “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이다. 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다음은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언제나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권익을 보호하고 방탄소년단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모욕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꾸준하고 단호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통해, 당사는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다음,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내 방탄소년단, 남자연예인 갤러리 등 다수 갤러리,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쭉빵, 소울드레서 등),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 등),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하여 증거를 수집하였으며, 여러 커뮤니티 내에서 확인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한편 2024년 3분기에 고소를 진행한 건에 대하여 벌금형이 확정되는 등 순차적으로 처벌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고소 건들 역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대응하겠습니다.또한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당사는 침입자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CCTV 등을 기반으로 증거를 수집해 제출하는 등 합당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하여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경찰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부수하여 접근금지 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최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악성 루머나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사는 더욱 철저하게 대응 중입니다.근거 없는 루머 유포, 인격 모독,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어떤 타협 없이 대응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제보는 큰 힘이 됩니다.악성 게시물과 IP 침해 등 방탄소년단 권익 침해가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에 접속하시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급적 모바일 화면보다는 PC 화면 전체 캡처 또는 전체 화면 인쇄 파일 형태(PDF)를 권장드리며, 특히 URL, 게시자, 게시물 내용, 캡처한 날짜 등의 정보가 선명히 보이도록 캡처하여 보내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언제나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빅히트 뮤직 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1 15:51
뮤직

엔하이픈 숙소 무단침입 스토커 현행범 체포…소속사 “국적 불문 무관용 원칙, 선처 없다” [공식]

그룹 엔하이픈 숙소에 무단 침입한 스토커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소속사는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달 30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수차례의 공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의 중단을 요청했으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그 수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가 겪는 정신적·물리적 피해가 극심한 수준에 이르러,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대응을 강력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의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아티스트의 모습을 불법 촬영하는 등 심각한 스토킹 행위가 발생했다”며 “당사는 사안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각 주거침입죄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의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 수사 중에 있다. 당사는 해당 피의자들이 관련 법령에 따라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인격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다수 증거로 수집하였고, 아티스트를 향한 도를 넘는 모욕과 조롱, 인신공격, 성희롱,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자들을 모두 고소 대상에 포함하여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불법행위자의 국적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약속한다. 엔하이픈을 향한 엔진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빌리프랩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서머 에디션-’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10:34
스타

日 배우 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왓IS]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 센터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병원 내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진료 대기 중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스에 료코는 사건 발생 5시간 전, 가케가와시의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켜 병원에 후송됐다. 차량에는 매니저로 알려진 남성이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히로스에 료코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8:12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측 “스토킹 현행범 체포…1000만원 벌금형”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스토킹한 피의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작년 말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스토킹 등 중대한 범죄행위가 발생해 신고했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구속 상태에서 수사 및 재판이 진행, 올 초 10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 및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등 모든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 역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신고 및 법적 대응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지난 고소를 통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이 다수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됐고 일부 피의자의 경우 벌금형 처분이 확정됐다”며 “나머지 피의자 중 일부는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다른 일부 피의자의 경우 정식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끝으로 “근거 없는 악의적인 루머로 명예와 인격권을 훼손하는 행위,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모욕하는 행위, 성희롱하는 행위, 생활을 침해하는 행위 등은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불법행위인 점을 강조드린다”고 경고했다.다음은 소속사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의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주요 진행 상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우선, 지난 고소를 통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이 다수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었고, 일부 피의자의 경우 벌금형 처분이 확정되었습니다. 나머지 피의자 중 일부는 검찰에 송치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다른 일부 피의자의 경우 정식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이 엄중한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편, 팬 여러분께서 언론을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사이버 렉카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대하여 총 7,6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제1심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다만, '탈덕수용소'가 위 판결에 항소함에 따라 당사는 항소심에서도 성실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탈덕수용소'가 아티스트에게 가한 불법적 행위들에 대하여 마땅한 책임을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추가로 작년 말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스토킹 등 중대한 범죄행위가 발생하여 대응해온 바 있습니다. 당사는 신속히 경찰에 이와 같은 범죄행위를 신고하였고,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구속 상태에서 수사 및 재판이 진행되어 올해 초 1,0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 및 확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아울러, 당사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실시간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이번 분기에도 디시인사이드(방탄소년단 갤러리, 남자연예인 갤러리 등 포함), 일간베스트저장소, 다음 카페(여성시대, 쭉빵카페 등), 더쿠, 인스티즈, X(구. 트위터) 등 국내외 다수의 플랫폼에 게시된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왔습니다. 그 결과, 악성 게시물에 대한 방대한 양의 증거자료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 역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신고 및 법적 대응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근거 없는 악의적인 루머를 생성하여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모욕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성희롱하는 행위,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 등은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불법행위인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빅히트 뮤직은 팬 여러분의 아티스트 권익 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악성 게시물과 IP 침해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에 접속하시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급적 모바일 화면보다는 PC 화면 전체 캡처 또는 전체 화면 인쇄 파일 형태(PDF)를 권장드리며, 특히 URL, 게시자, 게시물 내용, 캡처한 날짜 등의 정보가 선명히 보이도록 캡처하여 보내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방탄소년단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8:34
드라마

‘나완비’ 함준호 PD, 과거 폭행 논란 사과 “5년간 매일 후회”

‘나의 완벽한 비서’ 함준호 PD가 과거 폭행 혐의를 받았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26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은 연출을 맡은 함준호 PD와 나눈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함준호 PD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과거에 저지른 큰 과오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드라마에 폐를 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함준호 PD는 “지난 5년간 매일 후회했고, 부끄러웠다. ‘나의 완벽한 비서’의 연출을 맡게 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제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 생각했다”며 “‘나의 완벽한 비서’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보며, 개인적으로는 평생 제 잘못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것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나의 완벽한 비서’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앞서 지난 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드라마 PD인 A씨가 2020년 3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행인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행을 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 재조명됐다. 이후 A씨가 함준호 PD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이후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5년 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다. 해당 건으로 함준호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6 14:45
프로야구

24일 만에 끝난 SSG-박정태 동행...'사생활 관리' 경각심 자극

변화를 꾀했지만, 여론의 역풍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구단이 사과했다. 논란 속에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 지휘봉을 잡았던 박정태(55) 감독이 결국 자신 사퇴했다. 구단은 24일 오후 박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고,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번 퓨처스 감독 선임과 관련해 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구단은 KBO리그와 팬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 선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SSG는 지난달 31일 박정태 감독을 2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1군 수비 코치로 이동한 손시헌 전 2군 감독의 후임 인선이었다. 후폭풍을 거셌다. 크게 두 가지 이유였다. 박 감독이 과거 음주 운전에 세 번 적발된 이른바 '삼진 아웃' 대상자라는 점이다. 2019년에는 음주 뒤 버스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그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일부 구단은 소속 인원의 관련 행위가 드러날 경우 '원 아웃 처벌'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 흠을 갖춘 인물이 젊은 선수 비율이 높은 퓨처스팀을 이끈 건 어불성설이라는 말이 있었다. 다른 이유는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 총괄로 선임된 추신수(은퇴)와의 연결고리다. 알려진 대로 박정태 전 감독은 추신수의 삼촌이다. SSG가 연고 인연도 없는 박 전 감독은 선임한 선택에 추신수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의구심을 샀다. 박 전 감독은 지난 2일 시무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지만, 지난주 사퇴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일련의 논란 속에 1·2군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떠날 시기가 왔고, SSG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SSG와 박 전 감독의 동행은 24일로 마침표가 찍혔다. 지난 2020년 키움 히어로즈 구단도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은퇴)의 복귀를 타진하다가 야구팬 비난 세례를 받았다. 결국 강정호는 스스로 철회 의사를 밝혔다. 추신수는 2023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를 통해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라는 말로 국제대회(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안우진(키움)을 옹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안우진은 학폭(학교폭력) 전력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아무리 물의를 일으켰어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여하고 경제 활동을 할 기회를 완전히 빼앗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론은 이런 문제에 차갑다. 일반인보다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게 사실이지만,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SSG 구단은 "조속한 시일 내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최상의 경기력으로 2025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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