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

'1박2일' 나인우, 형님들 멘탈 흔든 '막내의 도발'

나인우가 김종민에게 전수받은 ‘깐족’ 스킬로 형들의 멘탈을 터트린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OB와 YB의 폭소 만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메롱 스킬로 남다른 도발 능력을 보여줬던 나인우는 약 올리기 끝판왕 김종민의 가르침을 받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신바(신난 바보)의 폭주하는 텐션에 유치찬란한 막내의 패기까지 더해 진정한 용바(용감한 바보)로 거듭난다. 두 사람은 상대팀의 멘탈을 어지럽히는 화려한 언변부터 속을 살살 긁는 얄미운 댄스까지, 제대로 일심동체 된 면모로 폭풍 같은 도발을 펼친다. 상대 팀원들은 리액션조차 하지 못한 채 헛웃음을 터트리기 시작, 끓어오르는 분노를 삼키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늘을 찌르는 ‘지리박사’ 팀의 기세에 참다못한 라비는 “나인우 킹받아!”라며 울분을 터트린다. 큰형 연정훈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도 킹받는다”라면서 이를 악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해, 말릴 수 없는 ‘막내 온 탑’ 나인우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08:10
연예

[인터뷰①] '미스터트롯' 김수찬 "악플도 모두 읽어, 절친 양지원과 의지"

가수 김수찬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에너지를 쏟아냈다.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래 선곡은 물론 댄스 퍼포먼스에 마술까지 새로운 도전을 거듭했다. 데뷔 9년차에 경연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김수찬은 제대로 기회를 잡았다. 그를 수제자로 인정한 대선배 남진도 "이런 재주가 있었느냐"고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벌써 방송 러브콜은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수찬은 "무엇보다 '리틀 남진' 수식어를 뛰어넘어 '가수 김수찬'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좋은 노래를 통해 계속해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9년 차에 '미스터트롯'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평가를 받아야 하는 자리라서 망설여졌지만 생각해보니까 트로트 부흥을 위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부흥에 앞장서겠다는 뜻이 아니라 '미스트롯' 이후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에 김수찬이 살짝 끼어 보겠다는 심정이다. 실보다는 득이 확실히 클 것 같았다." -현역부가 아닌 신동부 출전이었는데."나 또한 놀랐다. 처음 대기실에 갔는데 '신동부'라고 쓰여 있어서 '동부, 서부 이런 지역인가' '신동부 씨의 대기실을 빌려 쓰는 건가' 별생각을 다 했다. '미스트롯'에는 신동부가 없었기에 전혀 몰랐다. 작가님들한테 살짝 물어보니 '미스터트롯'에 새로 생긴 그룹이라고 하더라. 내가 옛날부터 가수 생활을 했기에 신동부로 봐주신 것 같다." -남진의 '나야 나'로 첫 무대를 열었다."아무래도 '리틀 남진' 수식어가 있는 만큼 많이 부른 노래이기도 해서 선곡했다. 많이 불렀으니까 부담이 없을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긴장감이 엄청났다. 신동부 친구들이 계속 올하트를 받더라. 즐기러 나갔는데 올하트를 못 받으면 나만 이상해질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무대 아래서 '내가 남진이고, 내 팬들이 응원 온 자리'라고 계속 최면을 걸었다." -원래 알고 지냈던 참가자들도 있나."양지원, 김경민, 영탁 형님, 장민호 형님을 예심에서 보고 놀랐다. 특히 형님들이랑 인사하는데 서로 놀랐다. '네가 왜 여기 나왔니?'라고 물어보셔서 '형은요?'라고 대화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양지원과의 대립 장면으로 일명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방송이라는 것이 시간문제로 편집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제작진들도 장시간 촬영했는데 그대로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지원이와 나는 경연 내내 서로 응원의 말을 많이 주고받았다. 댓글도 다 보고 악플에 움찔하기도 했지만 털어내려고 했다. 멘탈관리를잘 하는 편이다." -노하우가 있나."여러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 업소용 냉장고에 바를 차렸는데 (김)희재랑 영탁 형이 오고 싶다고 해서 초대할 예정이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도 털어놓고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무대에선 최대한 여유를 가지려 한다. 관객분들이나 시청자 앞에서 긴장감을 내보이면 누가 내 노래를 듣고 즐기고 행복할 수 있겠나. 최면을 걸고 자신감을 불어넣고 정신력을 다 잡는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미스터트롯' 김수찬 "악플도 모두 읽어, 절친 양지원과 의지"[인터뷰②] '미스터트롯' 김수찬 "탈락 후 남진 선생님 응원 전화에 감동했죠"[인터뷰③] '미스터트롯' 김수찬 "이정재부터 박준금까지 닮은꼴 부자" 2020.03.20 12:00
연예

'대탈출2' 이번엔 교도소… 역대급 난이도 도전

'대탈출2' 멤버들이 교도소에 입소해 역대급 최고 난이도 탈출에 도전한다.14일 방송되는 tvN '대탈출2'에서는 세 번째 탈출 장소인 무간 교도소에서 역대급 난도의 탈출을 감행하는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에피소드인 '부암동 저택' 편에서 납치·감급됐던 김종민·피오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저택에 몰래 잠입했던 강호동·김동현·신동·유병재는 무단침입·무전취식·절도 등의 다소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쓰게 된 것.멤버들은 교도관들의 근엄한 포스에 웃음을 참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한편 험상궂은 감방 형님들의 마음에 들기 위한 필살기까지 펼쳐 험난한 교도소 생존기를 보여줄 전망. 과연 감옥을 탈출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수감 후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멘탈 붕괴를 겪게 되는 등 역대급 난이도의 탈출을 감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들에게 미션으로 주어진 탈옥의 고수 '장장발'을 찾기 위한 작전도 펼쳐진다. 감방 동기에게로부터 들은 단서를 포착해 탈옥 고수를 찾기 위해 김동현은 링 위에 올라 때아닌 격투 시합까지 벌이게 되는데 이렇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방송은 14일 오후 10시 4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14 11:26
연예

[종합IS] 김서형(쓰앵님)X오나라(찐찐), 털털+반전 매력으로 아형고 접수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김서형과 오나라가 독특하면서도 털털한 입담으로 아형고를 사로잡았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KY 캐슬'의 주역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아형 멤버들은 2월 10일 이수근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증정했다. 강호동은 천 번을 접었다는 종이학, 서장훈과 김영철은 볼 뽀뽀를 선물했다. 이때 김희철이 'SKY 캐슬' 속 김서형 분장을 한 채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김희철은 "이렇게 큰 케이크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어머님"이라며 이수근에게 다가갔고 형님들은 폭소했다. 서장훈이 "이 케이크 왠지 멘탈이 약해 보인다"고 말하자 김희철은 "이 케이크는 멘탈이 약한 케이크입니다 어머님"이라며 이수근에게 케이크를 불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때 김서형과 오나라가 등장했다. 김서형은 "오늘 우리 전학생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라고 자신의 명대사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아형 멤버들을 압도했다. 곧이어 오나라가 "난 찐찐이야~"라며 유쾌한 분위기로 반전시켰다. 오나라는 'SKY 캐슬' 출연진 단톡방에 관해 얘기했다. 오나라는 "초반엔 엄마들끼리(염정아, 윤세아, 오나라, 이태란) 단톡방이 있었다. 이후 전 출연진의 단톡방이 생기면서 김주영 선생님(김서형)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서형은 "난 몰랐다"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1회 1%대 시청률에 대해서는 "수치로 보고 나니까 놀라긴 했다. 그런데 첫 방송 보자마자 움직일 수 없었다. 몰입감 쩔고. 그리고 나서 2회를 봤는데 찢었다"며 격한 인싸 용어를 사용했다. 이어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단톡방에서 우리끼리 '폐 끼치면 안되겠다', '내가 더 잘할게' 그런 말을 가장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김서형은 "1회에서 정란 언니가 너무 잘해주고 불을 지폈다.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와야겠지만 배우들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오나라는 "단톡방에서도 각자 캐릭터로 얘기한다. 너무 웃긴다"며 단톡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서형과 오나라, 아형 멤버들은 'SKY 캐슬' 장면들에 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스토리를 얘기했다. 이때 갑자기 이수근은 "그만 얘기해. 아직 안 본 사람도 있단 말이야. 난 아직 8화까지밖에 안 봤다. 초반에 총 들고 있는 장면 보고 사냥꾼 나오는 드라마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이후에도 "찐찐 남편(조재윤) 허리 수술 누구한테 받았냐. (정)준호 형이냐, 원영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오나라는 화제의 대사 '눈깔이 안 떠져'에 대해 언급하며 "원래 메이플 시럽을 붓기로 했는데, 너무 끈적해서 헤어 에센스에 물 탄 것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에 천천히 붓고 째려보면 '컷'을 하기로 하셨는데 안하시더라. 그래서 '어우 눈깔이 안 떠져'라고 애드리브 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그게 애드리브였냐. 배우 계의 이수근이다"라며 감탄했다.김희철은 'SKY 캐슬' 명장면으로 "염정아 누나가 (오나라) 집어던졌을 때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그거 하나 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천년줌'이라는 별명이 있다"라며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아이돌이라고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돌이 있다. 저 역시도 염정아랑 싸우는 장면에서 머리가 퍼지면서 예쁘게 나온 장면이 있어서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했다. 이에 김서형은 "나랑 다른 카메라나 필터를 쓰는 것 같다"고 오나라의 미모를 칭찬했다.김서형은 악역의 최고봉이었던 '아내의 유혹'에 대해 "당시 드라마를 끝내고 다른 역할은 못 맡을거란 얘기가 있었다. 밖에서 그냥 들리는 얘기가 아니라 내부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멘탈이 좀 약해졌었다"고 밝혔다.이어 "'아내의 유혹' 쫑파티에서 한 스태프분이 와서 '김서형 씨가 드라마에서 제일 안 어울렸어요'라고 하더라. 생각은 자유지만 굳이 밥 먹고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어떻게 다 설득을 시키겠냐. 보는 그대로가 맞을 거다'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멘탈이 더 약해지기 전에 마음을 다잡고 10년 간 꾸준히 했다. 그런 경험들로 이번 'SKY 캐슬'의 김주영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된 건 사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으로 입학신청서를 확인하는 시간. 김서형과 오나라는 희망짝꿍으로 서장훈을 꼽았다. 오나라는 "내가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다.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유명했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며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자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 단장복을 입고 등장한 오나라는 "22년만에 한다"면서 완벽한 치어리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김서형이 합류해 신명나게 춤을 췄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드라마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 이날 강호동은 'SKY 캐슬'을 시청하다 예서 때문에 시청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강호동이 예서가 너무 버르장머리 없어서 중간부터 못 봤다더라"고 폭로했다. 강호동은 "(예서를 보면서) 아 저러면 안 되는데 생각했다. 부모 입장에서 보니까 못 견디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서형이 "사랑해 예서야"가 애드리브였다는 일화를 공개하자, 강호동은 또다시 굳은 표정으로 "예서 실제 성격이 어떻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김서형은 회식자리에 끝까지 남아있는 이유로 '노래방'을 꼽았다. 오나라는 "언니를 처음 만났을 때 대본리딩 끝나고 회식을 했다. 언니가 안가시더라. 걸어가면서 '아이 노래방도 안 가고'라며 매니저한테 하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기다렸는데 안가더라. 종방연 때도 왜 노래방을 안 가지 했다"며 'SKY 캐슬' 종방연 당시 실망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서형과 오나라는 즉석 노래방 코너 속에서 '이제는'과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흥 넘치는 모습으로 아형 멤버들을 열광케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09 22:31
연예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김희철, 'SKY 캐슬' 김주형으로 변신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김희철이 'SKY 캐슬'의 김주영으로 변신했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KY 캐슬'의 주역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아형 멤버들은 2월 10일 이수근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증정했다. 강호동은 천 번을 접었다는 종이학, 서장훈과 김영철은 볼 뽀뽀를 선물했다. 이때 김희철이 'SKY 캐슬' 속 김서형 분장을 한 채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김희철은 "이렇게 큰 케이크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어머님"이라며 이수근에게 다가갔고 형님들은 폭소했다. 서장훈이 "이 케이크 왠지 멘탈이 약해 보인다"고 말하자 김희철은 "이 케이크는 멘탈이 약한 케이크입니다 어머님"이라며 이수근에게 케이크를 불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09 21: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